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인

 



'''양대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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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4002b><colcolor=#fff> '''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T1 감독
Daeny'''
<color=#fff> '''양대인 (Yang Dae-in)'''
'''출생'''
1993년 2월 10일 (31세)
'''국적'''

'''ID'''
'''양대인''' #
'''별명'''
롤의 신[1], 런대인[2]
'''소속'''
코치
(2020.01.10 ~ 2020.11.13)
''' 감독
(2020.11.13 ~ )'''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배틀그라운드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e4002b><colcolor=#fff> '''닉네임'''
4DollarOK
'''경력상금'''
$12,848.83 USD (₩15,260,684)[18]
'''소속'''
Reckless
(2017.12.30)[19]
Talk Too Much
(2018.01.15~2018.02.03)[20]

(2018.02.27~2019.01.07)

1. 개요
2. 수상 경력
3. 코칭 스타일
4. 선수 경력
5. 지도자 경력
5.1.1. 2020 시즌
5.1.2. 2021 시즌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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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ang "Daeny" Dae-in'''
대한민국의 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現 T1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타 종목으로 e스포츠 경력을 시작했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지도자로 전향하면서 코치 부임 후 단 10개월 만에 리그 우승, 월즈 우승을 이끈 후 T1 감독에 부임한 입지전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2.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2 우승'''
ROG Centurion

'''OP GAMING Rangers'''

리그 통합
'''수상 기록 '''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 Final Most Kill'''
대회 출범

'''양대인'''
'''(Talk Too Much)'''

고정완
(Gen.G BLACK)

3. 코칭 스타일


단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담원에서 코치 생활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확고한 코칭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우실줄, 우틀않을 지양하고 상대팀이나 메타에 따라서 빠른 판단과 결정, 가장 확률 높고 효율적인 승리 패턴을 고수한다. 실제로 양대인 코치가 지도한 2020시즌 담원에서는 LPL이나 G2마냥 미친 듯이 변수를 만들어내는 팀이었다가도 승부가 확고하게 굳혀질 때는 과거 LCK나 TL처럼 페이스를 확 낮추고 천천히 플레이하기도 하는 등 팔색조의 팀이었다.
담원의 코치였을 때도 감독인 제파가 밴픽, 인게임적인 포지셔닝 등의 세부적인 피드백을 맡을 때 상대팀 분석과 메타 티어 정리, 팀 스타일 적립 등 대전략을 주로 맡았다. 2020 LCK 서머 시즌 들어서며 기존의 담원의 색깔이 성공적임을 확신하고 더 강력하게 무력을 앞세우는 전략을 가져갔고, LCK 결승전이나 롤드컵에서는 기존의 전략만을 고수하기보다 변화가 필요하다 판단하며 너구리오른, 고스트케이틀린으로 대표되는 팀 컬러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캐니언의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 등 전체적으로 메타나 챔피언 티어에 맞춰서 선수들이 변화해야 하는 모습을 제시하는데 능숙하다.[3]
T1에서는 제파와 감독, 코치의 위치를 변경하여 부임했으며 각자의 시너지가 다시 한 번 기대되는 부분.

