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WE/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연혁
3.1. 2012 시즌
3.2. 2013 시즌
3.3. 2014 시즌
3.4. 2015 시즌
3.5. 2016 시즌
3.6. 2017 시즌
3.6.1. 프리시즌
3.7. 2018 시즌
3.8. 2019 시즌
3.9. 2020 시즌
3.10. 2021 시즌
3.10.1. 프리시즌
4. 멤버
4.1. Breathe(브리드, 천천)
4.2. beishang(베이샹, 장즈펑)
4.3. Teacherma(티처마, 장천)
4.4. Shanks(샹크스, 츠이샤오준)
4.5. Yimeng(이멍, 천밍융)
4.6. Jiumeng(주멍, 자오자하오)
4.7. Missing(미싱, 루윈펑)
6. 전 멤버
6.1. CaoMei(차오메이, 웨이한둥)
6.2. YJTM(우쑹쥔)
6.3. if(이프, 추이이)
6.4. OldB(올드비, 양승빈)
6.5. Aluka(알루카, 펭젠밍)
6.6. Styz(스티즈, 쿼지량)
6.7. DaDa777(다다777, 팡홍리)
6.8. SukiM(스킴, 첸지얀)
6.9. Conan(코난, 커이)
6.10. 957(957, 커창위)
6.11. Clever9(클레버9, 왕즈충)
6.12. Morgan(모건, 박기태)
6.13. Plex(플렉스, 배호영)
7. 둘러보기
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WE'''.
2. 수상 기록
3. 연혁
3.1. 2012 시즌
2012년 무렵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당시 중국 최강팀이자 세계 최강팀중 하나로 손꼽히던 유서 깊은 명문팀.''' 지금이야 RNG나 롤드컵 우승한 IG, FPX도 있고 자국리그를 제패한 명문팀으로 EDG가 있지만 가히 중국롤의 초창기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팀이었다.
국내대회에선 LOL 인비테이셔널에서 첫선을 보였고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 참가, 8강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8강에 그쳤다. 그렇지만 이후 열린 IPL 5에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세계 최강팀의 반열에 올랐다. 그렇지만 이런 유서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영광 이후 자국리그에서 오랫동안 부침을 겪었고, 중국 최초의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업도 다른팀들에게 밀리는, 여러모로 예전의 위세를 되찾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팀의 이미지.
3.2. 2013 시즌
전성기를 겪던 것이 꺾이기 시작한건 시즌3에 와서부터였고, 이때 다른 시즌2 당시 최강팀들처럼 부진을 겪고 있다는 평이 많았다. SWL 결승에서 라이벌인 IG에게 충격적인 3:2 패배를 당하더니[3][4] 신흥 팀인 OMG에겐 압도당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2013 롤스타전 결승에선 WE의 라이너가 3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에서부터 참패해 기세가 완전히 꺾여버렸다. 결국 텐센트 리그에서 OMG에게 패배, 3-4위 전으로 탈락했으며 그마저도 영혼의 라이벌 IG에게 패배하며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고 만다. 이어진 인천무도아시안대회에서도 한국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고 평해지는 KTB에게 2:1 패배를 당하는 등[5]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사실 시즌 3에서도 시즌 2 당시에 유행했던 파밍하고 버티는 메타를 고수한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라이너들의 실력으로 여기까지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WE측의 코치도 이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고치고자 노력중이라고.
롤스타전에서 패배를 겪은 후 다른 중국팀들의 코치들이 말한 바에 의하면 중국팀은 LPL을 기준으로 오직 WE를 꺾는데만 집중하였기 때문에 한국식 빠른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실제로 WE는 한때 난공불락의 상태였다가 스프링 LPL에서 4위를 하는 등 중국에서 공략법이 발견된 상황. OGN에서 영어 해설을 하는 몬테크리스토도 중국팀들은 강하지만 초중반 와드를 잘 안 박는다면서 해외팀들이 이 점을 공략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였는데 중국팀 1위를 차지한 OMG가 부진하다고 평가받던 TPA에게 패배함으로서 그 말들이 사실이엇음을 증명했다. 다만 그 대회에서 TPA와 OMG는 패자조에서 붙었고 결승전은 두 중국팀들이 붙었다.
중국팀들이 대거 참가한 IEM 8 상하이에서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그동안 자신들을 괴롭혀왔던 OMG를 2:1로 잡아내었고 결승에선 IG를 상대로 평소의 수비적인 WE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압도하며 승리했다.
중국 LPL 서머시즌에서 13승 8패로 PE,로얄과 공동 2위를 기록했지만 그 두팀과 상대전적이 안좋다는 이유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동안 리그에서 WE가 못했다기보다도 로얄과 PE의 마지막 경기에서 로얄이 WE의 탈락을 노리고 고의로 던졌다는 주장이 많아서 상당히 논란이 되는 중.
2013 WCG 중국 예선 4강전에서 로얄을 2:1로 잡고 결승에 진출,OMG와 함께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IG팀과의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게임 도중 IG가 결정적인 순간에 계속 일시정지를 함으로서[6] 킬을 올리거나 킬 상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두 팀이 실제로 만나면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3.3. 2014 시즌
3.3.1. 프리시즌
2013년 12월에 정글러인 클리어러브와 서포터인 Fzzf가 팀을 나가 Aaron을 따라 Edward Gaming으로 들어갔고, 때마침 미드 라이너인 미사야가 은퇴함에 따라 전체적인 팀 리빌딩이 진행되었다.정글러로 Ruo, 미드 라이너로 SukiM을 영입하였고 서폿은 2014년 1월달까지 진행되는 G-league가 끝나고 구할 예정.그동안 WE의 서폿은 형제팀 PE의 서폿인 Sicca가 맡는다.
3.3.2. LPL 스프링 2014
리빌딩 이후의 성적은 애매한데, 처음엔 자국내 리그에서 OMG를 2:0으로 이기고 샤오샤오의 은퇴 후 아직까진 상승세에 있던 IG와 결승에서 3:2박빙의 승부 끝에 패배. 본리그인 LPL 시작 후에도 준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IEM8 카토비체 월챔에서 C9과 겜빗을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하면서 광탈해버렸다. 사실 LPL에서는 상위팀 상대로도 잘하다가 아깝게 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덕분에 상위팀과의 대결은 2대0으로 패배하였다. 무엇보다 리빌딩 전부터 있었던 CaoMei와 WeiXiao의 폼 하락이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IEM 이후의 LPL 5주차에서 과거의 서폿과 정글이 있던 에드워드 게이밍에게 2패를 당하였다. WE의 팬들은 왜 초중반은 잘하는데 왜 후반에 운영을 다 까먹었냐면서 WE를 비판하는 중. 실제로도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경기가 WE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LPL 스프링 초반 4위까지 떨어졌었던 굴욕에 비하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고,4위와의 격차도 압도적이라면 압도적이지만 중국1,2위인 OMG와 EDG와 만나면 처절하게 발린다(...)최근 EDG와의 경기에서는 1:1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EDG측은 원딜 제이스를 픽하고,웨이샤오가 비술의 검을 가는등 막장의 끝판급 게임이었던지라..(누가 어떻게 이기든 순위가 바뀌지 않는 경기였다.)IET에서도 OMG에게 8강에서 2:1로 패배해 광탈해 버리는 등 리빌딩 전과 그다지 달라진게 없다.
그러나 ClearLove와 Fzzf는 Aaron이 설득해서 이적했고, 이들을 영입한 EDG가 WE와 격차 있는 2위를 기록하고 단기대회에선 OMG를 잡은만큼 리빌딩으로 쳐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가서 전력손실을 유발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력손실을 새로운 멤버들의 분전으로 잘 메꾸었다고 해석하면 2014 스프링 시즌은 오히려 의미있는 시즌일 수도 있다. LGD에게 지면서 1,2,3위 못 이기는 4위라고 불리던 시즌 초반에 비하면 일단 3위 자리는 공고히 했으므로.[7]
결국 본인들도 이상태론 롤드컵에 못 갈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코치로 히로를 영입하게 되었다. LPL spring 시즌 중반부터 그렇게 찾아대던 한국인 코치를 결국 히로로 결정한듯[8] LPL 플레이오프에서 EDG에게 2:1로 패배, 3시즌 연속으로 결승에 못 나가게 되었다. 세명이서 용을 먹으려다가 피가 죄다 깎여 실패하고 적한테 용을 헌납한다던가 유리한 상황인데도 바론쪽 지역에 와드가 하나도 안박혀있어 몰래 바론까지 당하는 등 막장운영을 보여주면서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WE입장에선 더 아쉬운건 Clearlove가 2,3세트 내내 하드캐리를 했다는 점.
3.3.3. LPL 서머 2014
2014년 6월 13일 발표에 따르면 "엑트신" 연형모와 프라임 옵티머스에서 활동하던 미드라이너 "닌자" 노건우를 영입했다고 한다. 쏘린과 몬테크리스토가 진행하는 서머닝 인사이트에서는 한국 선수를 데려가는건 좋은데 하필이면 왜 얘네들임? 이라는 말이 나왔다. 중국 리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 코치를 고용한 것 까지는 좋은데 코치가 설명을 해도 선수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무시하니까 코치가 말하는 플레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 선수를 데려가 중국 선수들에게 지도하려는 의도 같다는 모양이다. 한마디로 교보재인셈(...)
2014 LPL Summer 1주차 2일째에서 그 엔트리가 공개됐는데 원래 있던 정글과 미드는 벤치로 가고[9] 엑트신이 정글 닌자가 미드로 갔다. LPL본선에 처음 올라온 WE.Academy 상대로 의사 소통 문제인지 의아한 전투로 초반에 손해를 보는 장면도 나왔으나 나쁘지 않은 운영으로 깔끔하게 2:0 승리를 가져갔다. 그래도 이후에 전 시즌 무패팀인 OMG를 상대로 1대1 스코어를 가져가면서 전 보단 확실히 나아졌다는 평을 듣고있다. 그 이후에 OMG,EDG,WE 3강체제를 만들고 IEM S9 쉔젠에서 EDG를 잡고 우승을 하는등 좋은 무브를 보여주는걸로 보아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봐도 될듯
근데 그 후 OMG에게 2패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승점자판기 수준의 팀인 YG에게 2패를 당하면서 순식간에 4패를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로얄전에서도 1대1로 비기면서 로얄과의 승점차이도 같은 경기수인 상황에서 1점차이로 좁혀졌다. 그리고 IG에게도 비기면서 OMG를 제압한 로얄이 3위로 올라갔다. WE의 남은 경기는 LGD전과 EDG전 단 두 경기뿐이지만 3위와의 차이도 1점, 1위와의 차이도 4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두 이겨서 6점을 벌면 1위를 되찾을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LGD에게 져버리는 바람에 1위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 3위를 하기 위해서는 EDG를 반드시 잡아 3점을 벌고도 EDG가 LGD에게 이기길 바라야 하는 상황. 그런데 EDG가 LGD한테 비기고 동시에 WE를 잡으면서 LGD하고 승패무/승점이 동률이 되었다!! 그러나 Time Rule로 인해 LGD의 플레이오프행이 결정. 자연스레 시즌4 롤드컵 진출도 좌절되었다.
3.4. 2015 시즌
3.4.1. 프리시즌
그리고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자 차오메이와 웨이샤오가 은퇴선언을 했다. 이로써 WE의 1세대는 전부 은퇴하거나 WE를 떠난 상황 그리고 리빌딩이후에 열렸던 X Championship에서 KING[10] 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보여줬다.
여담으로 상기에 언급되다 시피 WE에 2팀으로 WE.Academy가 있었는데 그 팀에 前 프라임 옵티머스 탑라이너 한라봉이 들어가게 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후에 WE.A가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되면서 2팀은 WE.F로 바뀌게 되었고 WE.A는 스폰서를 옮겨야 하므로 팀 이름도 M3로 새로 바꾸게 되었다. 웨이샤오가 은퇴했기 때문에 WE.A가 이제 WE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도 많다.
