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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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APU 제품군 중에 하나인 데스크탑 및 모바일용 APU 브랜드.
출시 초창기 경쟁사의 지옥을 달리는 통합 그래픽 '''감속기'''와 달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광고하며 적극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여전히 CPU 부분은 느리고, 인텔 스카이레이크부터 내장 그래픽이 상당히 향상되었기 때문에 인기가 상당히 사그라들었다.[1]
소켓은 AMx 소켓이 아닌 FMx 형의 소켓을 사용하며, 구조가 서로 완전히 달라서 호환되지 않지만, 브리스톨 리지와 ZEN 기반 APU 이후부터 AM4 소켓으로 통합되었다.
시장의 측면에서 보자면, 2011년 말의 첫 출시 후 2012년 10월 트리니티가 데스크톱용으로 출시될 때까지 인텔의 i3계열 까지의 CPU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현재와 미래의 경쟁상대는 인텔뿐만이 아니다. 휴대기기 시장에서 강력한 기반을 가지는 ARM이 그 특유의 저전력과 성능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텔과 AMD, ARM 모두 전력당 성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므로, 향후의 경쟁이 기대된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4의 핵심 연산장치로 결정되었다. 아무래도 그래픽과 CPU를 합쳤을 때 전력 효율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게임 외에도 다양한 연산이 필요한 PC와 달리 게임이라는 측면 하나에 집중했을 때는 CPU와 GPU의 별개 조합보다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또 CPU와 GPU를 모두 같은 곳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원에도 사용된다.
모델 명 중 'K'가 붙은 모델은 배수락이 해제되어 있어 오버클럭에 용이하다. 'K'가 붙어있지 않은 모델들은 베이스클럭 오버클럭만 지원하며 베이스클럭에 따라 GPU/메모리 클럭이 같이 상승한다. 'K' 모델은 GPU/메모리 클럭을 개별로 설정할 수 있다.
APU는 DDR 메모리를 CPU와 GPU가 공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GDDR 메모리를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에 비해서 메모리 성능에 약점이 있다. 게다가 이를 보상할 L3/L4 캐시도 없다. 때문에 CPU와 GPU가 공유하는 대규모(최소 수 MB 이상) 단일 캐시가 필요한 AMD 후원 HSA 연구는 HSA + L3 캐시가 있는 가상의 APU를 시뮬레이션해서 쓰기도 했다.[2]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오버클럭만으로도 높은 성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메모리는 무리 없이 2133MHz정도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이는 그래픽 성능이 1333 혹은 1600MHz에 비하여 많게는 20%가 향상된다. 카베리의 경우엔 그것도 모자란지 메모리 랭크 수에까지 민감하다는 벤치결과가 나올 정도이다.
참고로 내장 그래픽을 비활성화한 셈프론/애슬론 제품이 존재한다.
라이젠이 등판하면서 카리조 라인업(FM2+) 까지의 가격인하가 시사되고 있다. 사실상 재고떨이라고 밖에 볼 수 없긴하지만 구세대 저가형 APU를 쓰고있거나 HSA를 써먹고있다면 참고해볼만한 사항이다.
2011년 말에 출시된 FM1 소켓을 사용하는 AMD의 첫 A-시리즈 APU. 아래 라데온 외장 그래픽과 Hybrid CrossFireX가 가능하다.
2012년 10월 17일 AMD에서 기존 라노 시리즈 가격을 인하했다. #
CPU 부분은 Stars(페넘 II 모바일) 아키텍처의 개선형이고, L3 캐시가 제외되었다. GPU 부분은 Radeon HD 5000 시리즈에 사용된 VLIW5 구조의 TeraScale 2 아키텍처 기반이다. GPU 메모리로 CPU 메모리의 일부를 나눠서 사용한다. 1세대 APU는 단순히 CPU와 GPU를 하나의 다이 안에 통합하는 것이 목표였다.
CPU 부분의 성능은 코어 2가 현역일 때 개발된 페넘 기반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공정 미세화로 인한 약간의 향상이 있다고 해도 경쟁 상대인 샌디브리지와 아이비브리지에 비해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L3 캐시가 제외되어 페넘 아키텍처의 제 성능을 내기 어려웠다. 반면 GPU는 칼질당한 라데온이 들어가 있으며, 인텔의 HD 시리즈 보다는 벤치마크 상에서는 두 배 정도 좋은 GPU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최적화 차이로 인하여 실제 게이밍 성능은 엄청난 차이를 보여 준다. UVD 3.0이라는 동영상 가속 및 후보정 기능을 지원하기에 HTPC 용도로도 우수하나 A6-3500이하의 제품들은 4K급 동영상 재생이 어렵다.
2012년에 등장한 AMD의 2세대 A-시리즈 APU. 5월에 모바일용이 먼저 출시되고, 10월에 데스크탑용도 출시되었다. 소켓 FM2 기반이며, A75나 A85X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는 일부 라데온 외장 그래픽과 Hybrid CrossFireX 구성이 가능하다. 원래는 소켓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전력 관련 문제로 인해서 FM1 소켓과 호환되지 않는다. Hybrid CrossFireX를 지원하는 모델은 다음과 같다.
공식적으로 Windows XP를 지원하는 마지막 APU이다(A10 계열 한정). 리치랜드부터는 드라이버 지원이 드롭되었다.
2세대 불도저 아키텍처인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의 CPU를 사용하며(기본 구조는 비슷하나, L3 캐시가 빠져 있음), GPU는 라데온 HD 6900 시리즈에 사용된 VLIW4 방식의 TeraScale 3 아키텍처 기반이다. 트리니티의 GPU는 CPU가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메모리의 일부를 따로 나눠받아서 사용한다. 메인 메모리를 사용하는 만큼, 전작의 Llano와 같이 빠른 메모리가 중요하다.
GPU의 성능은 전의 라노 대비 상당히 향상되었다. CPU의 성능은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의 특성을 그대로 따라가서, 기존 라노와 비슷한 면도 있고 라노보다 우월한 면도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인텔의 CPU보다 뒤쳐지는 것은 여전하다. 대략 최고급 모델인 A10이 FX 4100과 비슷(i3 계열과 비슷한 성능)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GPU는 인텔의 HD4000계열 GPU 보다 훨씬 낫지만 대략 NVIDIA GeForce 9600GT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트리니티 자체의 초기가는 제법 빠른 시간에 안정화가 되었으나 메인보드의 가격 안정화가 느리게 진행되었다. 그래서 비슷한 성능의 외장 GPU를 장착할 수 있다면 인텔의 저렴한 펜티엄, 셀러론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더한 조합과 비교해서 그다지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었다.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진 지금은 이엠텍 등의 최신 A75 칩셋 보드가 6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엔트리급에선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획득, 인텔을 학살 중에 있다.
특이하게도 램오버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20~30%정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DDR3램을 사용하는 특성 상 램 대역폭에 의해 그래픽 성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마침 시장의 주력인 삼성램이 램오버가 잘 된다는 말이 많아서 램오버가 잘 되면 40만원 안팎으로 상당히 쓸만한 성능의 PC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일드라이버 기반이라 오버가 잘 되는 편인데, 오버를 할 경우 CPU는 i3-3220과 비슷한 성능을 내고 그래픽은 GeForce GT 640급에 가깝게 끌어 올릴 수 있다. A10-5800K를 APU로 사용한 시스템에서 2133MHz 정도로 램 오버를 할 경우 3DMark 11 벤치마킹 결과가 P1600점대를 기본으로 넘기는 결과를 보여준다. 내장 그래픽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능이다.