4. 선수 경력



4.1. 배틀그라운드


OP.GG Gaming에 영입되었다.#
PKL 하반기부터 스트리머로 활동한다. #

5. 지도자 경력



5.1. 리그 오브 레전드



5.1.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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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에 관심이 많아 LPL의 코치 쪽으로 준비를 하다가, 담원 게이밍에서 코치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 지원 후 영입되었다. 배틀그라운드 전 프로라는 롤 코치로서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나, 시즌 2 때부터 연습생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롤에 대한 이해도가 꽤 준수했으며, 면접 당시까지 마스터 티어를 유지했었다고 알려져 있다. 면접에서는 LPL에 대한 본인의 지식과 롤 이해도 등을 어필했었다고 한다.
기존에도 LPL 및 외국 리그들에 관심이 많았고, 메타를 빨리 읽고 파악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게 본인 및 관계자들의 인터뷰에서 일관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담원이 서머 시즌 이후 LCK 내에서 메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덕목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헌은 소위 황부리그라 불리던 LPL의 핵심을 '빠른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으로 꿰뚫고 이에 맞춰 체질 개선을 기어코 해냈다는 것이다. LPL이 국제 무대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다른 팀들도 LPL처럼 교전 중심의 플레이를 지향했지만, 거시적인 전략과 운영은 기존의 정적인 LCK 스타일을 답습해 국제 무대마다 한계에 부딪혔다. 이 점을 단순 실수 줄이기에 그치지 않고 운영 단계까지 다듬으면서 스크림 패왕팀을 진짜 패왕팀으로 올려 보내는 등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보였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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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양대인 코치를 단 1년만에 월즈 로열로더로 올리면서 세계 최고의 코치로 성장시킨 것은 LCK에서도 유례없이 열린 마인드로 임하는 코칭이다. LCK 뿐만 아니라 LPL의 무수한 팀들도 대부분 많은 지도자, 선수들이 '''우틀않, 우실줄'''에서 잘 벗어나지 않는다. 실제로도 2020년 롤드컵에서 담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징동 게이밍은 우실줄을 버리지 못해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양대인 코치는 이런 마인드를 지양하고 어떻게든 자신들 스스로와 상대팀을 분석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이길 수 있는지에 더욱 주목한다. 이런 점에선 LEC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인 G2 Esports의 'GrabbZ' 파비안 로만 감독과도 유사하다.
선수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우수하고, 서머 시즌 올프로 팀 투표에서 베스트 코치 상 투표를 제파 다음으로 양대인 코치를 꼽은 사람들도 다수 있었을 정도. 밴픽과 티어 정리 뿐만이 아니라 상대팀 분석 및 전략 설계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죽든 말든 포탑 골드부터 뜯고 보려는 너구리에게 라인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오른, 레넥톤, 볼리베어와 같은 소위 국밥챔들을 연습시켜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고스트의 바텀 캐리 전략[4]을 세우는 등 전략의 완성도 역시 호평 요소.[5]
뉴클리어의 뒤풀이 방송에 의하면 코치로 막 부임했을 때 타 종목 출신이다 보니 스프링 당시에는 선수들 사이에서 다소 의심을 사기도 했다.[6]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고 롤 티어 마스터[7]까지 찍는 등 엄청난 노력파적 모습과 더불어 본인의 남다른 친화력을 통해 서머부터는 주도적인 피드백을 맡으면서 선수들의 마인드를 많이 바꾸고 팀 분위기를 더욱더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특히 제파 감독은 다소 묵묵한 성격이다 보니 유쾌한 성격의 양대인 코치와 시너지가 매우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8] 덕분에 처음에는 냉랭했던 선수들에게 누구보다도 더 신뢰하는 코치가 되었다. 선수들 사이의 이러한 평가를 보았을 때 비록 1년차 밖에 되지 않은 코치지만 이러한 코칭 능력에 있어서는 어지간한 베테랑 지도자를 뛰어넘었다고 봐도 될 정도.

