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레인보우 식스 시즈)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41번째, 42번째 오퍼레이터'''
'''GIS'''
'''마에스트로,''' '''알리바이'''

'''GSUTR'''
'''매버릭,''' '''클래시'''

'''GIGR'''
'''노매드,''' '''카이드'''
[image]
'''CLASH
클래시[1]
'''
'''오퍼레이터
아이콘
'''
[image]
이름
Morowa Evans
모로와 에반스
출생일
6월 7일
출생지
영국 런던
나이
35세

179 cm
몸무게
73 kg
역할
군중 제어, 정보 수집, 진입 방해, 시선 유도, 아군 보호
성우
Sophia Walker
1. 배경
2. 능력치
3. 특수 기술
4. 평가
5. 상성
6. 관련 문서


1. 배경



'''This is where you stop.'''

'''여기가 너의 종점이다.'''

'''Come closer. I dare you.'''

'''가까이 와 봐. 친히 널 맞이해주마.'''

'''배경'''
"가까이 와 봐. 친히 널 맞이해주마."
모로와 에반스는 종종 과격한 충돌이 발생하는 자신의 커뮤니티에서 인종차별 단체에 대항하는 폭동을 주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트레이 피어슨(Tray Pearson)이 폭동 중 약탈 행위를 저지하려다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 있기 전까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두 달 뒤 에반스는 시스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었기에 MPS(런던 경찰국)에 자신이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MPS는 시위 행위가 폭력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저지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면 과거의 죄를 없애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에반스는 이를 받아들여 내부자로 시작해 결국 MPS에 몸담게 되었습니다.
2011년 영국 폭동 도중 에반스 순경은 지역 지원단의 최전선을 지휘하여 폭력 사태가 번지지 않도록 막았고, 나중에는 골드 커맨드라는 최고 책임자 회의에 참석할 특별 권한까지 획득하여 폭동 주도자로서 보냈던 수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군중 제어 전략을 고안해냈습니다. 에반스 순경은 재직 중 274명을 검거했고 곧이어 형사로 진급했습니다. 뛰어난 용맹으로 여왕의 경찰 훈장을 받았으며 그녀의 경험, 복무기록, 그리고 강인함을 근거로 Rainbow 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심리학 프로필'''
전문 대원 모로와 "클래시" 에반스를 추천했을 때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 선발위원회는 그녀의 폭력적인 과거를 보는 데 그쳤지만, 내게는 길거리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비열하게 싸우는 방법을 알고 군중 제어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적인 베테랑이 보였다. [...] 동료 순경들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전문 대원 에반스는 2011년 런던 폭동에서 자신이 한때 이끌었던 이들에 맞서 자신을 증명했다. CCTV 영상과 목격자들의 보고만 봐도 폭도들이 그녀를 자비롭게 대하지 않았지만, 에반스는 귀감이 될 활약을 보였다. 처음에는 진영을 바꾸고 나서도 무엇이 그녀의 제정신을 유지하게 해주는지 궁금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여전히 인종 차별주의자로부터 런던 시민과 무차별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폭도들을 똑같이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폭풍이 잠잠해지기를 원한 게 아니었다. 그 방향을 바로잡기 원했을 뿐.
이와 별개로 폭동 주모자 출신이 런던 경찰국의 신뢰를 얻는 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말 그대로 매우 힘겨운 싸움이었을 것이며 모든 실수가 그녀에게 불리하게 작용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초기에는 그녀의 성질이 두드러졌고 일부 경관들은 의도적으로 그녀를 도발했다. 마침내 그녀가 헨던에서 졸업했을 때 수많은 이들이 내기에서 졌지만, 그녀는 정정당당하게 사단 동료들로부터 존경심을 이끌어냈다. 군중 행동에 대한 이해나 폭동 주모자 색출 전술에 대한 탐구 분야에서 그녀보다 능한 이는 없었다.
그녀가 멘토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후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둘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고 피어슨의 비폭력적인 길이 자신에게 맞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에게 일어난 비극을 활용해 자신의 분노를 다른 곳에 돌렸다. [...]
에반스는 아직 Rainbow 팀에서 수수께끼 같은 존재지만, 벌써 전문 대원 질 "몽타뉴" 투레와 친구가 된 모습이 보기 좋다. 그녀는 경쟁의 진가를 아는 것으로 보이며, 이 둘은 모두 G8 및 G20 정상회담에서 보호특무대에 배치된 경험이 있다. [...] 에반스는 끈질기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일으키지만, 그녀의 전술은 대원들이 상시 긴장하게 만든다. MPS에서 고군분투했던 그녀라면 이곳 Rainbow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존경심을 동료로부터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훈련'''