2013년 5월 2일 플레이웨어즈에서 A4-4000의 벤치마킹 결과가 공개되었다.# CPU 윗면의 코드가 HL로 끝나므로 리치랜드가 아닐까 했지만, AMD 코리아에 문의한 결과 트리니티라고 한다.
AMD의 CPU들이 대체로 그런 경향이 있지만, 기본번들 쿨러의 성능이 좋지못해 3D 게임을 할 때 비행기가 이륙하는 굉음이 난다.
2013년에 출시된 AMD의 3세대 A-시리즈 APU. 리치랜드 자체는 2012년 당시 예정에 없었던 급조 제품이었다. 28nm 공정을 사용하는 '카베리' 출시 시기가 2013년 초에서 2014년 1월로 늦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투입되었으며, 소켓은 FM2를 그대로 사용한다. 트리니티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리치랜드가 투입되었기 때문에 트리니티 제품군의 가격이 인하되었다.
이 때부터 내장 그래픽 코어만으로 트리플모니터를 지원한다.
듀얼 그래픽스 지원 모델은 트리니티와 동일하게 A6 계열은 Radeon HD 6450, A8 및 A10 계열은 Radeon HD 6570, 6670이다.
아키텍처 자체는 트리니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글로벌파운드리의 32nm 공정은 2013년이 되어서야 겨우 안정화되었다는 정도.
그래서 트리니티 중에서도 보다 저전력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 선별 되었으며, 발열을 개선하여 이를 리치랜드라는 코드명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일반 사용자들은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에서 아직은 선호도가 크지 않으나, 추후 가격이 저점에서 머무를 경우 CPU 트리니티보다 저발열을 이용한 오버클럭으로 트리니티보다 좋은 성능 향상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기본적인 아키텍처는 트리니티 그대로다. 하지만, AMD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3DMark 11의 점수가 최대 20~40% 상승되었으며 더 낮은 소비전력에서 작동한다고 한다. 변경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트리니티에서는 DDR3-1866 까지였던 메모리 지원이 리치랜드에서는 공식적으로 DDR3-2133까지 지원된다. 하지만 트리니티에서도 간단한 오버클럭으로 2133MHz를 달성할 수 있어서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대망의 벤치 결과가 나왔는데, 트리니티에서 GPU와 CPU 둘 다 약 1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3] , AMD게 싱글쓰레드 연산능력이 많이 떨어지지만 GPU까지 셈한다면 i3과 비교해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CPU 성능은 여전히 인텔에 비해서 많이 빈약하지만 GPU에서 아주 강한 성능을 냄으로써, 외장형 그래픽을 구입하지 않고, 오직 CPU+내장 GPU만으로 비교를 한다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발휘 한다.
또한 오버클럭 수율도 매우 좋아서. 4.1GHz가 동작 클럭인데 5GHz는 공랭으로도 찍고 풀로드로도 133W정도밖에 안 먹는다고 한다. 하스웰이 물론 새로운 GPU를 달고 나오지만 데스크톱의 최상위 GPU HD4600 또한 리치랜드의 성능에 훨씬 못 미치며, 가격또한 높아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단일 APU에서는 리치랜드쪽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일단 2010년대에 나온 게임들도 비디오 벤치마크 결과 중하옵션 정도면 무난히 30fps이상 찍어주며, 몇몇 게임은 40fps 또한 무난하게 플레이 할수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비슷한 가격대인 하스웰 i3 4430은 최하옵션으로도 못돌리는 게임이 허다하다. 다만 셀러론+HD77xx대의 조합이 비슷한 예산에서 훨씬 적은 소비전력과 압도적인 게임 성능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컴팩트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여전히 메리트가 없는 상황.
8GHz 오버가 나왔다. 역시 모든 모듈이 동작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오버이다.#
2014년 1월 14일에 출시된 AMD의 4세대/5세대 A-시리즈 APU이자, 혁신의 시작이 되는 APU.
AMD가 APU에서 추구하는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를 최초로 지원하는 APU로써, 이것은 CPU와 내장 GPU코어의 캐시 메모리 일관성과 동일한 메모리 사용 및 IOMMU v2등의 탑재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 HSA를 탑재했다고 해서 바로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없으면 관련 소프트웨어의 보급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카베리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소켓이 904핀의 FM2소켓에서 906핀의 FM2+로 바뀌어서 FM2 소켓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FM2+ 소켓 메인보드에서는 트리니티와 리치랜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카베리의 아키텍처 또한 기존의 파일드라이버 구조를 개선한 스팀롤러를 사용한다. 이로써 CPU의 IPC가 개선되어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 동클럭에서 하스웰 i3 정도의 성능을 내며, 이는 기존의 리치랜드 CPU의 IPC를 최소 20%정도 개선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따라서 동작클럭이 하락하면서 상쇄되어 제자리 걸음이 되고 말았다.
내장 GPU 성능은 대략 GT 630~640, GTS 250=450 정도의 성능이며, APU 안에 GPU로써는 매우 경이로운 발전이며 굉장한 수준임에 틀림이 없다. 경쟁사 인텔의 HD 시리즈와 비교해서는 압도적이고 최상위 제품인 Iris Pro 5200과 대등한 매우 준수한 편. 스펙상으로는 더 우위에 있을 수 있으나 거기에 걸맞은 대역폭을 제공해줄 수 있는 GDDR을 사용하지는 못하기에 병목현상을 일으켜 발목을 잡히는 상황.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가격 또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한국 2014년 1월 14일 출시 가격은 A10-7850K는 213.000원(다나와 최저가는 19만원대), A10-7700K는 191.000원(다나와 최저가는 17만원대) 이다. 하지만 하루만에 18만원대,16만원대으로 하락하였다.
현 2014년 1월 28일 다나와 기준으로 A10-7850K는 179,0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 나름 초기 출시가 19만원에 비하면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격적 메리트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든다.
2월 달을 전후로 한국에서 최저가가 30만원대로 뛰는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는 다시 가격이 정상화 된 상황.
그래도 아직까지 속단하기엔 이른것이, 후에 나올 신기술인 HSA, 맨틀#s-3과 새로운 버전의 카탈리스트의 지원이 제대로 된다면, 지금보다 엄청난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기술들이 언제 제대로 나올련지는 아직 미지수다.[6] 하여간 이 HSA 덕분에 포토샵 컴퓨터를 저렴하게 맞추는 용도로서 조금이나마 주목받았다.
자세한 건, 카베리 분석글을 참조하자.
듀얼 그래픽스 지원 모델은 A10-7800 계열은 Radeon R7 250[7] , A10-7700K 및 A8-7600은 Radeon R7 240[8] 이다. A6-7400K는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APU부터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한다.
CPU 아키텍처는 스팀롤러, 내장 GPU는 GCN을 사용하며 글로벌 파운드리의 28nm공정으로 제조된다.
