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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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LE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은 'AH YEAH'.
위아래의 열풍 이후 내는 첫 번째 앨범. 2015년 4월 12일 아예 (Ah Yeah)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13일 자정 음원이 공개되었다. 전반적으로 위아래의 기세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서 연착륙에 성공한 앨범. 발매 1달이 넘도록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앨범이라는 평이다. 또한 앨범 자체도 타이틀곡 아예뿐만 아니라 아슬해, 토닥토닥, 1M등 전체적으로 곡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호평을 받고있다. 2015년 4월 24일 멜론 평점 3.8/5.0을, 네이버 뮤직 평점 8.4/10을 기록했다. 아예보다 도리어 다른 곡들이 퀄리티가 더 좋다는 의견들도 상당수인 편.
2. 앨범 소개
위아래 이후 낸 미니 앨범으로, 위아래의 성공을 이어가는 트랙에 다채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처음이자 마지막 미니 앨범이며, 앨범 디자인은 B.A.P의 "One Shot", 보이프렌드의 "Janus", 인피니트의 "Over The Top", 크나큰의 "Remain", 나비(가수)의 "끝까지 들어", "Hello" 등등을 작업하고, 큐브와 에이큐브 사단에서 디자인을 맡았던[2] 오세미가 맡았는데, EXID의 데뷔 앨범 HOLLA를 작업한 인연으로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니3집 Eclipse처럼 각양장 형태로 이뤄져 있는 패키지지만, 소속사에서 돈을 들이지 않은 무광 용지로 인해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포토카드는 총 12종이며, 앨범이 발매되고 한 달 가까이 지나 대만판도 출시하게 되었을 때, 대만 언어로 이뤄진 가사지와 12종 중 6종 포토카드를 같이 넣게 되었다. 이 대만판 앨범으로 포토카드를 다 모은 사람들도 많은 편. 2017년 4월 중순에 절판되었지만[3] , 현재까지는 무난하게 구할 수 있는 듯.
3. 수록곡
3.1. 아예 (Ah Yeah)
작년 한 해를 강타했던 ‘위아래’를 이을 EXID만이 소화할 수 있는 힙합 댄스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시원한 후렴구, 재치 있고 개성 있는 가사와 확실한 후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적극적이지 못한 남자에게 반응하는 여자를 시크하고 발랄한 ‘EXID’ 다운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또, 일상생활에서 따분한 이야기를 듣거나 귀찮은 상황을 모면할 때 주로 쓰는 ‘아~예~’를 훅으로 사용하여,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이다. EXID의 중심이 되는 하니와 파워풀한 랩의 LE, 최근 ‘복면가왕’으로 주목을 받은 보컬라인 솔지와 혜린, 그리고 이 둘을 이어주는 정화의 파트가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려 잘 표현되었고,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안무로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EXID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
2015년 4월 12일 'AH YEAH' 의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다. 뮤비를 보면 하니와 LE가 크로스오버되는 장면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곳곳에 검열삭제된 모자이크들이 보이는게 마치 AV의 모자이크 장면들을 연상케 하는데, 알고 보니 복돼지 그림(...)이었다거나, 별창녀가 아니라 인터넷 TOEIC 강사였다거나(...) 하는 식으로 뮤비 끝에 반전이 있다. 음란마귀에 씌여 선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적절히 풍자한 듯.[5] 덕분에 이 뮤직 비디오는 2016년 5월 1일 기준으로 무려 '''4000만'''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추천수를 자랑하고 있다. (20만 좋아요/1만 싫어요)
섹시 컨셉으로 연상돼서인지, 이 뮤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그리고 곡의 가사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는 평가도 있다.
3.2. 아슬해
‘AH YEAH’ 와 함께 타이틀 후보를 놓고 끝까지 경쟁하던 곡으로, 2012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매일밤’을 이을 EXID표 미디움 템포 곡이다. 간결한 리듬과 서정적인 분위기, 애절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이 곡은 남녀 사이의 소원해진 관계가 ‘아슬아슬하다’ 라고 표현하여, 더욱 더 깊은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아슬아슬해’라는 중독성있는 후크와 솔지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표현된 후렴구, 꽂히는 듯한 LE의 랩이 곡의 세련미를 더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오랫동안 팬들이 보고파했으나, 2016년 2월 EXID의 레고쇼에서 처음 라이브로 불려졌다.
3.3. 토닥토닥[6]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토닥토닥’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한 Urban R&B 스타일 곡이다. 이 곡은 이번 앨범을 함께 고민하고 프로듀싱한 EXID 멤버 LE가 2012년도에 써두었던 데모 곡으로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그 동안 EXID가 보여주지 않았던 여성스럽고, 포근한 느낌이 돋보이는 멜로디로 편곡을 맡았다. EXID 고유의 음악적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Groove를 더하여 한층 감각적이고, 달달한 느낌의 곡을 탄생시켰다. 2014년 초 최군TV에 신사동호랭이가 출연했을 때, 잠시 '토닥토닥'이 스포되기도 했다.[7]
3.4. With Out U
신사동호랭이와 에스킴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편곡과 귀에 박히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Urban Dance 곡. 이 곡도 역시 EXID 의 LE가 작사 작곡하였고, 자신을 버렸지만,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 남자를 향해, 던지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다른 곡과는 다르게 막내 정화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며, 후반 부로 갈수록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앞으로의 LE의 프로듀싱 능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대부분 레고들의 최애 곡이라 무대를 공개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는데, 2017년 8월 아시아투어 인 서울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3.5. 1M
이 곡은 피아노와 기타로만 편곡된 곡으로 타 걸그룹의 발라드곡과 차별화된, EXID만의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의 ‘유종호’ 와 기타 2km ‘박경호’가 보여주는 선율 위 간결한 편곡 속에 녹아있는 멤버들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으로 특히, 보컬라인인 솔지와 혜린이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더 이상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는 남녀 사이의 거리를 1m로 표현한 이 곡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 했던 EXID의 성숙해진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활동 당시 어쿠스틱 버전[8] 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3.6. 위아래
색소폰의 강렬한 라인과 따라 부르기 쉬운 HOOK이 인상적인 이 곡은 2012년 유투브 조회수 700만을 넘긴 전작 `매일밤` 에 이어 EXID의 멤버 LE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LE는 ‘위아래’를 통해 동시대 걸그룹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프로듀서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특히 강력한 이미지와 패션 등을 과시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 래퍼의 선두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2014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위아래’는 이번 앨범 히든 트랙으로 삽입되어, 이번 미니 2집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YG로 넘어간 알티의 리믹스 음원도 화제가 되었다.
