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Tomahawk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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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메리칸 토마호크 컴퍼니의 VTAC 라가나 토마호크.[1]
'''American Tomahawk Company''' 미국의 토마호크 제작사. 줄여서 ATC 라고도 한다.
회사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제품
2.1. 주제품
3. 제식 사용
4.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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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당시 라가나 토마호크를 들고 있는 군인들
RMJ社 사장 "라이언 존슨(Ryan Johnson)"[2]의 말로는 "1차 세계대전6.25 전쟁 당시 군인들은 꼭 아메리칸 원주민 출신이 아니더라도 자기 집이나 농장에서 쓰던 토마호크나 도끼를 가져와서 전쟁터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또 그의 삼촌은 6.25 전쟁 참전용사인데 전쟁 당시 군인들은 백병전에 쓸 전투용 도끼를 만들기 위해 보급된 손도끼의 뒤통수를 갈아서 스파이크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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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남자가 피터 라가나(Peter LaGana).
2차 세계대전당시 해병대[3] 참전용사인 피터 라가나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6년에 회사 American Tomahawk Company (ATC)를 설립하게 된다. 그 뒤 전장의 군인들을 위해(혹은 군대에 팔기위해) 자기 이름인 라가나를 걸고 자신이 디자인하고 만든 라가나 토마호크 (LaGana Tomahawk)를 만들게 된다. 라가나가 디자인한 라가나 토마호크의 스파이크는 특별한 디자인이라 관통력이 높고 또한 튼튼하다고 한다. 실제로 케블라 헬멧도 쉽게 뚫어버린다. 영상
어떻게 채택 되었는지는 모르나, 라가나 토마호크는 1966년~1970년 동안 4000개쯤 만들어져서 미 육군미 해병대에 보급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베트남전이 끝나자 라가나 토마호크는 군대에서 사갈 이유가 없어지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회사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빨리 사라져 버린 ATC가 아쉬웠던 칼, 토마호크 던지기 전문가들인 Andy Prisco [4]와 Bobby Branton [5]는 2001년 아프간 전쟁 소식을 듣고 다시 군용 토마호크를 기약하며 회사를 부활시키고 현대식으로 라가나 토마호크를 개량시키는데 그것이 VTAC이다.
그러나 2002년 피터 라가나는 과 투병하다 사망하게 된다.

2. 제품


2000년대 초반 제품들은 아카이브 사이트 참조.
현재 제품들은 회사 공식 사이트대리 판매사이트 참조. 공식사이트에는 2005년 당시 에머슨 나이프와 합작으로 만든 에머슨 QCQ-T와 2008년 당시 폭스 나이프와 합작으로만든 코만치 토마호크가 있다.
참고로 현재 제품들은 그 외 스페어 도끼집이나 기능이 개선된 가죽 도끼집, 사틴 피니쉬(표면 반사는 거의 안되지만 빛은 충분히 반사하는 금속표면처리)된 라가나 토마호크나 손으로 잡는 부분을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 O링이 있는 자루의 라가나 토마호크 등 여러 가지 제품을 ATC에게 공급받아 대리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해야 한다.