CPU의 성능은 대량 생산 전 샘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 전작 트리니티에 사용된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쳐에 비해 30~40%의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9일에 AMD가 개최한 기자 설명회에서 카베리 기반의 옵테론인 '베를린'의 내장 그래픽이 GCN기반이며 셰이더 수가 512개라는 것을 발표했다. GCN의 성능은 기존 트리니티에 사용된 VILW4 보다 동클럭당 성능이 2~5%정도 높으므로 간단한 계산으로 5800K보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50%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거기에 PCIe3.0의 대응도 발표 했으므로 카베리도 드디어 PCIe3.0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또 전이랑 다르게 UVD의 버전이 4.2로 업그레이드 됐다.
APU2013에서 배틀필드4를 AMD 카베리 A10-7850K의 내장 그래픽으로 시연하는 영상이 등장했다. 1080p에 중옵으로 돌렸으며, 오른쪽이 APU, 왼쪽은 인텔 i7-4770K에 GT630 조합이다.
플레이웨어즈의 이대근 유저의 리뷰가 올라왔다.
http://udteam.tistory.com/611http://udteam.tistory.com/614
CPU 자체의 성능은 IPC의 향상이 클럭 하락과 상쇄되어 제자리 걸음. 하지만 iGPU의 성능 향상이 매우 비약적으로 크고,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점은 HSA를 키게 되면 인텔 Core i5 프로세서를 후들겨 갈구는 벤치값을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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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GPU 풀로드할 경우 CPU 클럭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위 사진을 보면 기본 클럭은 3.7GHz인 A10-7850K이 GPU를 풀로드 시키자 3.0GHz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는 카베리부터 고급 전력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인데, CPU와 iGPU의 작업량을 체크해 사용량이 적은 쪽의 클럭을 내려 다른 한쪽에 몰아줌으로써 전력/발열 면에서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스로틀링 때문에 성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오크 머스트 다이 2, 토치라이트 2, 문명 5,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벤치마크 결과 터보코어의 활성화 여부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활성화 한 쪽이 근소하게 더 나았다고 한다 .
대부분의 게임환경에서는 CPU와 iGPU 양쪽 모두 동시에 완전히 부하가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고급 전력관리 기능은 이를 이용해서 한정된 소비전력 안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추가된 것이므로 실제 사용환경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듀얼 그래픽 환경 예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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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동일한 카베리 프로세서에서 듀얼 그래픽 사용시 터보코어의 활성화시와 비활성화시의 비교 결과이다.
여기서는 듀얼 그래픽 사용시에 문제를 발견 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그래프를 보면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이 심하게 요동치는 문제, 즉 마이크로 스터터링이 생긴 것을 알수 있다. 이는 전력 관리 기능이 외부 GPU가 존재하는 듀얼 그래픽 환경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그리고 이 문제는 AMD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AMD 오버드라이브 사용법
또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일부 메인보드에 스로틀링을 완화시켜주는 바이오스를 내놓고 있다.
비공식 개조 바이오스도 등장.
다만 CPU 스로틀링은 iGPU에 풀로드가 걸릴 때 발생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AMD가 이런 전력 관리 기능을 만든 이유가 CPU와 iGPU의 제한된 TDP 안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걸 강제로 해제하여 CPU와 iGPU 양쪽 모두 동작 클럭을 최대로 뽑아낸다면 이에 따라서 발열은 책정된 TDP를 초과하는 발열을 내게 됨으로써[9] 훨씬 높은 발열을 발생시킨다.
카베리 리프레시 제품인 고다바리는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GCN 아키텍처이기 때문에 맨틀#s-3도 지원하며 2014년 1월 31일 맨틀을 지원하는 카탈리스트 베타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A8-7600은 특이하게도 바이오스에서 사용자가 직접 TDP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목할 점은 45W 상태에서 벤치에서도 큰 성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았다.# ## ### 요약하면 저전력 모드에서도 GPU 성능은 유지되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은 A10-6800K보다 더 좋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인코딩 속도(CPU 성능)도 A10-5800K랑 거의 비슷하였다. 2014년 2월 출시되며 가격은 120$로 앞으로 가성비의 끝판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5][16]
배틀필드 4를 720P 중옵에서 30프레임정도로 구동한다.
A8-7600과 같은 VGA를 탑재한 A10-7700K의 내장그래픽 스펙은 전작 리치랜드와 비슷하거나 낮지만,(SP 384개, 720MHz)
실제 성능은 리치랜드에 비해 클럭을 100MHz 이상 다운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리치랜드보다 3D MARK 11에서 500여점정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17] #
오버시 GT640 DDR3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카더라.
2015년 5월 말, 카베리 리프레시격인 고다바리(Godavari)가 공개되었다. 이전 세대의 APU와는 달리 '''솔더링(Soldering) 방식'''[18] 을 사용한다.
또한 2016년 2월 7일 기준으로 고다바리 APU는 A10-7870K 하나 밖에 없으나, 약 17만원의 가격과 4.1GHz의 기본 클럭/4.3GHz의 터보 클럭을 가지며, 866MHz의 GPU 작동 속도를 지니는 A10-7890K가 추가되었다.
신형 쿨러인 Wraith 쿨러와 비슷한 정숙성을 가진 95W Thermal Solution이 A10-7860K, 7870K와 애슬론 X4 845에 동봉된다. 또 애슬론 X4 870K, 애슬론 X4 860K, A8-7670K, A8-7650K도 신형 쿨러로 교체되었다.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쿨러를 따로 사야 할 필요가 조금 덜어졌지만, 오버클럭 시에는 가차 없다.
2015년 6월 3일에 발표된 AMD의 6세대 A-시리즈 APU.
전작에서 지원했던 HSA도 역시 지원한다.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되며 데스크톱용 APU는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 GPU를 컷한 버전은 애슬론 X4 835/845의 이름으로 데스크탑 버전 CPU가 출시되었다.
탄소발자국 분석 결과 PC 온실 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했다고 한다.원문
카리조는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세계 최초 SoC 설계이고, 글로벌 파운드리의 28nm 공정이다.
카리조, 카리조-L 모두 소켓은 FP4로 통일되었다.
인텔 i5-5200U와 AMD FX-8800P APU와 게이밍 성능 비교 동영상 [19]
어도비 포토샵, 윈집, 프리미어 프로 구동 비교 영상. 위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i5-5200U와 FX-8800P의 비교이다.
신기능인 Looking Glass의 광고이다.
또한 AVFS 기술을 사용해 일반적인 고밀도 라이브러리보다 저전력 고성능을 달성하였으며 S0i3라는 절전 기술을 탑재해 S3 상태와 동일한 수준의 절전 능력을 제공한다.
