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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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W''' (Duck)
1. 제원
2. 개요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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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 무게: 6.5톤/5.9톤(빈 무게)
* 길이: 9.4m
* 폭: 2.5m
* 높이: 2.17m
* 탑승인원: 1명 + 2.3톤의 물자 혹은 병사 12명.
* 엔진: GMC 6기통 엔진
* 출력: 94hp
* 속도: 80km/h(육상), 5.5노트 - 10.2Km/h(수상)
* 이동거리: 56km/h시 604km - 400마일(육상), 93km - 50마일(수상)

2. 개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수륙양용차.

3. 상세


제너럴 모터스에서 생산한 CCKW의 후속작으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2만대 이상이 생산되었고 주로 태평양 전쟁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미군차량 번호는 G501이라고도 불리며, DUKW는 designed in 1942란 뜻의 '''D''', "utility"란 뜻의 '''U''', all-wheel drive란 뜻의 '''K''', 그리고 dual rear axles란 뜻의 '''W'''가 된다. 그런데 별명은 발음이 비슷한 DUCK이 되었다(...).
포드에서 생산한 포드 GPA와 함께 전시, 전후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이 세계각국에 공여되었고 사용되었으며, 평가도 좋았다. 특히 차체가 커서 길을 막는다던가, 파도를 넘지 못한다던가 하는 (미군 기준) 단점이 소련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미군은 상륙작전 등에 쓸 목적으로 DUKW를 개발했던 것이지만, 소련은 땅은 오지게 넓고 바다 건널 일은 없었으니까. 컨셉을 그대로 베낀 트럭까지 만들었을 정도.
DUKW 일부는 관광용 수륙양용차나 수송차로도 개조되어 민간에서도 널리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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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마개조는 계속되는 중... 아무래도 본격적인 선박만은 못한 수륙양용차다 보니 사건사고도 여럿 이어지는 중이다. 링크는 2018년 7월 호수에서 악천후로 침몰하는 '오리 보트' 즉 DUKW에 관한 기사. 유사사례로 소개하는 것 중, 지나가던 선박에 들이받히는 장면도 짤막하게 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 새 미국에서만 40명이 넘는 관광객이 도로 또는 물에서 이 '오리 보트'로 희생됐다고 한다.
'오리보트'라고 불리지만 보트(배)는 아니고 엄연한 자동차다. 배수펌프를 돌려 물빼야 물에 뜨기 때문에 기름떨어지면 가라앉는다.
지금은 비슷하게 생긴 LARC(Light, Amphibious, Resupply, Cargo)라는 차량이 미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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