5.1.2. 2021 시즌


[image]
11월 13일 담원 게이밍과의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지지 얼마 안 되어 바로 T1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특이하게 전년도 담원에서는 제파가 감독이고 양대인이 코치였는데, 올해는 양대인이 감독, 제파가 코치인 체재로 스왑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 없었던 파격적인 변화라 양대인, 제파 모두에게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인벤 기사에 의하면 먼저 T1측에서 양대인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려고 접촉했는데, 양대인 측에선 T1에서도 이재민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래서 양대인이 제파에게 직접 '좀 더 전면적으로 나서서 팀을 이끌어 보고 싶은데, 디테일한 부분을 이 봐줬으면 좋겠다'[9]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마침 이재민 감독도 감독보다는 코치직을 선호해서 합의 하에 서로 보직을 맞바꿨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담원 측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했으나, 뉴클리어에 따르면 양대인 감독은 자기 자신의 능력이 많이 알려지기를 원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T1을 선택한 것은 아닌가 추측되고 있었다.
12월 3일,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T1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제시한 금액의 차이는 있었지만[10] 그보다는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페이커가 은퇴하기 전에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점, 그리고 자신이 키워놓은 담원을 다시 적으로 만나서 도전하고 싶다는 점[11] 때문에 T1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프링 시즌은 최대한 실험을 하면서 로스터를 확정짓고, 서머 시즌부터는 확정된 로스터로 21 시즌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목표를 표방했는데, 스프링 시즌 초장부터 난관에 봉착한 듯한 분위기에 이르렀다. 그나마 단독 주전인 서폿 케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라인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 와중에 탑 주전 라이너인 칸나가 눈에 띄는 부진을 겪으면서 팬덤으로부터 본격적으로 비판을 사고 있다.
그나마 다른 라인의 경우 확실한 일장일단이 드러나는지라 누굴 기용하더라도 어느 정도 침작의 여지가 뒤따르기는 하는데, 칸나는 확실히 폼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눈에 보이는데도 제우스를 미리 대비시켜놓지 않았다는 것이 비판의 요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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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답이 없는 T1의 경기력의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스프링 3주차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출전이 가능한 제우스를 기용해보자는 여론이 꽤 커진 상황에서도 주전으로 내세웠던 칸나가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팀의 셧아웃 패배에 큰 기여를 하면서 "칸나의 폼이 이 지경인데도 제우스를 쓰지 않는 이유가 뭐냐" 라는 비난에 당면하고 있다. 팬들은 여기서 나믿가믿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는 반응.
가장 심각한 부분은 담원 시절 선수 케어가 장점이라던 부분이 T1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로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정 선수가 폼이 바닥을 칠 때까지 관리하지도 못하면서 믿음의 기용을 반복하는 모습, 운영과 전략에서 강점을 보였던 코치가 정작 팀이 인게임 운영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 거기에 더해 이해 불가능한 스크림 분배와 팀 운영적 문제를 겨우 시즌 시작 3주만에 쏟아내고 있다. 중국 웨이보, 북미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로스터 출전이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많다. 일단 로스터 출전은 다음 경기에 빠르게 교체했으며, 웬만해선 교체한 라인업으로 고정할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이 고정되지 않은 채 이리저리 변경되는 실험을 거듭하고 있고 T1의 가장 핵심 전력이라고 볼 수 있는 베테랑들을 경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이커랑 테디는 포지션이 다름에도 페이커&구마유시, 클로저&테디 등으로 나눠서 출격하고 있고 커즈는 거의 내보내지도 않고 쌩신인 정글러인 오너를 대신 쓰는 등 신인 위주의 선발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본인이 뭔가 새롭고 주도적인 방식으로 팀을 이끌어나가고 싶은데, 베테랑들은 자기들만의 게임방식이 몸에 배어있어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으므로 흡수가 빠른 신인들 위주로 쓰고 베테랑은 경기 내 중심을 잡아주는 용도로 1명만 기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신인들의 기량이 베테랑보다 떨어지면 떨어졌지 결코 더 좋진 않다는 부분이다.