최상위 모델인 FX-8800P의 경우 i5-4200U, i3-6100U와 동급의 성능을 내며, 내장 그래픽인 Radeon R7의 경우 A10-7700K의 내장그래픽과 비슷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되므로, 가격만 적당히 나와준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20]
2016년에 발표된 AMD의 7세대이자 마지막 A-시리즈 APU[21]
모바일용 프로세서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6에서 먼저 발표되었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2016년 9월 5일에 엠바고가 해제돼 공개되었다.#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이라 내부적으로 6세대 APU인 카리조와 동일하지만 AM4 소켓으로 변경되었으며, DDR4 메모리 규격을 지원한다. AM4 소켓을 사용하는 첫 AMD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2016년 12월 8일, 3개월이 지나서야 브리스톨 리지의 SKU가 공개됐는데, 터보 코어 클럭이 4.0GHz인 플래그십 제품에서도 TDP가 65W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의 전성비 개선이 있는 듯 하다. 이는 줄어든 L2 캐시, 고밀도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것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공개된 브리스톨 리지 모바일 SKU에서는 모바일 플래그쉽인 FX-9830P 모델이 이전 카리조 플래그쉽인 FX-8800P에서의 클럭에 비해 상당 부분 클럭이 개선됨에도 TDP는 변하지 않은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AMD 공식 채널에서는 코어 i7 6500U와 FX 9800P를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좀 과장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둘 다 TDP도 15W임에도 불구하고 AMD 쪽이 좀 더 성능이 좋게 나왔으므로 어느 정도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컴퓨텍스에서는 모바일 장비에 대한 이야기만 나왔지만 데스크탑용 장비들도 공급되는 것이 유출되었다. 해당 사진은 HP의 OEM PC. DDR4 메모리를 사용하며, 사우스/노스 브리지가 없으며 AMD 로고가 붙은 칩셋은 기존에 유출된 Promontory 칩셋일 가능성이 크다.
브리스톨 릿지의 출시는 한국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2016년 9월 30일부터 몇몇 조립 PC 쇼핑몰에서 완제품 PC로 조립해서 판매중이며, 2017년 7월 27일 RYZEN 3와 함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리테일용으로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한국 내 판매는 동년 10월 후반에 개시된다.
28nm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카리조와 완전히 동일한 칩셋이다.
카리조에서 도입된 AVFS[22] 를 이용해 2개의 P 스테이트를 추가했다. 이 추가된 2개의 P 스테이트는 섀도우 P 스테이트라고 불리며, 운영체제가 아닌 실리콘 레벨에서 작동한다. 섀도우 P 스테이트를 이용해 최적의 클럭과 전압을 구하고 전환시킬 수 있으며, 여유가 있을 경우 더 높힐 수 있게 되었다.
반도체는 전압이나 전류가 과공급될 경우 고장날 확률이 높아 칩셋의 전력 설정을 여유롭게 설정을 했지만, 브리스톨 리지에서는 리라이어빌리티 트래커(Reliability Tracker)라는 기술로 이 여유분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북 표면 온도가 늦게 올라가는 것을 역이용한 부스트 기능인 STAPM(Skin Temperature Award Power Management)나 전력 공급을 모니터하고 보정하는 레귤레이터 역할을 하는 BTC(Boot Time power supply Calibration) 등의 기술이 들어가 카리조와 동일한 칩셋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상, 전력상 이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FX 9800P와 i7-6500U와의 비교 영상. 두 프로세서는 동일하게 TDP가 15W이므로 상당한 전성비 발전을 알 수 있다. 실제 벤치 결과도 거의 똑같게 나온다.
데스크톱 버전 기준으로 최상위 모델인 A12-9800의 멀티스레드 성능은 하스웰 i3-4330과 비슷한 성능이다. 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 i3-4330은 어느새 G4560에 비벼지며 멀티스레드에선 AMD 최하위 제품인 애슬론 X4 845와 동급으로 되어 있다. AMD의 2017년 7월 발표에 따르면 A12-9800은 인텔 팬티엄 G4560과 동급의 성능, 2배에 달하는 내장그래픽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유저벤치를 보면 극히 일부 CPU 성능과[23] 내장 그래픽에서는 그 발표 대로지만 대부분의 CPU 성능[24] 과 외장 그래픽 카드[25] 설치시 게이밍 성능을 보면 그냥 발린다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데스크톱 모델의 전력소모 역시 G4560은 커녕 메인스트림급 고성능 모델인 라이젠 5 1500'''X''', 1600'''X'''랑 같이 놀고 있다. 결국 레이븐 릿지가 출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존재감 없이 물러나게 되었다.
1. 개요
AMD의 APU 제품군 중에 하나인 데스크탑 및 모바일용 APU 브랜드.
출시 초창기 경쟁사의 지옥을 달리는 통합 그래픽 '''감속기'''와 달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광고하며 적극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여전히 CPU 부분은 느리고, 인텔 스카이레이크부터 내장 그래픽이 상당히 향상되었기 때문에 인기가 상당히 사그라들었다.[1]
소켓은 AMx 소켓이 아닌 FMx 형의 소켓을 사용하며, 구조가 서로 완전히 달라서 호환되지 않지만, 브리스톨 리지와 ZEN 기반 APU 이후부터 AM4 소켓으로 통합되었다.
시장의 측면에서 보자면, 2011년 말의 첫 출시 후 2012년 10월 트리니티가 데스크톱용으로 출시될 때까지 인텔의 i3계열 까지의 CPU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현재와 미래의 경쟁상대는 인텔뿐만이 아니다. 휴대기기 시장에서 강력한 기반을 가지는 ARM이 그 특유의 저전력과 성능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텔과 AMD, ARM 모두 전력당 성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므로, 향후의 경쟁이 기대된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4의 핵심 연산장치로 결정되었다. 아무래도 그래픽과 CPU를 합쳤을 때 전력 효율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게임 외에도 다양한 연산이 필요한 PC와 달리 게임이라는 측면 하나에 집중했을 때는 CPU와 GPU의 별개 조합보다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또 CPU와 GPU를 모두 같은 곳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원에도 사용된다.
모델 명 중 'K'가 붙은 모델은 배수락이 해제되어 있어 오버클럭에 용이하다. 'K'가 붙어있지 않은 모델들은 베이스클럭 오버클럭만 지원하며 베이스클럭에 따라 GPU/메모리 클럭이 같이 상승한다. 'K' 모델은 GPU/메모리 클럭을 개별로 설정할 수 있다.
APU는 DDR 메모리를 CPU와 GPU가 공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GDDR 메모리를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에 비해서 메모리 성능에 약점이 있다. 게다가 이를 보상할 L3/L4 캐시도 없다. 때문에 CPU와 GPU가 공유하는 대규모(최소 수 MB 이상) 단일 캐시가 필요한 AMD 후원 HSA 연구는 HSA + L3 캐시가 있는 가상의 APU를 시뮬레이션해서 쓰기도 했다.[2]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오버클럭만으로도 높은 성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메모리는 무리 없이 2133MHz정도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이는 그래픽 성능이 1333 혹은 1600MHz에 비하여 많게는 20%가 향상된다. 카베리의 경우엔 그것도 모자란지 메모리 랭크 수에까지 민감하다는 벤치결과가 나올 정도이다.
참고로 내장 그래픽을 비활성화한 셈프론/애슬론 제품이 존재한다.
라이젠이 등판하면서 카리조 라인업(FM2+) 까지의 가격인하가 시사되고 있다. 사실상 재고떨이라고 밖에 볼 수 없긴하지만 구세대 저가형 APU를 쓰고있거나 HSA를 써먹고있다면 참고해볼만한 사항이다.
2. 제품군
2.1. 라노
2011년 말에 출시된 FM1 소켓을 사용하는 AMD의 첫 A-시리즈 APU. 아래 라데온 외장 그래픽과 Hybrid CrossFireX가 가능하다.
