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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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편성'''

'''시청 등급'''

'''방송 시간'''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
'''방송 기간'''
2011년 9월 17일 ~
'''

'''
'''CP'''
박성재
'''연출'''
남경모, 정무원
'''대본'''
안용진, 홍성진, 김단
'''진행'''
신영일, 허영지
'''출연'''

'''회차 정보'''

'''웹사이트'''

1. 개요
2. 소개
2.1. 하땅사와의 차이점
3. 역사
3.1. 초기 반응
3.2. 현재
4. 비판 및 혹평
5. 과거 MC 및 임시 진행자(인턴 MC)
10. 여담
11.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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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 출신의 김석현 PD가 제작하고 tvN이 방영하는 새로운 서바이벌 형식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2020년 현재 방송 시간은 일요일 저녁 7시 45분이다. 케이블 계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성공작이다.

2. 소개


정규시즌 편성 전에는 특이하게도 본방이 90분인 데 비해 재방은 50분으로 훨씬 짧다. 순위가 낮은 코너는 재방에 안 나오기 때문이다. 즉, 방송내내 하위팀은 전혀 얼굴을 비추지 못한다.[3] 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모든 팀의 개그를 제대로 보려면 본방사수를 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코미디언 입장에서는 나는 가수다처럼 전력투구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KBS 개그콘서트, MBC 웃고 또 웃고, 그리고 SBS 개그투나잇웃찾사가 포진 중인 지상파에 맞서, 옛 방송 3사 선배 코미디언들이(시작 당시 주축은 개그콘서트, 서브는 웃찾사개그야 출신들이었지만 현재는 웃찾사 출신들의 비중이 높다.) 총출동하여 도전장을 내민 프로그램이며 출신 방송국의 경계를 넘어 팀을 이루기도 했다. 즉, 방송 3사에서 한때 날렸다는 유명 코미디언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일본 관서 지방 최대의 코미디언 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 특히 인기 코미디언 진나이 토모노리까지 영입해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2020년 현재 딱히 공개 무대 코미디가 없는 이상, 말 그대로 구원의 장 역할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만약 코미디빅리그가 없었다면 도레미 트리오 이후 얼굴 보일 일 없던 개통령 멤버들을 볼 수 없었을 테고, 아3인의 대중 호흡식 개그도 볼 일이 없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거의 인기 코미디언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외면당할 것이라고 일깨워줄 수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마침 2020년 6월 26일을 끝으로 KBS 개그콘서트가 종영되면서 코빅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영 중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석현 PD는 개콘의 황금기(2004~2006/2008~2010)를 이끈 인물. 지상파 시절에는 시청률 10% 아래는 시망으로 여겼는데 케이블로 이적하고 보니 1%만 넘겨도 중박으로 칠 정도로 시청률 숫자 단위가 다른 것에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지상파 시청률을 25%씩 내다가 케이블로 와서 2~3% 숫자를 보니 심히 적응이 안 되었다고.[4] 10라운드까지 5% 시청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패 시 삭발한다는 공약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회 시청률이 4.27%. 다행히 최고 시청률은 6.11%였다고 한다.
지금은 롤러코스터슈퍼스타K처럼 이전 전성기 때와 같은 인기는 아니더라도 1루타 정도 되며 계속해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평균 2% 대를 유지하고 있다. 순위 제도가 강력한 압박으로 작용하여 하위권 팀들이 계속해서 새 코너를 짜내서 들고와, 순위가 급격하게 역전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도 일어나고 있다.#

