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27
'''РСЗО 9К57 «Ураган» (BM-27 Uragan)'''
1. 개요
BM-27은 1975년부터 구 소련에 배치가 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러시아에서도 대량으로 운용중인 다연장로켓이다. 9P140 발사 차량은 NBC 방호 능력을 가진 ZIL-135 8x8 차체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총 6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다.
BM-27은 각각 280.4kg의 중량을 가진 16발의 220mm 로켓을 탑재한다. 일제 사격시 20초 안에 16발의 로켓을 35km 밖으로 쏘아 올릴 수 있다.
9P140 발사 차량에서 탄을 모두 소진하게 되면, 또 다른 ZIL-135 차체 기반인 9T452 수송 차량에서 크레인을 통한 장전이 이뤄지게 된다. 장전 속도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BM-27 Uragan / BM-27M Uragan-1M 은 2020년 현재 러시아에서 200대가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중앙아시아와 동구권 & 중동 국가에서 운용하고 있는 중이다.
불곰사업 당시 한국군이 차기 다련장로켓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BM-30과 함께 소량을 도입하려 했으나, 러시아측에서는 대량구매 아니면 판매하지 않는다고 거부했다.
2. 제원
BM-27
9P140 차체
ZIL-135 8x8 기반
작전 반경 : 500km
사거리 : 35km
중량 : 20t
승무원 수 : 6명
구경 : 220mm
적재 탄 수 : 총 16발
배치 : 1975년
3. 실전
아프가니스탄 전쟁때 첫 실전에 투입되었다. 후퇴하는 무자헤딘들의 뒤로 지뢰를 살포하여 퇴로를 막아 전멸시켰다는 일화도 있다. 이후 2014년 돈바스 전쟁때 우크라이나군이 친러 민병대를 상대로 사용했으며, 운 나쁘게도 지뢰를 밟아 한대가 파괴되었다고 한다. 2015년 예멘 내전때는 예멘군이 사우디아라비아군 상대로 사용하였으며, 4대를 사용해 발전소와 군 기지등에 타격을 입혔다고 한다.
4. 파생형
- BM-27 Uragan
- BM-27M Uragan-1M
- 9A53 Uragan-U
- Bastion-03
5. 매체에서의 등장
* 도미네이션즈 : BM-27 Uragan이 우주 시대의 첫 번째 MRL로 등장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소련군과 동독군의 주력 다연장로켓포로 등장한다. 위력은 BM-30에 비해선 딸리지만, 전선 화력 지원으론 나쁘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