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L ~roof garden~

 

1. 개요
2. 코멘트


1. 개요





'''9배속''' 영상. 구작에서는 4.5배속을 걸고 배속x2 오쟈마를 걸어준다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라피스토리아부터는 그냥 배속에서 *9.0 선택하면 끝.
[image]
BPM
52~65
곡명
''' BabeL ~roof garden~ '''
夕方になりました。よい子のみなさんはおうちに帰る時間です。気をつけて帰りましょう。
해질녘이 되었습니다. 착한 어린이 여러분은 모두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조심해서 돌아갑시다.[1]
아티스트 명의
Capital Wage Association
장르명
TWILIGHT CHIME
트와일라잇 챠임
담당 캐릭터
the garden
수록된 버전
pop'n music 19 TUNE STREET
난이도
EASY
NORMAL
HYPER
EX
43단계
11
18
26
32
50단계
--
24
34
38
노트 수
207
268
487
587
HELL TUNE STREET
Ruinous Spirituals
SPIRAL STAIRS
SCALE OUT
'''TWILIGHT CHIME'''
Remain
BabeL ~Grand Story~
BabeL ~Next Story~
'''BabeL ~roof garden~'''
작곡가 명의의 앞글자들만 모아서 아나그램하면 wac이 된다.
the Tower 3층 해금 악곡. 엔딩에 해당한다.
캐릭터(?)디자인은 shio가 맡았는데, 16 파티에 사용되었던 것과 비슷하게 캐릭터가 아닌 BGA스럽다. 엔딩 스탭롤이 좌라락 지나가며 이번작품 튠 스트리트의 주제인 '음악이 흘러 넘치는 거리'와 해금요소인 '마을'을 보여주는 구성. 즉, 이 곡도 댄스 오쟈마를 걸면 그림 그대로 가려져서 무지하게 어렵다는 소리.
팝픈뮤직에서 BPM의 최고점이 제일 낮은 곡으로, '''65'''밖에 안 된다. 라피스토리아 기준으로 하이스피드 10배까지 걸 수 있는데, 이렇게 10배를 걸어도 650이 한계.[2] 구작과 달리 여기서 더 올릴 방법은 없다. 노스피드 영상이 있는데 보고싶으면 한번 보자(..)[3]
N/H/EX 난이도는 본작에서 13/21/28로 낮은 표기지만, 실상은 '''핵지뢰로, 저 낮은 속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계단 + 추가타 + 동시치기를 남발한다.''' 가히 현무의 재림. 특히 EX의 경우는 오쟈마와 서든 보정 없이 한 '''구 36(현 42)레벨''' 러너가 초면에 폭사한 사태까지 보고되었다(...) 결국 차기작 판타지아에서 9버튼의 '''모든''' 난이도 표기가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불렙 취급받는다. 당연히 하이스피드 오쟈마나 서든은 필수.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2015년 3월 16일 업데이트 된 HELL TUNE STREET 코스에 마지막 곡으로 수록되었다. 문제는 조건이 '''강제 HI-SPEED 1.0x, 히든/서든 옵션 사용 불가, 오쟈마 사용 불가'''. 상술했듯이 이 곡의 노스피드 난이도는 매우 높기 때문에, 이전 스테이지의 BabeL ~Next Story~도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이 곡에서 좌절하는 일이 속출했다. 채보 자체의 난이도는 전체 헬 코스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하나 때문에 헬 튠스트릿 코스의 보스곡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하였다.[4]
이후 보스곡 메들리인 Popperz Chronicle에도 Quick Master와 함께 유이하게 보스곡이 아니였으면서도 수록되었는데, 퀵 마스터와 다르게 초저속 BPM에 따른 급감하는 변속과 바로 뒤에 등장하는 무라쿠모로 인해 서든이 힘들다는 점 덕분에 그 많은 보스곡들 사이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였다.
곡의 특징으로 탐험노트[5]와 위의 BabeL ~Next Story~[6] 의 멜로디가 어느 정도 변주되어 사용되었다. 엔딩곡이라서 주제곡들의 멜로디를 상기시킨 듯.

2. 코멘트


주민 여러분, 평소 매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수도 임금 협회입니다.
여러분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원 및 협력을 해 주시는 것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수도 임금 협회의 활동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재행정 무선방송을 행하고 있습니다.
착한 어린이 여러분은 탑 위에서도, 절대로 달리지 않고 서둘러서 천천히 천천히 내리닫아 귀가합시다.
잘 생각해 보니 임금은 전혀 상관이 없었네.