물론 페이커, 커즈, 테디 이 세 명의 베테랑들이 리스크있는 플레이보다는 파밍과 성장을 더 중시하는 성향이긴 해서 셋이 동시에 나올 경우 흔히 말하는 눕롤로 변하는 차이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메타라는 건 화끈하고 멋있는게 메타가 아니라 이기는 방향이 메타인거고 눕든 앉든 서든 많이 이기면 그 팀을 중심으로 새롭게 메타가 재편된다. 특히나 2020년 이후로는 게임 양상이 라인전-전령 한타-용 한타-바론 한타-게임 끝 이런 식으로 굉장히 단순해졌기때문에 18년이나 19년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요할 필요가 없어졌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게임 시간을 줄이려는 라이엇의 의도에 따라 라인전이 더 중요해지고 복잡해졌을 뿐이다. 실제로 작년에 최강포스를 뿜었던 담원도 15분까지 라인전 격차로 게임을 끝냈던거지 라인전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못 벌린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고전한 끝에 마지막 한타 한방으로 간신히 이긴 게임이 꽤 많았다. 그리고 그 강한 라인전의 바탕이 바로 5명 전원의 유기적인 플레이였는데 T1은 주전과 스크림명단이 계속 바뀌다보니 서로 호흡을 맞추기도 힘들거고 5명이 다 라인전을 잘했던 담원과 달리 바텀 외엔 라인전 기복이 다들 있어서 각 라인에서 다 주도권을 잡는게 상수가 아니게 됐다. 그렇다면 그런 현실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짜야되는데 신인 감독이라 플랜B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팀과 관련된 각종 인터뷰 신청들도 거절하고 있어 이 부분에도 비판이 있다. 이것도 한두번이면 이해라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거절하는 모습이 나와 '런대인' 이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당장 각종 여러 인터뷰들을 선수들이, 특히 주장인 페이커가 처리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13]
스프링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는 ''''감독으로서는 많이 미숙하다''''는 평가가 많다. 본인의 최우선 과제인 10인 로스터의 주전 실험과 용병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고, 선수 멘탈 관리 측면에서도 전혀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모든 문제점은 10인 로스터에서 기인한다. 양대인 감독이 원했던 것은 선수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강점 약점이 다르니 마치 챔프폭을 넓히는 것마냥 상황에 따라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서 전략의 폭을 넓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전이 정해지지 않다보니 선수들은 합 맞추는 것을 어려워했고[14] 대기 멤버들은 스크림조차 참여하지 못하는데다가 주전이 보장되지 않다보니 동기부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양대인 감독이 아프리카 시절 노페마냥 고의로 스크림을 배제한 건 아니었다. 서폿은 케리아 하나인데 정글은 셋이라 대기 멤버로 팀을 꾸릴 수 없다는 점과 COVID-19의 영향 탓에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대거 LCK 복귀를 한 것으로 인해 중국 측과 연락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스크림을 돌리고 싶어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10인 로스터는 순전히 본인의 선택이었다. 양대인 감독이 들어온 이후에도 팀을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 몇몇 있었음에도 그 선수들을 붙잡고 설령 경기에 못 뛰더라도 성장만큼은 확실히 시켜주겠다며 10인 로스터에 대한 노골적인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양대인의 뜻과 별개로 이적을 할 수 있었음에도 감독의 뜻에 공감을 해서 팀에 남은 선수가 있다는 것도 확인된 사실이지만, 로스터를 제출하는 것은 감독이기 때문에 10인 로스터에 대해선 양대인 감독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주전으로 쓰지 않을 선수들, 특히 어린 선수들은 2군에 보내서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이득이었을 것이다. 그러면 설령 경기는 못 뛰더라도 확실히 성장은 됐을테니까.
그리고 인터뷰에 대한 오해는 2라운드 농심전 이후에 양대인 감독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서 공개했는데, 그 동안에 인터뷰가 없었던 것은 심적인 부담이 상당히 커서 처음에 한 번을 미룬 것을 제외하고는 구단에서 천천히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먼저 권했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다. 본인은 오해를 줘서 거듭 죄송하다는 의사를 보였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구단에서 양대인 감독에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 볼 수 있도록 크게 배려해준 것이라고 봐도 무방했다는 이야기.#
2라운드 담원전에서 본인이 주전으로 낙점한 라인업이 치명적인 실수와 역대급 하드 쓰로잉을 범하면서 패배한 이후 양대인 감독의 베테랑을 경시하는 라인업에 대해서도 많은 말이 오가고 있다.