- A4 계열: Radeon HD 6350, 6450
- A6, A8 계열: Radeon HD 6450, 6570, 6670
2012년 10월 17일 AMD에서 기존 라노 시리즈 가격을 인하했다. #
2.1.1. 아키텍처
CPU 부분은 Stars(페넘 II 모바일) 아키텍처의 개선형이고, L3 캐시가 제외되었다. GPU 부분은 Radeon HD 5000 시리즈에 사용된 VLIW5 구조의 TeraScale 2 아키텍처 기반이다. GPU 메모리로 CPU 메모리의 일부를 나눠서 사용한다. 1세대 APU는 단순히 CPU와 GPU를 하나의 다이 안에 통합하는 것이 목표였다.
2.1.2. 성능
CPU 부분의 성능은 코어 2가 현역일 때 개발된 페넘 기반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공정 미세화로 인한 약간의 향상이 있다고 해도 경쟁 상대인 샌디브리지와 아이비브리지에 비해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L3 캐시가 제외되어 페넘 아키텍처의 제 성능을 내기 어려웠다. 반면 GPU는 칼질당한 라데온이 들어가 있으며, 인텔의 HD 시리즈 보다는 벤치마크 상에서는 두 배 정도 좋은 GPU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최적화 차이로 인하여 실제 게이밍 성능은 엄청난 차이를 보여 준다. UVD 3.0이라는 동영상 가속 및 후보정 기능을 지원하기에 HTPC 용도로도 우수하나 A6-3500이하의 제품들은 4K급 동영상 재생이 어렵다.
2.1.3. 제품 목록
2.2. 트리니티
2012년에 등장한 AMD의 2세대 A-시리즈 APU. 5월에 모바일용이 먼저 출시되고, 10월에 데스크탑용도 출시되었다. 소켓 FM2 기반이며, A75나 A85X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는 일부 라데온 외장 그래픽과 Hybrid CrossFireX 구성이 가능하다. 원래는 소켓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전력 관련 문제로 인해서 FM1 소켓과 호환되지 않는다. Hybrid CrossFireX를 지원하는 모델은 다음과 같다.
- A10, A8 계열: HD 6670, 6570
- A6 계열 HD 6570, 6470
- A4 계열은 지원하지 않음
공식적으로 Windows XP를 지원하는 마지막 APU이다(A10 계열 한정). 리치랜드부터는 드라이버 지원이 드롭되었다.
2.2.1. 아키텍처
2세대 불도저 아키텍처인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의 CPU를 사용하며(기본 구조는 비슷하나, L3 캐시가 빠져 있음), GPU는 라데온 HD 6900 시리즈에 사용된 VLIW4 방식의 TeraScale 3 아키텍처 기반이다. 트리니티의 GPU는 CPU가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메모리의 일부를 따로 나눠받아서 사용한다. 메인 메모리를 사용하는 만큼, 전작의 Llano와 같이 빠른 메모리가 중요하다.
2.2.2. 성능
GPU의 성능은 전의 라노 대비 상당히 향상되었다. CPU의 성능은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의 특성을 그대로 따라가서, 기존 라노와 비슷한 면도 있고 라노보다 우월한 면도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인텔의 CPU보다 뒤쳐지는 것은 여전하다. 대략 최고급 모델인 A10이 FX 4100과 비슷(i3 계열과 비슷한 성능)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GPU는 인텔의 HD4000계열 GPU 보다 훨씬 낫지만 대략 NVIDIA GeForce 9600GT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트리니티 자체의 초기가는 제법 빠른 시간에 안정화가 되었으나 메인보드의 가격 안정화가 느리게 진행되었다. 그래서 비슷한 성능의 외장 GPU를 장착할 수 있다면 인텔의 저렴한 펜티엄, 셀러론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더한 조합과 비교해서 그다지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었다.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진 지금은 이엠텍 등의 최신 A75 칩셋 보드가 6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엔트리급에선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획득, 인텔을 학살 중에 있다.
특이하게도 램오버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20~30%정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DDR3램을 사용하는 특성 상 램 대역폭에 의해 그래픽 성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마침 시장의 주력인 삼성램이 램오버가 잘 된다는 말이 많아서 램오버가 잘 되면 40만원 안팎으로 상당히 쓸만한 성능의 PC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일드라이버 기반이라 오버가 잘 되는 편인데, 오버를 할 경우 CPU는 i3-3220과 비슷한 성능을 내고 그래픽은 GeForce GT 640급에 가깝게 끌어 올릴 수 있다. A10-5800K를 APU로 사용한 시스템에서 2133MHz 정도로 램 오버를 할 경우 3DMark 11 벤치마킹 결과가 P1600점대를 기본으로 넘기는 결과를 보여준다. 내장 그래픽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능이다.
2013년 5월 2일 플레이웨어즈에서 A4-4000의 벤치마킹 결과가 공개되었다.# CPU 윗면의 코드가 HL로 끝나므로 리치랜드가 아닐까 했지만, AMD 코리아에 문의한 결과 트리니티라고 한다.
AMD의 CPU들이 대체로 그런 경향이 있지만, 기본번들 쿨러의 성능이 좋지못해 3D 게임을 할 때 비행기가 이륙하는 굉음이 난다.
2.2.3. 제품 목록
2.3. 리치랜드
2013년에 출시된 AMD의 3세대 A-시리즈 APU. 리치랜드 자체는 2012년 당시 예정에 없었던 급조 제품이었다. 28nm 공정을 사용하는 '카베리' 출시 시기가 2013년 초에서 2014년 1월로 늦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투입되었으며, 소켓은 FM2를 그대로 사용한다. 트리니티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리치랜드가 투입되었기 때문에 트리니티 제품군의 가격이 인하되었다.
이 때부터 내장 그래픽 코어만으로 트리플모니터를 지원한다.
듀얼 그래픽스 지원 모델은 트리니티와 동일하게 A6 계열은 Radeon HD 6450, A8 및 A10 계열은 Radeon HD 6570, 6670이다.
2.3.1. 아키텍처
아키텍처 자체는 트리니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글로벌파운드리의 32nm 공정은 2013년이 되어서야 겨우 안정화되었다는 정도.
그래서 트리니티 중에서도 보다 저전력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 선별 되었으며, 발열을 개선하여 이를 리치랜드라는 코드명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일반 사용자들은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에서 아직은 선호도가 크지 않으나, 추후 가격이 저점에서 머무를 경우 CPU 트리니티보다 저발열을 이용한 오버클럭으로 트리니티보다 좋은 성능 향상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2.3.2. 성능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기본적인 아키텍처는 트리니티 그대로다. 하지만, AMD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3DMark 11의 점수가 최대 20~40% 상승되었으며 더 낮은 소비전력에서 작동한다고 한다. 변경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트리니티에서는 DDR3-1866 까지였던 메모리 지원이 리치랜드에서는 공식적으로 DDR3-2133까지 지원된다. 하지만 트리니티에서도 간단한 오버클럭으로 2133MHz를 달성할 수 있어서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대망의 벤치 결과가 나왔는데, 트리니티에서 GPU와 CPU 둘 다 약 1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3] , AMD게 싱글쓰레드 연산능력이 많이 떨어지지만 GPU까지 셈한다면 i3과 비교해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CPU 성능은 여전히 인텔에 비해서 많이 빈약하지만 GPU에서 아주 강한 성능을 냄으로써, 외장형 그래픽을 구입하지 않고, 오직 CPU+내장 GPU만으로 비교를 한다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발휘 한다.