수도 임금 협회의 다른 활동이라면
수도 임금 협회라 할 정도라면 임금에 대해서는 남보다 훨씬 시끄럽습니다. 시끄러울 뿐이지만요.
이를테면, 이 곡 소개 코멘트의 작성에는 얼마나 임금이 발생할까요. 이건 2천만엔 정도 짠- 하고 주지 않으려나.
아, 서비스인가요. 코멘트료는 서비스인가요. 세상 참 살기 힘들구만.
- Capital Wage Association(首都賃金協会)
탑의 옥상은 무서어운 보스…가 아니라, 정원이나 유원지 쪽이 기쁘겠지요.
그런 이유로, 바벨탑의 라스트는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이 되었습니다.
Garden도 The가 붙으면 공원이란 뜻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녁노을이 짙어지기 전에 집에 돌아갑시다- 라는 곡인 것으로, 여름방학에 해가 질때까지 밖에서 논 다음에는 집에서 밥을 먹고 잘 뿐, 이라는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의 풍경을 잔뜩 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식물원에 가는걸 좋아해서, 찍어둔 사진이 여러가지 있기에 참고로 했습니다. 이런 꽃과 녹색에 감싸여서 산책하는 여름날 저녁무렵의 공기라는것은 이 이상이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계절에 있어서 저녁노을의 색 조합도 바뀌지요. 핑크색의 하늘을 보면 여름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또, 무비가 된 이유는 탑인 채로 세곡의 구도가 똑같다면 역시나 질려버릴 것 같고, 곡이 어쩐지 옛날에 갖고 놀았던 게임의 엔딩같다며언, 하고 여기서도 향수를 자극당해 패미컴 풍의 스탭롤을 만들고 싶어져서.
거기에 이번 작품은 새로운 팝픈의 무대를 만드는데 스탭이 늘어나서, 조그맣지만 여기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팝픈은 만들어졌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모두가 만든 마을을 내려다보며, 타운 모드를 즐겁게 뒤돌아보아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래도 마을의 건설은 아직 계속된답니다-. 주민들과 교류하며 부디 즐겨주시길.
- shio
이어서.

그런 이유로, 타워 3층 구상이 된 단계에서 3층 어떻게 하지 하게 되죠.
보스, 대(大) 보스, 이렇게 오면 초(超) 보스겠지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 이상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3층은 최근 트렌드가 된 엔딩을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사운드 업 직전이 돼서도, 대체 누가 만드는지 대체 진짜로 되는지 애초에 진짜 곡 리스트에 있었는지 곡 리스트에 써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은 환상이 아닌가 뭔가 글씨가 깨진 것은 아닌가 애초에 TUNE STREET 자체가 환상이 아닌가 아니 현실이란 게 애초에 있는지, 등 여러 설의 열띤 논쟁이 있어서요(제 안에서).
결론으로서, 애초에 타워에 3층이나 필요한 걸까요, 2층이면 안됩니까 하고 3층이 사업에서 분리될 것 같이 된 때 멍하니 있던 저의 앞에 수도 임금 협회의 직원 여러분이 나타났습니다.
"착한 어린이는 집에 돌아갑시다" 라기에, 뒤를 수도 임금 협회에게 맡기고 착한 어린이인 저는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해 보니 만들어져 있던 게 이 곡입니다. 대단해, 메르헨은 진짜 있었구나!

무엇보다도 PON군이 프레이즈를 바꿔 버렸기 때문에, 네, 끈질기게 몇 번이건 말합니다. PON군이 프레이즈를 바꿔 버렸기 때문에!
이미 어느 부분이 스케일 아웃의 어느 부분인지 알기 어려워졌지만, 그 바뀌어 버린 프레이즈 이외에도 이것저것 쓰이고 있습니다.
스케일 아웃 도입부 종료 후의 메인 프레이즈
스케일 아웃 중간의 후렴 비슷한 부분
탐험노트 비구름의 냄새의 C멜로디
탐험노트 태양이 비치는 B멜로디
탐험노트 인트로

뭔가 거의 탐험노트구나. 그러고보니 수도 임금 협회는 작곡 안 했네.
이리하여, 타워와의 은근히 긴 싸움은 끝났습니다.
끝나고 보니 보스 · 대보스 · 엔딩이라는 초 왕도. 트렌드라든가 약속된 전개라든가 예정 조화라든가 매너리즘이라든가.
시리즈가 이어지면 어떻게든 그런 것으로 흘러넘치게 되지만
그래서야말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전개를 거꾸로 하여 의표를 찌르고 싶죠.
이 곡은 의표를 찌르지 못하고 솔직한 느릿한 엔딩이 돼 버렸지만.
- wac

[1] 이 구절은 초반에 영어로 번역되어 샘플링으로 쓰였다. 잘 들어보면 작게 들린다. 근데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맨 뒤에 '좋은 저녁'이 붙었다.[2] 다만 서니파크 이전과 라피스토리아때의 하이스피드를 매기는 기준점이 달라졌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3] 이 곡의 노스피드 난이도는 Lv.9. Lv.9에는 48에서는 사이버 가가쿠 라던지 사이버 플라멩코 등이 포진해 있으며 '''49'''의 오이펑크0도 존재하고 있는데, 이 곡은 Lv.9 중에서도 '''최상위'''라는 평이다. Lv.11을 줘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존재.[4] 핸드폰에 채보영상을 틀어놓고 싱크를 맞춰 플레이하거나 SUDDEN+ 대용으로 종이를 붙이는(...) 등의 클래식한(?) 방법을 쓰는 편법은 있다[5] 튠스트릿의 테마곡. 오프닝으로도 쓰였으며 버전이 두 개 있다.[6] 이전에 BabeL ~Grand Story~라고 서술 되어있었던 적이 있으나, 코멘트에 적혀있는 상황으로 보아 원 멜로디는 넥스트 스토리의 후반의 1분 17초 구간의 멜로디였을것으로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wac은 코멘트에서 '''스케일 아웃 중간의 후렴 비슷한 부분'''이라고 확인 사살했기때문에, 더더욱 그랜드 스토리는 아니다. 아니면 1분 17초의 멜로디가 wac이 ''' ''' 말하는, 바뀌어버린 프레이즈일 가능성도 있다. PON이 Next Story의 코멘트에서 '''스파이럴 스테어즈의 어떤 프레이즈는 제가 제작중에 리듬을 변경했기 때문에''' 라는 코멘트를 남겼기 때문에, 이게 그 프레이즈일 가능성이 생긴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