2.1. 하땅사와의 차이점


매주 개그코너별 인기투표를 집계하는 시스템은 하땅사에서 처음 선보였으므로 자연히 '''코미디빅리그'''도 그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진영대결이 아니라 팀별(코너별) 대결이라는 데 큰 차이가 있다. 또 하땅사가 매주 1위에게 포상금을 주고 꼴찌는 코너퇴출을 시키는 단거리 경주의 반복이었던 데 비해, 코미디빅리그는 주간 시상이 따로 없으며 10주간의 승점을 누적하는 장거리 경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땅사는 코미디언을 긴장시키기 위해 꼴찌코너를 퇴출시키는 '배틀로얄' 방식을 도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결과적으로는 '꼴찌만 면하면 된다'는 어쩐지 무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투표 결과 꼴찌만 아니면 안도하는 분위기가 어느새 만연했다. 코너가 끝날 때마다 공개적으로 품평을 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 혹독한 비판은 꺼려 아까운 방송분량만 잡아먹고 말았다. 개그프로 폐지를 앞둔 절박한 상황에서 투표제를 도입한 취지를 어느새 상실했던 것.
그러나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순위가 낮게 나오는 자체를 코미디언 자존심 문제로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일단 다들 안 웃겼던 하땅사에 비해 관객반응의 빈부격차가 확연하다. 또 순위가 승점제로 누적되므로 그때뿐인 것이 아닌 가치있는 점수로서의 의미가 있다. 거기다 하위권임을 잊지 말라고 얼굴에 밀가루를 맞을지도 모르는 자리에 앉히는데, 그 순간 '맞기 싫다…'라는 긴장감을 새겨주려는 PD의 의도로 보인다. 그 결과 상위권 다툼이 치열하여, 하땅사처럼 '포상금 100만 원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뭐…' 같은 느슨함은 찾아볼 수 없다.
하땅사에서는 꼴찌만 아니면 재미없는 코너가 잘리지 않고 지속되는 분위기가 있어 프로그램 전체를 침몰시키는 데 일조했다. 아무래도 코너 전체를 새로 짜는 것은 부담스러우니, 내용과 연출을 보강하는 선에서 더 웃기려고만 한 것. 그러나 코미디빅리그에서는 그래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깨닫고 하위권 코미디언들이 과감히 인기없는 코너를 버리며 자발적·경쟁적으로 새 코너를 짜오고 있다. 코너가 개편되는 속도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이다.
편집도 차이가 있다. 경연이라는 점 때문에 재미없는 개그라도 별로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던 하땅사와 달리, 코미디빅리그는 개그콘서트처럼 적극적으로 편집을 한다. 즉 개그 중간중간에도 재미없는 부분은 잘라버리고, 심지어 '''본방 통편집'''을 해버리기도 한다. 이는 실제 방청을 가고 다시 방송을 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3. 역사