또한 오버클럭 수율도 매우 좋아서. 4.1GHz가 동작 클럭인데 5GHz는 공랭으로도 찍고 풀로드로도 133W정도밖에 안 먹는다고 한다. 하스웰이 물론 새로운 GPU를 달고 나오지만 데스크톱의 최상위 GPU HD4600 또한 리치랜드의 성능에 훨씬 못 미치며, 가격또한 높아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단일 APU에서는 리치랜드쪽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일단 2010년대에 나온 게임들도 비디오 벤치마크 결과 중하옵션 정도면 무난히 30fps이상 찍어주며, 몇몇 게임은 40fps 또한 무난하게 플레이 할수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비슷한 가격대인 하스웰 i3 4430은 최하옵션으로도 못돌리는 게임이 허다하다. 다만 셀러론+HD77xx대의 조합이 비슷한 예산에서 훨씬 적은 소비전력과 압도적인 게임 성능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컴팩트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여전히 메리트가 없는 상황.
8GHz 오버가 나왔다. 역시 모든 모듈이 동작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오버이다.#
2.3.3. 제품 목록
2.4. 카베리/고다바리
2014년 1월 14일에 출시된 AMD의 4세대/5세대 A-시리즈 APU이자, 혁신의 시작이 되는 APU.
AMD가 APU에서 추구하는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를 최초로 지원하는 APU로써, 이것은 CPU와 내장 GPU코어의 캐시 메모리 일관성과 동일한 메모리 사용 및 IOMMU v2등의 탑재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 HSA를 탑재했다고 해서 바로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없으면 관련 소프트웨어의 보급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카베리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소켓이 904핀의 FM2소켓에서 906핀의 FM2+로 바뀌어서 FM2 소켓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FM2+ 소켓 메인보드에서는 트리니티와 리치랜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카베리의 아키텍처 또한 기존의 파일드라이버 구조를 개선한 스팀롤러를 사용한다. 이로써 CPU의 IPC가 개선되어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 동클럭에서 하스웰 i3 정도의 성능을 내며, 이는 기존의 리치랜드 CPU의 IPC를 최소 20%정도 개선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따라서 동작클럭이 하락하면서 상쇄되어 제자리 걸음이 되고 말았다.
내장 GPU 성능은 대략 GT 630~640, GTS 250=450 정도의 성능이며, APU 안에 GPU로써는 매우 경이로운 발전이며 굉장한 수준임에 틀림이 없다. 경쟁사 인텔의 HD 시리즈와 비교해서는 압도적이고 최상위 제품인 Iris Pro 5200과 대등한 매우 준수한 편. 스펙상으로는 더 우위에 있을 수 있으나 거기에 걸맞은 대역폭을 제공해줄 수 있는 GDDR을 사용하지는 못하기에 병목현상을 일으켜 발목을 잡히는 상황.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가격 또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한국 2014년 1월 14일 출시 가격은 A10-7850K는 213.000원(다나와 최저가는 19만원대), A10-7700K는 191.000원(다나와 최저가는 17만원대) 이다. 하지만 하루만에 18만원대,16만원대으로 하락하였다.
현 2014년 1월 28일 다나와 기준으로 A10-7850K는 179,0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 나름 초기 출시가 19만원에 비하면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격적 메리트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든다.
2월 달을 전후로 한국에서 최저가가 30만원대로 뛰는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는 다시 가격이 정상화 된 상황.
그래도 아직까지 속단하기엔 이른것이, 후에 나올 신기술인 HSA, 맨틀#s-3과 새로운 버전의 카탈리스트의 지원이 제대로 된다면, 지금보다 엄청난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기술들이 언제 제대로 나올련지는 아직 미지수다.[6] 하여간 이 HSA 덕분에 포토샵 컴퓨터를 저렴하게 맞추는 용도로서 조금이나마 주목받았다.
자세한 건, 카베리 분석글을 참조하자.
듀얼 그래픽스 지원 모델은 A10-7800 계열은 Radeon R7 250[7] , A10-7700K 및 A8-7600은 Radeon R7 240[8] 이다. A6-7400K는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APU부터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한다.
2.4.1. 아키텍처
CPU 아키텍처는 스팀롤러, 내장 GPU는 GCN을 사용하며 글로벌 파운드리의 28nm공정으로 제조된다.
2.4.2. 성능
CPU의 성능은 대량 생산 전 샘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 전작 트리니티에 사용된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쳐에 비해 30~40%의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9일에 AMD가 개최한 기자 설명회에서 카베리 기반의 옵테론인 '베를린'의 내장 그래픽이 GCN기반이며 셰이더 수가 512개라는 것을 발표했다. GCN의 성능은 기존 트리니티에 사용된 VILW4 보다 동클럭당 성능이 2~5%정도 높으므로 간단한 계산으로 5800K보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50%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거기에 PCIe3.0의 대응도 발표 했으므로 카베리도 드디어 PCIe3.0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또 전이랑 다르게 UVD의 버전이 4.2로 업그레이드 됐다.
APU2013에서 배틀필드4를 AMD 카베리 A10-7850K의 내장 그래픽으로 시연하는 영상이 등장했다. 1080p에 중옵으로 돌렸으며, 오른쪽이 APU, 왼쪽은 인텔 i7-4770K에 GT630 조합이다.
플레이웨어즈의 이대근 유저의 리뷰가 올라왔다.
http://udteam.tistory.com/611http://udteam.tistory.com/614
CPU 자체의 성능은 IPC의 향상이 클럭 하락과 상쇄되어 제자리 걸음. 하지만 iGPU의 성능 향상이 매우 비약적으로 크고,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점은 HSA를 키게 되면 인텔 Core i5 프로세서를 후들겨 갈구는 벤치값을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4.3. CPU 클럭 하락 논란
[image]
2014년 3월, GPU 풀로드할 경우 CPU 클럭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위 사진을 보면 기본 클럭은 3.7GHz인 A10-7850K이 GPU를 풀로드 시키자 3.0GHz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는 카베리부터 고급 전력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인데, CPU와 iGPU의 작업량을 체크해 사용량이 적은 쪽의 클럭을 내려 다른 한쪽에 몰아줌으로써 전력/발열 면에서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스로틀링 때문에 성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오크 머스트 다이 2, 토치라이트 2, 문명 5,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벤치마크 결과 터보코어의 활성화 여부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활성화 한 쪽이 근소하게 더 나았다고 한다 .
대부분의 게임환경에서는 CPU와 iGPU 양쪽 모두 동시에 완전히 부하가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고급 전력관리 기능은 이를 이용해서 한정된 소비전력 안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추가된 것이므로 실제 사용환경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듀얼 그래픽 환경 예외가 있다.
[image]
위 사진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동일한 카베리 프로세서에서 듀얼 그래픽 사용시 터보코어의 활성화시와 비활성화시의 비교 결과이다.
