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의 노래

 

1. 소개
2. 여담


1. 소개



6.25 전쟁을 기념하는 노래.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6.25 기념식에 합창한다.
(1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2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멧도적 오랑캐[1]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3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하리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가사와[2] 음절 덕분에 비장한 느낌이 들며 그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2. 여담


  • 작사가가 박두진인데, 청록파로 유명한 그 시인 맞다. 청록파의 서정적이고 유려한 시풍을 생각하면, 청록파의 성향과 대비되는 이 노래의 느낌이 달리 느껴질 것이다.

[1] 멧도적은 산적이란 뜻인 듯하다. 멧돼지처럼 뫼(山)+도적으로 추측[2]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씻으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