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57 어벤저
1. 개요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클래식 시리즈와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미니건의 일반 바리에이션이었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유니크 무기로 출현한다.
2. 폴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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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폴아웃 택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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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약간 발전된 형태의 미니건이었지만,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미니건이다. 초반에 장군에게 훔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둬야하는 무기. 그래도 1, 2편과는 달리 택틱스에서는 쓸만한 편이다.
4. 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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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57 Avenger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미니건의 유니크 버전. 비터 스프링스와 레인저 주둔지 브라보 동쪽에 존재하는 악마의 모가지(The Devil's Throat)에서 찾을 수 있다. 미니건은 구덩이 중앙에 있는 트럭 내부에 파티용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탐광자 옆에 놓여져 있다. 문제는 이곳이 방사능에 심하게 쩔어있고, 구덩이 주변이 켄타우로스와 진화된 켄타우로스의 서식지가 되어버린 상태다. 게다가 근처의 언덕에는 '''글로잉 원'''이 어슬렁거리며 플레이어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저렙 배달부는 베로니카 산탄젤로를 데려가지 않는 이상 최대한 발각되지 않게 다녀야 한다.성능은 일반 미니건의 상위 호환으로 모든 수치가 미니건을 가볍게 상회할 정도로 상향되었다. 단 하나, '''장탄수가 절반으로 반토막난 것만 단점이다.''' 게다가 일반 미니건보다 더 높은 연사력을 지닌 덕분에 지속 사격을 오랫동안 할 수 없게 된 점이 아주 골치 아프다. 풀개조 일반 미니건은 연사력이 25/초이고 장탄수는 240이므로, 9.6초 간 끊기지 않고 연사할 수 있지만, 어벤저 미니건은 연사력이 30/초이며 장탄수가 '''120'''이기 때문에 끊어쏘지 않는다면 지속 사격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다. 재장전 시간도 4초[4] 로 느린 편에 속해서 일대다 상황에서 매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쉽게 말해서 장탄된 120발 이내에 적을 모조리 몰살시키지 못한다면 4초 동안 샌드백 타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강력한 화력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미니건의 대표 트레이드 마크인 무지막지한 연사속도 때문에 DPS가 압도적으로 높고, 패치 이후로 5mm 탄에 DT -10 옵션이 붙었기 때문에 적들이 헤비 아머라도 입지 않은 이상 적들을 문자 그대로 갈아버린다. 게다가 산탄도가 매우 낮아서 중거리 전투에서도 뛰어난 화력을 뽑아낸다.
여담으로, 이 무기의 유일한 단점인 120발의 장탄수는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단순히 고증과 설정에 '''쓸데없이''' 충실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폴아웃 위키아의 미니건 관련 설정 소개를 보면 로크웰 CZ53 개인용 미니건은 후기형 모델에서 무기 하단부에 장착되는 240발 탄창을 채용했다는 설정이 확실하게 존재하지만, 어벤저 미니건은 단순히 후기형에 하단부 탄창을 적용했다는 설정만 있고 '''이 탄창의 용량이 몇 발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비슷하게 쓸데없이 충실한 고증에 희생(?)당한 무기로는 그 총과 보자르가 있다. 그나마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쓸만한 무기가 된 그 총과 달리 보자르는 계륵.
[1] 백분율로 환산하면 '''1.66%'''.[2] 10 점사씩 끊어 쏘는 공격을 한다. AP 소모 또한 일반적인 소구경 라이플 수준이라 V.A.T.S.를 이용한 공격을 할 경우 꽤 위력적인 화력을 낼 수 있다.[3] 7995발 사격시 부서지며, 보급형 탄을 사용시 일반탄 내구도의 '''1/3'''조차 쓰지 못한다. 비싼 수리 비용은 덤, 게다가 응급 수리 대응 무기는 미니건 뿐이다. DLC 데드 머니를 클리어하여 무기 수리 키트를 엄청나게 뽑아놓지 않는 이상 탄약을 과도하게 낭비하는 짓은 삼가는 게 좋다.[4] 빠른 재장전 퍽을 찍으면 장전 시간을 1초 단축시켜 준다. 그리고 민첩성은 이동 속도 말고도 총기의 재장전 속도를 증가시켜 준다. 민첩성이 최대치인 배달부가 빠른 재장전 퍽을 가지게 된다면 장전 소요시간은 4초 x 0.5 x 0.75 = '''1.5초''' 까지 단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