TSG(지역 지원단)
SCO19(특수화기사령부)
헨던 경찰대학
'''관련 경험'''
2011년 런던 폭동
2012년 런던 올림픽장애인 올림픽 게임
트라이던트 작전[2]
'''특이사항'''
"요청하신 대로 전문 대원 피숑과 함께 CCE 방패, 즉 군중 통제 전기 방패라는 적절한 이름의 확장형 방패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습니다. 전 폴리카보네이트의 방탄 측면, 패러데이 그물망 통합, 패널 전개를 맡았고, 전문 대원 피숑이 전기 코일을 반복 검사하여 변압기와 배터리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안전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차세대 폭동 진압 장비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방패 접촉 시에만 상대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것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 전문 대원 피숑이 특허 출원 중인 고전압 CFG, 즉 대전된 전기장 생성기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는 방패 앞에 전기장을 발산하여 대략 12미터가량 떨어진 적을 늦출 수 있습니다만, 정확한 거리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반복 검사가 거듭될 때마다 전문 대원 투레가 방패를 시험하기로 동의했습니다. CFG가 장착된 CCE를 이렇게 가볍고 작게 만드는 일은 절대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 전문 대원 에반스가 Rainbow Six에 합류하여 CCE를 직접 시험하는 모습을 본 후 저희는 그녀의 신속하고 맹렬한 방패 전개법을 버티도록 내부 회전판과 패널의 전개 메커니즘을 강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선된 모델 제작을 위해 일부 프로토타입을 분해해야겠습니다. [...] 전문 대원 에반스는 자신의 오른손에 더욱 잘 맞도록 손잡이를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그에 대한 감사 인사로 보기 드문 클래시의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전문 대원 엘레나 "미라" 마리아 알바레즈
소개 영상에서 온갖 사이렌 소리와 사람들에 비명소리가 들리고 점점 CCE 방패를 들고 있는 클래시를 클로즈업 하며 마침내 얼굴만 보일정도로 가까이 오자 카메라를 향해 전기를 쏘며 "여기가 네 종착지다"라고 말하고는 영상이 끝난다. 자세히 보면 몽타뉴의 방패처럼 방패에 기스가 곳곳에 생겨나 있는데 이는 시위대와 싸울때 온갖 무기와 돌맹이등을 막으며 생긴 것 같은데 이제 이 방패를 시위대가 아닌 '''자신을 죽이는게 목표인''' 테러리스트들과 싸울때 쓰게 된다는걸 생각하면 참 의미심장하다.
방어팀 최초의 방패병이자, 미라에 이은 2번째 여성 헤비 아머 오퍼레이터이다.
한때 폭동의 주모자로 참가했던 전과가 있는 만큼 성격이 굉장히 호전적이다. 전투 중에는 스모크 못지 않게 소리를 높게 지르고, 거의 모든 오퍼레이터 중 '''욕을 굉장히 많이 한다.''' 그 전 요원들 중에서 스모크와 카베이라가 욕을 하긴 했지만 둘다 등신 수준의 가벼운 욕이었고, 수위 높은 F-word가 가득 찬 노골적인 욕설[예시]을 내뱉는 오퍼레이터는 클래시가 거의 처음이다. 클래시는 방패로 적을 지지면서 아예 대놓고 육성으로 욕설과 도발을 사자후로 뿜어내기 때문에 포스가 크다. 게임하다보면 '''"넌 X됐다"''' 하며 소리를 지르며 쫒아와서 자신을 지져대는 클래시를 보면 참 묘하다. 국내에서는 자막에 나오는 욕설이 대부분 순화되었다.
흑인 대머리 여성에 척봐도 호전적인 성격의 일러스트와 처음 PV의 묘한 간지가 어우러져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왜 영국 출신이 아니라[3] 와칸다 오퍼레이터가 대신 온 거냐는 등의 반응이 일었다. 그 후에 와칸다 모티브 지역 오퍼레이터가 나왔다. 또한 여성 오퍼 중 조피아와 함께 179 cm로 비질과 스모크보다 신장이 6cm가량 더 크며 함께 나온 매버릭과도 1c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아마루가 나오기 전 까지는 조피아와 함께 179cm로 여성오퍼 최장신이였지만 189cm인 아마루가 나온 이후론 최장신 자리는 뺏긴 상태다. 큰 키에 걸맞게 몸무게도 73 kg으로 여성 오퍼 중 세 번째로 많이 나간다.
2019년 5월 10일, '''방패가 확장된 상태에서 보조무기를 쓸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서 5월 17일부터 캐주얼과 랭크 매치에서 임시 밴처리 되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사상 처음으로 임시 밴처리 된 것. 그뒤에도 Y4S2 업데이트 때 이동식 방패와 잠깐 돌아왔다가 둘다 다시 밴당했지만 6월 말 테스트 서버에 버그로 인해 사용이 임시로 금지되었던 클레이모어, 이동식 방패와 같이 복귀하였다.
2019년 12월 12일, 또 다시 임시 밴처리가 되었다.# 5월과 같은 버그가 또 다시 생김과 동시에, 이번엔 CCE 사용 중 근접 공격을 받을 시 낮은 확률로 클래시가 튕기는 것도 모자라 클래시가 튕긴 바로 그 시점에 CCE에 걸려있던 모두가 그 라운드 내내 CCE 감속 효과를 받게 되는 등 여러 버그가 집중되고 있다.
Y4S4.2 미드패치로 다시 임시 밴이 풀렸다.#
그러나 2020년 2월 21일 버그 재발로 또 다시 임시 밴처리 되었다.#
2020년 3월 10일 보이드 엣지 시즌 업데이트로 패치가 적용되고 몇 시간 뒤 밴이 풀렸다.
Y5S3 섀도우 레거시 패치 이후 클래시가 방패를 접고 보조무기를 매우 빨리 꺼낼 수 있는 글리칭이 등장했는데, 테스트 서버에서 이 버그를 수정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또다시 글로벌 밴이 되지는 않을 듯하다. 이후 2020년 10월 6일 점검으로 이 버그는 수정되었다.