3.1. 초기 반응


여타 개그 프로들이 하루살이처럼 종영당해온 상황에서 개그콘서트만이 장수하고 있었던 것은 개그콘서트풍 스탠딩 개그가 대세임을 역설하는 것이다. 개그에 다양성이 있다고는 해도 웃찾사개그야식 우격다짐 개그는 폭넓게 먹히기 어렵다. 게다가 코미디 매니아들은 개콘에 더해 1박 2일 등 예능으로 눈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 서바이벌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 개콘 멤버들의 잔치. 웃찾사와 개그야 멤버들은 거들 뿐.
개그콘서트 출신이 중심이 되고 SBS·MBC 출신은 보조역을 맡는 경향이 강하다. 또 그만큼 출신에 따라 전반적인 실력 차이, 연기력 차이가 눈에 띈다. 변기수의 경우 아예 극 도중에 "연기 그렇게밖에 못 해?"라면서 까기도 했다. 방송을 쉬느라 감이 떨어진 핸디캡은 차츰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방송이 본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개그야 출신의 꽃등심, 웃찾사 출신의 아3인과 졸탄이 계속 승점을 획득하고 있어 위와 같은 혐의는 다소 줄어들고 있는 편. 하지만 2014년 말 기준으로 코빅의 상위권은 웃찾사 출신들이 장악한지 오래. 왜냐하면 코빅을 장악한 개콘에 주축이었던 코미디언들이 거의 다 빠지면서 다음으로 인기 많던 웃찾사 출신들이 장악하게 되었다.
굳어진 캐릭터에만 의존하는 매너리즘은 웃찾사 몰락의 한 원인이었다. 상당수 개그팀들이 자신들의 기존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써먹고 있다. 나는 여배우다(분장실의 강선생님), 네 이웃의 개그를 사랑하라(기호 0번 박 후보) 등. 특히 누구냐 코너는 재방송을 보는 듯한 식상함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순위제에 의해 과오를 깨닫고 자진도태되었다.
  • 엽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
또한 웃찾사는 태생적으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검증되고 살아남은 개그만을 방송에 올렸는데, 그것이 몰락의 단초가 되기도 하였다.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은 돈을 내고 자발적으로 들어온 관객들이어서 리액션에 관대하고, OME스러운 복장이나 단발적 개인기에 쉽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먼거리에서 웃찾사 공개녹화를 보러 온 방송 녹화 방청객들도 가능하면 리액션을 보이려고 애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TV로 개그를 접하는 시청자들은 그와 같은 단발적인 수단의 개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리액션에도 인색하기 마련이라 그와 같은 비슷비슷한 소재에 쉽게 식상해지고, 그래서 방청객들의 리액션은 요란한데 실제 인기는 미미하여 외면받는 경향이 반복된 것이다. 코미디빅리그는 엄연히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을 담고있는 코너인지라, 이 방송의 경우는 심지어 방청객들조차도 종전의 웃찾사 패턴의 개그가 나오면 나름대로 요란하게 반응도 해주고, 박수도 쳐주는 시늉을 하지만 경연이 다 끝난 이후에는 짜임이 뚜렷한 개그에만 몰표를 주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종전의 과장된 복장, 요란한 음악과 함께 무의미한 댄스, 막말과 유행어 남발의 삼위일체가 있는 웃찾사식 매너리즘 개그는 철저하게 묻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4G와 개종자.
다만 대학로 소극장 제도는 개콘 역시 쓰고 있어서 그 자체가 모든 문제라고만은 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2011년 최고의 히트코너라고 할 수 있는 애정남도 소극장에서 3회 정도는 리액션을 확인한 소재만을 방송에 올렸다.
  • 제대로 섞이지 않는 각 방송사 팀원들
소통의 개그콘서트, 꽁트에 의존하는 웃찾사 등 각 삼사의 공개 코메디 무대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한 팀 안에 각 방송사 출신이 섞여있다보니 아무래도 부조화를 느끼게 한다는 평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하위권 팀들인 4G와 개종자의 큰 패인중 하나가 이것. 팀원끼리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웃찾사 팀이 주가되거나 개콘팀이 주가되거나 꼭 한쪽이 주도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개종자의 경우 팀원들이 변기수 연기에 맞추기도 급급한 지경이니.
김석현 PD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에 대해 코빅 방영 초기, 자신의 미투데이에 'KBS : 나와 상의하려 한다, SBS : 나를 설득하려 한다, MBC : 나의 지시를 기다린다'라고 명쾌하게 분석한 바 있다. 실제로 방송사 퓨전 조합없이 원 멤버들로 구성된 팀은 대개 다 상위권. 물론 조합과정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훌륭한 퓨전개그를 낸다면 더 좋을 것이다. 유일하게 아메리카노만 김미려와 안영미의 연기 호흡으로 상위권에 등극. 그러나 김석현PD의 평가에 따르면 정주리가 훌륭한 브릿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김미려와 안영미의 재미가 더욱 살아나는 것이며 나오는 시간은 짧아도 코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한다. 실제로 똑같은 글자가 들어가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개그 등으로 시즌2부터 비중이 많이 늘었다. 시즌 3부터는 흔들바위, 이개인, 3GO 등 혼합팀의 챔스 진출 등 시간이 가면 갈수록 타 방송사 코미디언간의 조화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 뉴페이스의 부재 : 가장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점
코미디 빅리그의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인지도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부분이 타 방송사에서 몇 년씩 무대에 섰던 사람들이다. 물론 그 안에서 조합을 바꿔가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으나 새 얼굴이 전혀 없다는 것은 코미디 빅리그가 가진 가장 큰 약점이다. 개그콘서트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신인들을 발굴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동력으로 삼아왔으나, 코미디 빅리그는 그런 역할을 맡아줄 신인이 전혀 없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제작진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했는지 소극장 출신의 신인들도 출연하고 있다. 김명선(김대범 소극장), 안가연(갈갈이홀), 임종혁(갈갈이홀)[5] 등이 그 대표적인 예. MBN 1기 출신인 김같이, 김여운, 이세영 등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일조하였다. 그러나 이들조차 현재 대부분이 하차한 상태로 뉴페이스의 부재라는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요즘은 베테랑 코미디언들이 신인들을 띄워주려고 노력 중이다.