2014 월드 챔피언십 이후로 코치 김남훈, 선수로 이다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데마시아컵 시즌 2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적어도 플옵 가시권에는 들겠거니했으나...
3.4.2. LPL 스프링 2015
개막 주차에서 IG와 snake에게 패배를 하면서 첫 주를 2패로 마무리했다(...) 특히 Snake에겐 이길것이라는 여론이 다수였다보니 WE팬들은 Snake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닌자를 까고있다 카더라. 스피릿도 IG전에서 초반 킬을 몰아먹고 카카오에게 밀리거나 Snake전에서 빅파일 출신의 비스트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히 롤챔스 우승 시절의 폼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근데 정작 비스트는 시즌 초반 카카오와 댄디를 능가하는 활약으로 중체정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라 WE 라이너들의 기량마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스피릿을 탓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팀원들이 삼성 블루에서와 달리 스피릿을 따라와주지 못하는 것.
그리고 다음주차경기에서 자신들의 2팀이였고 또한 경기력도 좋지 않았던 Team M3에게 패배하면서 중위권이 문제가 아니라 강등전을 걱정해야될 상황에 몰렸다. 이후 OMG와의 경기에서도 한타마다 스피릿의 쩌는 대격변으로 킬스코어 10:2까지 앞섰으나 몰래바론 허용 후 암걸리는 역전패로 스피릿이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VG와 GT가 1무를 나눠가진 와중에 EP와 함께 당당히 0승 4패 공동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후 IG를 잡고 기세를 올리던 VG가 여지없는 라이너들의 쓰로잉으로 WE에게 무승부를 헌납하며 기나긴 연패를 끊어냈다. 하지만 아직도 LPL의 양대 호구로 예상되었던 GT와 EP 위로도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충격. 많은 중국 팬들이 WE는 한국 선수를 영입한 팀이지만 전력이 의외로 부실하다고 예상했으나 차마 이렇게 심각할 것이라고는(...)
닌자는 중국팀들 미드 중에서 하나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들의 원딜또한 은퇴한 웨이샤오가 돌아오는게 10배는 나아보일 정도에 탑까지 별로니 총체적으로 문제가 쌓여있다. 웨이샤오는 사실 롤드컵에 진출 못해서 은퇴했지만 실력 자체는 여전히 중국내에서 좋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후임이 너무 못하는 상태. 스피릿또한 팀내에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멤버들이 워낙 못하니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는 상태. WE팬들은 제대로된 리빌딩을 요구하며 현재의 팀 멤버들에게는 이제 기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를 접자 iG를 이기는 등 생각보다는 낫다 팬들 중에는 더샤이의 나이가 차면 더샤이와 현재 미드 서브로 솔랭에서 날아다니는 중국인 Xiye[11] 를 쓰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정작 닌자와 알루카는 그나마 폼이 올라오는 반면 봇듀오가 이팀 저팀에게 털리고 있으니 리빌딩이 쉽지 않을듯.
결국 IEM 로스터에 닌자와 봇듀오를 빼고 시예와 미스틱을 넣는 파격적인 시도를했다. 일단 미드정글원딜이 중국 솔랭을 접수한 상태라 차라리 이게 낫겠다는 의견이 대세.
그리고 호흡차원에서 짠 전략인지 미드가 텔레포트를 들어서 난전을 유도하는 조합으로 짜면서 CJ 엔투스와 Gambit Gaming을 제압하면서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 했다. 그리고 그 텔포 조합을 버리고 '''GE 타이거즈마저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 내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이 순간은 '''시예와 미스틱의 WE 2.0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WE 팬들 사이에서 영구히 기억되고 있다.
비록 결승전에서 TSM에게 3대 0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누구나 광탈로 그칠거라 예측했었던 팀이 여러 팀과 맞서 이기고 결승전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13일, 롤 팀의 새 감독으로 흑운장이 부임하였다. 처음에는 코치라는 말이 많았으나 본인의 SNS에서 감독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감독으로 확정. 해당 기사 그리고 IEM 준우승후 열린 LPL에서 OMG,LGD를 상대로 무를 재배하고 Royal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 탈출권과 5점차이가 되었다. 남은 일정중에 같은 강등권인 GT,EP가 있는 만큼 무재배만 아니라면 강등권 탈출을 할 수 있을걸로 보인다. 다행히 LPL에서 다시 만났을 땐 폰이 아파서 잠시 빠지고 서브로 밀려났던 U가 대신 들어갔기 때문에 EDG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였기도 했는데 덤으로 데프트가 폰이 없어서 그런지 상태가 썩 좋은 모습이 아니라서 1:1로 비겼다. 어쨋든 1대1로 비기면서 향후 일정에서도 하위권팀들이 남은 상황이다. 그러나 King전에서 비기면서 자력으로 강등전 탈출은 힘들어졌다. 그나마 M3가 EP하고 비기면서 기회를 잡았는데 GT를 2대0으로 잡아내고 M3가 VG한테 진다면 강등전 탈출이 된다 결국 LPL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정규시즌 8위라 플옵때 EDG를 만나게 되지만 그래도 꼴찌였던 팀이 강등권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 셈.
그리고 EDG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2세트를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3,4세트를 내리 잡아냈지만, 5세트에 허리를 다친 폰이 긴급 투입되면서 5세트를 내 주고 말았다.
사실 정규시즌 12위에서 8위로 급격한 순위상승을 이루고 상위 팀과 많이 비겼다고는 하지만, 원래 LPL은 무승부가 많은 지역이기에 중위권으로 도약했다고 봐야지 강팀으로 도약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GE, CJ와 LCK를 비하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U가 출전한 EDG를 상대로 2승 2패를 찍었으나 U와 팀원들의 호흡문제도 있고 평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종료 후 비시즌 대회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현 3강인 EDG, LGD, iG를 따라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4.3. LPL 서머 2015
그러나 서머시즌 개막주차에서 그 셋 중 한 팀인 IG와 미드 보강으로 전력이 강화된 스네이크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또 꼴지로 내려갔다. 그나마 스프링과 달리 역전패가 많지만 납득이 안가는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것은 다행.
사실 주전 서포터로 현지에서 나름 호평을 받던 유제가 Newbee의 PE 인수 과정에서 뭔일인지 뉴비로 떠나버렸다. 서브였던 코난이 주전으로 복귀했고 서브 서포터로는 OMG의 살아있는 전설(...) 다다777을 데려왔다.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봐야할듯. 알루카도 잘하는 선수는 아니고 시예도 피지컬은 최고지만 아직 판단력은 미묘하고 해서 중위권은 가능해도 상위권은 역시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단숨에 2무를 수확하며 3연패를 당한 인섹과 제로의 King을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그러나 PYL의 결장 등 악재로 인해 무승에 그치고 있던 LGD에게 양학을 당하며 첫승을 헌납, King과의 치열한 꼴찌경쟁 중이다. 그리고 상승세의 QG에게도 패하며 King과의 격차가 더 좁혀졌다.그리고 WE가 여러번 지는 사이에 King이 VG와 LGD하고 무재배를 하면서 승점이 똑같아졌고 경기수가 많은 WE가 꼴지로 내려갔다(...) 그나마 다행히 5주차에 '''EDG를 상대로 2:0승리를 거두면서''' 꼴지탈출을 하는가 싶었으나 바로 전경기에 Team King이 UP를 2대0으로 제압한터라 순위는 그대로. 결국 King과 UP, WE가 벌이는 강등권 싸움이 아주 볼만하다.
결국 LPL 서머시즌 역시 최종 11위를 기록하면서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귀신같이도 Newbee와 Unlimited Potential을 각각 3:0으로 꺾고 2016 스프링 시즌에도 LPL 잔류를 확정지었다. 허나 2016 시즌에도 뚜렷한 전력보강이나 각성을 하지 않는다면 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LPL이 스프링에 비해 서머시즌에 답보상태였다는 것이 롤드컵의 폭망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고, 차이라면 QG의 비상만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프링 후반 WE의 상승세와 서머시즌의 저조한 성적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알루카의 부족한 기량과 현지 서포터 중 은근히 좋은 평가를 받던 Yuzhe[12] 의 공백, 솔랭 1위 후 대회에서도 흥하던 솔랭전사 시예의 소포모어 징크스가 겹쳐 망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이성은 감독이 pgr에 쓴 스피릿 관련 글에 의하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재활 치료를 받는 스피릿과 Aluka 이외의 선수들은 스크림이 잡혀도 빈둥거리다 지각하기 일쑤에다, 선수들 중 한 명이 연습경기 안 하겠다고 배를 째서 여름 시즌 이후 승강전엔 연습경기 없이 출전했다고 한다.3.5. 2016 시즌
3.5.1. 프리시즌
그리고 스피릿과 결별한 뒤 NEST 대회에서는 EDG의 불참이라는 호재가 있긴 했지만 또 '''우승'''했다. 특히 시예는 스피릿과의 불화로 태업한 것이 아닌가 싶은 폼을 보여주었다. 다만 스피릿 시절은 물론이고 닌자 시절에도 WE는 비시즌만 되면 King(현 RNG)과 함께 투톱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했기에 서양 팬들조차도 미적지근한 반응. 비시즌에 우승컵 낚고 정규시즌 폭망한게 3시즌째라 정규시즌에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전세계 팬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WE.F의 탑라이너였던 957과 M3의 정글러였던 콘디를 데려왔다. 이어서 서포터로 제로를 영입하며 상당히 균형잡힌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성공. 여전히 운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붙어있지만 957이 알루카보다 잘해준다면 답이 없던 개인기량은 적어도 좀 나아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구 2팀과 현 2팀을 버려서라도 WE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며 확실히 정신을 차린 리빌딩인듯.
3.5.2. LPL 스프링 2016
그리고 크리스탈을 교체투입한 Snake에게 1:2 패배를 당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1라운드 종료 기점에서 3승 2패로 스네이크와 함께 QG 밑의 A조 2위 그룹을 형성했다. LGD의 폭망으로 널널한 A조라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957과 콘디가 탑정글 싸움에서 LGD를 발라버리는 등 상황이 작년보단 낫다.
그리고 B조 1위 팀이던 마타의 RNG를 2:0으로 격침시키며 시즌 초반 유례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957과 콘디의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잘풀리면 중국인 정글러에 고통받는 마린을 씹어먹고 RNG의 루퍼-mlxg를 이겨줄 정도로 포텐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Xiye는 정말로 스피릿과 싸워서 태업한 것이 아닌가 싶다(...) 미스틱은 제로 덕에 안정감을 찾아 중국 탑클래스 원딜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WE의 호성적은 이어져서 A조 2위를 차지했고 포스트시즌 6강에서 B조 3위인 VG를 3:1로 완파하며 RNG와 4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특히 미스틱, 시예, 콘디가 번갈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고무적이며 이를 제로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4강전에서 RNG에게 3대2로 패했다. 5세트 까지 가긴했지만 탑 정글 미드가 상대적으로 꽤 밀렸다. 상대 정글 Mlxg는 탑위주로 게임을 터뜨리고 다녔고 시예는 라인전에서부터 샤오후 보다 한 두단계 아랫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미스틱과 제로가 몬체원 나메이를 털어먹으며 3, 4세트를 가져왔으나 RNG에서 5세트에 교체투입된 wuxx의 맹활약과 함께 WE는 침몰했다.
3,4위전에선 미드라이너가 없어 페코를 미드에 세운 QG상대로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2,3세트는 힘들게 이긴게 함정이다. 결국 QG가 도인비의 부재인지 정규시즌 후반부터 보여준 막장운영으로 자멸(...)했다. WE를 보면 한국의 삼성 갤럭시와 매우 유사한데 탑미드의 기복이 문제다. 다만 원딜도 잘하고 정글의 기복도 아주 크지 않기에 리그 내에서의 상대적 위상은 삼성보다 확실히 높다.
