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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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현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BJ 겸 트위치 스트리머. 전 발로란트 프로게이머이다.
Gen.G Esports 배틀그라운드 선수 중 유일하게 프로팀 창단부터 쭉 자리를 지켜온 원클럽맨이였으나 종목을 바꿔 발로란트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 젠지와 계약을 해지하였다.
오버워치 출신 Zunba와 CS:GO 출신 Xeta, Jinx, Lakia와 함께 발로란트 팀을 꾸려 스폰서를 찾고 있는 상태였으나 팀에서 나와 최근 아프리카로 복귀한다고 인스타, 페북에 공지가 올라왔다.
2021년 1월 5일 Gen.G Esports로 복귀하여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생활을 다시 이어나가게 됐다.
2. 수상 경력
3. 상세
2015년 여름 군입대 후 휴가때마다 오버워치를 플레이하여 4350점까지 찍은 타고난 게임센스의 소유자이다.
전역 후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하고 얼리엑세스 시즌2, 시즌3을 연속으로 전세계 레이팅 합산 랭킹 1위로 마감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배틀그라운드 스쿼드 대회 참가를 위해 더헬, 미라클TV, 개돌과 함께 E.G.E.L 팀을 구성했으나 각자 사정으로 해체되고, 섹시피그의 제안으로 Anarchy팀에 들어가게 된다.
로드투지스타 트위치 선발전 1차에서 단 2경기로 우승하고 G-STAR에서 열리는 PUBG Asia Invitational G-Star 2017에 진출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7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Anarchy팀은 스폰을 받지 못해서 해체된 후 벤츠와 윤루트의 제의로 KSV NOTITLE팀에 합류했다.
젠지 블랙이 젠지 펍지 단일팀으로 합쳐짐과 동시에 벤츠와 섹시피그가 OP GAMING으로 이적하고, 윤루트는 스트리머 활동을 하게 됐는데, 에스더는 젠지에 잔류하게 된다. 실력을 키워서 하반기부터 참가하겠다고 밝혔고, 젠지 리빌딩 이후 오더수를 맡으면서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2019 PGC 우승 이후 젠지 서브멤버가 되고 젠지 스트리머 역할을 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PUBG 최상급 육각형 만능 플레이어'''
긴박한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는 침착성과 반동이 없는것처럼 보일 정도의 연사 반동제어가 특기. 특유의 침착성으로 교전 상황을 잘 파악하고 멘탈 약하기로 유명한 트위치 스트리머 가브리엘과 듀오 하면서도 냉정함을 유지했을 정도. 근접 원거리 가리지 않는 정확한 명중률로 상대를 제압하는 샷이 일품이다. 자신의 약점으로 뽑았던 DMR, SR류도 연습을 통해 정복해나가는 중이다. 또한 본인 혼자 살아남은 상황에서 뛰어난 센스로 생존해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샷 이외에 게임 센스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필요에 따라서는 팀의 오더를 맡기도 하며, 여러 면에서 최고의 만능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5. 여담
-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영향인지 남다른 저감도 유저로써 선수용 라지 사이즈 패드의 끝과 끝까지 마우스를 움직여도 화면이 180도 정도만 움직인다. 로지텍 G403를 사용하다가 PGI 대회가 끝난후 변화를 주고 싶다는 이유로 조위기어 EC2-B로 바꾸었고 여전히 저감도이다. 키보드는 레오폴드 FC750R 갈축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소속 구단과 스폰서쉽을 맺은 RAZER의 Razer BlackWidow Chroma V2 오렌지축을 사용하고 있다.
- 팀 포트리스 2 아시아 1위 클랜 출신으로써 여러 배그와 타 종목의 프로게이머들과 친분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며 특히 유명 오버워치 스트리머 미라지, 뉴욕 엑셀시어의 파인과 친하여 종종 방송에 놀러가기도 한다.
- KSV ASEL 전 멤버 이자 트위치 스트리머 이태준(1995)과 같은팀 KSV NOTITLE의 Yoonroot와 느그트리오를 결성하여 엄청난 캐미를 보여주었다.
- 2018년 말 들어서 부쩍 살이 오르고 있지만, 본인은 게임과 관계없는 체지방 이야기를 듣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