3.2. 현재


2016년에 들어서기까지 '''저 많은 문제점이 자체적으로 해결''', 프로그램 역사상 최대 위기라는 평을 듣고 있는 개그콘서트와 비교해 드디어 우위에 선 개그프로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직업의 정석의 경우 SBS 코미디언인 양세형과 KBS 코미디언인 유상무가 조화를 이루었고 tvN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인들의 활약까지 겹치며 2015년 4쿼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이전 코빅의 대세코너였던 썸앤쌈의 경우엔 박나래, 장도연, 유상무와 이진호가 한 팀을 결성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현재 여자사람친구에서 장도연, 양세찬의 조합도 괜찮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신인의 발굴에도 어느 정도 힘을 쓴 상태. MBC 출신의 황제성, 김두영과 함께 팀을 짠 신인 하준수의 경우엔 깝스에서 조연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종합우승, CF까지 진출하는 경지에 이르렀고 2016년도 1쿼터에 신인들끼리 새로 만든 코너인 검은 사제들에서는 동료신인인 양기웅 등과 함께 활약해 연속 순위권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개콘 중심이었던 초창기와 달리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들과 일부 MBC와 개콘 코미디언들이 주축으로 진행 중이다. [6] 여기에 소극장 출신과 허안나김영희 등 코미디언들을 섭외하였다. 다만 현재 웃찾사가 종영되었고 개콘도 결국 종영해버려 언제 다시 더 지상파 출신을 더 섭외해야 할지는 모른다.
2018년 들어 최고의 시청률까지 찍으며 현 공개 코미디의 최강자라고 불리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이고 있는 편.
2019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공개 코미디 프로 중에서는 준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SNL 코리아웃찾사가 2017년에 각각 종영하면서 국내 공개 코미디 프로가 개콘과 코빅 밖에 남지 않게 된 시점에서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코빅의 중추 코미디언들인 진라인[7](이용진, 양세찬, 이진호 등)과 장도연, 박나래 등이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현재 대세가 코빅 쪽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8][9]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개콘의 대표 개그우먼이라 할 수 있는 이수지도 코빅으로 이적하였다.
이런 성공의 요인에는 다양한 변수가 자리잡고 있다. 우선, 경쟁 프로그램이 어설프게 시도했던 정치풍자 자체는 아예 건드리지 않았다. 이미 같은 채널다른 프로그램이 아주 강도 높은 풍자를 해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탓인지 지금은 503호이신 분께서 집권 시기 본사를 갈궈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코빅에서 할 이유도 없고 여건도 안 된 상황이었는데 이것이 개콘의 풍자를 지겨워한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잘 먹힌 셈.
또, 지상파와 케이블 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면서 지상파가 메인이라는 생각도 점차 사람들 사이에서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지상파 뉴스들이 점차 신뢰를 잃어가면서 진보와 보수 모두 케이블 쪽으로 선회하였다. 당장 촛불집회만 하더라도 손석희의 JTBC 뉴스가 시발점이었고, 보수세력들은 채널에이나 티비조선 등으로 관심을 옮겼다. 케이블을 지상파보다 한 수 아래로 보던 분위기가 바뀌면서 코빅 역시 개콘과 대등한 조건에서 맞설 수 있게 되었다.
또, 여존남비가 되어버린 개콘과 다르게 코빅에서는 개그우먼들이 '''스스로''' 철저히 망가진다. 코빅 초창기의 안영미는 이미 개콘 시절부터 유명했고, 박나래는 얼굴 피부까지 버려가며 철저한 분장 개그로 유행세를 타며 탑스타 반열에 올랐다. 장도연도 예쁜 이미지를 내려놓고 때로는 실제로 따귀를 맞을 정도로[10] 강도 높은 슬랩스틱도 불사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제는 대세 예능인 반열에 안착했다. 이국주는 비록 예능 등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지금은 비호감 이미지를 적립하긴 했지만, 그래도 프로 안에서는 이상준과 토크형 개그를 구사하며 오지라퍼 코너를 장수시켰다. 김지민, 이수지 이후로 딱히 두각을 드러낸 개그우먼이 없는 개콘과는 대조적이다. 2019년 현재 (이은형허안나, 홍윤화 등도 포함해서) 대세 내지 그에 준하는 개그우먼은 모두 코빅에서 활동 중이다. 어디 가나 프로불편러들이 있긴 하지만, 개콘처럼 감독이 나서서 개그우먼 앞길을 막지는 않았던 것이 먹혀 들어간 것. 그리고 아직까지는 시류를 잘 읽고 있는 듯 보인다. 개콘처럼 억지 호응을 유도하는 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체계적인 병맛 개그나 '''무뜬금''' 개그(이진호가 주로 하는 개그) 등을 잘 반영하고 있다.