3.5.3. LPL 서머 2016
그리고 서머 개막전에서 시예가 샤오후를 상대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를 선취, 대어 RNG를 낚을 뻔 했으나 친정으로 돌아온 우지의 신들린 한타능력 앞에 무너지며 2, 3세트를 내주었다. 그래도 중국의 최강자인 RNG를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유지할 수만 있다면 시즌 전망은 밝을듯.
그리고 최약체 OMG를 발라먹은데 이어 돌풍의 승격팀 I May에게 패승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콘디의 활약과 미스틱, 제로 봇듀오의 대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상당히 무색무취한 팀이다. 미드와 탑은 프로레벨에서는 개성이 상당히 약하고, 정글러인 콘디도 잘하지만 운영의 클리어러브나 갱킹의 mlxg, 스위프트에 비해 자기 색은 약한 편. 중체봇이라는 이야기도 있는 미스틱 제로 또한 우지 마타나 데프트 메이코만큼의 존재감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RNG에 비하면 모든 라인이 조금씩 기량이 다 딸린다. 그렇다고 한타를 잘하긴 하는데 그게 도인비 시절 QG급으로 다 지는 게임 막 뒤집어내는 것도 아니고, 운영도 준수하지만 운영원탑 EDG나 스네이크만큼 정밀하지는 않다. 중국 내에서의 높은 위상에 비해 사이비 중뽕 전문가들이 약을 못파는 이유는 자기들의 입으로도 도저히 국제전 경쟁력이 있다고 포장을 하기가 애매해서 그런 듯하다.
굳이 따지자면 WE의 성향은 안정지향적이다. 그 증거로 반환점을 돈 시점에 롤드컵 경쟁팀 중에 RNG와 유이하게 모든 선수들이 KDA 5걸에 포함되어있다. 굉장히 한타 중심적이고 원딜 중심적, 동시에 다소 수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팀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EDG의 경우는 스카웃을 방치하는 성향이 강하고 스카웃이 경험부족으로 데스가 좀 있는 편이라 탈락, 스네이크는 탑솔러이자 에이스플랑드레가 탈락, 그리고 I May는 한국인 서포터인 로드가 영 부진한 편이라 탈락.
그리고 요즘 망해가는 LGD와의 대결에서도 시예가 LGD의 땜빵인 퍼니쉬드를 상대로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957도 한타에서 이상한 짓을 좀 저지르면서 2:1로 상당히 힘들게 이겼다. 미스틱이 임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제로도 조선족 서포터 Yu와는 비교가 안되는 실력을 보여줬지만 마린과 임프, 퍼니쉬드(...)를 앞세운 LGD의 저항이 생각보다 거셌다. 콘디도 전반적으로 잘했지만 에이미를 압도한 것까지는 아니었고 오히려 결정적인 바론스틸을 한 번 당해 대도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그러나 인터리그 첫날 Game Talents에게 패승패로 져버렸다. 한타에서 주로 화를 자초했는데 WE가 분석가들에게 RNG, EDG와 달리 아오안인 이유인 안정감의 부재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957도 별로였고 VG전 캐리로 기세를 올린 시예는 귀신같이 GT의 리퍼블릭을 상대로 별로 안좋았다.
이어 실질적으로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 Snake를 상대로도 1:2로 져버렸다.
이후 에이스인 미스틱이 집중견제당하고 또다른 에이스인 콘디의 폼도 흔들리면서 몰락하기 시작, EDG 2팀 출신의 운영 저력을 보여주는 I May에 밀려 조 3위로 떨어졌다. 데마시아컵 역시 RNG에게 0:3으로 떡실신. 하지만 인터리그가 끝나고 2라운드가 시작하면서 그 RNG를 2:1로 격파하고 I May를 승패동률 세트득실 2차이로 맹추격하는 중이다.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VG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는데 상대가 EDG인 상태 요번 시즌 EDG가 같은 조별1위인 RNG도 2번 다 이겼고 세트를 몇개 주긴 했지만 전승인지라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
결국 EDG에게 3: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WE로써는 글로벌골드가 10000넘게 리드하던 3세트를 가져가지 못한것이 아쉬울따름이다. 미스틱은 여전히 클라스를 보여줬고 5세트를 너무 허무하게 졌긴 하지만 이긴 세트와 유리하게 가다가 진 3세트를 보면 957 콘디 시예 세 명 모두가 각성해서 EDG라이너들을 오히려 압도했다는점이 뒤에 있을 3위 결정전과 롤드컵 결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게 만든다.
그러나 I May에게 3, 4위전에서 3:1로 무참히 패하며 선발전 포인트도 밀렸다. 사실 전날 2, 3,4 세트 모두 EDG의 정글러인 클리어러브가 평소에 비해 과하게 부진하면서 EDG가 흔들린 것이라 WE의 클래스가 정규시즌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반면 I May는 정규시즌 애매하던 어메이징제이와 로드가 각성한 기세를 그대로 이어 정규시즌 전적 열세였던 WE를 격파했다.
거두절미하고 지금은 EDG 상대로 선전했다고 롤드컵 진출을 낙관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 실질적 경쟁자인 스네이크에게 정규시즌에도 졌고 데마시아컵에서도 1:2로 밀렸고, 정규시즌 앞섰던 I May에게도 3, 4위전에서 패했다. 게다가 IM에게 3위를 내주면서 한방에 포인트가 밀려서 서킷포인트 4위로 내려앉았다. 이제 십중팔구 밑에서 올라올 Snake를 이기고[13] , 또 I May를 이겨야만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3.5.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을 앞둔 상황에서 WE의 약점은 한국의 신생 삼성과 역시나 또 똑같다. 강팀은 맞는데 색깔이 없다. 미스틱과 콘디가 그나마 원투펀치 역할이지만 콘디의 기복이 눈에 안띄는 것이 아닌데다 미스틱도 시즌 중반에 부진했던 적이 있는지라... 탑 정글의 폭발적인 시너지로 초반을 지배하는 Snake나 어떻게든 초반을 털려도 후반으로 가서 두 딜러들의 힘으로 게임을 뒤집어버리는 I May에 비해 WE는 분명 승리공식이 애매하다. 이게 시예의 컨디션이 위로 가면 다 무난히 잘한다는 의미가 되지만 시예의 컨디션이 내려가면 뭘 해도 강팀 상대로는 애매하다는 의미로 뒤바뀌어버린다. 또 주기적으로 망하는 픽밴 면에서도 저 두 팀보다 영 좋지 않다. 한국인 코치를 보유한 것은 세 팀 다 마찬가지이지만 어째 WE만 밴픽을 못하는 것인지는 불명.
결국 Snake를 이기고 최종 선발전에 올라갔지만, 최종 선발전에서 3:2로 아쉽게 I May에게 패배했다. 마지막 세트도 '''1만골드차이로 압승하고 있던 상황에서''' 어설픈 바론스틸을 허용하고 이후에도 계속 질질 끌리다가 대역전을 당해 패배한것이라 아쉬운 부분.
2016년 WE의 전체적인 행보는 작년 CJ를 연상케 한다. 스프링 시즌 3위, 서머 시즌 4위, 그리고 롤드컵 진출 좌절까지. 게다가 두 팀은 초창기 롤판의 간판이었다는 것도 똑같다. 개인기량이 탄탄하고 운영도 구색을 잘 맞추어둔 팀이지만 경직된 스타일 때문에 강팀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한 끝을 넘지 못한 것도 똑같다. 이제 한국의 WE라 볼 수 있는 신생 삼성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만 남았는데 신 삼성은 천적을 뚫고 롤드컵에 진출한 뒤 롤드컵에서 포텐폭발의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하며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줘버렸다(...).
3.6. 2017 시즌
3.6.1. 프리시즌
시즌 종료 후 봇 서브만 영입하고, 의미있는 선수 보강은 없었다. 다만 훈 이외에 옴므 코치를 영입하며 팀의 단점인 운영과 픽밴을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체적으로 LCK와 LCS 전력이 대폭 상향된 반면 LPL 전력은 하향되었다는 평가라, 롤드컵에 나갔지만 전력손실이 있거나 약점이 뚜렷한 EDG, IM, RNG 등에 밀리지 않고 WE가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사실 WE가 2016 서머 내내 EDG, RNG와 갭이 꽤 컸던 것을 생각하면 WE의 운영향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LPL의 수준하락에 대한 우려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듯.
3.6.2. LPL 스프링 2017
스프링 시즌 첫 경기에 코코도 아니고 중국 롤계의 정치 1인자 Cool을 기용한 뉴비를 상대로 2:1로 매우 힘들게 이겼다. 운영이 별로 향상되지 않았고 시예는 쿨을 압도하긴 커녕 오히려 쿨이 2세트 카시오페아로 MVP를 받았다. 선수들은 개인 단위로는 잘하는만큼 원하는 목표가 우승이라면 옴므 코치가 이 팀의 성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이번에도 EDG의 맛집이자 강팀판독기가 될듯.
EDG와의 빅매치에서는 2대 떡으로 멀리 갔다. 코로-불로리 조합을 가동한 EDG를 상대로 1세트 코로를 탈탈 털어먹고 탑정글에서 압도했으나 스카웃의 카시오페아와 젯(크라이)의 진이 미쳐날뛰며 역전패했다. 0/3/0에 CS도 밀린 제이스 들고 한타에서 신기하게 1인분 한 코로와 압도적으로 성장한 뽀삐 들고 녹아내린 957의 엇갈린 결과가 백미. 2세트는 뉴메타 실험하는 노페에게 밴픽에서 르블랑을 선사받는 굴욕을 당했고, 뽀삐 - 바이 - 바루스 - 자이라라는 정신나간 CC조합 앞에 시예의 르블랑이 진입을 못했다. 그나마 한타에서 르블랑이 어그로만 끌고 로밍으로 키워둔 나머지 넷이 한타한 뒤에 막타치면 이긴다는 요즘 르블랑의 사기성을 보여주며 드디어 한타를 한 번 이겼으나, 쌍둥이타워 밀다가 메이코와 스카웃의 슈퍼디펜스, 그리고 코로와 젯의 추격에 탈탈 털리고 역으로 WE의 넥서스가 날아가며 패배했다. 불로리와 젯의 기대 이상의 활약도 크지만 그보다는 팀적으로 안 되고 미드에서 안 된다는 WE의 문제를 단 1주일만에 다 보여준 두 경기였다.
하지만 이후 무난하게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제로 대신 새 서포터 Ben을 기용해서 메카닉적인 역량을 더 강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여담으로 Ben은 한국인인데 어째선지 한국 커뮤니티에는 중국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인터리그에서 RNG까지 잡아내며 강팀 판독기라는 이미지를 떨쳐내고 비상하는 것 같았으나 정작 2라운드에 QG와 EDG에게 무난하게 2:0으로 또 패하고 더블을 당하며 변한 것이 없음만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 분위기 좋지 않았던 EDG에게 1세트는 퍼펙트게임을 당했다. 아마도 QG가 봇듀오 조합을 고정하고 EDG가 새 탑솔을 투입한 것이 치명적이었던 것 같다.
정규시즌을 12승 4패로 마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이번 시즌 WE의 천적이었던 EDG와 QG는 준결승, 8강 1라운드에서 탈락한 가운데 WE는 OMG를 잡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 상대로는 EDG를 잡은 RNG가 올라왔고, 그 RNG를 3대0으로 쌈싸먹어버리며 '''LPL 우승'''을 차지하고 MSI까지 진출했다. 5년만에 우승을 하게된 WE 옴므코치의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3.6.3. 2017 Mid-Season Invitational
2017 MSI에서는 그룹스테이지 후반부에 SKT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어 2위를 하며 이전의 중국팀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상대가 G2였던만큼 사실상 결승전 진출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예상 외로 G2한테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다 3:1로 패배하고 4강에서 탈락했다.
3.6.4. LPL 서머 2017
서머시즌 EDG와 함께 A조에 배정받았다. 이번 시즌은 상성을 뛰어넘고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G2와의 다전제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기복이 있고 단점도 명확한데 코치진의 역량이 중요할듯.
