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70

 


1. 제원
2. 개발 배경
3. 특징
4. 보급 현황
5.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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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ov An-70
Ан(Антонов)-70
우크라이나안토노프에서 개발중인 대형 프롭팬 수송기

1. 제원


길이 40.7m
날개 폭 44.06m
높이 16.38m
자중 66.23톤
적정 승무원 3~5명
적재량 47.00톤, 병력 300명 또는 들것환자 206명
이륙최대중량 145.00톤
엔진 이브쳰코-프로그레스 이중반전 프롭팬 D-27(13,880마력) 4기
최대 속도 780km/h
순항 속도 750km/h
항속 거리 8,000km(공중량), 6,600km(20톤 적재), 5,000km(35톤 적재)
최대 고도 12,000m

2. 개발 배경


소련에서 An-12의 대체용으로 개발을 시작한 4발 중거리 수송기 프로젝트이다.
소련 해체 후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연방과 분리 독립한 이후에도 협력하여 양국 8만명의 고용 규모 창출, 키예프와 사마라 두 도시에서의 생산 등이 합의되었다.
첫 비행은 1994년에 이루어졌으나, 바로 다음 해에 초호기가 공중 충돌 사고로 추락했다. 2호기는 옴스크에서 혹한지 비상착륙 연습을 하다 손상을 입었으나 고쳐서 쓰고 있다.
그 이후부터 러시아는 프로젝트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2006년에는 사업 철수를 선언해 버리고 IL-76MF 등을 쓰기로 해서 프로젝트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 들어서야 첫 양산기가 인도될 수 있을 것 같다.

3. 특징


사진으로 얼핏 보면, 외형은 같은 동축반전로터 방식의 터보프롭An-22와 흡사하지만, An-70은 프롭팬 엔진이고 An-22은 터보프롭 엔진이다.
게다다 크기에 대하여 An-70은 An-22보다 동체 길이와 주익을 포함한 날개 길이가 훨씬 작으며, 이로인해서 적재력이 An-22 Antei의 80톤에 비해서, An-70는 47톤이라는 큰 차이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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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진은 이브쳰코-프로그레스(Ivchenko-Progress)의 D-27 엔진으로, 고속과 경제성을 양립시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동축반전로터이기 때문에 굉장히 시끄러울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실제 이륙 동영상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편, 서방의 수송기와 같이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있으며, 자명종같은 계기판이 꽉 차 있는 구소련 항공기 조종석과는 달리 현대적인 글라스칵핏을 지니고 있다. 판매에는 실패했지만, 서방국가의 사양에 맞춘 기체를 독일에 판매하려고도 추진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저 소음 수준으로는 서방세계의 항공기 이착륙 소음수준을 도저히 맞출 수 없으니 판매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 보인다.
한편 위에 말한대로 서방권 터보팬 엔진을 달아서 개발하자는 개발 계획도 나와서 개발중에 있으며 이 기체의 이름은 An-188로 될것이라고 한다.

4. 보급 현황


제작된 기체는 모두 2대이며, 그 중 1호기는 러시아가 구매했으나 추락사고를 당했고 남아있는 2호기는 양산에 앞서 최종 비행테스트를 실시중이다.
알려진 주문현황은 개발사의 국적국 우크라이나의 공군용 2대 구매계획과, 러시아 공군의 60대 구매계획, 그리고 민간 항공사볼가-드네프르 항공 측의 최대 5대 구매계획의 세 건이 전부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러시아가 발주한 물량은 사실상 취소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 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 조달계획인 KC-X에, 안토노프와 US 에어로스페이스가 이 기체의 쌍발 터보팬 버전인 An-112KC를 제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미 공군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

5. 참고 링크


[1] 최근 크림 병합돈바스 전쟁 때문에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문서의 2015년 4월 17일 이전 저작자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