2.1. 주제품


주제품인 라가나 토마호크는 구형초기 신형신형이 있다. 그 뒤에도 더 신형 제품들이 나왔는데 사진속 신형보다 밑쪽을 뾰족하게 하기위해 밑에 갈아놓은 가짜 날의 길이를 과거보다 더 짧아지게 하였다.
구형 제품은 코팅이 되지 않은 도끼머리에 나무로 된 도끼 자루를 사용 그리고 가죽 도끼집을 사용한다. 그러나 2001년 이후로 기도비닉을 위해 검은색 파우더 코팅된 도끼머리에 합성수지 도끼 자루를 사용하게 되었다. 합성수지 자루는 초기. 신형은 아세탈(=델린=폴리아세탈), 신형은 ST Super - Tough라는 나일론을 사용한다. 또한 도끼집은 디자인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나일론으로 만들었다. 현재 도끼집은 코듀라 재질에 방수포가 내장되어 있다. 도끼는 1060 고탄소강을 사용하며 경도는 RC 52~54 그리고 단조로 제작한다고 한다.
도끼 자루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나일론 ST Super - Tough는 매우 질기고 튼튼해서 차가 밟고 지나가면 휘어졌다가 다시 펴질 정도다. 실제로 만져보면 촉감은 무언가 매끄러운 나일론 같으면서 매우 딱딱한 플라스틱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손잡이가 미끄러운 것이 단점이다. 또한 라가나 토마호크는 전통적인 마찰 고정식이 아닌 유럽처럼 자루 윗부분을 쐐기로 박아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구형은 십자 볼트를 쐐기로 사용하였고, 신형은 렌치 볼트가 쐐기의 역할을 한다. 이 렌치 볼트가 쐐기여서 전통 쐐기 방식과 달리 쉽게 분리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머리와 자루가 매우 강하게 고정되어 있다. 위에 설명에 대한 영상 참조.
또한 나일론 손잡이 라가나 토마호크는 과거~아세탈과 달리 베벨이 넓어지고, 약 3%의 사이즈가 다운됐으며 나일론 손잡이 사용으로 무게가 약 16온즈 (약453그램)으로 가벼워졌다.
여담으로 베트남전 시절 라가나는 날카로웠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나오는 라가나 토마호크는 브리칭 목적을 위해 종이를 들고 자르기는 힘들 만큼 날이 꽤 무딘 편이다. 다만 도끼날은 브리칭을 위해 설계된 날 각덕에 브리칭 시에 내구성은 뛰어난 듯하다. 해외 사이트 리뷰의 사진참조.
ATC의 입장은 도끼날 날 끝을 이용해서 칼처럼 쓰면 충분히 찢고 자를 수 있다고 한다. 날카로운 도끼를 원한다면 주문할 때 따로 추가 주문을 하면 면도가 될 만큼 날카롭게 갈아서 보내준다고 한다.

3. 제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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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시절에 군용으로 사용해서 이런 그림도 있다.
또한 현대에서는 아마도 브리칭에 특화된 도끼날이나 강력하고 내구성이 높은 스파이크 영상, RMJ급은 아니어도 이미 충분히 매우 튼튼한 내구성과 일반적으로 튼튼해지기 위해 자루까지 쇠로 만들어서 적어도 600g는 나가는 풀탱 토마호크들과 달리 약 453g의 경량이고, 자루 길이 약 35.5cm, 도끼머리가로 최대 20cm, 세로 최대 7cm의 컴팩트한 사이즈, 무엇보다 적절한 가격 덕분에 군용으로 채택되어 스트라이커 여단과 레인저 부대 등에 구조와 차량 탈출용으로 채택되어 사용된다.[6]

4. 여담


미군 군용 제식이기에 NSN(NATO 재고번호 참고)가 있다. 일련번호는 4210-01-518-7244. 참조
네이비 씰이 쓰게 하려고 2002년 전 세계에서 프로토타입으로 5개쯤 만들고 사라졌다는 T3라는 제품도 있는데 네이비 씰을 위해 녹이 슬지 않는 티타늄 합금 도끼머리와 아세탈로 만든 도낏자루를 가지고 있다. 당시 판매 가격은 650달러[7] 링크 사진속 001이라는 번호는 저제품이 세계최초의 물건이라는 소리라고 한다. 또한 그 당시 도끼집은 디자인이 자주 바뀌던 편이다.
연합되어 있다고 링크를 올려놓은 단체들도 있는데 Andy Prisco와 Bobby Branton 덕분인지 American Knife Throwers' Alliance가 연합되어있고 Emerson Knives(에머슨), Tops Knives(탑스), RMJ Forge(RMJ), Maxpedition(멕스페디션) 등과도 연합되어있다. 그 외는 공식 사이트 참조
또한 Andy Prisco가 피터 라나가와 각별한 사이였는지 블레이드 포럼에 라가나가 생전 쓴 시나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 공식 사이트에 전시되어있는 시와 사진들

[1] 인터넷에 있는 회사 로고 이미지 크기가 너무 작아 이사진으로 대체함. 회사로고 이미지는 회사 공식 사이트 참조.[2] 12살부터 수제작으로 토마호크를 만들었다고 한다.[3] 미해병대가 확실하지만 어느 해병대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4] 해외사이트인 블레이드 포럼 LaGana 관련 글에 꽤 보인다.[5] 2015년 현재 까지도 전문가로 활동하며 투척용 커스텀 나이프 만드는 듯하다. 또한 블레이드 포럼에서 2015년 현재도 댓글을 다는 등 자주 활동한다.[6] 출처:http://www.hendonpub.com/resources/article_archive/results/details?id=1588 기사 8번째 문단[7] 2015/11/15 지금 환율로는 약 76만 원이다. 국내에서 46만 9천 원~65만 원대를 형성하는 RMJ값보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