2. 능력치


장갑
속도

무장
선택
피해
연사력
기동성
장탄수
부속품
주무기
CCE 방패
5
20
28
-
보조무기
P-10C 권총
40
단발
45
15+1/90
총열 2종(소음기 피해 -6), 언더배럴
SPSMG9 기관권총
33
980
50
20+1/140
총열 2종(소음기 피해 -5), 언더배럴
도구
철조망
충격 수류탄
보조무기는 '''기관권총 SPSMG9''' 채용률이 압도적이다. 클래시는 CCE 방패라는 방어팀의 유일한 이동식 방어수단을 가진 오퍼레이터이니만큼 화력이 약한 편이라 화력 보강을 위해 기관권총을 채용하면 방어와 공격을 모두 겸비한 점을 활용하기 좋다. 특히 공격팀의 방패병들처럼 방어 상태에서 방패를 기울여 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공격을 위한 권총 채용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고, 방패를 접고 사격해야 하므로 조준사격이 용이한 기관권총이 훨씬 유용하다.
도구의 경우 '''철조망'''을 이용해 적이 철조망 근처에 있을 때 적에게 전기를 쏴서 철조망의 이동속도 저하와 함께 더욱 느려지게 하여 적을 방해할 수도 있고 '''충격 수류탄'''을 이용해 공사를 해 지형지물을 유리하게 만들기도 한다.[4]

3. 특수 기술


'''특수 기술 '''

[image]

'''CCE 방패 (CCE Shield) '''
적을 느리게 만들고 지속 피해를 줄 수 있는 확장형 전기 방패입니다.

전기 충격 사거리 : 약 12 m
전기 충격 용량 : 최대 5초
전기 피해량 : 5
재충전 딜레이 : 2초
피격 시 둔화 지속 시간 : 0.5초

'''No running in the halls!'''

'''복도에서 뛰면 안 되지!'''

