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든(레인보우 식스 시즈)
1. 배경
미국 시크릿 서비스 소속 오퍼레이터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4번째 미국 소재 특수부대 출신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경호/정보 기관 요원출신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함인지 말끔한 정장 위에 방탄복을 장착한 차림을 하고있다.'''I'm never unprepared.'''
'''난 언제든 준비돼있다.'''
특이하게도 샷건인 M590A1을 제외한 무기(MPX, SMG-12, P-10C)를 든 채로 달릴시 무기를 한손으로만 든 채로 달리는 특수 모션이 존재한다. M590A1 샷건도 달릴 때의 모션이 총기를 내리지 않은 채 총구를 측면으로 향한다. 워든을 제외한 오퍼레이터들의 모션이 모두 같은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간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왜 시크릿 서비스가 아니라 킹스맨을 데려왔느냐" 라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5][6] 혹은 콧수염과 안경 조합으로 제임스 고든 청장이나 심슨 가족의 네드 플랜더스라던지.
그리고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인 포 아너에 나온 워든과 이름이 같아서 엮이는 경우도 있다.
E3 2019에서 공개된 영상의 배경음악이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OST라 킹스맨을 모티브로 한 오퍼레이터가 확실해졌다.
영상 엔딩 배경연출은 007 시리즈의 카지노 로얄의 패러디.
본명은 아무래도 대통령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는 시크릿 서비스 요원이기에 윌리엄 맥킨리 대통령과 킹스맨에서 해리 하트 (갤러헤드) 역할을 맡은 배우 콜린 퍼스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
2. 능력치
캅칸, 블리츠처럼 이속의 변화가 있던 오퍼레이터로 Y4S3.3 엠버 라이즈 시즌 미드패치로 1속 3갑에서 2속 2갑으로 변경되었다.
'''주무기'''의 경우 중거리 이상의 교전을 한다면 MPX를 장비하고, 근접전 위주의 교전을 한다면 M590A1 샷건을 장비한다.
'''보조무기'''의 경우 권총보다는 근접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SMG-12를 장비하는 편. 특히 자신이 주무기로 샷건을 장비했다면, 스모크, 뮤트처럼 샷건 + SMG 조합이 가능해진다. 단, SMG-12는 좌우반동이 매우 심하므로, SMG-12로 중거리 이상의 교전은 SMG-11에 비해 힘들다. 그러므로 최대한 교전 거리를 좁히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SMG-12의 악랄한 반동이 싫다면 권총을 채용할 수는 있지만, 대미지가 권총 중 하위권에 속하다보니 잘 선택되지는 않는다. 가끔 권총에 달린 도트를 이용해서 헤드샷 원탭을 하려는 유저들이 권총을 선택하는 편이다.
'''도구'''의 경우 연막을 투시해서 적이 있는 것이 확인되면 C4를 던져 사살하거나, 이동식 방패로 자리를 지키다가 섬광이나 연막을 던지고 들어오는 공격팀을 역으로 잡을 수 있다. C4가 있음에도 이동식 방패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주로 앵커 역할을 하는 워든은 이동식 방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3. 특수 기술
스마트 안경을 활성화하면 플레이어 화면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으로 변하고 모든 섬광 효과에 면역이 된다. 이미 섬광 효과에 무력화 된 상태에서도 사용하면 실명효과를 즉시 없애준다.[7] 또 제한적인 연막투시 능력이 생기는데, 접이식 조준기를 사용중인 글라즈처럼 양 옆에 하얀색 게이지가 생기며 제자리에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고 연막 내부를 투시하여 적을 관측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움직이면 게이지가 떨어지고 연막 투시 능력이 약화되다가 완전히 사라진다.'''Clear as a limestone spring.'''
'''석회수 온천처럼 깔끔하군.'''
