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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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7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첫 싱글 "Video Games"를 발매하였다, 싱글차트 91위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싱글차트에 오른 라나의 노래가 되었다. 2011년 10월에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2012년 1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에서의 첫 앨범인 ''Born To Die''를 취입하였다.
발매 직후 첫주 초동 77,000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앨범차트 2위로 데뷔했다. UK 앨범 차트에서 아델의 ''21''을 밀어내며 1위에 올랐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튠즈 차트 1위등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 성공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앨범. 미국에서는 50만장 이상을 판매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후 앨범 발매 1년이 넘게 지난 2013년 8월, 미국에서 히트곡이 나왔다. 수록곡인 "Summertime Sadness"가 바로 그 노래인데 싱글로 발매했을 적에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지만 세드릭 제바이스와의 리믹스 버전이 발표된 후 서유럽을 휩쓸더니 이내 미국 라디오와 아이튠즈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결국 빌보드 싱글차트 6위까지 올라갔다. 2014년 미국에서 100만장, 전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320주 넘게 차트인하며 엄청난 롱런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현재 700만장 넘게 팔려나갔다.
2. 트랙 리스트
3. 평가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10점 만점에 5.5점을, 메타크리틱에서 총 62점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사실 둘 다 높은 점수는 아닌데 그 이유는, 데뷔가수임에도 돈내가 풀풀 풍기는 작품들로[1] 그녀를 '음악적으로 성공했다'고 취급하지 않은 평론가들이 박한 평가를 남긴 것. 한마디로 마이너한 인디 가수가 왜 메인스트림 가수스러운 모습을 보이냐는 게 불만이었다고(...). 다만 커리어가 쌓이면서 근래작들, 특히 Norman Fucking Rockwell!의 경우에는 평론지를 가리지 않고 명반으로 평가받는 추세다. 대중적으로 친숙도 높은 음악을 선호하는 일반 리스너들에겐 오히려 이 음반을 높이 치는 경우도 많다. 그녀의 앨범 중 최고로 꼽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
4. 기타
- 앨범 타이틀이자 동명의 노래 "Born To Die"는 영화 마미의 엔딩에 삽입됐다.
[1] 1집의 두번째 싱글에 불과한 노래 "Born To Die"의 뮤직비디오는 궁전에 호랑이까지, 그야말로 돈때깔이 넘쳐 흐르는 작품으로 갓 데뷔한 신인 가수가 낼 만한 작품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