정식 명칭은 "군중 통제 전기 방패(Crowds Control Electronic Shield)". 원거리 전기 충격기가 장착된 확장형 방탄 유리 방패로 공격팀의 다른 방패들과는 달리 들고 나서 1~2초 후 방패가 자동으로 확장된다. 몽타뉴의 확장 방패처럼 방패를 든 상태에서는 사격 및 근접 공격을 할 수 없으며, 앉거나 포복, 장애물 넘기도 불가능하다. 방패 전체가 방탄유리로 되어있어 타 방패에 비해 시야 확보 면에서 압도적인 대신, 총격을 받으면 다른 방패와 마찬가지로 금이 가기 때문에 공격을 받을수록 시야 확보가 나빠진다. 방패를 등 뒤로 치워 후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막을 수 있는건 다른 방패병들과 동일하며, 몸 앞으로 꺼내들면 몽타뉴의 방패처럼 전신을 방어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장된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공격팀이 창문으로 레펠 진입을 시도할 때 타이밍을 맞춰서 방패를 들고 창문 앞에 서 있으면 공격팀의 진입을 저지할 수도 있다. 공격팀의 근접 공격에 맞으면 방패를 확장한 몽타뉴보다 훨씬 크게 비틀거리며 몸의 일부[5]가 드러나기 때문에 몽타뉴처럼 마냥 버티고 있을 수는 없다. 이때 오른손으로 들기 때문에 여타 방패병들과는 다르게 오른쪽으로 방패가 밀린다. 근접공격으로 방패가 밀린 경우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하고, 적이 작정하고 방패를 밀치려고 달려든다면 전기 충격을 이용해 적의 근접 공격에 의해 방패가 무력화되지 않도록 적과 일정 거리를 벌려야 한다.
방패를 확장한 상태에서 좌클릭으로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다. 전기 충격에 노출된 대상의 이동 속도를 급격히 느려지게 만들고 2번 감전된 이후로는 5의 피해가 함께 들어간다. 전기 충격의 사거리가 약 12미터로 어마어마하게 길고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기 충격엔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를 크게 저하시키는 둔화[6] 능력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접근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이 전기는 공격팀의 방패도 뚫고 대미지를 입히며, 방패를 확장시킨 몽타뉴에게도 같다. 대신 사용할 때마다 방패에 충전된 전기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충전된 전기를 모두 사용해버리면 완전히 재충전될 때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접힌 방패의 크기도 엄청 크기[7] 때문에 등방패 전략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혹은 혼자 교전하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타이밍 잡아서 접고 열심히 아장아장 기어가거나 바로 튀어도 풀피에서 죽을 확률은 거의 없다.