스마트 안경은 충전식이며 다시 완충하는 데 10초가 걸린다. 비질, 카베이라, 뇌크의 은신 게이지처럼 충전 게이지가 완벽하게 충전 및 고갈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안경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안경을 켜고 끌 때 왼팔을 들어올리는 모션을 취하며 이 때는 사격이 불가능하다.[8]
4. 평가
출시 후에는 유저들에게 할 수 있는 역할이 상당히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ear 3에서 이미 연막을 투시하는 능력이 대거 추가되어 방어팀이 연막 전술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고,[9] 워든은 연막을 카운터치려면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면서 투시능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이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가젯을 가진 오퍼레이터는 결국 스스로 전투를 통해서 이득을 봐야하는데, 비슷한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2속이나 3속이라서 로밍이나 위치 변경 등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반면 워든은 가장 느린 1속이라서 직접적인 교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픽하기가 꺼려졌다. 그렇다고 앵커로 활용하기에는 가젯 성능도 제한적이고 저성능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다른 오퍼레이터를 두고 픽할 이유가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무엇보다도 역대 시즌 최초로 신규 총기 단 한자루도 추가없이 재탕이었기 때문에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능력이 맥이 빠지는 게, 능력 자체가 공격팀의 가젯을 역이용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10] 공격팀에서 워든의 존재 여부와 워든의 위치를 안다면 오히려 가젯을 안 쓰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는 점. 즉, 정보전에서 지면 워든으로 효과를 보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가젯 자체를 봉인한다는 소소한 장점은 있지만, 상대가 가젯을 써 주지 않는 이상 워든의 어딘가 나사빠진 주무장들로 공격팀을 상대하는 건 본인 피지컬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덤으로 진탕 가젯은 피할 수 없는 것도 워든의 입지가 애매해지는 포인트 중 하나다.[11]
다만 대부분 연막과 함께 진입해서 디퓨저를 설치하는 폭탄전에서 상황이 따라준다면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면서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한데다[12] 섬광효과 해제 효과가 즉시 발동이라 본격적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방어팀에 워든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적극적인 연막개척 전술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는 점도 의외로 까다로운 편. 따라서 추가로 버프로 손만 본다고 가정한다면 차후에는 와일드카드로 쓰일 가능성은 있다.
Y4S3 패치로 스마트 안경 능력 지속 시간이 8초에서 10초로 증가하기는 했으나 이 시즌에 2속도에 2아머 ACOG 수비 대원인 고요가 등장하면서 1속에 무기도 저열하고 가젯도 애매한 워든은 왜 상향시켜 주지 않고 있냐는 논란이 있는 편이다. 이런 논란 끝에 Y4S3.3 패치로 1속 3갑에서 2속 2갑으로 상향되어서 기동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으나 저열한 무기와 한 번 사용하면 전부 소모되어 버리는 능력 탓에 다른 좋은 오퍼레이터들을 두고 픽할 이유가 없는지라 여전히 평가는 좋지 못하다. 유비소프트 측도 이걸 알고 있는지 워든의 픽률과 승률을 주시하고 있으며 차후에도 평가가 좋지 못하면 또 다른 상향이 있을 것을 암시했다.
Y4S4에서 철조망이 원격 제어 폭탄으로 변경되는 상향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공격팀의 연막 내부 설치 전략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디자이너 말로는 워든의 떡상패치가 하나 더 남았으니 기대하며 기다리라고 한다.
Y5S1 패치로 스마트 안경의 쿨다운이 제거되고 충전식으로 변경되어 충전량이 20% 이상이라면 스마트 안경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비질, 뇌크, 카베이라처럼 충전 게이지가 완충이 안 된 상태에서도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셈.
Y5S1.2 미드시즌 패치로 잉의 칸델라의 개수가 3에서 4개로 변경되고, 잉에게 연막탄이 추가되면서 워든의 픽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 했는데 하필이면 잉의 칸델라가 다시 3개로 줄어드는 바람에 잉이 잘 나오지 않아 워든도 덩달아서 잘 안나오는 듯하다.
사실 이렇게 버프를 해줬지만 아직도 애매하다. 위에 언급했듯 공격팀이 연막이나 섬광을 안쓰면 특수 능력이 무용지물이 되며, 무기가 좋지 않아서 예비 병력보다도 못하다. 차라리 예거, 와마이 같이 투척물 자체를 아군에게서 보호하거나 악의 눈과 방탄캠처럼 아군도 시야를 공유해서 연막을 투시하는 것이 팀적으로 훨씬 도움이 되기에 사실상 특수 능력을 충전식이 아니라 자칼처럼 온오프 형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해도 특수 능력의 한계 때문에 픽률이 높을 수가 없다. 특히 총도 교전 능력이 떨어지는 MPX라 돌격소총을 장비하는 두 오퍼와 경기관총을 사용하는 오퍼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MPX를 제하고 본다면 괜찮은 산탄총인 M590과 DPS가 높은 기관권총인 SMG-12라는 강력한 조합을 장비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큰 장점이고 숙련만 된다면 워든의 교전능력을 무조건 나쁘다고 치부하긴 어렵다. 그러나 SMG-12는 사방팔방으로 튀는 개반동이 시즈 내에서 가히 최고라고 할 만큼 반동이 개판인데다 제어도 어렵기 때문에 이마저도 비슷한 설치 저지 오퍼레이터이면서 더 좋은 SMG-11을 가진 스모크에게 밀리게 된다. 두 오퍼레이터들을 함께 꺼내면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나 굳이 다른 오퍼레이터를 빼고 워든을 넣을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래저래 안습하다.