4. 비판 및 혹평


다른 한편으로는 매번 인지도 있는 코미디언들의 코너가 주로 순위권에 오르고 있어 '''인지도 빅리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즉, 코미디 자체의 재미보다 예능에서 인기를 끈 코미디언이 등장할 때만 환호하고 좋게 봐 준다는 것. 그리고 현재 주축인 진라인(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박나래, 이상준, 이국주 등 터줏대감의 아성을 깨뜨리는 코너가 나오지 않아 점차 프로그램 포맷이 식상해진다는 평도 있다.
이에 반대로 이적한 지 꽤 된 김영희, 조현민, 예재형, 오인택 등은 코빅 안에서는 자신들만의 코너를 잘 만들지 못하고 존재감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신인들도 노력해 2017년도에 하준수와 양기웅의 검은 사제들, 석포빌라 B02호의 김승희, 크라임씬의 신규진이 한 때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원히트로 끝나버린 상황이다.[11] 안가연, 설명근, 이은지, 양기웅, 양배차 등 후배 코미디언들을 자주 노출시키고 있지만 아직도 엑스트라 수준이라 신선함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새로 들어 온 인원 중 SBS 출신 유입 멤버들의 수가 많아졌는데 KBS, MBC 코미디언에서는 전혀 새 얼굴이 합류하거나 복귀를 하지 않아 웃찾사와 다를 게 없다는 평이 많으며 진짜 새 얼굴의 유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코너 멤버 조합이 몇 쿼터나 이어지면서 새 코너도 똑같은 멤버로 유지하며 매번 보던 그림이 그려져 아쉽다는 평. 요약하자면, 프로그램 재미 자체는 개콘보다 우세한 쪽으로 이 부분에서는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나, 인지도 있는 코미디언 띄워주기나 갈수록 식상해지는 포맷, 유능한 후배 코미디언 선발 부족 등으로 인해 코빅도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시선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코빅의 아이덴티티인 순위제도 몇 코너들로만 계속 주를 이루고 있고 인기투표가 아니냐, 순위가 의미가 없지 않느냐라는 평도 있다. 과거에는 하위권 코너들도 통편집을 면하기 위해 바로 바로 새코너를 투입해 경쟁을 하게 했지만 현재는 새코너는 하늘에 별따기급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리얼극장 초이스는 코너 분량이 너무 길기에 순위경쟁에서 불공평하다는 측면이 있다. 한 코너지만 약 25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약 2개의 코너가 방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2020년 1쿼터로 시작한 코빅도 진부해졌다는 비판이 많아졌다. 그 이유는 '''재탕''', 과거 흥했던 코너도 12주 만에, 2쿼터 안에 정리했던 과거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무려 1년간 코너를 진행했던 리얼극장 선택을 리얼극장 초이스로 재탕을 하고 인기 코너였던 사망토론을 똑같이 대학토론으로 재탕을 하고 있으며 박나래 등 역시 기존에 하던 개그 재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망을 안기고 있다. 이 상황은 2020년 1쿼터부터 바뀐 새로운 PD의 잘못도 크다. 다행히 2020 3쿼터에는 재탕 코너인 수카페, 이용진vs이상준, 캐스팅 2020을 폐지시켜 리얼극장 초이스를 바꾼 랜선극장 초이스를 제외하고는 새 코너들로 구성했다. 현 코빅에서는 준비한 새 코너를 통편집을 안 당하기 위해, 순위에 들기 위해 증명이 된 기존 주연을 많이 맡았던 멤버들[12]을 꼭 한 명씩 코너에 있는 것이 어느 순간 공식이 되어버렸다. 몇 년 가까이 이 공식이 이어져 왔지만 이 공식을 깨고 코너에서 메인(주연)으로 선보이는 코미디언들이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코미디언이 아직까지도 황제성, 김용명 둘 뿐이라 아쉬움이 크다는 평.