3.7. 매일밤 ver.2
2012년 공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은 EXID의 대표곡인 ‘매일밤’은 2012년 발매된 EP 에 수록된 LE의 자작곡 ‘전화벨’을 각색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작업 당시 여러가지 버전으로 구성하게 되었고, 이번에 공개된 매일밤 ver.2 는 공개된 음원과는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다. 곡의 후반부에서 후렴의 감정을 LE의 랩으로 정리한 원곡과는 달리 후렴의 감정을 그대로 이어 하니와 솔지의 보컬로 더욱 고조시키는 Ver.2 는 원곡의 느낌과 크게 다르진 않으나, 후반부에 느껴지는 애절함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들을 수 있는 곡이다.
4. 이벤트
아예가 계속되는 관심을 받자 소속사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조회수가 일정 수를 돌파할 때마다 추가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벤트를 내걸었다.Ah Yeah 뮤비 조회수 이벤트
2015년 6월 1일에 Ah Yeah 아이컨택 버전이 공개되었다. Ah Yeah 아이컨택 버전
2015년 6월 22일에 1M 어쿠스틱 버전이 공개되었다. 1M 어쿠스틱 버전
5. 음악 방송
2015년 4월 21일 THE SHOW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1위 수상소감+세리모니 영상
2015년 4월 24일 뮤직뱅크에 4위로 진입했다 뮤직뱅크 점수
2015년 4월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지상파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4월 29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3번째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5월 3일 SBS 인기가요에서 2주연속 지상파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5월 6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이번 앨범 5번째 1위를 차지하였다.
6. 흥행
'''위아래 - AH YEAH - HOT PINK로 이어지는 EXID의 전성기 시절 그 2번째 곡'''으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에 성공한 곡이다.
'위아래' 이후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EXID에게 이번 앨범은 굉장히 중요했다. 특히 2013년 크레용팝이 '빠빠빠' 이후 별다른 히트곡을 남기지 못한 채 '원 히트 원더'로 남게 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원 히트 원더로 남을 것인지, 대세를 이어갈 것인지 팬들 사이에서 걱정이 오갔었는데, 흔히 말하는 '''정주행한''' 앨범으로 평가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5년 4월 13일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멜론 진입 순위 4위, 지니 차트, 네이버 뮤직, 엠넷 차트 2위, 올레 뮤직에서 1위로 진입하며 오랜 기간동안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그 해 멜론 연간차트 31위를 차지했다.
1위 상복도 폭발. 2015년 4월 21일 더쇼 1위를 시작으로 4월 26일 SBS 인기가요 1위, 4월 29일 쇼챔피언 챔피언 송 수상, 5월 3일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 5월 6일 쇼챔피언 챔피언 송 2주 연속 수상 등 총 '''5관왕'''을 기록, 5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EXID는 '원 히트 원더' 라는 걱정과 의혹을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하게 씻어내며 전성기를 이어간다.
해외에서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판매 차트 (Billboard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6위'''를 기록하며 정주행을 이어갔다.
다만 타이틀 곡 'AH YEAH' 는 위아래의 자가복제라는 비판이 많았다. 실제로 곡 진행 구성이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신사동호랭이 및 EXID 멤버들도 AH YEAH는 위아래를 어느 정도 자가복제했다고 시인했다.
7. 앨범 사양
앨범 사양 이미지는 앨범 발매 이후에 만들어졌다. 현재는 절판되어 중고가격이 치솟았다.
8. 관련 문서
[1] 영문 이름은 Todak Todak[2] 지금은 에이큐브 실장으로 있는데, 재작년 에이핑크 리멤버 앨범 발매 당시 때, 쇼핑몰 개인정보책임자하고 디자이너 이름이 같아 팬들한테서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3] 회사명이 바뀌거나, 소속사가 바뀌었을 때 재발매를 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어느 정도 초동 물량을 다 소화시킨 것 같다.[4] 막상 들어보면 '뭐'의 목소리는 LE의 목소리다.[5] 의외로 많은 이들이 눈치채지 못하는데, 뮤비 말미에 모자이크가 하나하나 해제되는 순간마다 화면 우측 상단의 19금 마크가 18, 17, … 점점 내려가더니 마침내 초록색 전체이용가 마크로 바뀐다. 티저를 포함한 뮤비 전체가 대중들과 가요계, 언론 등을 향한 탁월한 낚시이자 풍자인 것. 그리고 멤버들이 한 명씩 메롱을 날려 주며 확인사살.[6] 영문 이름은 '''Todak Todak'''[7] 유튜브에 영상이 남아있는데, 감상은 비추천. 원래 '토닥토닥'은 19금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곡.[8] 2절부터는 원곡 그대로 가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