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생수)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기생수의 등장인물. 남성의 몸에 기생하고 있다. 저돌적이고 단순한 성격에 본능에 충실한 전형적인 기생생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극단적인 사백안의 소유자다.

2. 작중 행적



동물원에서 탈주한 사자를 죽이는 장면으로 첫 등장을 한다. 타미야 료코와 섹스해서 아이를 만들기도 했다. 타미야 료코의 주선으로 이즈미 신이치와 3자 대면을 가졌으나, 그를 위험 요소로 판단하고 바로 다음 날 신이치를 죽이기 위해 막무가내로 학교에 쳐들어온다.
오른쪽이는 신이치에게 대피하는 학생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 학생들을 '살아있는 벽'으로 삼아 싸우는 것이 확실한 전술이라고 제안하지만, 신이치는 자신의 목숨 때문에 타인을 희생시키겠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혼자 A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오른쪽이는 대신 인간의 힘을 무시하는 A는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신이치의 존재는 무시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여 신이치에게 날카롭게 부러뜨린 책상 다리를 숨겨서 무기로 삼게 한다. A의 공격을 오른쪽이가 방어하는 동안 신이치는 천천히 다가가서 A의 가슴을 책상 다리로 찌른다. 과다출혈로 치명상을 입은 A는 타미야 료코의 몸에 동거하려 하지만, 무작정 행동하는 A를 귀찮게 생각한 타미야 료코는 폭발을 일으켜 그를 완전히 처리해버려 결국 사망한다. 이 때문에 상반신이 거의 다 손상되어 버려 신원은 찾지 못했다.(어차피 그렇지 않았어도 기생생물이였으니 신원은 못 찾았겠지만) 그래서 경찰에서는 미친 사람이 학교에 처들어와 난동을 부리다가 폭탄으로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애니메이션 기생수 세이의 격률의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 정훈석. 사자를 죽이는 일화는 삭제되었다. 그리고 타미야 료코와 동침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 타미야 료코의 함정에 낚여 죽기 전 료코를 잠시 대면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나머지는 원작과 동일.
실사영화판에서는 설정이 많이 바뀌고 분량도 대폭 늘었다. 직업은 경찰이고, 시마다 히데오와 함께 등장한다. 대낮에 학교에서 난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밤중에 이즈미 신이치를 습격하지만 원작에서처럼 방심하다가 신이치의 공격으로 뾰족한 쇠파이프에 찔려 숙주가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죽지 않았고, 장을 보다 돌아오던 이즈미 노부코를 죽이고 몸을 강탈해 신이치의 집에 찾아가 신이치를 공격한다. 원작의 이름 모를 여성 기생생물의 역할을 대신한 셈. 후반부에 타미야 료코가 신이치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신이치가 찾아와 대결하면서 죽게 된다. 반대로 학교에서 난동을 부리고 타미아 료코의 폭발물에 당하는 건 시마다 히데오가 대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