6. 여담


  • 2020 월드 챔피언십 출전차 중국으로 출국해서 자가격리 기간 중에 세제로 샤워를 했다고 한다. 샴푸바디워시치고는 향이 너무 오래 가기는 했지만 그게 세제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나 자가격리 기간 중에 세제로 샤워를 한 고스트의 생존 신고 인터뷰를 보고 나서 지금까지 뭐로 씻은 건지 알게 된 것.
  • 팬덤에서의 이미지는 초창기엔 기존 담원 멤버들의 강렬한 캐릭터성 덕분에 다소 존재감이 애매했지만, 2020년 LCK 서머에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하면서 매 경기 때마다 너구리의 머리와 어깨를 마사지해주는 장면이 포착되다 보니 뇌 수술 집도의가 되기도 하였다. 우승 후 플레임이 주최한 뒤풀이 합방에선 보는 사람 낯이 뜨거워지는 대표님 바라기나 50만원이 걸린 내기에서 게임을 정할 때 공평하게 자기 주 종목인 배그를 하자고 떼를 쓰는 등[15]의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애쉬가 뜨기 전부터 고스트에게 애쉬를 연습 시키고 너구리에게 오른, 레넥톤, 볼리베어 등을 장착 시킨 장본인이며, 본인 티어도 전 챌린저, 현 그마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실력적으로도 엄청나게 고평가를 받으며 존재감이 커졌다.
  • 롤드컵 우승 후 자가격리 기간 동안 선수들과 캐치마인드, 칼바람 나락, 스타크래프트를 같이 하고, 롤 닉네임도 '대표님께인생을'로 하는 등 차기 시즌에도 담원과 함께 할 것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캐니언, 뉴클리어와 휴먼 폴 플랫 방송을 하고 다음날 제파와 T1으로 이적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16] T1이 LS-폴트 선임 건으로 프론트에 대한 팬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기에, 민심을 잡고자 SKT 측에서 직접 개입해 패닉 바이를 했다고 추정되었다. 실제로 프로스포츠 코치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했다고 기사에서 언급되면서, 담원 팬들은 충격을 받긴 했지만 좋게 보내주는 분위기이다. 마침 이적 직후 담원에서 빠르게 T1의 전성기를 함께 한 김정균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고.
  • 리버풀 FC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을 롤모델로 꼽은 바 있다. 인터뷰에서 클롭처럼 "나도 현역이다"는 마인드를 갖고 선수들과 어울리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코칭 생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T1 이적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LCK, LPL, LEC, LCS 4대 리그에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는것을 목표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고 한다(...) 다만 나중에는 중국, 한국으로 범위를 좁혔다. 그 이유는 중국과 한국 팀 간에서는 스크림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나 한국 팀과 유럽-북미팀과는 스크림이 힘들고, 그렇다 보니 메타 파악이 힘들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 또한 LPL로 진출할 생각은 확고한지 중국어는 배울 계획을 이미 세웠다고.
  • 롤 시즌 2 당시에 챌린저를 찍은 경력이 있으나, 의외로 그 당시에는 당구에 빠져서 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즌 3~4 즈음에 '인빈리(Invinvibe LeeSin)'이라는 이름으로 롤 BJ 활동을 하였고, 중국 플랫폼에도 도전하였다고 한다. 큰 소득은 없었다고.
  • T1 이적 후 스토브리그~프리시즌 기간 동안 칸나와 롤 귓말로 템트리에 대해 얘기하거나 피드백 기억하면서 솔랭하고 있냐고 묻고, 각 선수들의 개인 방송에 출몰하여 관전[17]하는 등 밀착형 피드백을 실시하던 모습이 포착되었다. T1 팬덤에서는 지통실 메타라며 찬양했으나... 스프링 시즌 개막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냥 쇼맨십이었냐는 비판으로 바뀌게 되었다.
  • 클템과 비슷하게 군대를 갔다온 후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1] 본인이 직접 언급한 별명.[2] 인터뷰 신청을 지속적으로 거절하며 회피한데서 붙여진 별명[3] 이 점이 제파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다. 제파는 리스크를 크게 짊어지는 대신에 조건이 맞으면 패배의 변수가 없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밴픽을 선호하는데, 이런 전술의 전제조건이 다양한 전략의 보유 여부다. 대니는 대전략의 가짓수를 늘리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며 이 둘의 시너지는 담원의 롤드컵 우승의 큰 지분을 차지했다.[4] 애쉬 티어가 오르기 전부터 선수들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무조건 애쉬를 연습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결과는 고스트의 우승 스킨의 강력 후보로 보답 받았다.[5] 덧붙여서, 경기 시작 전에 늘 너구리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 등을 보면 선수들 멘탈리티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 특히 본인만의 메타 해석이 짙은 베릴과는 자주 의견 충돌이 나기도 했고, 고스트도 라인전에 대한 고집 때문에 많이 다툰 것은 물론, 작년에 김정수도 학을 뗐을 정도로 에고가 쎈 너구리 또한 말할 것도 없었다. 이런 좌충우돌 상황을 뉴클리어가 많이 중재를 해줬다고 한다.[7] 시즌 4 때는 정글러로 챌린저까지 찍은 이력이 있고, 최근엔 그랜드마스터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8] 고스트가 처음 담원에 왔을 때 선수들이 다 낯가림이 심해 데면데면해서 자기를 싫어하나 걱정했다고 한다. 이때 적응을 도와준 사람들이 뉴클리어, 호잇 선수와 양대인 코치였다고 한다.[9] 뉴클리어에 따르면 양대인 감독은 전반적인 큰 틀을 잡는 데 능하고, 이재민 코치는 세세한 디테일을 가다듬는 데 능하다고 한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한지라 T1과의 계약이 끝나 다른 팀으로 가더라도 함께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10] 다만 담원 측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11] 담원을 빌런으로 언급하며 '롤의 신들'을 어떻게 죽일까 궁리한다는 말을 했다.[12] 제우스가 나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에 KT, 샌드박스전까지는 감독 본인에게도 별다른 수가 없었을 수 있다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제우스가 출전 가능한 아프리카전에서마저도 칸나를 기용하면서 비판의 여론이 더 커졌다.[13]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서 부담스러워서 거절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LCK 규정에는 이러한 정식적인 인터뷰 요청에 '성실히 협조할 의무'가 명시되어 있고, 그 규정에 따라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그럼에도 한 번도 아니고 첫 경기 이후 줄기차게 거부 중인 건 규정 해석에 따라 위반사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 그나마 이후 양대인 감독 본인을 통해 2라운드 농심전 이후 구단에서 먼저 인터뷰를 천천히 하자고 권유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다.[14] 케리아도 인터뷰에서도 합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15] 위에도 보듯이 전직 PUBG 프로게이머, 그것도 우승 경력까지 있어 PUBG판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16] 원래 이 날 뉴클리어의 인터뷰 게스트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급하게 취소됐다.[17] 심지어 동시간대 송출 중이었던 선수단 방송에 모두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