또한 유튜브에서 코빅 합류에 대한 발언이 문제되고 있다. 첫번째는 코빅 제작진 측이 코미디언들의 나이를 따진다는 것, 44세인 조원석이 코빅 측근에게 합류에 대해 물어봤는데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답변이 왔다고 한다. 아무리 젊은 층을 겨냥한다 해도 코미디언 평균 연령이 어려야하냐, 사람이 사람을 웃기는데 집중해야 할 프로그램이 나이로 기준을 정한다면 무너진다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13] 두 번째는 혼자서는 합류를 못한다는 것, 코빅 합류 조건이 '''팀으로 가야한다는 것''', 기존 멤버들과 친하지 않거나 바빠서 기존 멤버들과 팀을 못 짜거나 팀을 짜서 가지 못한다면 아무리 아이디어나 연기력이 좋아도 합류를 못하는 상황인 것 인데 그건 말 그대로 코빅에 수혈할 피를 팀이 아니면 자신들이 거부하는 입장인 게 이상하다고 느낀다는 댓글이 많고 또한 '''예외'''가 있기에 논란이 있다. 코빅에서 데려오고 싶은 인물들은 새 코너를 안 짠 채로 기존 코너에 투입하는 경우가 있기에 차별이 아니냐며 이야기되고 있다.
개그 프로그램 중에 코빅이 신인들에게 가장 많은 개런티를 챙겨주는데[14] 아이러니하게도 들어오는 신인보다 하차하는 신인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코빅에서 두각은 보였던 김명선은 트레이너, 김다온김승희는 유튜버 및 BJ으로 전향했으며, 오래 자리를 지켜온 안가연은 웹툰 작가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리를 지켜온 양기웅 역시 개그를 그만두었다. 코빅에서 계속 자리를 지키는 신인은 하준수, 이은지, 양배차 등 극소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한계를 마주한다는 이유가 대다수이다.
결론적으로 이들의 데뷔년도를 따져보면 신인이라고 할만한 년도가 아니지만 아직도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코빅에서는 쟁쟁한 선배들과 7~8년차 중고 신인들이 포진해 있는 결과 방송에서 활약하려면 선배들을 치고 나가야 되어 첫 목표치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한 하차한 신인은 자신이 선배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아무것도 안 하고 돈을 받아가서 허탈하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이 당연한 결과인 것이 자신들의 방송사에서 이름 좀 날린코미디언도 적응을 못해 멘탈이나 자신의 개그에 대해 회의감에 빠지는 등 무너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신인들은 타격감이 더 클것이다. 제작진들 역시 신인을 밀어주려 하지만 역량 차이 때문에 코너가 편집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제작진들의 고민도 깊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나마 2020 2쿼터 기준 신규진, 최우선, 양배차 등의 신인들이 여러 코너를 드나들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고, 신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그 전보단 높아지긴 하였지만 신인들이 2019년 초반 이후로 들어오지 않았기에 활동하는 선배들이 빠지게 되면 코빅은 위기를 맞게 될거라는 예측이 많다.
2020년 3쿼터에서는 슈퍼차 부부 코너를 리메이크한 '''2020 슈퍼차 부부'''가 우승하면서 약간의 활력을 불어넣은 듯 보인다. '''1호가 될 순 없어'''의 흥행에 힘입어 부부 개그가 성공한 것. 그리고 슈퍼차 부부는 4쿼터에서도 최종 2위를 하면서 나름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양세찬, 이용진, 황제성, 최성민, 장도연 등과 같이 코빅 내 팬덤이 두터워 순위권을 차지하던 개그맨들이 아니라 내용 자체로 순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나름의 의미가 있었던 것.
그러나 주요 출연진들이 계속 예능으로 돌고 있고 신인 개발이나 신코너 개발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여 코로나 시국에서 코빅이 계속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5. 과거 MC 및 임시 진행자(인턴 MC)