1라운드에 스네이크전을 빼고 모두 이겼지만, 인터리그 때 뉴비, RNG에게 덜미를 잡혔고, 2라운드에는 iG에게 0:2 패배를 당하고 스네이크전을 또 져서 1위를 뺏기고 말았다. 특히 2라운드 스네이크전은 2세트는 이길 경기를 역전패 당하고 3세트는 미스틱의 과한 자신감 때문에 바텀이 파인 뒤 압살당했다. 또 롤드컵이 다가오자 이상해지는 중.
마지막 경기에서 EDG를 2:1로 잡으며 EDG와 11승 5패 동률이 되었으나, 각종 맛집에 세트와 매치를 기부해준 바람에 세트 득실 2개차로 2위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6강에서 뉴비를 잡고 4강에 진출했으나 RNG와 IG에게 3:2로 연달아 패하며 4위가 확정되었다. 지난 스플릿 3위였던 EDG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2시드마저 잃고 지역선발전 최종전에서 다시 대기해야 하는 형편이 되었다. 작년의 악몽이 떠오를 법한 상황이다.
WE의 LPL에서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이 팀은 각성하기 전의 신 삼성이나 현 유럽의 H2k와 비슷한, 개인의 메카닉은 좋지만 메카닉 외의 개인기 요소도 그리고 팀적 요소도 다 어정쩡한 팀이다. 이런 팀이 우승했다는 것은 2017 스프링 LPL의 수준이 심각했다는 것이고, RR을 통해 LPL의 분위기가 반등하고 RNG와 EDG 그리고 IG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2017 서머에는 다시 4위권에서 또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3.6.5.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다행히 롤드컵 선발전에서 IG에게 3:2로 승리하며 롤드컵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3.6.6.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는 첫날 와일드카드 팀인 Lyon Gaming에게 상당히 고전하다가 향로의 힘으로 겨우 승리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무난히 전승가도를 달리며 조별리그에 안착했다. 조별리그에서도 TSM전에 초반부터 터져버리며 불안감을 주었으나 5승 1패로 8강에 안착했다.
8강 C9전에서는 트리스타나와 자르반 4세를 내주는 순간 막장급 운영과 장점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쨌든 옴므다운 정상픽밴으로 3:2 승리.
그리고 4강에서 삼성을 상대로 열린 한중전, 전날 SKT vs RNG 경기에 근접한 명승부를 기대했지만 1세트에 주력픽을 잡고 압승한 후에는 이어진 3개 세트 내내 운영에서 완패, 모조리 승리를 내주며 탈락했다. 특히 4세트 앰비션의 하드쓰로잉에 힘입어 그 클템이 WE가 승기 최소 7할 잡았다고 한 경기를 안습의 교전판단과 아낌없이 주는 공짜 운영으로 날려먹은 세트가 정말로 충격적. 클템을 필두로 한 OGN 해설들의 각종 드립 덕분에 17 WE의 이미지는 한때 한국이 가장 경계하던 중국팀에서 한순간에 '''공짜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추락했다. 이때의 충격적인 경기 수준 때문인지 이후 LCK에는 운영지상주의가 더욱 뿌리깊게 자리잡았고, WE는 4강 상대였음에도 앰비션의 우승 헌정곡이자 18롤드컵 주제가인 RISE에서 페네르바체와 함께 유이하게 등장조차 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는다. 페네르바체는 조별리그 전패팀이었고 영상에 용으로 출연한 롱주는 8강에서 3대0을 당한 것을 감안하면 WE에겐 은근히 자존심 상하는 일.
3.7. 2018 시즌
3.7.1. 프리시즌
훈/옴므 코치진이 나가고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CJ의 '''비닐캣/모쿠자''' 코치진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떴다. 바지감독 신세였던 훈이야 둘째치고, 옴므는 LPL에서 나름 검증된 코치였는데 저 둘을 내보내고 영입한 코치가 CJ 멸망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비닐캣/모쿠자라 불안감이 생긴 상황.
그래서 중국이나 북미 레딧에서도 RNG 외에 마우스를 마침내 치워버린 EDG와 재키러브를 마침내 기용하는 IG를 3강으로 꼽고 WE는 롤드컵 4강에도 불구하고 서머 순위대로 4위 정도의 전력이라 예상하는 여론이 많은 편. 옴므의 이탈과 사라진 향로거품으로 인해 자국 리그에서도 1.5티어로 분류되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미스틱과 콘디가 확실한 중체레벨로 꼽히는 상황에서 957과 시예가 오더가 되는 팀으로 합숙을 해서 출전한 롤스타전에서는 아무리 지역간 준비편차가 있었다지만 WE에서의 모습보다 나았고 벤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은 개인 단위에서 호재이다. 문제는 RNG, EDG, IG 모두 WE보다 운영에서 최소 한 수 이상 위에 있으나 EDG는 롤드컵에서 상체 문제로 망했고 IG는 롤드컵 선발전에서 웨스트의 슈퍼역캐리로 망했다는 것이 정론이라는 부분이다.
그 후 로스터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 탑에 LaoZhou랑 미드의 Zbb[14] , 서폿에 코난이 빠졌고 신인 정글러 Melon과 Game Talents 출신 서폿 Celestial이 영입됐다. 감독은 비닐캣. 모쿠자는 한 발 늦게 합류했다.
데마시아 챔피언십에서 제로를 기용했고 A조 최하위 후보라는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2:1 신승(...)을 거두며 겨우 본선에 합류하였다. 뭐 RNG는 1:2로 비리비리(...)에게 졌을 정도이니 큰 의미는 없는 대회이지만 비시즌의 실험적인 픽밴인지 옴므의 공백인지는 몰라도 특유의 밴픽 우위가 사라지자 16년도에 드러나던 단점들 대부분이 현존한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롤스타전 우승하고 돌아온 시예가 귀신같이 애매한 챔프폭과 함께 주사위를 다시 굴리면서 콘디가 롤드컵과 달리 연거푸 초반에 말려버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만큼 상대 미드정글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정규시즌에 3강의 지위를 지키려면 이래서는 안되는 부분. 1세트 미드정글부터 은근히 털리다가 한타로 역전승, 2세트 역시나 상체가 말리다가 역전 후 다시 재역전패, 3세트 비로소 미드정글 버티면서 봇 파괴해서 무난히 승리로. 어떤 의미에서는 분명히 3개 세트 내내 압도하다가 2번 하드쓰로잉을 해서 탈락한 RNG보다도 경기의 내용은 더 좋지 않았다. 코치진이 워낙 한국에서 악명높은 모쿠자-비닐캣이라서도 우려가 더 커졌다.
그래도 다음 라운드에서 시예가 전가의 보도 말자하를 꺼내자 957과 콘디가 본 실력을 드러내며 중위권 다크호스라던 쑤닝을 격파하였다. 그것도 비교적 안정된 경기력으로 2:0으로 꺾고 패자조로 보내버린 것을 보면 FPX전에 큰 틀에서 심각한 의미를 부여할 수준은 아닌 것도 같다.
4강에서는 EDG에 0:2로 패하며 한때 천적의 악몽이 되살아날 위기. 개인기량과 한타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운영에서 왠지 또 밀리고 결정적 한타를 패하며 옛스럽게(?) 패하였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2018 시즌 약체로 분류되던 솔랭팀 JDG에게 비닐캣-모쿠자 매직을 보여주며 0:2 충격패를 당해 탈락하였다. 1세트는 미스틱과 벤이 로컨에게 봇라인전부터 탈탈탈 털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솔랭전사팀에게 상대 원딜 6/0/2 만들어주고도 바론 하드쓰로잉 받아먹고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체면치레는 했으나, 스플릿 운영에서 잘해주던 시예가 서서히 사고를 치기 시작하다가 상대 조합이 다시 왕귀하면서 한타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중국의 강타왕 콘디가 카직스로 오브젝트를 연달아 스틸하며 멱살잡고 버텼으나, 결국 오브젝트를 서서히 빼앗기다가 한타에서 던지면서 초장기전을 패배하였다.
다만 여기까지는 비시즌에 강팀이 약팀에게 패하는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 2세트에 상대 주력픽을 모조리 풀어주는 나진-CJ식의 픽밴이 터져버렸다. JDG 코리안 듀오의 주력픽인 렝가와 칼리스타를 넘겨준 것도 모자라 상대 미드에게 조이까지 쥐어줬고, 957을 마오카이에 묶어 캐리력을 없애버리면서 상대 일라오이가 마오카이를 안심하고 패게 만들었다. 그러면 인게임 전략이라도 솔랭형 픽인 일라오이를 철저히 농락해야 하는데, WE 식의 개싸움에 일라오이가 제대로 카운터로 작용하면서 WE의 무리수를 다 받아먹고 커버렸다. 1:3에서 역관광당하고 콘디의 카직스는 1세트와 달리 다 상해버려서 조이만 만나면 원콤보에 죽어버리는 등 굴욕적인 경기력으로 패배하였다. JDG가 생각보다 개인기량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인 것이고 IG전을 보면 강호들과의 체급차이가 명확한데, WE는 노답급 픽밴-노답급 초반 전략-그리고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그 메카닉으로 IG 선수들처럼 상대를 짓밟지는 못하는 솔로라인의 문제 등이 전부 마이너스 시너지를 냈다.
데마시아 챔피언십에서 보여주는 EDG의 단단함과 IG의 폭발력이 워낙 매섭고, 균형잡힌 팀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WE만 만나면 털어먹는 천적 Snake 역시 딜러진을 바꾸고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이번에 광탈한 RNG도 일단 우지를 기용하면 달라지는 팀이기 때문에 WE 위기론이 농담이 아닌 상황이다.
3.7.2. LPL 스프링 2018
그래도 정규시즌은 서브 정글러 Melon을 투입해 OMG를 2:0으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하였다. 데마시아 챔피언십 내내 상당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시예가 아이콘의 면전에서 조이로 노데스 하드캐리를 해낸 것이 호재. 블루에서 조이 셀프밴하던 시절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다만 상대 시양이 손은 좋은 탑솔러라고 쳐도 957의 라인전 폼이 불안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
그리고 비닐캣-모쿠자 디버프를 제대로 보여주며 스네이크에게 완패 비리비리에게 존버를 당해 1승 2패까지 몰렸으나 펀플러스와 VG를 잡아내고 일단 분위기는 수습하였다.
그러나 결국 1라운드 마지막 EDG전에서 승패패를 당하며 3패째를 찍었다. 1세트에 존버를 성공했으나 2세트에 중체미 스카웃에게 조이를 풀어주어 하드캐리를 허용하는 비닐캣-모쿠자식 픽밴으로 순식간에 동률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3세트 전투를 이기고 오브젝트는 내주는 전형적인 2016년 WE vs EDG 구도를 재현한 끝에 스카웃의 말자하를 순삭하며 한타 대역전각을 잡았으나 EDG의 레이에게 나르 5인궁을 얻어맞고 패하였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승리를 낚은 팀들이 전부 WE 위로 올라가면서 서부 7팀 중 4위로 마감하였다.
아무리 서부지구가 지옥이라지만 LPL 우승 MSI 조별리그 2위 롤드컵 4강 갔던 팀이 절반 쪼개서도 4위라는 것은 상당히 심각하다. 개인 단위에서 가장 우려했던 시예가 챔프폭을 상당히 넓히고 MVP 6회를 쓸어담았음에도 팀의 픽밴과 운영이 무너져버렸다. 이는 우려대로 인게임 뇌가 없으면 적어도 프리게임 뇌라도 있어야 했는데, 그 최소한의 두뇌마저 사라진 대가를 치르는 느낌이다.
그리고 인터리그 첫 경기 LPL의 두뇌를 상징하는 도인비를 앞세운 로그 워리어스에게 0:2로 무너졌다. 도저히 질 매치업이 아니었는데 1세트는 타워다이브 대처 대삽질에서 본 손해를 도인비가 놓아주질 않았고, 2세트는 SmLz의 목불인견 코그모를 물어죽이며 다 이겨가던 경기를 미스틱의 미드 억제기 타워 하드쓰로잉 한방에 이자쳐서 갚아주고 역전패했다.