여기서는 듀얼 그래픽 사용시에 문제를 발견 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그래프를 보면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이 심하게 요동치는 문제, 즉 마이크로 스터터링이 생긴 것을 알수 있다. 이는 전력 관리 기능이 외부 GPU가 존재하는 듀얼 그래픽 환경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그리고 이 문제는 AMD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AMD 오버드라이브 사용법
또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일부 메인보드에 스로틀링을 완화시켜주는 바이오스를 내놓고 있다.
비공식 개조 바이오스도 등장.
다만 CPU 스로틀링은 iGPU에 풀로드가 걸릴 때 발생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AMD가 이런 전력 관리 기능을 만든 이유가 CPU와 iGPU의 제한된 TDP 안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걸 강제로 해제하여 CPU와 iGPU 양쪽 모두 동작 클럭을 최대로 뽑아낸다면 이에 따라서 발열은 책정된 TDP를 초과하는 발열을 내게 됨으로써[9] 훨씬 높은 발열을 발생시킨다.
2.4.4. 제품 목록
카베리 리프레시 제품인 고다바리는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GCN 아키텍처이기 때문에 맨틀#s-3도 지원하며 2014년 1월 31일 맨틀을 지원하는 카탈리스트 베타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A8-7600은 특이하게도 바이오스에서 사용자가 직접 TDP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목할 점은 45W 상태에서 벤치에서도 큰 성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았다.# ## ### 요약하면 저전력 모드에서도 GPU 성능은 유지되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은 A10-6800K보다 더 좋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인코딩 속도(CPU 성능)도 A10-5800K랑 거의 비슷하였다. 2014년 2월 출시되며 가격은 120$로 앞으로 가성비의 끝판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5][16]
배틀필드 4를 720P 중옵에서 30프레임정도로 구동한다.
A8-7600과 같은 VGA를 탑재한 A10-7700K의 내장그래픽 스펙은 전작 리치랜드와 비슷하거나 낮지만,(SP 384개, 720MHz)
실제 성능은 리치랜드에 비해 클럭을 100MHz 이상 다운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리치랜드보다 3D MARK 11에서 500여점정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17] #
오버시 GT640 DDR3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카더라.
2015년 5월 말, 카베리 리프레시격인 고다바리(Godavari)가 공개되었다. 이전 세대의 APU와는 달리 '''솔더링(Soldering) 방식'''[18] 을 사용한다.
또한 2016년 2월 7일 기준으로 고다바리 APU는 A10-7870K 하나 밖에 없으나, 약 17만원의 가격과 4.1GHz의 기본 클럭/4.3GHz의 터보 클럭을 가지며, 866MHz의 GPU 작동 속도를 지니는 A10-7890K가 추가되었다.
신형 쿨러인 Wraith 쿨러와 비슷한 정숙성을 가진 95W Thermal Solution이 A10-7860K, 7870K와 애슬론 X4 845에 동봉된다. 또 애슬론 X4 870K, 애슬론 X4 860K, A8-7670K, A8-7650K도 신형 쿨러로 교체되었다.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쿨러를 따로 사야 할 필요가 조금 덜어졌지만, 오버클럭 시에는 가차 없다.
2.5. 카리조
2015년 6월 3일에 발표된 AMD의 6세대 A-시리즈 APU.
전작에서 지원했던 HSA도 역시 지원한다.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되며 데스크톱용 APU는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 GPU를 컷한 버전은 애슬론 X4 835/845의 이름으로 데스크탑 버전 CPU가 출시되었다.
탄소발자국 분석 결과 PC 온실 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했다고 한다.원문
2.5.1. 아키텍처
카리조는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세계 최초 SoC 설계이고, 글로벌 파운드리의 28nm 공정이다.
카리조, 카리조-L 모두 소켓은 FP4로 통일되었다.
2.5.2. 성능
인텔 i5-5200U와 AMD FX-8800P APU와 게이밍 성능 비교 동영상 [19]
어도비 포토샵, 윈집, 프리미어 프로 구동 비교 영상. 위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i5-5200U와 FX-8800P의 비교이다.
신기능인 Looking Glass의 광고이다.
또한 AVFS 기술을 사용해 일반적인 고밀도 라이브러리보다 저전력 고성능을 달성하였으며 S0i3라는 절전 기술을 탑재해 S3 상태와 동일한 수준의 절전 능력을 제공한다.
2.5.3. 제품 목록
최상위 모델인 FX-8800P의 경우 i5-4200U, i3-6100U와 동급의 성능을 내며, 내장 그래픽인 Radeon R7의 경우 A10-7700K의 내장그래픽과 비슷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되므로, 가격만 적당히 나와준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20]
2.6. 브리스톨 리지
2016년에 발표된 AMD의 7세대이자 마지막 A-시리즈 APU[21]
모바일용 프로세서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6에서 먼저 발표되었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2016년 9월 5일에 엠바고가 해제돼 공개되었다.#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이라 내부적으로 6세대 APU인 카리조와 동일하지만 AM4 소켓으로 변경되었으며, DDR4 메모리 규격을 지원한다. AM4 소켓을 사용하는 첫 AMD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2016년 12월 8일, 3개월이 지나서야 브리스톨 리지의 SKU가 공개됐는데, 터보 코어 클럭이 4.0GHz인 플래그십 제품에서도 TDP가 65W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의 전성비 개선이 있는 듯 하다. 이는 줄어든 L2 캐시, 고밀도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것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공개된 브리스톨 리지 모바일 SKU에서는 모바일 플래그쉽인 FX-9830P 모델이 이전 카리조 플래그쉽인 FX-8800P에서의 클럭에 비해 상당 부분 클럭이 개선됨에도 TDP는 변하지 않은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AMD 공식 채널에서는 코어 i7 6500U와 FX 9800P를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좀 과장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둘 다 TDP도 15W임에도 불구하고 AMD 쪽이 좀 더 성능이 좋게 나왔으므로 어느 정도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컴퓨텍스에서는 모바일 장비에 대한 이야기만 나왔지만 데스크탑용 장비들도 공급되는 것이 유출되었다. 해당 사진은 HP의 OEM PC. DDR4 메모리를 사용하며, 사우스/노스 브리지가 없으며 AMD 로고가 붙은 칩셋은 기존에 유출된 Promontory 칩셋일 가능성이 크다.
브리스톨 릿지의 출시는 한국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2016년 9월 30일부터 몇몇 조립 PC 쇼핑몰에서 완제품 PC로 조립해서 판매중이며, 2017년 7월 27일 RYZEN 3와 함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리테일용으로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한국 내 판매는 동년 10월 후반에 개시된다.
2.6.1. 아키텍처
28nm 엑스카베이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카리조와 완전히 동일한 칩셋이다.
카리조에서 도입된 AVFS[22] 를 이용해 2개의 P 스테이트를 추가했다. 이 추가된 2개의 P 스테이트는 섀도우 P 스테이트라고 불리며, 운영체제가 아닌 실리콘 레벨에서 작동한다. 섀도우 P 스테이트를 이용해 최적의 클럭과 전압을 구하고 전환시킬 수 있으며, 여유가 있을 경우 더 높힐 수 있게 되었다.
