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P-10C

 

'''CZ P-10C'''
[image]
'''제원'''
'''구경'''
9×19mm 파라벨럼 / .40 S&W
'''전장'''
185mm
'''높이'''
132mm
'''폭'''
32mm
'''총열 길이'''
102mm
'''장탄수'''
15발(9mm)
12발(.40 S&W)
'''무게'''
737g
1. 개요
2. 상세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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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 조병창에서 2016년 말 공개한 스트라이커 방식의 권총. 특이하게 컴팩트 모델이 먼저 공개되었다. CZ에서는 이전에도 P-07, 09 등의 폴리머 프레임 핸드건을 개발했지만 구조적으로는 해머가 공이를 때리는 전통적인 방식의 권총이었고 새로이 발매된 P-10C는 과거 시장에서의 실패를 맛보았던 CZ100의 뒤를 잇는 해머리스 스트라이커식 권총이다.

hickok45의 리뷰 영상

2. 상세


이전에도 폴리머 프레임을 가진 권총을 만들기는 했지만 P-07, 09 등은 전통적인 해머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권총이었다. P-10은 현대 자동권총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Glock과 같은 스트라이커식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9mm 15+1 장탄이 가능하며, 사이즈와 장탄수에서 글록 19와 흡사하다.
스트라이커 방식을 채택하면서 CZ의 대표적인 핸드건인 CZ75 계열과는 구조가 달라질 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특유의 이너슬라이드가 사라지고 전체적인 형상이 글록과 유사하게 변한 것이 특징이다.[1] 그러나 CZ의 기존 명성 그대로 그립감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2] 총기 자체에 대한 초기 반응도 괜찮은 편이다. 기존의 스미스웨슨 M&P나 스프링필드 XD 라인업에서 글록 19를 대체할 권총이 없었기 때문에(조금 크거나 혹은 조금 작거나) 글록에 질려하던 미국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글록 19의 대항마로 출시된 권총이 성공한 역사가 없기 때문에 글록이 가지지 못한 차별점의 확보에도 신경을 썼는데, 트리거 가드 위쪽에 엄지를 두는 파지법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요철을 추가한 것과[3] 글록이 아직까지도 고집스럽게 고수하고 있는 대표적 단점, 즉 슬라이드 스톱, 매거진 캐치 등의 조작 계통이 전부 왼쪽에 몰려있어 왼손잡이를 배려하지 않는 설계를 개선해 모든 조작 계통을 양손잡이용으로 설계한 점이다. 트리거의 조작 방식이나 공이 차단 장치의 구조도 글록의 것을 조금 개선한 형태를 취하여 조금이라도 우위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총이 글록 19를 제낄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힘든데 비슷한 가격에 3세대 글록 19를 살 수 있고, 더 저렴한 스트라이커 권총으로 미국제 SR9이나 SD9VE 모델도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반응은 좀더 지켜봐야 할 듯.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클래시워든의 보조무기로 등장한다. 모지아루니의 경우 주무기로 P-10 권총을 로니 카빈 컨버전 키트에 끼워 사용한다고 적혀 있지만, 모델링이나 장탄수를 보면 P-10이 아닌, P-09이 장착되어 있다.

4. 관련 문서


[1] 때문에 기존의 P-07계열의 탄창이 호환되지 않지만 새로 출시될 예정인 신형 탄창 부터는 호환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2] 최근의 추세를 따라 백스트랩을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3] 순정 글록 프레임에는 이 가공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커스텀을 위해 스티플링 가공을 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