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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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에 스위스에서 Magnus Huber와 Gebhard Scherrer가 설립한 컴퓨터 냉각기 제조 기업. 과거에는 ARCTIC COOLING이었으나, 2010년에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2. 특징
사진에서 보듯 팬 날개가 큰 곡선 형태로 길다. 쿨러마스터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의 저소음 제품이 있는 걸 보면 이 형태가 저소음의 비결인 모양.[1] 북극이란 회사명에 맞게 흰색 팬을 즐겨쓰는 것 또한 특징. P 시리즈 케이스 팬이 검은색 팬으로 출시되면서 흰색만 쓰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공랭계의 최고 존엄인 녹투아처럼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기에 인지도가 좀 떨어지고, 녹투아만큼의 최상의 저소음 대비 쿨링 성능까진 아니지만 최상급 바로 아래 성능의 물건을 엄청난 가성비로 판매하는 기업 정책 덕분에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나름대로 명성이 있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선 CPU 쿨러보단 서멀 그리스 MX-4와 시스템 팬 P12, P14, F12, F14가 뛰어난 가성비와 최상급에 근접한 성능, 긴 수명 덕분에 훨씬 더 유명하다. CPU 쿨러쪽도 평가가 좋은 Freezer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조금씩 인지도를 쌓는 중. AMD 라데온 R9 290X의 커스텀 쿨러인 ACCELERO EXTREME IV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 쿨러 전문 회사답게 올인원 수랭 킷도 판매하고 있다.
소음 및 가격 대비 특출난 쿨링 성능이 강점이지만, 특정 RPM에서 병 입구에 피리 부는 소리같은 특유의 공명음이 가장 큰 단점. 이 때문에 고정 RPM으로 사용하거나, PWM을 계단식 조절로 바꾸어서 공명 대역을 피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ARCTIC이 제품 사이즈에 딱 맞는 포장 박스 사이즈인 제품이 많은데, 이는 제품 본체의 단점이라기보다는 군더더기를 뺀 점에 대해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빼서 최소한의 완충 대책이 안 되어 택배 배송 중 파손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인쇄된 설명서가 아닌 QR 코드로만 제공하는데 당장 네트워크가 원활한 곳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상관 없지만, 부득이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이거나 있어도 네트워크 연결할 수 없는 곳일 경우에는 조립하기 난감할 수 있다.
소음도 단위는 일반적인 dB(A)가 아닌 Sone으로 표기되어 있다. dB(A) 단위로 가늠하고 싶다면 해당 표에 따른 근사치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3. 제품
자세한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카테고리 참조.
3.1. CPU 쿨러
3.1.1. 공랭
3.1.1.1. 140 mm
3.1.1.2. 120 mm
- Freezer 34 DUO 시리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에 흔히 볼 수 있는 히트파이프 4개와 120mm 팬 조합의 체급, 그런 체급 치고는 TDP 210W인 높은 설계 방열량, 히트파이프끼리 서로 밀착되어 있어서 그런지 CPU의 접촉부인 래핑면이 성인 남성의 엄지보다 약간 넓은 정도로 유난히 좁은 면적 등 얼핏 보면 스펙 대비 의아한 외형이다.
접촉면이 좁으니 열 전달 능력이 떨어져 TDP 210W가 뻥스펙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측정시 같은 체급의 쿨러들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CPU 쿨러들과 대비해 녹투아 NH-15 다음으로 차상위급인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 준다. 괜히 TDP 210W가 아닌 셈. 오히려 래핑면의 면적이 좁기 때문인지 부착력으로 인한 CPU 무뽑기 현상이 아예 없진 않지만, 다른 동체급 공랭 쿨러들에 비해 확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접촉면이 좁으니 열 전달 능력이 떨어져 TDP 210W가 뻥스펙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측정시 같은 체급의 쿨러들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CPU 쿨러들과 대비해 녹투아 NH-15 다음으로 차상위급인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 준다. 괜히 TDP 210W가 아닌 셈. 오히려 래핑면의 면적이 좁기 때문인지 부착력으로 인한 CPU 무뽑기 현상이 아예 없진 않지만, 다른 동체급 공랭 쿨러들에 비해 확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절대적인 성능만 보면 5만원이라는 성능에 소음 대비,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편이며 배수제한이 해제된 K 시리즈 CPU 중에서는 타사의 고가 쿨러에 비해 완벽한 대항마라는 평가가 유튜브 및 사용기를 통해 줄을 잇고 있다.
완벽 커버가 가능하려면 이보다 약간 더 좋은 TDP 230W인 PROLIMATECH의 ARTIST 3 시리즈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하위 라인의 6코어 CPU인 라이젠 5 3600이나 인텔 코어 i5-9400F로 조합하자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들 중에 딥쿨의 갬맥스 400이나 잘만의 CNPS9X 옵티마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으로도 충분한지라 하드한 작업 용도로써 추천하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6코어 CPU인 i7-8700K + 8086K나 8코어 CPU인 i7-9700K로 올 코어 OC 5.0Ghz 실 사용이 가능하며, OC로 인해 생기는 쿨러 소음까지 모두 잡으려면 공랭 쿨러로 조합하고 싶을 경우 이보다 더 상급인 녹투아의 NH-D15, 딥쿨의 GAMER STORM ASSASSIN 3, 잘만의 CNPS 20X, 써멀라이트의 Le Grand Macho RT같은 대장급 공랭 쿨러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완벽 커버가 가능하려면 이보다 약간 더 좋은 TDP 230W인 PROLIMATECH의 ARTIST 3 시리즈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하위 라인의 6코어 CPU인 라이젠 5 3600이나 인텔 코어 i5-9400F로 조합하자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들 중에 딥쿨의 갬맥스 400이나 잘만의 CNPS9X 옵티마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으로도 충분한지라 하드한 작업 용도로써 추천하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3.1.1.3. 92 mm
- Alpine 12
인텔 전용 플라워 라인업이다. 92mm팬 버전인 Alpine 12는 푸시핀으로 설치가 쉽고, 당연하지만 기쿨보다 정숙하며 성능이 조금 더 좋다. TDP 95W급. CO버전은 장시간 사용을 염두해 베어링이 다른 것이 들어있고 LP는 높이가 낮은 제품, 팬리스로 히트싱크만 덜렁 있는 버전이 있다. 위 설명대로 배송중 푸시핀이 살짝 휘어 오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후 오므려 장착하자. 휜 걸 모르고 억지로 장착하면 부러질 수도 있다.
- Alpine AM4
이름대로 AM4 소켓 버전이다. 정식 수입이 안 되고 있어서 AMD 유저는 아래 64GT를 쓰던가 직구해야 한다.
3.1.1.4. 80 mm
- Alpine 64GT
AMD용이며 AM2~4, FM1소켓을 지원한다. TDP 70W급.
3.1.1.5. 패시브 쿨러
3.1.2. 수랭
Liquid Freezer 시리즈
3.2. 팬
3.2.1. 140 mm
[1] 한편 이 형태로 인해 제품 끝부분이 날카롭고, 상당히 고 RPM을 자랑하기 때문에 작동중에 잘못 손을 댔다간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3.2.2. 120 mm
3.2.3. 92 mm
3.2.4. 80 mm
3.3. 그래픽 카드 쿨러
3.4. 서멀 그리스
MX-2
MX-4
좋은 성능과 가격으로 호평받고 있으나 이에 편승한 가품이 나돌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식 수입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