반도체는 전압이나 전류가 과공급될 경우 고장날 확률이 높아 칩셋의 전력 설정을 여유롭게 설정을 했지만, 브리스톨 리지에서는 리라이어빌리티 트래커(Reliability Tracker)라는 기술로 이 여유분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북 표면 온도가 늦게 올라가는 것을 역이용한 부스트 기능인 STAPM(Skin Temperature Award Power Management)나 전력 공급을 모니터하고 보정하는 레귤레이터 역할을 하는 BTC(Boot Time power supply Calibration) 등의 기술이 들어가 카리조와 동일한 칩셋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상, 전력상 이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2.6.2. 성능
FX 9800P와 i7-6500U와의 비교 영상. 두 프로세서는 동일하게 TDP가 15W이므로 상당한 전성비 발전을 알 수 있다. 실제 벤치 결과도 거의 똑같게 나온다.
데스크톱 버전 기준으로 최상위 모델인 A12-9800의 멀티스레드 성능은 하스웰 i3-4330과 비슷한 성능이다. 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 i3-4330은 어느새 G4560에 비벼지며 멀티스레드에선 AMD 최하위 제품인 애슬론 X4 845와 동급으로 되어 있다. AMD의 2017년 7월 발표에 따르면 A12-9800은 인텔 팬티엄 G4560과 동급의 성능, 2배에 달하는 내장그래픽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유저벤치를 보면 극히 일부 CPU 성능과[23] 내장 그래픽에서는 그 발표 대로지만 대부분의 CPU 성능[24] 과 외장 그래픽 카드[25] 설치시 게이밍 성능을 보면 그냥 발린다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데스크톱 모델의 전력소모 역시 G4560은 커녕 메인스트림급 고성능 모델인 라이젠 5 1500'''X''', 1600'''X'''랑 같이 놀고 있다. 결국 레이븐 릿지가 출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존재감 없이 물러나게 되었다.
2.6.3. 제품 목록
3. 관련 문서
[1] AMD가 광고한 것처럼 APU의 내장 그래픽 성능은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CPU의 코어 성능과 발열, 전성비 그리고 전력 소모 등에서 '''내장 그래픽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인텔보다 뒤처져 있는 게 문제였다.''' 이 문제는 ZEN 기반 APU가 나와서야 해결되었다.[2] 지금은 '''인텔''' 스카이레이크가 OpenCL 2.0을 통한 HSA 지원과 공유 L3 및 L4(Iris Pro iGPU) 캐시를 가지고 있지만 연구 당시에는 그런거 없었다.(설령 당시에 나왔다 하더라도 AMD 후원으로 AMD HSA의 이점을 입증하는 연구에 '''인텔''' 제품쓰기도 좀 그렇고 하니 그냥 안 썼을 가능성도 높다.) AMD는 15년 지금도 CPU와 GPU가 공유하는 L3/L4 캐시를 가진 제품이 없다. 퓨리가 루머로만 존재하던 당시 유출 벤치마크를 보면 HBM을 단 APU의 샘플이 AMD 내부에는 있는게 거의 확실한 듯 했는데, ZEN아키텍쳐 기반의 레이븐 릿지에서부터 HBM을 적용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적어도 15년 기준에서는 HBM을 적용한 APU를 대량생산할 자신이 없었던 것은 거의 확실하다.[3] 클럭 차이만큼 성능차가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4] 2013년 12월 말에서야 국내 출시[5] 모델명만 보면 카베리 같아 보이지만 리치랜드 맞다. IGP가 R 계열이 아닌 HD8000D 계열이기 때문.[6] 2014년 4월 25일 멘틀을 지원하는 정식 카탈리스트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현재 지원하는 게임은 배틀필드4인데 카베리에서는 약 10~20%정도의 성능 향상을 볼수 있다.[7] Radeon R7 250'''X'''가 아니다.[8] Radeon R'''5''' 240이 아니다. 어차피 이 쪽은 OEM 쪽으로만 보이긴 하지만...[9] TDP란 열 설계 전력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요구되는 쿨링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실제 최대 소비전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전세대의 리치랜드 A10-6800K의 경우에도 책정된 TDP는 100W이나 CPU와 iGPU를 최대클럭으로 작동시킨 최대소비전력은 프로세서만으로 사용환경에 따라서 150W에 근접한다. 이는 전력효율이 개선되었다는 카베리 세대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기존 세대에서는 온도와 정해진 프로필을 기준으로 조율하였기 때문에 쿨링능력에 여유가 있어 과열되지 않는 데스크톱에서는 클럭저하가 가시화되지 않았으나 현세대인 카베리세대에서는 전력량을 기준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iGPU의 부하가 커지면 칼같이 CPU 클럭이 TDP 상한에 맞추어 하락하는 것. 이 제한을 풀면 리치랜드 세대와 마찬가지로 TDP를 넘어서는 발열이 발생한다. [10] AMD Wraith 쿨러 동봉[11] 95W Thermal Solution이 동봉된다.[12] A10-7870K 컷백 모델로 2015년 7월 21일에 공개되었다.[13] 바이오스에서 TDP 45W/65W 조절이 가능하다.[14] 플루이드 모션관련 이슈가 있다. 카베리는 기본적으로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지만 유독 7600에서 1080p영상에서는 플루이드모션이 작동하지 않는다는문제가 보고되었다. 플루이드 모션용 컴퓨터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점 주의할 것[15] 2014년 8월 초, 다나와에서 최저가 105,000원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는 최저가 99,000원, 평균 10~11만원 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16] 2015년 1월 기준으로 가성비가 20위이다. 하지만 20위까지 7600보다 성능이 한참 뒤떨어 지거나, AM3 시리즈 같이 전기 먹는 하마들 뿐이다. 그에 비해 7600은 APU이기 때문에 사실상 1위[17] 이건 당연한 게 GPU의 아키텍쳐가 다른 이상 단순 외형적인 스펙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HD 6950의 경우 스트림 프로세서의 갯수와 클럭에서 HD 7850을 앞서지만, 아키텍쳐가 다르므로 결과적으론 7850이 앞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18] APU 코어와 히트 스프레더 사이의 열 전도율을 높히기 위해 인듐으로 용접하는 것을 말한다.[19] FX는 APU, 서버용 가리지 않고 사용되는 명칭이다.[20] 다만, i5-4200U나 i3-6100U는 저전력 모델이다. 둘 다 15W의 TDP를 갖고, 듀얼코어인데 반해 FX-8800P는 35W TDP에 쿼드코어 모델이다. 물론 내장 그래픽으로 인한 TDP차이는 어찌 한다고 하더라도, 듀얼코어(하이퍼스레딩으로 4쓰레드 인식)과 쿼드코어의 성능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건 유념해 두어야 하는 사항이다.[21] ZEN 아키텍쳐부터 APU는 RYZEN 시리즈의 일부로 통합되어 데스크탑 라이젠 G시리즈 / 라이젠 모바일 U시리즈가 되었다.[22] Adaptive Voltage & Frequency Scaling. 실리콘 다이에 추가해 클럭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최소 전압을 구할 수 있다.[23] 블렌더 등[24] 시네벤치, 산드라 메모리 대역폭 벤치, PC마크, 엑셀 몬테칼로 시뮬레이션, 핸드브레이크 인코딩, 코로나, 어도비 프리미어 유튜브 추출 등.[25] nVidia GT 1030 같은 저가 라인의 그래픽 카드 포함.[26] A8-7600의 기능이었던 65W/45W TDP 선택 모드를 계승하여 사실상 후속기종으로써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