Y5S3 이후로 워든의 MPX에 1.5배율이 달리게 되면서 중장거리 교전을 위해 MPX를 들어볼 수도 있게 되었으나 고질적인 대미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애매한 상태이다.
5. 상성
- 강세
일반적인 경우 연막탄을 사용하는 모든 오퍼레이터들에게 대체로 강세이다. 특수 능력이 대놓고 연막 투시이기 때문에 연막탄을 깔고 강제로 진입하는 오퍼레이터들, 특히 방패병을 저지하거나 압박할 수 있다.
특히 하드 카운터는 섬광탄을 쓰는 모든 오퍼레이터를 카운터할 수 있는데, '''블리츠'''의 섬광 방패와 '''잉'''의 칸델라를 포함한 모든 섬광에 면역이 있으므로 섬광탄을 투척한 뒤 진입하는 오퍼레이터에게 강세를 보인다.
'''글라즈'''는 연막으로 시야를 가린 뒤 견제하러 나온 적 오퍼레이터를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전술이 기본적인 운용법이다.
그런데 워든은 그 연막을 투시하기 때문에 강제로 에임싸움을 요구 할 수 있다. 연막은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시야를 방해하기에 지원사격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사실상 1대1로 싸우는 것. 글라즈의 총인 OTs-03이 아무리 강력하다지만 단축형 저격소총인 이상 연사력이 낮고, 헤드샷만 아니라면 맞더라도 한발 정도는, 운 좋게 모두 빗맞는다면 두세발까지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사력이 좋은 MPX나 SMG-12로 글라즈에게 역공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피탕'''의 장점은 일반 연막탄보다 먼 거리에서 광범위하게 연막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인데, 워든의 능력을 사용하면 그 모든 연막 범위가 모두 자기 안방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연막은 양측 모두의 시야를 가린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마치 글라즈의 연막 저격처럼 일방적인 킬을 가져올 수 있다.
'''블리츠'''의 섬광 방패의 경우, 특능 자체가 먹히지 않는 하드 카운터. 사운드 플레이만 능숙하게 할 수 있다면, 블리츠가 매우 요란하게 다가올때 미리 능력을 켜두고 오게하면 블리츠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블리츠의 특능은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순간적으로 발동한다는 특징으로 인하여 워든이 블리츠의 접근을 어떠한 이유로[13] 인하여 알아차리지 못 한다면 오히려 워든은 안경을 키는 잠깐 사이에 이미 근접 공격으로 골로 가있기 때문에 마냥 유리한 편은 아니다.
'''잉'''의 특능은 블리츠와 달리 다방면에서 워든에게 열세인 하드 카운터. 블리츠는 근접에서 즉발 섬광을 먹이기 때문에 워든이 안경을 켜는 타이밍에 제압하는 경우가 많지만, 칸델라는 즉발이 아닌데다[14] 날아오는게 보이는 즉시 켜게 되면 잉은 진입하기도 전에 워든은 섬광을 씹고 진입로를 보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특능 자체를 어느 상황에서나 씹을 수 있는 잉 한정 사기 오퍼레이터.
이상의 특성을 이용해 흔히 강설이라고 부르는 고속설치 전략[15] 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이다. 소위 '국민자리'라 불리는 해체기가 주로 설치되는 자리 근처에 샷건을 들고 숨어있다가 C4로 설치를 막은 뒤 근접하는 공격팀을 M590A1의 막강한 화력으로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팀에 워든의 운용에 뛰어난 플레이어가 있다면 강설 전략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 약세
그리고 아무리 연막에 면역이 있더라도 가만히 있어야 투시가 된다는 까다로운 조건 상, 열화상 렌즈가 탑재되어 있는 접이식 조준경을 사용하는 '''글라즈'''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일종의 크로스카운터인 셈. 다만 글라즈가 연막을 던진 위치를 진작에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닌 이상 글라즈가 십중팔구 먼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글라즈가 조금 더 우세하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야 투시가 된다는 것은 글라즈도 마찬가지이고, 글라즈의 총은 워든의 무기들에 비해 연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첫 발을 버틴다면 역공도 충분히 가능하다.