시예가 종종 보이는 본헤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단 잘 버티는 와중에 원래 팀을 지탱하던 봇듀오의 부진이 심각하다. 벤은 작년에도 국제대회에서 보여주던 약점이 극복은 커녕 더 심해졌으며 팀의 부족한 운영을 땜질하던 미스틱이 무너지면서 팀의 감춰졌던 약점이 드러나는 중이다.
RNG와의 롤드컵 4강 더비에서는 1승이 급한 상황에서 3순위 정글러 Magic과 3순위 서포터 Celestial을 출전시키는, RNG식 육성은 커녕 '''15 나진, 17 CJ식 명장놀이'''가 자행되었고 1세트에 우지가 돌아온 RNG에게 퍼펙트게임을 당하였다. 그래서 2세트 제로를 급히 투입하였고 이게 무슨 롤드컵 4강팀들 대전인가 싶은 개싸움에서 초반 삽푸려던 시예가 큰형님인 제로의 멘탈케어로 살아났는지(?) 캐리를 하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3세트에는 비슷한 조합으로 카사의 스카너에 요단강 관광을 가면서 삼대가 망했어요. 미스틱은 벤 제로 셀레스티얼 누구를 붙여도 1617 그 미스틱의 포스가 나오지 않는 편이며 서포터들은 제각기 다 하자가 있다. 과거 팀의 핵심이던 봇듀가 무너진데다 957이 부진하고 콘디는 비닐캣-모쿠자식 명장놀이로 감각이 흐트러진 상황이라 17년도 제일 약해보이던 시예가 그나마 멀쩡한 상황이다.
그 뒤로 매직이랑 셀레스티얼이 주전이 돼서 나오고 있다.(...) 동부지구 약팀들을 잡아내며 승률은 복구하고 있으나, 탑스포츠에게 세트를 내주는 등 이미 4강과는 경기력의 갭이 매우 커진 상태. EDG도 요즘 맛이 가고는 있다만...
그리고 2라운드 첫경기 Cool을 투입한 FPX에게 패승패를 당하며 정말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후 비리비리를 잡으면서 숨을 돌렸지만 EDG와 스네이크를 연이어 강팀으로 판독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약팀 OMG에게 경기를 내주면서 결국 5할을 넘는데 실패했다. 시즌6이후 3년간 최악의 성적으로, FPX에게 승점을 이겨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전망은 매우 어둡다. 플옵 1라운드 상대는 RNG.
결국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게 RNG에게 미드가 후벼파이면서 3대0으로 완패,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에 연고지를 시안으로 확정지었다.
그 뒤 멤버 보강을 했다. 우선 제로가 코치로 전향했고, 스프링 때 나갔던 코난이 분석가로 복귀했다. 그리고 FPX의 페퍼랑 LGD의 임프, 그리고 MSC의 젠틀을 영입했다.
공식 로스터가 공개되었다. Raison이 계약 종료되었고 멜론과 매직은 서브로 빠졌다. 셀레스티얼이 원래 닉네임인 694로 변경했다. ME 출신인 Missing[15] 도 영입했다.
3.7.3. LPL 서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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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콘디가 돌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롤드컵 4강 로스터를 복원했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함정에 빠진 거다. 1세트 Gentle을, 2세트에는 임프를 기용했고 스프링 최약체였던 마린과 꿍의 Topsports에 0:2 충격패를 당했다. 개인기량이 부실하디 부실한 탑스포츠를 상대로 밴픽을 지고 운영을 지고 팀 호흡에서 지면서 말도 안되는 패배를 떠안았다. 골수 팬들이 비닐캣 모쿠자 out을 외쳐도 할 말이 없을듯.
다만 TOP전 이후 비닐캣이 건강 문제로 코칭 로스터에서 제외되고 5월에 영입한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올렸다. 하지만 그 뒤로 GENTLE/Missing이라는 순혈 조합으로 SS전이랑 FPX전을 치뤘지만 2대1로 패하면서 3패를 찍었다.
그나마 2승을 거두고 있던 OMG를 상대로 전패를 끊는 기염을 토했지만, EDG에 다시 0:2 완패를 당하며 반등의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1승 8패로 독보적인 꼴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 후 able이 나온 RNG와 의외로 비볐고 1세트는 거의 이긴 경기까지 갔지만 694의 탐켄치가 미스틱을 먹어주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미스틱이 터져버리면서 패배 2세트도 694의 탐켄치가 미스틱이 죽어가는 것을 구경만 하면서 패배했다.
그 후 VG와의 멸망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3승을 했다.
9주차에 펀플러스를 2:0으로 잡고 4승째를 가록했다.
3.8. 2019 시즌
3.8.1. 프리시즌
로스터가 대격변했다. 우선 코치인 비닐캣과 모쿠자를 짜르고 선수는 벤을 시작으로 콘디, 페퍼, 694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10인 로스터를 확립했는데 탑에 RGA 출신 포스, 정글에 MSC 출신 베이샹, 미드에는 MSC-RW 출신인 쳉을 영입했고 서포터로 마찬가지로 MSC 출신이였던 선을 영입했다. 10인 로스터 제한으로 임프는 연습생 신분으로 강등당했고, 이후 25일 임프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떴다.
3.8.2. LPL 스프링 2019
개막전에서 EDG가 비 오는날 먼지 나도록 털어버린 SDG에게 2 : 0 으로 패하며 개막전 부터 멸망해버렸다.
이후 중하위권을 맴돌다 갑자기 각성하여 6연승을 달렸다. xiye 선수의 기량이 어느 정도 돌아왔고, 한국인 용병인 미스틱과 POSS 선수도 활약중이다. Magic 대신 들어온 정글러인 Beishang 선수도 잘해주고 있다. 마지막 날 JDG를 이기면서 5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JDG에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3대 1로 지며 스프링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3.8.3. LPL 서머 2019
DMO로 팀명 바꾼 SDG와 함께 갑자기 전패로 망해버렸다. 온갖 칭찬이 나왔지만 너무 원딜빨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두 팀이었기에, 미드 정글 중심의 유럽 메타가 LPL에 영향을 주고 정규시즌 중체원 미스틱과 신인왕 갈라에 대한 견제가 발전하자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린 것 같다.
사실 WE는 이런 경험을 이미 한 번 한 것이, 옴므 콘디 미스틱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팀이 옴므 나가고 콘디 개인사 문제 터지자 그대로 미스틱의 원맨팀화가 되면서 롤드컵 4강팀이 한순간에 자국리그 중위권으로 수직낙하한 바 있다. 이번에도 하락폭이 비슷한데, 결국은 미스틱 의존도 줄이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
그래도 내추럴 영입하고 떡상한 도미누스처럼 WE도 템포가 미묘하게 길어진 메타에서 다시 떡상했다. 마지막 약팀 꿀대진은 싹 쓸어담았다. 하지만 마지막 날 슈퍼마켓팀 쑤닝(...)이 마찬가지로 하락세였던 LNG에게 기어이 대주면서 LNG 7위, 쑤닝 8위, WE 9위로 플옵은 못갔다.
3.9. 2020 시즌
3.9.1. 프리시즌
스토브리그에서 미스틱이 아프리카로 이적하더니, 시에도 도미누스로 이적하면서 팀의 암흑기를 버텨내고 제2의 전성기를 이끈 미드 원딜이 동시에 사라지고 말았다. 시에의 빈 자리는 LNG에서 플렉스를 영입해서 매꿨는데, 동시에 JDG에서 모간을 영입하면서 한국인이 3명 있는 팀이 됐다. 일단 세 포지션에 한국인이 있는 건 아니라서 모간과 포스를 경쟁시켜볼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16일 자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으며 KT를 나온 정제승 코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 정작 구단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팀이 18시즌 당시의 한타 괴물 그리핀이라는 것에서 대단한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3.9.2. LPL 스프링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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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첫 경기는 굉장히 많은 스토리가 있는 JDG전. WE의 2차 전성기를 이끈 옴므가 있는 JDG에 카나비와 플렉스의 그리핀 더비, 모간의 친정팀과의 만남 등등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었다. 그러나 처참한 경기력으로 0:2로 완패하였다. 바텀과 정글은 시종일관 JDG에게 유린당했고 모간도 줌과 주전/백업의 차이를 보여주며 털렸다. 1세트 유일한 빛이었던 플렉스의 조이가 2세트에는 자신의 하위호환인 야가오의 노틸러스에 무리하다가 끌려서 솔킬 주며 망해버렸고, 2세트는 말 그대로 학살극에 가깝게 유린당했다.
사실상 WE라는 시즌 2에 머물러있는 후진적인 매니지먼트가 미스틱과 옴므 2명 덕에 얼마나 날로 먹었는지만 보여주는 밑바닥 경기내용이었다. 플렉스가 아무리 LNG와 좋지 않은 만남이어서 탈출했다지만 여기 있다가는 폼과 커리어가 다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이다.특히 미스틱 대체자로 준비시켜놨던 주멍이 미스틱에 비해 턱도없이 부족한 실력이다 ..
그러나 리그 재개 후에는 카나비-류마오에 탈탈탈 털렸던 베이샹과 미싱이 살아나자 투 코리안이 캐리를 하면서 주멍의 부족함이 메워지고 있다. 상대가 약하긴 하지만 예상 못한 2연승. 애초에 주멍 자체가 개막전에서도 베이샹 - 미싱만큼 부진하진 않았다고 보는 팬들도 있고.
반면 2연승 후 만난 RNG 상대로는 샤오롱바오와 밍 상대로 베이샹과 미싱이 다시 박살나면서 0:2로 완패했다. 라이너들이 부족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닌데, 그만큼 베이샹과 미싱은 S급 판독기와도 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FPX전도 0:2 완패. 미싱과 베이샹이 1세트 차례로 뇌절하면서 손해가 누적되어 도인비의 카사딘에 펜타킬을 선사하였고, 2세트는 주멍이 이즈리얼로 안일하기 그지없는 판단을 연발하며 FPX를 하드캐리하였다.
그래도 꾸역꾸역 승을 쌓아올렸는지 플레이오프 경쟁에 합류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경쟁상대 OMG에게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 eStar전, 사전예상을 뒤엎고 전 라인이 우위를 보이며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2라운드 TES전은 1세트 상대 탑라이너 369 특유의 포스트시즌 울렁증으로 간신히 승리했으나, 이후 나이트와 재키러브에게 티처마와 주멍이 압도당하면서 1:3으로 시리즈를 내줬다. 그래도 1주차의 험악한 여론에 비하면 매우 성공한 시즌이다.
3.9.3. LPL 서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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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는 판독기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EDG전은 고아원 원장 스카웃의 하드캐리에 1세트를 내줬지만 2:1 승리. 하지만 쑤닝전은 1세트를 선취하고도 상대 후안펭의 원딜 캐리쇼에 주멍이 서열정리를 당하면서 1:2 패배. 이어 IG전은 스카웃과 쌍벽을 이루는 또다른 고아원 원장 루키의 IG를 상대로 루키를 제외한 4명, 정확히는 퍼프까지는 빼고 3명의 대환장 뇌절쇼를 다 받아먹고 2:0 승리를 챙겨갔다.
이 팀의 장점은 에이스 모간의 어마어마한 무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 그리고 딜러진의 약점을 가려주는 코치 정제승의 날카로운 픽밴이다. 반면 단점은 귀신같은 S급 판독기인 정글서폿과 극과 극의 성향으로 반쪽 + 반쪽인 딜러진. 마선생의 자체 캐리력은 없다시피한 수준이고, 주멍은 SmLz와 Lwx의 후계자같은 모습이지만 아직도 그들보다 부족한 점이 더 많이 보이다 보니 일정 이상의 체급을 가진 팀에게는 한계가 있다. 강팀에게는 고춧가루 부대까지는 되어도 자신들이 강팀이라 보기에는 많이 모자라다.