4. 평가


사이트 주변을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획득하고, 전기 충격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늦추는 역할로 사용된다. 프로 리그에서 등장했을 당시 초반에는 밴을 당하기도 할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내었으나, 이후에는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기용되어 활약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매버릭과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첫 시즌은 픽률 탑 10 안에 들어가지 못했을 정도. 또한 이런 와중에 방패 사용 중 권총으로 교체하는 속도, 이동 속도, 전기 충격 효과의 너프 등이 이루어져 프로 리그에서의 픽률은 더욱 더 바닥을 치게 되었다. 결국 픽률과 승률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어 윈드 바스티온 업데이트에서 CCE 방패의 틱당 피해량이 그나마 3에서 5로 오르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Y3S4.2 패치로 보조무기인 SPSMG9 기관권총이 2점사에서 '''완전연사'''로, 대미지는 30에서 '''33'''으로 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데, 방패임에도 근접전에 취약하며 방패를 접는 데에서 오는 교전 부담 때문에 팀원이 적을수록 공격팀 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 대부분의 픽은 방패를 공략하지 못하는 하위권에서 나오고 있다.
몽타뉴와 마찬가지로 아군에게 적의 위치와 상황을 알려주며 기민하게 대응 할 수 있으며, 몽타뉴와 달리 전기 충격 기능을 이용해 방패를 전개한 상태에서도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방패를 짊어지고 보조무기를 들더라도 사용 가능한 무기가 반자동 권총과 기관권총이 전부라 자체 전투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팀 플레이를 펼치며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적화 되어 있다. 전면 보호가 되는 방패 주제에 투명하다는 점 때문에 굳이 브리핑이 없더라도 미라의 검은 거울처럼 아군이 클래시의 방패 뒤에 숨어있다가 쪼아대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방어팀의 방패라는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건물 밖으로 나가 상대의 위치를 확인한 후 어그로를 끌면서 아군의 사격을 유도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헤리퍼드 기지나 은행 등 일부 맵에서 배율 조준경을 달 수 있는 방어팀 오퍼레이터와 함께 스폰킬을 하는 경우가 있다. 꽤나 쉬운 편인데, 클래시 방패 뒤에 숨어있다가 적이 보이면 바로 머리를 노려서 운 좋으면 잡거나 체력교환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아군이 다 죽고 혼자 남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제한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방패로 아무리 전기 충격을 가해도 위협이 되지 않으니 방패를 접고 보조 무기를 드는게 좋다.[8] 가까이 왔을때 보조무기로 바꿀때 방패를 뒤로 넘기며[9] 뒤돌아 방패 면적을 통해 근접 공격을 막으며 역으로 근접 공격으로 털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하도 많이 써먹는 패턴이라 방패를 접는다 싶으면 더이상 접근하지 않고 조금 거리를 벌려버리는 바람에 총알에 벌집이 되기 쉽다. 이 방법으로 보조 무기로 대항하려고 해도 정확하게 조준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정면에서 방패를 접으면 사실상 자살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정말 할게 없을때 발악으로나 사용한다.
폭발물과 덫 종류의 설치형 가젯을 주의해야 하는 공격팀 방패병과는 달리 각종 투척 가젯을 많이 소유한 공격팀의 전면에 대놓고 나서기에는 다소 위험성이 있다. 특히 조피아의 진탕탄이 터지면 방패가 들려서 이 때 공격당하기 쉽다. 심지어 평범한 수류탄도 쿠킹해서 방어팀 충격 수류탄 마냥 등 뒤로 넘겨 던지면 그대로 다운 되거나 즉사할 수 있으니 더 주의. 클래시가 혼자 다니거나 입구만 막고 있게 되면 결국 스스로 양각 속에 들어가거나 지원을 받아야 할 팀원에게 갈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다른 팀원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자.
랭크에 픽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티어에 무관하게 방어팀 밴 단골 손님으로 꼽히고 있다. 5인큐가 아닌 이상 팀원 간에 연계가 그렇게 잘 이루어질 수 없는 공방 특성상 클래시만큼 성가신 존재가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능보단 '''불쾌감''' 때문에 밴 당하는 경우이다.[10] 단 다인큐나 플래티넘 이상의 구간은 팀원간의 소통으로 클래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멜루시가 등장하자마자 상당히 높은 확률로 멜루시가 밴을 당하고 있지만, 클래시 특유의 불쾌함은 그대로이기에 클래시가 풀리는 일은 여전히 없다.[11]
종합적인 평가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 솔랭같은 경우 욕 한사발 먹기 좋지만 브리핑을 자주하거나 다인큐일때 제대로 활약하는 오퍼이다. 클래시의 단점들을[12] 팀원들이 매꿔주기에 한번 공격팀의 공세가 꼬이기 시작할 경우 게임자체가 터져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때문에 프로리그에서도 얼굴을 자주 비춘다.

