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piracy
1. 매직 더 개더링의 특별판본 Conspiracy
다인전 부스터 드래프트를 테마로 한 특별 판본이다. 이 판본만의 특수한 요소로 부스터 드래프트 중에 픽을 하여 발생하는 능력[1]을 가진 카드들과 이 판본만의 특수한 카드 유형인 Conspiracy 유형을 가진 카드들이 등장한다.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 후에 Conspiracy: Take The Crown이라는 후속 세트가 나왔다.
1.1. 키워드 및 매커니즘
1.1.1. Conspiracy
공통적으로 '''덱에 추가하면 게임이 시작함과 동시에 꺼내어 사용하는''' 룰을 가지고 있다. 덱 최소 제한매수를 바꾼다던가 하는 게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들이 많으며, 때문에 이 타입을 가지는 카드들은 어떠한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 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1.1.2. 기타
- Deathrone : 만약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이 체력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공격할 경우, +1/+1 카운터를 얻는다.
- Draft ability : 드래프트할때 능력이 발동되는 카드들이 있다.
- Hidden agenda : Conspiracy 유형의 카드 중 몇개가 가지는 유형으로, 시작할때 공개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뒤집힌 채로 시작하고 게임이 시작할때 남들이 모르게 이름을 하나 선택한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순간에 이 카드를 뒤집을 수 있다. 나중에 나온 Conspiracy: Take The Crown에서는 이 능력을 살짝 바꾼 Double Agenda가 나왔다.
- Parley : 녹색과 백색만 가지고 있는 키워드로, 모든 플레이어가 서고의 맨 윗카드를 공개한 후 그 중에서 대지가 아닌 카드의 수만큼의 능력이 발동된다.
- Will of council :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게임에서의 투표이다. 시전자부터 시작해서 모두 투표를 하며, 과반수를 얻은 지속물 혹은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아마 다인전에서 한명이 압도적으로 강해지는걸 막으려 한것같지만 1 vs 1로 가면... Council's Judgment가 좋은 예시. 나중에 나온 Conspiracy: Take The Crown에서는 이 능력을 살짝 바꾼 Council's Dilemma가 나왔다.
2.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모든 생물을 특정한 생물 종류로 만드는 카드. 하지만 굳이 이런 카드까지 써서라도 자기 생물을 특정한 종족으로 몰아줘야 할 필요는 낮다. 엘프나 고블린이나 페어리같이 강력한 종족이면 어차피 이거 안 써도 자기 종족 안에서도 강력한 덱이 충분히 나온다.
일반적인 컨스에서는 굳이 이 카드를 쓴다면 Sliver 덱을 상대로 한 사이드용이라든가(내 생물도 슬리버 효과를 받으니!) Haakon, Stromgald Scourge나 Horde of Notions를 써서 무덤에 있는 생물들을 다시 발동한다던가 등의 매우 특이한 상황에만 쓰인다.
커맨더에서는 나름 사용 용도가 많은 카드로 Seahunter 같이 서고속에서 직접 특정 생물 유형의 카드를 찾아서 전장에 놓는 카드와 함께 사용해서 주로 엘드라지 류를 뽑는데 사용한다(…)
마크 로즈워터가 만든 카드로 어찌보면 효과 자체가 흑색에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색배치인데, 이는 Masques에 있던 Mercenary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훗날 청색에도 비슷한 카드가 나오게 된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1] 예를 들어 픽을 할 때 공개하면 들고 있는 부스터에서 카드 한장을 그 카드랑 바꿔치기 할 수 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