스프링 플옵 때 보여준 끈끈한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중하위권 팀 상대로는 팀합을 앞세워 착실히 승점을 쌓지만 고질적인 체급 문제 때문에 더샤이가 한창 꼬라박던 리그 초반 IG를 잡은 것을 제외하면 강팀들 상대로는 세트승만 겨우 따낼뿐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특히 리그가 후반으로 접어들며 라이너들의 좁은 챔프폭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후 어찌저찌 승리를 챙기며 스프링때처럼 플옵권에 묻어갔다. 시즌 말로 가며 정글과 바텀이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마선생이 사일러스로 캐리하는 등 약간이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모건은 그나마 있던 친구인 오른으로도 망하고 라인전 지표가 바닥을 향하는 등 팀의 구멍이 되어버리는 모양새이다. 이러다보니 라인 주도권이 없다시피한 솔로 라이너들을 데리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베이샹이 더욱 고평가받는 상황.
결국 LGD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3으로 완패한다. 마선생은 미쳐날뛰는 시예를 막지 못했고 모건은 랑싱 상대로 시종일관 밀렸으며 지우멍 역시 크레이머에게 판정패하는 등 운영부터 한타까지 LGD에게 밀린 시리즈였다. 그나마 베이샹이 피넛 상대로 분투했지만 팀에 휩쓸린다.
3.10. 2021 시즌
3.10.1. 프리시즌
시즌 종료 후 모건과 포스가 FA로 팀을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모건은 귀국해 한화에 입단했다.
나름대로 자금력과 역사가 있는 팀이고 핵심 선수들의 계약도 남았으며 미드 후보인 샹크스의 평가도 좋았기 때문에 여러 탑솔들의 행선지로도 거론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선수들에 대한 온갖 팀으로의 찌라시가 퍼지며 3세대 팀이 고작 1년만에 터질 전망이다. 팀 레전드인 미스틱이 LPL 복귀를 선언했고 팬들은 WE 복귀를 원하는 듯 하지만 어디로 갈지는 모르는 상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오히려 WE가 멤버들을 전부 지키고 커스까지 영입한다는 쪽으로 찌라시 방향이 틀어지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12월 16일 미싱, 베이샹, 지우멍의 재계약 오피셜을 띄운 뒤 커스 영입까지 발표했다. 커스는 입단과 동시에 ID를 Breathe로 변경했다. 이후 아카데미에서 이멍까지 콜업하면서 브리드-베이샹-티처마/샹크스/이멍-지우멍-미씽으로 로스터를 완성했다. 나이도 젊고 기대치도 높은 로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비시즌 컵대회인 데마시아컵에서는 LGD와 징동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TES 상대로 3:0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샹크스의 포텐만 터져준다면 다음 시즌 롤드컵 진출도 해볼만 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3.10.2. LPL 스프링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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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RW와의 경기에서 초반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뛰어난 한타력으로 뒤집으며 2:0으로 승리했다. 멤버 5명의 경기력이 고루 좋은 편이었지만 상대팀의 중후반 경기력이 조작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워낙 저열했던지라 조심스런 호평을 듣고 있다.
이어 강팀 V5와 IG까지 2:1로 잡아내며 일각에서는 우승후보라고 불리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샹과 바텀은 더욱 날카로워진 경기력을 뽐내고 있고 브리드와 샹크스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RNG에게 패하였고, 바로 다음 경기인 레어어텀전에서 샹크스가 개인사정으로 빠지면서 이멍이 출전해 미드차이로 업셋패를 당했으며, 연속해서 징동에게까지 2:0으로 격파당하였다.
상당한 위기에 몰렸으나 춘절 휴식기 이후 최강팀 포스를 뽐내던 FPX에서 정글러 보가 승부조작 문제로 빠진 강운이 겹치며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렸고, 이후 3월 둘째주까지는 이스타-LGD-OMG-쑤닝이라는 무난한 대진이 예정되어 있다.
4. 멤버
4.1. Breathe(브리드,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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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의 뒤를 잇는 팀의 탑솔러. 메카닉적인 포텐셜이 뛰어난 편이다. 전임자 에일이 도미누스에 가서 닉을 내추럴로 바꾸고 떡상했고 원조 도원결의의 나라 도원결의 팀인 VG의 케이브맨도 LNG의 두안이 되어 떡상했기에, OMG VG 조롱에 맛들린 한국 내 해외리그 시청자들은 이 선수도 OMG를 나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2020 스프링 기준으로는 상급 토종 탑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중국판 더샤이라는 빈이 영 힘을 못 쓰는 사이, 폼을 회복한 369와 더불어 무력만큼은 줌, 플란드레 같은 기존 토종 탑솔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 무려 19 서머 DMO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내추럴을 버려가면서 커스를 택한 이유를 보여주는 중이다.
서머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공행진[16] 을 했는데, 이후 이적시장에서 OMG가 긴축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커스의 이적설이 대두되었다. 탑이 필요한 온갖 팀들과 다 연결되었고 그 결과 WE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커스에서 브리드로 닉네임을 바꾸었다.
4.2. beishang(베이샹, 장즈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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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 LDL 출신의 정글러. 2019년에 이적해 곧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20년 서머 기준 팀의 에이스로 흔히 꼽히는 중. 챔프폭도 부족함이 없으며 매경기 준수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눈에 띄는 단점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인 선수로 성장형 정글도 잘하고 갱커도 잘하고 탱커도 잘하며 교전도 잘 이끌고 운영도 탄탄하다.
2021년 스프링 나사빠진 전시즌 라이너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유능한 멤버로 교체되면서 행복롤을 하고 있다. 판테온으로 더샤이를 때려잡아버리며 IG 상대 역전승을 이끄는가 하면, 타잔을 상대로 그레이브즈로 괴물같이 성장해 14킬을 먹고 캐리하는 등 시즌 초 퍼포먼스가 아주 뛰어나다.
4.3. Teacherma(티처마, 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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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가 지난 시즌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투입된 현지인 미드라이너. 일단 3연승 양학기간에 특별한 감상을 내리긴 어렵다.
그래도 이번 시즌 부진한 plex를 대신해 나와서 신인치고는 엄청난 활약을 해줘 Team WE가 포스트 시즌에 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시즌 후반부터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럼블, 아우렐리올 솔, 갈리오 등 로밍형 챔프들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밍형 미드 챔프 한정으로 세체미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로밍형 원툴로 봐도 될 정도로 나머지 챔프에 대한 능력은 아직까지는 보여주지는 못했다. 만약에 공격형이나 성장형 미드라이너 역할을 로밍형만큼 할 수 있다면 정말 세체미급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능은 확실하지만 그 재능의 범위가 정말 좁은 선수면서 다른 약점들이 아주 두드러지지는 않아도 잡다하게 많은 선수다 보니, 쉬운건 아니다. 당장 우승팀 미드에 걸맞는지 소소하게 논란이 되는 야가오의 데뷔시즌과 비교해도 티처마의 데뷔가 인상적이라 보긴 어렵다. 어쨌든 야가오는 라인전이 막강하지 못해서 그렇지 데뷔시즌부터 조이, 르블랑 등으로 해내는 변수 창출은 상당한 클래스였으니.
이선수의 진짜 장점은 이니시, 한타를 보는 능력이다. 이 선수가 하는 이니시는 틈새를 잘 공략했다 수준을 넘어서 이런 각을 볼 수 있다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수준이다. 갈리오,트페, 럼블 등등의 챔프를 가지고 이니시를 하는 장면들을 보면 티처마만의 이니시각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선호 챔프폭이 사실은 로밍형 챔프가 아니라 ap+범위형 스킬+cc기를 가진 챔프인데 어쩌다 우연히 로밍형 챔프랑 겹쳐서 로밍형 선수라고 착각을 했을 수 있다.
사실 팀의 원딜러인 주멍이 도저히 한타를 잘하는 원딜러라고 보기 어려운데, WE 팀의 한타는 흔히 원딜무쌍으로 불리는 극후반만 안가면 무지막지하게 세다. 그런 측면에 생각보다 마선생의 기여도가 높아서, 저질 라인전과 저질 챔프폭에도 불구하고 주전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기본기를 비교적 덜 요구하는 챔프들로도 지속딜 포지션이나 버스트딜 각을 이니시 각과는 매우 대조적으로 잘 못 보는 편이고, CS 수급은 LPL 주전 미드 중에는 거의 최하급이다 보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팀의 체급에 제한을 걸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CJ 시절 스카이가 BDD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로 여겨진 것처럼, WE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유망주 샹크스가 터져줘야 하고 티쳐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가자미형 미드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4.4. Shanks(샹크스, 츠이샤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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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신인 미드라이너.
LDL에서는 WE 아카데미의 에이스였으며 FPB의 인슐레이터, IG.Y의 캡틴과 LDL 최고 미드로 꼽혔다. 비시즌 컵대회인 데마시아컵에서는 크라인, 시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치를 높혔다.
2부리그는 2부리그일뿐 팀자체의 우수한 성적과는 별개로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그저 정글이나 탑의 힘에 묻어가는 별볼일 없는 선수이다.정작 강팀과의 대전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잦다.약팀과의 대전에선 탑 정글에 힘에 힘입어 여포같은 플레이를 자주한다.
4.5. Yimeng(이멍, 천밍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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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Jiumeng(주멍, 자오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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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은 나름 LPL 급인 2001년생 신예 원딜러. 시즌이 지나면서 드러난 스타일은 라인전에 비해 딜링이 뛰어난 편이라는 것. 다만 테디같은 한타형 원딜러는 아니고 공격적이지만 하여튼 초반보다는 후반 캐리력이 뛰어난 편으로 재키러브의 다운그레이드 느낌이 나는 선수.
그런데 이 선수 라인전 스칼샷뿐만 아니라 애쉬궁도 잘 맞춘다. 깝깝한 한타력에도 불구하고 나름 포텐은 있는 것 같은데, 진을 잘 다루던 SmLz가 생각난다.
그러나 그 애쉬궁도 후안펭이 더 잘 쏜다는 것이 판명되면서[17] 쑤닝전에서는 서열정리를 당했다.
서머 스플릿이 진행되면서 꽤나 안정적인 딜링으로 빈한한 솔로라인의 라인전 능력을 커버하며 재키러브 다음가는 DPM과 LPL 전체 1등의 딜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MVP만 11번을 몰아먹은 건 덤. 2020 서머 기준 명실상부한 LPL 상위권 원딜로 올라섰다. 다만 여전히 애쉬 의존도가 높아보이는 건 눈에 띈다.
특히 TES전 3세트는 잘하는 애쉬로도 상대 또다른 애쉬장인인 재키러브의 뛰어난 대처와 특유의 집중력 상실 때문에 3세트 사실상 패배의 원흉이 되면서 TES의 정규시즌 1위를 만들어주었다. 모건의 레넥톤, 오른 의존도나 티처마의 CC 위주 미드픽이 사실 주멍의 무리한 포지셔닝을 커버해주는 역할도 톡톡히 했었는데, 팀 전체가 하락세다 보니 결국 본인도 흔들린 것. 그래도 스프링 시즌 초의 충격적인 경기력에 비하면 팀도 본인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보니, 더 밀어주고 기대할 여지가 있는 유망주.
4.7. Missing(미싱, 루윈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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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의 젊은 서포터로 2018년에 굉장히 일찍 데뷔했다. LPL 서포터답게 공격적인 이니시가 장점이다. 유틸폿의 경우 상대적으로 애매한 편.
5. Team WE Academy
Team WE Academy 항목 참조.
6. 전 멤버
- 연형모(Sin/Jungle) - Team M3로 이적.
- 위징시(Misaya/Mid) - Team Fighter로 이적.
- 강승록(The shy/Top/Streamer) - Invictus Gaming으로 이적.
- 이다윤(Spirit/Jungle) - Fnatic으로 이적.
- 저우차오(LaoZhou/Top) - Mighty Eagle로 이적.