5. 상성


  • 강세
클래시의 방패는 모든 총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아군에게 알려 줄 수 있으며, 공격팀이 러쉬 등의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펼치려고 할 때 공세를 늦춰줄 수 있다. 또한 영사관 지하 등 주 공격 포인트가 뻔한 맵일 경우에는 아군의 백업만 있다면 적의 공세는 물론이고 일명 '강설'이라고 불리는 플레이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을 정도다.
속도가 느린 방패병들을 전기 충격으로 더욱 느리게 해 진입을 크게 방해할 수 있으며, 특히 '''몽타뉴'''의 경우 정면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중에 하나이므로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넣을 수 있다.[13] '''블리츠''' 같은 경우도 정면에서 만난다면 이동 속도를 크게 떨어뜨려 블리츠의 진입을 완전히 저지할 수 있지만 주변에 아군이 없다면 블리츠는 그대로 전기를 버티면서[14] 달려와 섬광을 먹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모든 방패병은 연막탄을 사용하기에 연막탄을 사용하여 연막속에서 기습할 수도 있으니 연막속으로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폭탄전에서 폭탄 해체기 해제를 시도할 때 공격팀의 여타 다른 방패병들처럼 등에 방패를 짊어진 상태로 상호작용을 하여 아군의 엄호만 있다면 편하게 폭탄 해체기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약세
'''대처'''는 EMP 수류탄을 던져서 클래기의 전기 충격 기능을 15초간 무력화할 수 있으며 '''조피아'''는 충격탄을 클래시 방패에 맞춰서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진탕탄으로 멀리서도 클래시의 방패를 근접 공격에 맞았을 때 처럼 밀어낼 수 있다. 가젯을 바꾸는 시간도 있고 충격탄의 스플래시로는 제대로 된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조피아 혼자서는 별 위협이 안 되지만 연계가 이루어질 경우 상당히 치명적이다. 또한 수류탄을 가진 오퍼레이터들은 수류탄을 쿠킹해 클래시 바로 뒤에서 터지게 만들어서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다.
'''카피탕'''도 고전적인 하드 카운터인데, 불화살의 범위가 버프된 이후로는 그냥 방패에다 불화살을 쏘면 클래시가 즉시 피하더라도 체력의 60~70% 가량을 빼낼 수 있으며 그 뒤에 한 발을 더 쏘면 거의 확실하게 잡는다고 보아도 좋다. '''잉'''과 섬광탄을 가진 오퍼레이터는 제한된 공간에서 섬광탄을 맞을 경우 큰 위협이 된다. 특히 잉의 칸델라는 설치하고 급습할 수가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3속도 대원, 특히 섬광탄을 가진 3속도 대원[15]은 섬광탄을 맞추어 시야를 빼앗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어서 거리 유지가 생명인 클래시에게 적지 않은 위협이 된다.
'''애쉬'''의 파괴탄을 방패 뒤 지형지물에 맞추면 큰 대미지가 들어간다. 단, 방패가 워낙 넓기도 하고 터지기까지 딜레이가 있어서 방패에 박혀서 불발되거나 거리가 멀어져서 적은 피해만 주는 경우가 더 많다.
가장 위험한 하드 카운터는 '''노매드'''로, 백업해 줄 팀원이 주변에 없는 경우라면 그냥 죽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기압탄의 범위도 상당히 넓은데 방패 때문에 속도가 너무 느려서 클래시 바로 옆에 기압탄이 박혔다면 기압탄이 활성화되기 전에 범위 밖으로 절대로 나갈 수 없다. 기압탄이 박힌 다음에는 방패를 펴고 있다 자빠지고 총 맞고 죽거나 기압탄을 부수려고 방패를 내렸다 총 맞고 죽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노매드가 확인되면 무조건 문이나 엄폐물을 끼고 방어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리드락'''의 트랙스가 전개되었을 경우 클래시가 방패를 편 상태로는 트랙스를 부술 수 없으므로 방패를 풀고 후퇴하여 트랙스를 부수거나 팀원에게 트랙스 파괴를 요청해야 한다.
'''칼리'''는 총 한발만 방패에 쏴주면 방패가 밀리기[16] 때문에 클래시가 시선을 제대로 돌리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칼리 하나로는 처리하기는 힘들고 도와줄 아군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처리 가능하다.
'''야나'''의 분신은 CCE 방패의 전기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 궁합
방어팀의 유일한 방패 사용 가능 오퍼레이터라는 점은 곧 아군들의 방패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래시는 혼자 있을때 한없이 약해지는 탱커이자 서포터이므로 아군들의 적절한 지원을 받으며 적군의 진입을 압박하고 아군들이 숨어서 사격할 수 있는 보호막이 되어주어야 한다. 또한 방패 사용중에도 노란 핑을 찍을 수 있어 시야를 확보하며 적의 위치를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전기를 통해 어그로를 끌어 적에게 빈틈을 만들어 아군이 그 틈에 공격하도록 협동할 수 있고, 실외에서 부상당한 상대를 넓은 범위공격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예거'''는 한 곳을 틀어막는 플레이 시 카피탕의 불화살, 그리드락의 트랙스를 제외하고 클래시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공격팀의 여러 투척물들을 전부 막아낼 수 있다.
'''리전'''의 고독을 밟은 상대를 전기 충격으로 계속 견제하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강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달리기도 봉쇄되었는데 상당히 강력한 틱 데미지에 느려지는 효과, 그리고 바늘을 빼지 않으면 계속해서 대미지를 받는 연옥에 빠지기 때문에 굉장한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과 함께 동시에 적을 공격하여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동할 곳이 없는 복도 지형에서 이 전술이 잘 먹힌다.
'''와마이'''는 클래시에게 위협적인 카피탕의 불화살을 포함해 여러가지 투사체들을 끌어당겨 무효화해서 클래시를 보호해줄 수있다.
반쯤은 재미용이지만 나름 시도 가치가 있는 변칙 플레이로 '''카베이라'''를 대동하고 로밍을 다니는 것이 있다. 클래시가 앞장서고 카베이라가 한 발짝 뒤에서 클래시를 따라다니다가 혼자 다니는 적이 보이면 클래시가 적을 지지며 어그로를 한 몸에 받고, 뒤따르던 카베이라가 확 튀어나와서 클래시에게 정신이 팔린데다 전기 찜질을 처맞고 이동속도가 느려진 적을 손쉽게 눕히고 심문한다. 그렇게 나머지 적의 위치를 알아내어 하나하나 사냥해나가는 식의 전술. 다만 클래시 특성상 1속인 만큼 속도가 느리고 걸어다니는 소리가 상당히 큰 편이라 카베이라가 들키기 쉽고, 로머와 같이 다니는 동안 아군들은 1명이 빠진 상태로 적과 교전해야하는 단점이 있으니 상황을 봐 가며 하자. 5인큐로 친구들과 한다면 브리핑을 통해 나름대로 시도 가치가 있는 전술이다.