  • 초창기 MC는 이수근, 이영아가 맡았다.
  • 시즌2부터는 이수근이 하차하고 신영일이 합류했고, 2021년 기준 9년째 맡고 있다.
  • 3기부터 여성 MC는 이영아 대신 김빈우가 출연했다. 아3인에 김기욱이 복귀하고, 옹달샘에서는 유세윤이 휴식을 위해 빠진다. 진나이 토모노리는 불참.
  • 4기는 연간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으며, 1~40주차는 1:1 대결, 41~45주차는 순위제로 진행되었다. 이 시즌부터 시작된 아3인 팀의 코너 사망토론은 5기까지도 계속 롱런 중이어서 나무위키에 처음으로 단독 항목으로 개설되었다.
  • 5기도 4기처럼 연간 정규편성으로 잡혔으나 시간대가 일요일 밤 11시로 변경되었다가 일요일 저녁 7시 40분으로 바뀌었다. 시간대가 애매한 데다가 변경이 심했는데 일요일 밤 11시 시작의 경우 프로그램 종료가 12시를 넘어 오전 1시 가까이 되면서 월요일 출근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 시청률 하락이 예상됐고 밤 9시~11시의 황금시간대에는 개그콘서트와 정면으로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일요일 저녁 7시 40분으로 결정된 듯하다.
  •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해령MC#s-1로 합류했다. 기존 MC 신영일은 유임. 또한 순위제가 부활하였다. 팀별 대결이 아닌 코너별 생존경쟁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정규·객원 멤버의 구분이 사라졌기 때문에 한 코너에 중복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15]
  • 2014 2쿼터부터 기존 MC#s-1였던 베스티해령이 하차하고, 그 자리에 공서영이 합류했다. # 신영일은 여전히 잔류.
  • 2015 2쿼터부터 배지현이 앞서 진행하던 공서영의 바톤을 이어받아 기존의 신영일과 함께 MC#s-1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본인이 코빅의 마니아라고.
  • 2016 4쿼터부터 배지현이 하차하고 정인영MC#s-1로 발탁되었다.
  • 2018 3쿼터부터 정인영이 하차하고 정채연MC#s-1로 발탁되었다.
  • 2018 4쿼터부터 정채연이 하차하고 라운드별로 인턴 MC를 섭외했다.
  • 2019 1쿼터부터 허영지가 MC를 맡게 되었다.

6. 출연진




7. 순위표 및 쿼터별 우승 기록




8. 이벤트




9. 기타




10. 여담


  • 코너 전환 시 항상 을 친다. 시즌 초기부터 머슬매니아 출신인 황철순이 '징맨'으로 활약했으나, 그가 폭행 시비가 일어나자 하차하였고 현재는 미키광수가 2대 징맨 역할을 맡고 있다.
  • 선후배 간의 사이가 엄격하지 않고 비교적 돈독한 사이인 몇 안 되는 개그 프로다.[17] 코빅의 스핀오프격인 tvNgo 코미디빽리그에서는 (비록 미션이지만) 최고 선배인 유상무, 장동민에게 몰카로 욕하는 코너도 있었다.[18]
  • 수위 높은 소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립선이나 젖꼭지 드립을 날리는가 하면 왕자의 게임 때는 양세형이 비타민 캔디 포장지를 콘돔인 것 마냥 페이크를 유도하는 등... 욕 비스무리한 것도 나오지만[19] 실수로 진짜 욕을 해 버리면 검열처리 된다. 2017년 11월 5일 분 방송 마성의 나래 Bar 코너에서 황제성박나래캐스터네츠 소리에 맞춰 서서히 옷을 벗는 씬 중, 바지를 벗으려는데, 속옷을 안 입어서 사실상 방송사고가 났다.
  • 녹화는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 3월 1일부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방청객 없이 녹화를 진행한다. 방청객 대신 코미디언들이 방청을 하며, 투표는 일요일에 본방송이 끝난 후 코미디빅리그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코미디언들의 유쾌한 리액션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 다만 2쿼터의 코너들이 재미가 없어져서 시청률은 크게 하락하였다.
이후 3쿼터부터 모든 코너들이 전부 변경되고 온라인 방청이 시작되었는데, 2쿼터 때보다는 재밌다는 반응이 있지만 여전히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이 있다.

