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är
1. 곰의 독일어
'''Bär'''
한글로는 '베어'라고 표기한다.
물론 이것만 쓰려고 이 문서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 돌격전차 Bär
'''Sturmpanzer B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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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1943년 3월 4일 크루프사는 305mm L/16 박격포로 무장한 신형 돌격포의 개발을 계획했고 설계안은 5월에 준비되었다.
그 계획은 그 무렵 크루프사에 의해 개발된 신형 완충장치와 함께 5호 전차 판터의 일부 부품 개조해 티거 2의 차체에 맞게 변형시키고 그 차체에 305mm 포를 장착하는 것이었다. 궤도는 티거 2의 V-4 궤도를 한마디 연장한 7호 전차 뢰베의 궤도를 사용하며 서스펜서는 토션바이지만 티거 2의 토션바가아닌 뢰베용 토션바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신형완충장치의 경우 후방 전투실인 베어의 305mm 포의 반동을 감당하기 위해 전투실 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발사시 완충장치를 땅에 접지시켜 반동을 땅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후방 4개의 로드휠의 경우 토션바가 아닌 38(T) 전차의 외장형 스프링을 모티브로한 신형 외장형 서스펜서를 장착하도록 설계되었다.
2.2. 상세
이 차량의 무게는 120t, 초중전차였다. 전면 상단의 장갑은 130mm 였고 정면 하단은 100mm 이며 측면은 80mm, 상단은 150mm급의 포탄을 방어할 수 있는 60mm의 장갑과 하단은 대전차 지뢰를 방어하기 위한 50mm의 장갑을 장착하게 되어 있었다.
이 신형 돌격포는 700마력을 내는 12 실린더 마이바흐 HL 230 P 30 엔진을 장착하고 20Km/h의 속도를 낼것으로 예상되었다. 305mm 주포의 고폭탄은 350kg의 무게를 지녔고 50kg의 화약을 지니고 있었다. 포탄 수납량은 겨우 10발 밖에 안되었다.
한편 이 계획은 다른 돌격포와 경쟁하는 사이였으나 결국 이 프로젝트는 폐기되고 다른 돌격포 계획이 채택되었다. 그것이 바로 슈투름티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