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ot
1. 원래 뜻
편협한 사람(꼴통)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비걷~비귿(|bɪgət)이라 읽는다.
Bigot이란 프랑스계 성씨도 있다.
1.1. SJW들이 우민들을 꾸짖는 만능 욕설
패턴이 아주 정해져 있어 사람들이 외울 지경.마음에 안 드는 의견을 들었을 때: You're a bigot! (넌 편협한 사람이야!)
상대의 반박으로 말문이 막혔을 때: You're a bigot! (넌 비겁해!)
사람들을 계몽하고 싶을 때: If you're not XXX, you're a bigot. (네가 XXX[1]
가 되지 않으면 꼴통이야!)
편협성을 뜻하는 '''Bigotry'''라는 단어 자체는 기사, 학술지 등에서 정상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사람을 '''Bigot'''이라 부르는 것은 이제 일반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SJW와 리버럴, 페미니스트들만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다.
거기에 대안우파나 인터넷 잉여들이 이들을 미러링한답시고 사용하다보니 일상에서 이러한 단어를 들은 이들은 보통 불쾌감 내지는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2]
불편한 상대라도 함부로 성차별/여성혐오/인종차별/이슬람차별/동성애혐오를 한다고 몰아갔다간 반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Bigot 타령을 하는 경우도 많다.
어거스트 에임스가 많이 들었던 말이다. 포르노 스타였던 그녀는 게이물을 찍은 남배우와의 촬영을 거부했다가 사이버 불링에 시달려 자살했는데, 촬영을 거절한 이유는 게이 혐오가 아니라 업계의 성병 관리가 부실한 상황에 MSM(남성과 성교하는 남성)들의 성병 유병율이 높기 때문이었다.
이걸 호모포비아라고 비난하기엔 애매하니 Bigot 타령을 열심히 해댄 것. 아이러니한 건 어거스트 에임스는 양성애자였다. 그리고 그녀를 자살로 몰고 간 SJW, 리버럴들에게 해당 비난이 그대로 돌아갔다.
[1] 페미니스트, BLM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 동성결혼 지지자, 난민 수용 찬성자 etc.[2] 일상에서 자주 쓰면 오해를 받고, 또 무시당하거나 조롱당하기 십상이라는 점에서 트리거 워닝, 미소지니 등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