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셈프론 시리즈
AMD의 로우 엔드 CPU 제품군.
2004년에 기존에 있던 보급형 제품군인 듀론을 대체하며 처음 출시되었다. 위치상으로 인텔의 보급형 제품군인 셀러론과 경쟁을 하였다. 첫 제품은 AMD 애슬론 XP 시리즈의 '서러브레드-B'의 리네이밍. 이후 754소켓으로 소켓이 바뀌면서 애슬론64 시리즈의 '뉴캐슬'에서 L2 캐쉬를 절반인 256KB로 줄인 '파리' 코어 제품이 출시되었다.
말이 보급형이었지 바톤이나 마닐라 코어를 장착한 셈프론의 성능은 노스우드 펜티엄4 2.4C~2.8C에 준하는 무시무시한 성능[1] 으로 나중에 나온 셀러론D 마저도 쌈싸먹었던 수준이라 2005년 당시 일부 PC방들은 매장 전PC를 셈프론 3000+ 바톤 코어+지포스 FX5700LE+512~1GB의 램조합으로 무장 시키기도 했었다. 그런 기행을 벌었어도 정작 게임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게 가히 충공깽 수준. 오히려 펜티엄4 2.8C보다 2~4초가량 로딩속도가 빨랐는데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안에 내장되어 CPU의 반응성이 인텔이 비해 낫다는게 당시 AMD 제품의 중론이었다.
해당 제품군중 하나인 '사르가스'는 '''데스크탑 최후의 싱글코어'''[2]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여기에 애슬론이나 페넘처럼 레고르로 코어 부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상당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일명 사고르.
그러나 2012년부터 AMD가 AMD A 시리즈과 FX 시리즈를 밀기 시작하면서, 이 제품군이 담당하던 포지션은 A 시리즈의 A4가 담당하게 되었고, iGPU 컷팅 제품만 한개씩 간간히 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이대로 셈프론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했는데...
2014년 4월 카비니 데스크톱 버전을 발표하면서 애슬론과 함께 셈프론도 다시 부활했다. 최하위 모델인 2650만 듀얼코어고 나머지 제품군은 쿼드코어다. 하지만 라이젠 기반 셈프론은 없다.(...)
여기서 셈프론이란 이름은 언제나, 날마다를 뜻하는 semper 에서 따왔다고 한다.
1. 개요
2004년에 기존에 있던 보급형 제품군인 듀론을 대체하며 처음 출시되었다. 위치상으로 인텔의 보급형 제품군인 셀러론과 경쟁을 하였다. 첫 제품은 AMD 애슬론 XP 시리즈의 '서러브레드-B'의 리네이밍. 이후 754소켓으로 소켓이 바뀌면서 애슬론64 시리즈의 '뉴캐슬'에서 L2 캐쉬를 절반인 256KB로 줄인 '파리' 코어 제품이 출시되었다.
말이 보급형이었지 바톤이나 마닐라 코어를 장착한 셈프론의 성능은 노스우드 펜티엄4 2.4C~2.8C에 준하는 무시무시한 성능[1] 으로 나중에 나온 셀러론D 마저도 쌈싸먹었던 수준이라 2005년 당시 일부 PC방들은 매장 전PC를 셈프론 3000+ 바톤 코어+지포스 FX5700LE+512~1GB의 램조합으로 무장 시키기도 했었다. 그런 기행을 벌었어도 정작 게임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게 가히 충공깽 수준. 오히려 펜티엄4 2.8C보다 2~4초가량 로딩속도가 빨랐는데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안에 내장되어 CPU의 반응성이 인텔이 비해 낫다는게 당시 AMD 제품의 중론이었다.
해당 제품군중 하나인 '사르가스'는 '''데스크탑 최후의 싱글코어'''[2]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여기에 애슬론이나 페넘처럼 레고르로 코어 부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상당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일명 사고르.
그러나 2012년부터 AMD가 AMD A 시리즈과 FX 시리즈를 밀기 시작하면서, 이 제품군이 담당하던 포지션은 A 시리즈의 A4가 담당하게 되었고, iGPU 컷팅 제품만 한개씩 간간히 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이대로 셈프론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했는데...
2014년 4월 카비니 데스크톱 버전을 발표하면서 애슬론과 함께 셈프론도 다시 부활했다. 최하위 모델인 2650만 듀얼코어고 나머지 제품군은 쿼드코어다. 하지만 라이젠 기반 셈프론은 없다.(...)
2. 제품 일람
2.1. 셈프론
2.2. 셈프론 X2
2.3. 모바일 셈프론
2.4. 셈프론 APU
3. 여담
여기서 셈프론이란 이름은 언제나, 날마다를 뜻하는 semper 에서 따왔다고 한다.
[1] 원래는 펜티엄4 노스우드와 경쟁하던 애슬론 XP를 리네이밍해서 재출시한 물건이다보니 당연한 일이었다.[2] 사실 샌디브릿지 셀러론 중에서도 싱글코어 제품은 있지만(G440, G460) 일반 시장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특히 한국에서는 없는 제품으로 봐도 되는 제품. 물론 그냥 싱글코어를 할 수는 없으므로 펜티엄4 HT마냥 1코어 2스레드 구성인 경우가 많다.[3] 서러브레드(Thoroughbred)와 바턴(Barton)의 합성어(...)이다. 버스 속도가 400MT/s로 증가했다.[4] 끝이 BO/BX만[5] 끝이 BX/CV만[6] 3000+ 이상만[7] 끝이 BW만[8] 3200+ 이상만[9] 3200+ 이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