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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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서로 양옆집에 사는 남녀 두 사람의 이야기로, 함께 했던 상황에 가슴 설레하는 싱글녀 김민경과 살 떨려하는 싱글남 정승환의 이웃케미가 빛나는 코너며, 코너명은 1995년 개봉된 박철수 감독의 영화 301 302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과거 부끄럽거나 짜증났던 상황이 떠올라 이불을 차는 현상을 뜻하는 ‘이불킥’을 시작으로 함께 했던 상황을 남녀의 다른 입장에서 그려내 웃음을 유발한다. 여자 쪽에서 김칫국 한사발 들이키는 것이 개그 포인트.
드물게 숫자로 시작하는 코너고 최초이자 유일하게 순수하게 숫자로만 이름이 이루어진 코너다. 코너 시작/끝에 나오는 음악은 공휘의 이불킥. 훗날 부부의 연을 맺은 정지민이 출연하는 꼭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15년 12월 20일 송년특집에는 대화가 필요해의 김대희와 신봉선이 4층 주민으로 나왔으며 장동민은 장가갔다는 설정으로 불참.[1] 오랜만에 동민이 목소리나 들어보자며 전화를 했는데, '''절규를 하면서 끊었다.'''
2016년 3월 20일을 기하여 코너가 종영되었다.
302호에 사는 여자 역할.
정승환의 행동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지만 표현을 못 하기 때문이라고 오인한다. 주로 뚱보 캐릭터와 관련된 개그를 보인다.
301호에 이사한 남자 역할. 김민경의 행동에 두려워한다.
또, 김민경이 무언가를 흘리면 그것을 꼭 정승환이 주우며 김민경의 뚱보 캐릭터에 대한 개그를 보인다. 예를 들어 김민경이 "오늘은 길에서 '''목도리'''를 잃어버렸다. 어디 갔지...?" 라고 중얼거리면 정승환이 '''"레드카펫'''을 주웠다."라고 하는 내용. 가끔은 김민경의 행동에 대해 의아해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한다.
결국 막판에는, "아! 정말 이사가고 싶다!"라는 한탄과 함께 코너가 끝난다.
부녀회 아주머니 역. 정승환과 김민경을 밀어주려고 한다. 언젠가부터 김민경과 눈빛 교환을 하는 등, 김민경의 편을 든다.
1. 소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서로 양옆집에 사는 남녀 두 사람의 이야기로, 함께 했던 상황에 가슴 설레하는 싱글녀 김민경과 살 떨려하는 싱글남 정승환의 이웃케미가 빛나는 코너며, 코너명은 1995년 개봉된 박철수 감독의 영화 301 302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과거 부끄럽거나 짜증났던 상황이 떠올라 이불을 차는 현상을 뜻하는 ‘이불킥’을 시작으로 함께 했던 상황을 남녀의 다른 입장에서 그려내 웃음을 유발한다. 여자 쪽에서 김칫국 한사발 들이키는 것이 개그 포인트.
드물게 숫자로 시작하는 코너고 최초이자 유일하게 순수하게 숫자로만 이름이 이루어진 코너다. 코너 시작/끝에 나오는 음악은 공휘의 이불킥. 훗날 부부의 연을 맺은 정지민이 출연하는 꼭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15년 12월 20일 송년특집에는 대화가 필요해의 김대희와 신봉선이 4층 주민으로 나왔으며 장동민은 장가갔다는 설정으로 불참.[1] 오랜만에 동민이 목소리나 들어보자며 전화를 했는데, '''절규를 하면서 끊었다.'''
2016년 3월 20일을 기하여 코너가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김민경
302호에 사는 여자 역할.
정승환의 행동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지만 표현을 못 하기 때문이라고 오인한다. 주로 뚱보 캐릭터와 관련된 개그를 보인다.
2.2. 정승환
301호에 이사한 남자 역할. 김민경의 행동에 두려워한다.
또, 김민경이 무언가를 흘리면 그것을 꼭 정승환이 주우며 김민경의 뚱보 캐릭터에 대한 개그를 보인다. 예를 들어 김민경이 "오늘은 길에서 '''목도리'''를 잃어버렸다. 어디 갔지...?" 라고 중얼거리면 정승환이 '''"레드카펫'''을 주웠다."라고 하는 내용. 가끔은 김민경의 행동에 대해 의아해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한다.
결국 막판에는, "아! 정말 이사가고 싶다!"라는 한탄과 함께 코너가 끝난다.
2.3. 정지민
부녀회 아주머니 역. 정승환과 김민경을 밀어주려고 한다. 언젠가부터 김민경과 눈빛 교환을 하는 등, 김민경의 편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