- 커즈(Zbb/Mid) - Mighty Eagle로 이적.
- 정수빈(Raison/AD)
- 남동현(Ben/Support) - Topsports Gaming으로 이적.
- 샹런제(Condi/Jungle) - LGD Gaming으로 이적.
- 후즈웨이(Pepper/Jungle) - Victory Five로 이적.
- 허신(694/Support) - Team WE Academy로 이적.
- 진성준(Mystic/AD) - Afreeca Freecs로 이적.
- 쑤한웨이(xiye/Mid) - Dominus Esports로 이적.
- 김민철(Poss/TOP)
6.1. CaoMei(차오메이, 웨이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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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 플레이어. 아이디의 의미인 딸기와 어울리지 않는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 한정 별명은 짱동건(...) 인터뷰에 따르면 그냥 자신이 만족할만한 외모라는 듯.#
IPL5 에서 CLG.EU와의 69분혈전에서 렝가로 엄청난 백도어 능력을 보여주면서 偷塔狂魔(투탑광마)[18]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중국 내에서의 인기는 막눈급의 위상을 달리고 있다.2014 롤스타전 투표에선 5671268표 라는 지지 하에 1위로 올스타전에 나갔다.
그러나 부친상으로 1일차 일정만 소화하고 귀국했다. 대타는 OMG cool
8월 말 팀의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면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후엔 프로게이머 생활 말에 결혼한 아내와 함께 두딸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VC Gaming[19] 의 오너로써 활동하다가 인터넷 방송을 하고있다..
6.2. YJTM(우쑹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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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글러 담당. 나서스 정글이 정석이 되기전부터 나서스 정글을 하기도 했고 이렐리아 정글을 하기도 했었다. 2012년 8월 25일로 ClearLove로 교체되었다.
6.3. if(이프, 추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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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포트 담당으로 소라카와 타릭을 주로 했다고 한다. 2012년 9월 6일에 팀을 떠났다.
6.4. OldB(올드비, 양승빈)
팀을 떠난 연형모의 뒤를 이어 2014년 8월 28일 부로 입단한 Prime Optimus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 이는 전에 같은 팀 소속이었던 닌자 노건우 선수와의 호흡을 고려한 걸로 보인다. 형제팀이였던 WE.A의 Khan(구 한라봉) 김동하 선수와도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는 점이 팀에 적응하는데 있어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WE가 이다윤을 영입하면서 밀려날 징조가 보이더니 결국 Khan과 함께 WE의 새로운 2팀인 WE.F 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었으나, 현재는 한국에 돌아와 있는 것으로 알려짐.
6.5. Aluka(알루카, 펭젠밍)
PE 출신의 탑라이너로 새로운 WE의 탑라이너로 영입되었다. 평은 별로 좋지 않은편으로 그나마 탱커를 잡는 것이 낫다라는것이 중론 그래도 IEM에서 사이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밴을 이끌어 낼만큼 탱커를 플레이하는 것이 확실히 낫다. 이외에 마오카이, 헤카림 등으로 그나마 사람같은 플레이를 한다.
콩가루였던 WE에서 가장 인성이 좋은 플레이어인 모양. 이성은 감독도 여러 차례 칭찬했고 전반적인 관계자들 평판이 좋다. 실력 말고 인성에 대해서만(...) 탱커 이외의 탑챔프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갈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 플레이어. 2015 NEST에서는 사이온 장인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우승에 공헌했으나 2016 시즌의 탑 메타가 탱커일지 아닐지는 까봐야 안다는 것이 문제.
은퇴이후엔 4AM이라는 팀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 GODV와 함께 활약하다가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
6.6. Styz(스티즈, 쿼지량)
웨이샤오의 뒤를 이은 WE의 새로운 원딜러다. LGD 출신의 원딜러다. LGD시절에 계약관련 문제로 1년간 LPL 리그 출전정지를 당한 상태였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Team M3의 원딜러 SmLZ다 그러나 SmLZ는 현재 서브로 밀려나 있다(...) 정말로 한국의 미스틱이 IEM에 출전.
SI에 게스트로 초대된 LPL 분석가가 최악이라고 깐 선수인데 코치인 훈이 무척 신뢰했다.
오죽하면 미스틱이 빠졌는데 NESO에 미드 서브인 Sukim이 대신 원딜로 나왔다. 말이 필요한지?
현재는 에이콘이 소속된 세인트 게이밍의 원딜러. 근데 WE 시절보단 조금 잘한다. 그것도 서폿이 보통 트롤러가 아닌데도.
6.7. DaDa777(다다777, 팡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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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의 새 서포터였던 Cloud의 자리를 이은 새 서포터 담당으로[20] 주 챔피언은 쓰레쉬 중국 내 에선 던전 앤 파이터 네임드로 유명했다. 직업은 웨펀마스터 그러나 롤에서의 모습은 진짜 좋지 않은 편인데 '''국내외 전문가와 팬들을 막론하고 OMG의 구멍으로 가장 먼저 뽑는 선수가 이 선수'''일 정도로 진짜 못한다.
사실 절대적인 피지컬이 그렇게 나쁘다고 봐야 하는지는 애매한데, 다른 게임을 주로 하다 와서 그런지 롤에 대한 이해도가 여러 가지로 정말 별로다. 특히 주 챔프인 쓰레쉬로 선고를 맞추면 바로 신나서 생각없이 돌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중국 리그에서 강력한 라인전과 초반 교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링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았던 OMG이지만, 이 선수를 기용하면서 그런 장점이 싸그리 사라졌다.
LPL 영문 캐스터 Froskurinn은 이 선수가 쓰레쉬 브라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나미는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평가. 오죽하면 선발전에서 잔나를 픽하자 도저히 나미를 못해서 잔나를 고른다며 깠다.
시즌4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도 정말 한숨이 나오는 경기력을 선보여 OMG를 벼랑끝까지 몰았다. Cool과 Loveling, San이 전부 부진했는데도 이들보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을 정도. 더블리프트는 다다를 데리고 8강에 진출한 것만으로 San의 원딜 실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어느 한국 팬은 이번에 외국선수 아이디를 딱 두 개 외웠는데 Dada777과 Amazing이라고(...)[21]
결국 OMG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 토너먼트부터 Cloud를 다시 주전으로 기용하기로 했다. 8강 진출 직후부터 Cloud가 San과 미리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고.[22] [23]
그리고 결국 한동안 1경기도 안나오다가 결국 WE로 이적했다라는 소식이 떴다. 닉네임은 SunnGoo라는 다소 희한한 닉으로 변경. 이스포츠피디아에 주전이라 되어 있으나 당연히 아직은(...) 코난이 주전이고 다다가 서브다.
그리고 WE 전 코치와 스피릿의 디스전에 끼어들어 갑자기 '그래 다 문제가 있었어, 그래도 시예랑 미스틱은 나름 잘하는 것 같아. 그리고 훈이 스크림 끝나고 선수들 데리고 대난투 하러가서 시끄러웠어.' 라며 알루카, 코난, 훈 을 한방에 다 까는 일타삼피를 달성했다.
6.8. SukiM(스킴, 첸지얀)
misaya의 빈자리를 메운 WE의 새 미드 담당 신드라 장인이다. [24] 그러나 Xiyang급 신드라는 아닌지 리그에서 픽은 거의 없는 편이였으나 플레이오프 vs EDG와의 1경기때 꺼내고 팀을 하드캐리하면서 이겼다. EDG가 플레이오프에서 IG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걸 생각하면 신드라를 못하는편은 아니였던듯
그러나 다음 시즌 정글러가 한국인으로 들어오면서 어쩔수없이 바꿨다고 한다. 그러나 또 정글러가 한국인이 들어오면서 한동안 주전을 먹긴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서브자리마저도 Xiye에게 밀렸다...
하지만 닌자가 그 다음 시즌에 임대로 쫓겨나서 일단 서브 지위는 유지 중이다. 문제는 시예가 수킴보다 잘한다(...)
그런데 NESO에는 미스틱이 빠져서 원딜로 출전햇다.
6.9. Conan(코난, 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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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zf의 빈자리를 메운 WE의 새 서포터. 소나와 나미를 주로 다룬다.
초반에 영입되었을때 웨이샤오하고는 안맞는 스타일의 서포터라는 평이 지배적이였으나 EDG 창단과 미사야 은퇴로 리빌딩을 했을때 멤버 3명중 나머지 2명이 벤치로 가고 혼자 남았고, 결국 본인도 벤치로 내려갔으나 Yuzhe가 팀을 나간후 다시 주전 서포터 자리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서포터이긴 하나 단지 그것뿐. 특별한 챔프폭이나 다른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아닌 그저 무난무난한 수준.
2018 서머 시즌 직전에 전력분석가로 재영입되었다.
6.10. 957(957, 커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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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 부터 합류한 탑 라이너다. WE.A였던 M3 분리 후 WE의 새 2팀으로 만들어졌던 WE.F 출신이다.
일단 입단 후에는 평타를 치는 편. 콘디빨로 마린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잘하는 탑솔러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탱커를 못잡으면 평균도 못하던 알루카보다는 좋은 탑솔러임이 확실하다.
그리고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틱이 집중견제를 받아 흔들리던 WE를 다시 살려냈다고 평가받는다. 이 정도면 Snake의 Flandre, Newbee의 V와 더불어 중국 최상위 탑솔러라 불릴 수 있을 듯하다. 아니 탱커를 플레이할 때의 기량은 저 둘보다도 더 뛰어나서 중체탑이라고 부를 만하다. 다만 모스트가 마오카이고 나머지 주챔프도 탱 비중이 높은 챔프들이라 저 둘만큼의 캐리력이 있다고 보기는 좀 애매.
1년을 넘기며 점점 쌓여가고 있는 평가는 라인전과 한타 한정 중체탑. CS 벌리는 능력과 메카닉만큼은 V는 물론 플랑드레보다도 더 뛰어나다. 탱커로도 상대 찍어누르는 것을 보면 나진 암흑기의 영고라인 듀크가 떠오르는 수준. 그러나 이런 타입 자체가 극 공격적인 라인전 성향으로 인해 전성기 플레임이나 당시 듀크처럼 탑케어를 상당히 많이 요구하는 반면 아웃풋이 약간 아쉽다. 마린에게서 시작된 시즌 5 이후의 한국 캐리형 탑솔러들과 달리 케어해준 만큼 로밍이나 한타로 타 포지션과 팀에 되돌려주지를 못하는 느낌이 있다. 여러 모로 개개인의 기량도 뛰어나고 한타 호흡도 좋은데 왠지 롤드컵이 보장이 안되는 시즌 6 이후 WE의 상황과 본인 상황이 일치하는 선수.
2017 MSI에서 클레드로 굉장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지브, 오도암네 등을 누르고 비한국인 최고 탑솔러가 될 수 있다는 설레발이 나왔으나, 2017 롤드컵에서 쉔으로 점멸도발을 잘못 써서 텔포를 끊지 못하는 개그에 이어 초가스 포식 타겟을 잘못 찍는 2호 개그를 보여주고 이외의 경기에서도 8강 5세트 나르 캐리를 제외하면 거의 부진하였다. 사실상 코로와는 다른 의미의 중국산 거품 탑솔러가 되었다.