6. 관련 문서


[1] '''충돌'''. 시위를 주동했던 적이 있다는 배경이나 이름 등에서 런던 출신의 유명 펑크 밴드인 더 클래시의 영향도 추정된다.[2] 런던광역경찰청이 벌이는 대 총기범죄 작전.[예시] "Fuck off(썩 꺼져)!", "You stupid fucking wanker(이 멍청한 염병맞을 병신새끼야)!", "You're fucked(넌 이제 좆됐다)!", "Gotcha you twat(잡았다, 이 씨발련아)!" 등 [3] 물론 현재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은 흑인, 북아프리카인, 인도-파키스탄인을 비롯한 다민족 국가인만큼 흑인 캐릭터가 나온다 한들 이상할 건 없다. 요즘엔 영국계 흑인들도 많다. 유튜브 ROSMT에서 등장했던 BigStevefromEngland 역시 영국 출신 흑인.[4] 특히나 클래시는 방패를 쓸 때 앉을 수가 없으므로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5] 일부라곤 하지만 꽤나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6] 철조망의 이동속도 감소와 중첩되는지라 철조망을 밟고 지나는 적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면 매우 느려져서 적을 당황시킬 수 있다.[7] 어느 정도냐면 뒤로 돌면 사실상 상반신은 피해를 줄 수 없고 머리도 정수리 부분만 나와있어서 원거리 헤드샷 쏘기도 힘들 정도로 넓다![8] 물론 1대1인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후반부로 가면 공격팀의 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전기를 조금만 지져도 위협이 되는 경우도 있고, 체력이 어느정도 있는 공격팀은 그냥 대놓고 전기 대미지를 버티면서 달려와 근접으로 방패를 밀쳐버리기 때문에 안 통할거 같으면 그냥 일찌감치 방패를 내려놓고 교전하자.[9] 다른 방패병처럼 방패로 가려진 부위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10] 클래시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팀을 매우 무력하게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없이 무력해지기 때문에 상황빨을 굉장히 심하게 타며, 당하는 쪽에서는 클래시 때문에 발이 묶여서 시간이 끌리고 '''불쾌함'''을 느끼게 되지만, 정작 하는 쪽에서도 솔로 랭크 특성상 팀적 기여가 크게 되지 않고 방패 오퍼라고 대충 굴렸다간 팀이 4.5vs5 게임 하기 좋다. 따라서 어느 쪽이나 좋지 않은 셈.[11] 솔랭 기준. 다인큐는 클래시의 단점을 덮고 보완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풀려도 상관없지만 브리핑이 부실할 수밖에 없는 솔랭은 멜루시와 함께 필수밴 취급이다.[12] EMP, 섬광, 진탕탄, 3속 오퍼들, 긴 충전시간[13] 아군이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특히 고독과 요괴, 악의 눈) 몽타뉴의 진입을 완전히 저지할 수 있다.[14] 충전 딜레이 때문에 아군의 백업이 없다면 결국 블리츠가 달라붙게 된다.[15] Y5S4 기준으로 히바나가 유일하다.[16] 방패가 근접공격에 맞은 것과 같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