11. 수상


시상식명
수상 부문
수상자
tvN10Awards
예능 부문 콘텐츠 본상
코미디빅리그
코미디 남자
양세형
코미디 여자
안영미

[1] 왼쪽에서 순서대로 문세윤, 양세형, 이진호, 박나래, 이용진, 장도연, 이국주, 이상준, 황제성, 홍윤화, 양세찬[2] 여기서 박나래, 양세형은 현재 출연 중단 상태다.[3] 가끔 대기실을 비춰줄 때 보이기도 한다. 본방에선 MC들의 코너 소개가 나오지만 재방에서는 이마저도 편집된다.[4] 불과 2%로도 케이블 있는 열 집 중에서 한 집은 코미디빅리그를 보는 셈이라고 한다.[5] 2014년 KBS 공채 29기로 이적.[6] 옹달샘 멤버들이 불미스러운 일들 내지는 예능 진출로 하차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그 다음 연배인 웃찾사 쪽(특히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을 위시로 한 진라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게 되었다.[7] 홍동명,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오인택으로 구성되었다.[8] 그 증거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양세찬은 런닝맨에서의 맹활약한 공로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새해가 됨과 동시에 SBS 예능 최초 런닝맨 10주년 역사의 멤버 일원이 되는 감격까지 누렸다. 그리고 장도연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한 공로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였고, 박나래 역시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급기야 '''2019 방송연예대상에서 박경림, 이영자에 이어 여성 예능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가장 영예로운 상인 대상을 수상하기까지하는 기염을 토했다!!!!'''[9] 이는 코빅으로서는 쾌거와도 같은 소식이다. 박나래 대상 수상 전까지만 해도 개콘, 웃찾사(종영), 코빅 소속 코미디언들 중에 지상파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은 박준형(KBS 2003년), 김준호(KBS 2013년), 김병만(SBS 2013년)이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개콘 소속 혹은 출신 코미디언이다. 웃찾사나 MBC 출신 코미디언들은 아예 대상을 수상하기에는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빅은 현재 몰락 중인 개콘보다 일취월장으로 앞서나가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선두 두자로 우뚝 오른 상태에서 '''코빅 소속의 현역 코미디언이자 코빅 소속으로는 첫 여성 코미디언으로 지상파 연예대상(MBC)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나래를 배출'''했으니, 코빅에게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다. 이로서 코빅은 다시 한 번 코미디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이자 대세는 코빅이라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입증했다.[10] 이 코너에서는 액션영화에서 합을 맞추는 식으로 시늉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양세찬장도연의 따귀를 때리거나 발로 머리를 찬다. 주먹으로 칠 때만 시늉을 하고 그보다 약한 강도는 실제로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지금 같으면 어림 없을 개그.[11] 하지만 신규진은 슈퍼스타 김용명의 감독 캐릭터가 대박난데다가 코빅총회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예능에 진출했다.[12]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이국주, 이상준 등[13] 다만 최근 합류한 변승윤이 76년생이고, 현재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용명이 78년생이라서 나이만이 기준이 아닐 수 있고, 조원석이 과거 사건사고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제작진 측이 둘러댔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추천으로 코빅을 통해 자숙에서 복귀한 양세형을 생각한다면 내로남불이다.[14] 대사 없이 서 있기만 해도 4~5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한다.[15] 지난시즌까지는 특정 팀에 속한(혹은 팀 연고가 없는) 출연자가 타 팀의 객원 멤버로서 중복 출전한 경우는 있었다.[16] 하차한 정채연과 같은 그룹의 멤버다.[17] 나머지 하나는 웃찾사. 이 쪽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에도 소극장 등에서 활동한 동기들이 거의 동시에 데뷔한 배경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18] 물론 그들은 관록이 관록인지라 몰카인 줄 단숨에 알고, 유쾌하게 받아쳤다.[19] ' 멋있어', '무슨 색인 줄 알어? 그레색이야!', ' 같은 녀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