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7주차
1. 개요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정규시즌 7주차 경기 결과를 적은 문서이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2. 77경기 TES 1 : 2 V5
경기 시작 전 기준으로 LPL 1-2위 팀 간의 대결이다. 특이사항으로 한국 시간 기준 같은 날 새벽 C9이 100 Thieves에게 패배하면서 4대 메이저 리그 중에서 TES만 전승무패팀으로 남게 되었는데 V5전을 승리할 시 그 기록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나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 결국 1 대 2로 패배하면서 TES의 전승 기록도 깨지게 되었다. V5에게는 TES를 힘대힘에서 이겼다는게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현 시점에서 4대 메이저 대회 전승팀은 사라졌으며 전패팀은 LCK의 한화생명만 남았다.
3. 78경기 SN 2 : 1 BLG
4. 79경기 WE 2 : 1 LNG
5. 80경기 LGD 0 : 2 RW
RW가 지난 DMO전 첫 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갈길 바쁜 LGD에게 일격을 날리며 2연승을 기록했다.
6. 81경기 ES 2 : 1 OMG
이스타가 윙크 대신 선발로 렛을 출전시켰으며, 6연패를 끊어냈다.
7. 82경기 JDG 2 : 1 VG
VG는 선발로 레얀을 내세웠다. 1세트에는 VG 서폿 항의 노틸러스가 두 번 물렸으나 죽지 않으며 케넨 궁 대박 두 번이 터지며 승리했다. 2세트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가 VG가 2차 대지용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웠으나 직후 점멸 없이 혼자 있던 레오나가 죽으며 징동이 바론을 치고 이를 막으려는 VG를 제압하며 이득을 보기 시작한다. 결정적이었던 것은 '''아이보이의 스로잉'''. 혼자서 카이사 궁으로 들어가 애쉬를 잡고 빠지려 했으나 아군이 있었고 허탈하게 죽으며 징동이 2세트를 승리했다. 3세트, VG에서 레얀 대신 아익스가 출전했으나 징동이 압승을 거두며 7연승과 함께 8승째를 기록했다.
8. 83경기 LNG 0 : 2 IG
IG 서폿 남풍이 개인 방송 중 욕설로 인해 벌금+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이스타전에 이어 바오란이 선발로 나선다. IG가 8승째를 기록했으며 LNG는 8연패에 빠졌다.
9. 84경기 RNG 1 : 2 SN
수닝이 6연승과 함께 8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10. 85경기 RW 2 : 0 FPX
2연승을 달리며 기세 좋은 RW와 2연패 중인 FPX가 맞붙는다. 과연 RW가 FPX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기록할지, 아니면 FPX가 경기력을 회복했을지가 관건.
RW가 LGD에 이어 FPX까지 잡아내며 8연패 후 3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FPX는 3연패에 빠졌다.
11. 86경기 EDG 0 : 2 LGD
12. 87경기 BLG 2 : 0 DMO
요약을 하자면 DMO는 답이 없다.
13. 88경기 IG 2 : 1 RNG
IG 서폿 사우스윈드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서 LNG전에 출전한 바오란이 2연속 서폿 바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이번 RNG를 상대로도 선발로 나선다. 꽤 오랜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바오란이 이번 서머 시즌에서 자주 눈에 띄고 있다.
1세트에서 게임 15분까지 상체에 힘을 준 양팀이지만 '''갈라'''의 애쉬의 궁이 수차례 활약하며 RNG가 킬스코어 17-4까지 앞선다. 허나 25분 바론 한타에서 쏜 수정화살이 빗나가면서 '''바오란'''의 세트가 진입하여 RNG가 바론을 챙겼으나 4명이 죽게 되고, IG는 킬스코어가 불리한 와중에도 용을 계속 챙기더니 대지용 영혼까지 챙겼다. 강한 힘을 뽐낸 루키의 신드라와 세트의 안면 강타는 이후의 한타에서도 강한 힘을 과시하며 결국 장로와 바론을 모두 챙기며 IG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2세트,'''XLB'''가 렉사이의 초반 강점인 갱킹을 연속으로 성공하여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처럼 흐름이 RNG로 흐르는 듯 했으나, 초반까지 갱만 3번 연속으로 압박받던 더샤이가 3번째 용 한타에서 케넨의 궁을 뺏어내고 역으로 3명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IG는 초반 렉사이의 폭풍 성장과 갈라의 아펠리오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으며 RNG가 승리를 챙겼다.
바오란을 3세트 전부 선발로 내보내는 IG. 3세트 내내 IG의 전 라인이 개개인의 기량의 차이를 뽐내며 게임을 일방적으로 눌러서 끝내버렸다.
이로써 IG는 4연승과 함께 먼저 9승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RNG는 2연패를 기록하며 10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14. 89경기 VG 0 : 2 TES
레얀이 개인 방송 중 욕설로 인해 벌금+1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인해 아익스가 선발로 나선다. 1세트는 TES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아이보이가 8데스, 항이 6데스를 하며 바텀에서 도합 14데스로 무너졌다. 그래서 2세트에는 항 대신 오랜만에 마에스트로가 출전했다. 팽팽한 난타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45분경 그브가 사형선고를 맞고 죽었지만 제카의 조이가 장로를 챙기며 VG가 에이스를 띄운다. 그렇게 제카와 아이보이가 있었지만 레넥톤이 있었고, 쓰레쉬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369의 레넥톤과 나이트의 제이스가 탑 억제기 포탑 다이브를 하며 케넨을 끊고 이를 조이가 막으러 간 사이에 그브를 잡고 TES가 장로를 먹고 5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TES는 V5전 패배를 딛고 9승째를 챙겼으며, VG는 1세트에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2세트에는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니달리-제이스-바루스 포킹 조합을 막지 못해 패배했다.
15. 90경기 JDG 2 : 0 FPX
지난 스프링과 MSC 준결승 리매치이긴 하나, 두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징동은 7연승을 기록하며 기세가 좋으나, FPX는 3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1세트에는 도인비가 활약하며 이득을 보는 FPX이나 세 번째 용 한타에서 징동이 한타를 대승하며 스노우볼을 굴려갔고 29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는 점화 그브를 픽한 카나비가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티안의 볼리베어와 레벨 차이를 3레벨까지 벌리며 이번에도 29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징동은 8연승과 함께 9승을 기록했다. 한편 FPX는 4연패까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