이번 롤드컵으로 중국인 탑솔러들의 태생적 한계가 드러났는데, 바로 플레이 스타일과 실제 스탯간에 괴리가 그것이다. 전형적인 피지컬형 인파이터 임에도 불구하고 인파이팅 능력이 떨어진다. 위에 제시된 플레이 미스부터 시작해서 밸런스형 탑솔러로 평가 받는 큐베한테 라인전이 밀린다. 물론 큐베는 무력도 최상위권인 선수이다만 중국 탑솔러들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피지컬, 전무한 운영능력을 가지고 플레이스타일만 공격적이다 보니 17롤드컵을 죽 쑨것이다
그러나 롤스타전에서는 비장의 무기 탑솔 애니를 들고 등장해 열세가 예상되었던 큐베와 Ziv 상대로 밴픽부터 라인전까지 게임을 훌륭하게 풀어내어 LPL의 예상을 깬 우승에 그야말로 지대한 공헌을 했다. 떨어지는 소프트웨어를 깜짝픽을 통한 상대 당황시키기 및 팀 게임 역할 단순화를 통해 잘 가렸을 때, 하드웨어만큼은 역시 뛰어남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2018년에 정석에서도 해외 탑솔러와 대등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중국 탑솔의 거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일단 던지기 전까지는''' 중체탑(...)으로 유명한 스네이크의 플랑드레에게 모든 측면에서 호구잡혀서 쯔타이-시예 극상성과 함께 WE의 스네이크전 부진에 톡톡히 한 몫을 하는 것을 보면, 이것을 극복할 때까지는 그 플랑드레의 상위호환인 한국 S급 탑솔러들 상대로 롤드컵/MSI에서 맞상대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한때 중국 탑솔 3대장으로 불리던 선수들 중 V는 연비도 좋고 고장도 잘 안나지만 배기량 자체가 2% 아쉬운 실속형 중형차량, 플랑드레가 연비도 좋고 배기량도 빵빵하지만 잔고장이 많은 차량이라면 957은 고장도 별로 없고 사이즈도 받쳐주지만 연비가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배기량에 비유할 수 있는 메카닉, 캐리력도 좋고 잔실수나 쓰로잉도 심각하지 않은 편이지만 판단력 자체가 떨어져서 연비에 비유되는 활약의 팀 단위 지원 대비 가성비나 순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개선해야 한국 탑클래스 탑솔러들에게 꿀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2018년 '957은 포텐이 남았다, 시예는 성장하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인식과 달리 시예가 시대의 흐름에 적응은 하는 사이 다소 뒤쳐지고 있다. 957 자체의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2017년까지 957과 플랑드레를 제외하면 LPL에 라인전 실력이 A급 이상인 탑솔러가 단 하나도 없어서 957이 워낙 힘으로만 해먹었던 것에 비해서 신인들의 폼이 상승하였고 그래서 957의 성장하지 못한 판단력이 부각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비슷한 유형의 탑솔러로는 LCS NA의 콰스...는 해도 너무 나갔고 다르샨이나 LCS EU로 눈을 돌린다면 Team Vitality의 Cabochard 정도가 957과 많이 비슷하다. 다르샨이나 카보차드의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속도가 팀에 고통받는 여부와 별도로 957보다는 빨랐다는 점에서, 2018년에 탑솔 수준이 크게 증가하기 전까지는 LPL이 탑솔 흉가였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물론 다르샨보다는 957의 절대적 클래스가 조금이라도 높은 것 같기는 하지만, 개인 단위의 판단은 준수했으나 팀게임적 판단만 나빴던 카보차드가 야마토캐논 버프와 한국 전지훈련[25] 이후 과거의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하면서 957과 카보차드의 위상 차이는 역으로 매우 벌어졌다.
자신 못지 않게 팀게임 IQ가 애매하다는 한국인 Poss에 밀린걸 보면 개인 신상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노쇠화나 애초에 기량이 과대평가됐던 것인지... 2년 전 중체탑 후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팀에서도 리그 전체에서도 존재감이 지워졌다.
2019년 12월 17일 Team WE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2020년 1월 7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6.11. Clever9(클레버9, 왕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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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7일 Team WE에서 Team WE Academy로 이전됐다. #
6.12. Morgan(모건,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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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한국인 탑솔러. 과거 IeSF에서 2018 케스파컵 돌풍의 주역이였던 서울 멤버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26]
이후 1팀인 JDG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글러인 샤오한이랑 같이 승격했다.
그리고 OMG 전에서 1세트 아트록스로 2대1을 하고 MVP를 받을 만큼 활약했고, 2세트는 같이 승격한 정글러 샤오한의 시팅을 받아 게임내내 중국 탑솔 유망주 커스를 찢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12월 17일 JD Gaming을 떠나 # Team WE로 이적했다. #
20서머, 리그 초중반 레넥톤과 오른으로 대활약하며 6월 이달의 탑솔로 꼽히기까지 했지만 리그가 진행될 수록 좁은 챔프폭이 파훼되었고 특히 V5와의 맞대결에서는 2,3세트 역적급 활약을 보이며 현지 WE팬들에게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WE의 에이스였던 선수가 시즌 후반에는 오히려 팀을 탈락 위기로 몰아가는 모양새가 된 것.
확실히 선픽 카드로서 레넥톤과 오른의 티어 하락 후에는 밴당해서 망하기도 하고 카운터픽 맞고 망하기도 하고 딱히 카운터를 심하게 당하지 않아도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챔프폭 좁은 선수들의 하락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6.13. Plex(플렉스, 배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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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eG 서울 팀 및 그리핀 연습생 출신의 한국인 미드라이너. 스카웃의 재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신인이 LPL 데뷔 시즌부터 날아다니는 모습이다. 육각형 미드였으나 하드웨어가 좀 더 돋보이는 스카웃에 비해 육각형 미드인데 소프트웨어 쪽이 좀 더 돋보이는 느낌이 있다. 특히 미드 사일러스를 픽했을 때는 거의 중체미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
다르게 말하면 탱크와 구오구오의 완벽한 상위호환. 안정성은 저 둘의 커리어 하이 시기의 안정성에 전혀 뒤지지 않는데, 역대 스네이크 미드에게 전혀 없었던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좁은 챔프폭과 부족한 경험, 시즌 후반 변한 메타때문인지 fenfen 이 다시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임대가 아니라 완전 이적이라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핀의 공식 SNS와 유튜브 영상에 모습을 자주 드러냈는데, 그리핀 사건으로 카나비 임대 이적 건이 문제가 되면서 이것을 근거로 배호영의 이적 역시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아니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리핀이 리닝의 스폰서를 받은 것이나, 조규남의 해명 인터뷰에서 주장했던 배호영 선수에 대한 스틸에잇의 이적 후 관심 등을 추가 정황 증거로 꼽고 있다.
2019년 12월 17일 LNG Esports를 떠나 Team WE로 이적했다. # 팬덤 사이에서는 그래도 카나비와는 달리 고생안하고 잘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반응이 많은 편. 다만 서머시즌 초 그렇게 날아다니던 선수가 시즌 후반에 수준미달 현지인 선수가 대신 뛰고 아예 행방불명된 것에 대해 위의 설명만으로 납득을 못하던 팬들이 많았기에, 일단 해결은 된 것 같지만 LNG 시절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을까 의심하는 목소리는 적지 않다.
WE에서 예상을 깨고 주전에서 밀려버렸다. 일단 19 서머 2라운드가 떠오를 정도로 그냥 경기력이 좋지가 않다. 경쟁자 티처마도 대단한 미드라이너가 아닌데, 플렉스 영입이 실패라서 어쩔 수 없이 티처마가 나오고 있다. 모건이 전 동료 샤오한과 달리 포텐 뻥뻥 터뜨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아카데미의 미드라이너인 Shank도 2020 LDL Spring에서 대박을 치면서 자리가 많이 위태로워졌다.
티처마가 대단한 미드라이너가 아니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높은 게임지능과 시야, 엄청난 슈퍼플레이에 절대 나쁘지 않은 라인전으로 19 서머에 압도적인 LNG 상체를 구성했던 플렉스와 비교하면 우위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그렇다. morgan이 엄청나게 무력이 뛰어나고 주멍도 저조한 한타 활약에 비해 손가락이 나름 되는 편이라 플렉스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인데, 현실은 1년 전 자신의 하위호환인 티처마에게 밀리고 있다.
7. 둘러보기
[1] 2017 WE, RNG, EDG, OMG[2] 2018 RNG, EDG, RW, IG[3] 게다가 IG는 패자조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WE에게 이미 승점 1점이 주어진 상태였다. 사실상 3:1 패배[4] 여담으로 이 경기가 그 유명한 쯔타이가 미사야에게 "너 오리아나 할 줄은 아냐"라고 외친 경기이다[5] 이 결승전의 서폿은 fzzf가 하다가 Aaron으로 바뀌었다. [6] 중국 서버가 전반적으로 구리기도 하고 땅덩이가 워낙 넓어 지역별로 균등한 핑이 안나오기 때문에, 보통 중국에서 열리는 온라인 대회는 핑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수가 임의로 일시정지를 할 수 있다.[7] IG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지만 사실 샤오샤오 은퇴 후 운영이 완전히 맛이 간 지 오래고(...), 게다가 롤드컵 준우승팀 Royal과 WCG 직전 OMG를 잡아본 PE가 선수 이탈로 폭망한 덕을 크게 보았다. 아무튼 잘했다기보다 2014시즌 LPL 수준이 떨어져 3위를 차지한 것이라는 해석은 꽤나 설득력이 있는 편.[8] 코치에 압도가 링크 되기도했었다.허나 이는 잘못 된 정보로 밝혀졌다.[9] 사실 미드인 Sukim은 그렇다치고 정글인 Ruo가 Playoff에서 너무 못했다... 상대 정글러이자 前 정글러였던 ClearLove와 비교되면서 더욱 더...[10] 2부리그 1위팀[11] 사실 M3에서 다데에게 밀려났다(...)[12] 결승 2팀 제외로 PYL이 빠진 상황에서 중국 자국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물론 인기투표 성격이 강하고 2위가 OMG의 벤치멤버 Luo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과대평가는 금물.[13] Snake와 VG의 팀파워는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나는데다 서킷포인트 결정전에서도 VG가 떡발렸다.[14] Zbb는 한중대항전을 보면 알수 있드시 2팀인 ME로 이적했다.[15] 前 Hunamu[16] 보통 더샤이, 줌, 369, 빈 탑4 중 누가 더 잘했느냐는 각자의 단점이 다 달랐기 때문에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5등이 커스라는데 이견이 별로 없다. 그만큼 개노답팀에서 균형잡힌 경기력으로 마치 에버 시절 기인이 떠오르는 소년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인 입장에서는 황무지에 가까운 환경임에도 라인전 지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팬덤의 주목을 이끌었다.[17] 사실 유틸형 원딜을 중시하지 않는 중국 메타에서 진도 아니고 애쉬를 잘하는 주멍이 상당히 희귀한 재능이 맞는데, 문제는 후안펭은 대부분의 수정화살을 맞혔고 그것도 다시 그 중 대부분이 중요할 때 중요 챔프에게 적중했다......[18] 탑을 훔치는 광전사 라는 뜻이 얼추 되는걸로 봐선 백도어하는 광전사라는 뜻으로 추측된다.[19] Vici Gaming이 아니다[20] 근데 말이 새 서포터 담당이라지만 시즌3 롤드컵때에도 OMG의 벤치에 있었을 정도로 경력 자체는 오래되었다. PE로 이적했다가 OMG로 복귀했다고도 한다.[21] 그러나 단순히 임팩트만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종합적으로 보면 어메이징에게 많이 실례다. 어메이징은 정글러로의 본분에 충실하나 인상적인 컨트롤 미스가 나올 뿐이고 다다는 라인전 와딩 모조리 못하면서 쓰로잉까지 하는 것이라서(...)[22] 아예 조별리그에서도 스크림은 다다가 참여했지만, San은 듀오랭크를 클라우드와 돌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23] 오히려 김몬테를 비롯한 해외 쪽 의견을 들어보면 대체로 Cloud의 출전여부가 승패를 바꿀 것이라 추측했다.[24] 그리고 그 모습을 보여주듯이 사실상 데뷔전이였던 데마시아 컵 에서 신드라의 밴픽률이 100%였다[25] 현 세체탑 후보 중 하나인 기인의 아프리카와 제휴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26] KeG대회 출전은 현 DRX 탑솔러인 도란이 했는데, 사정으로 인해 IeSF대회는 출전을 못하자 모건이 대신 영입되어 출전했다. IeSF 이후 모건은 팀을 떠났고, 다시 도란이 합류해서 2018 케스파컵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