'''조피아'''의 진탕탄 효과는 무시할 수 없으므로, 가젯 중 유의미한 피해를 입는 몇 안 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매드'''의 기압탄에 넘어지면 스마트 안경의 게이지와 상관없이 스마트 안경의 능력이 무력화된다.
- 궁합
공격팀은 미라가 C4를 던져 해체기 설치 요원을 사살하거나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울을 아예 가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워든은 그 연막을 투시할 수 있고 C4도 사용할 수 있고, 격발 후에도 총으로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거울 앞에 연막이 펴진 사이 페이크 모션으로 C4를 소모시키고 딜레이가 생긴 사이 빠르게 설치해야하는 해당 전술의 완벽한 카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스모크'''가 사용하는 '''가스탄'''은 연막탄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역시 투시가 되며 가스탄이 던져진 후 혼비백산한 적들을 처치할 수도 있고, 촉박한 시간에 죽을 각오를 하고 가스를 맞으며 HP가 한자릿 수가 되거나 부상상태에 빠질때까지 설치나 특공을 해오는 적을 손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더불어 스모크와 소통이 잘된다면 가스탄을 연막탄처럼 던진 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워든도 공격팀과 마찬가지로 독가스에 데미지를 입는데다 스모크의 가스탄은 다른 활용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여러번 해당 작전을 사용하기에는 가젯의 가성비가 낮은 편이므로 꼭 필요할 때만 변칙성 플레이로 쓰이는 편이다.
6. 관련 문서
[1] '''파수꾼, 감시자.''' [2] 연방 법 집행 훈련 센터[3] 범죄 수사 훈련 과정[4] James J. Rowley 훈련 센터[5] 킹스맨 원작 이름이 시크릿 서비스이다. 사실 킹스맨의 오마주가 맞긴하다. 밑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킹스맨 오마주를 대놓고 패러디한 워든 전용 트레일러도 존재한다.[6] 워든의 본명이 콜린 맥킨리인 것도 우연이 아니다. 킹스맨 주연배우 중 한 명의 이름이 콜린 퍼스이기 때문.[7] 스마트 안경은 선글라스처럼 외부의 빛을 차단하는 식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섬광 효과로 인해 과활성화된 눈의 광수용체를 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원리로 섬광효과에 대응한다는 설정이기 때문.[8] 지속시간이 다되어서 자동으로 꺼질 때는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9]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이나 방탄카메라 등.[10] 섬광과 연막 계열 가젯 및 능력은 피아구분 없이 즉발되기 때문에 가젯에 방해를 전혀 받지 않는 워든을 상대로 가젯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공격팀에 독이 된다는 것을 노린 것.[11] 부분적으로 보면 사실상 마에스트로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당장 연막을 투시한다는 장점도 능동적인 대처를 제외한다면 악의 눈이 가지는 장점이 훨신 크며 이속 버프가 됐지만 워든은 로머가 아닌 앵커 포지션을 자주 하다보니 이 버프는 유저들에게 크게 작용하지 않는 편. 또한 공격팀과의 교전시 때 무기도 워든은 마에스트로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이래서 워든 픽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아래의 말처럼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12] ADS는 범위에 들어와야 된다는 점에서 수동적이며, 마에스트로의 경우 포탑이라는 특징이 가지는 한계점이 명백해서 사격각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나오므로 완벽한 대처는 불가능하다.[13] 주변이 교전으로 인하여 매우 정신이 없거나, 폭음으로 인하여 사플이 방해받거나, 아예 사플에 둔감하거나 등[14] 수류탄처럼 쿠킹을 하면 빠르게 터뜨릴 수 있지만 그래도 일반 섬광탄보단 격발이 느리다. 칸델라를 던지면 특유의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나는 약 1초간이 지연시간.[15] 적의 행동을 무시한 채 빠르게 사이트로 돌진, 연막 및 섬광을 다발로 뿌리고 러쉬 특화 오퍼나 방패병을 앞세워 진입 한 뒤 해체기를 설치하는 전술. 강설이라는 말은 '강'제로 '설'치한다는 뜻이다.[16] 물론 안경이 아니라 손목시계가 탐지되기는 하지만, 장비가 보이는 방향으로 쏴도 최소 몸샷에, 조금 더 위로 쏘면 헤드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