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cutter
'''데이지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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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Firestorm, 9TH5IN으로 당선된 적 있는 ETIA.
2. 사운드 볼텍스
자켓에 등장한 캐릭터는 후쿠류이다. Firestorm의 EXH 자켓에 출연한 적이 있다.
2.1. 채보 상세
MXM PUC 영상
Firestorm과 작곡가가 같고 곡의 분위기와 채보 경향이 비슷해 '''파톰2'''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별명에 걸맞게 극한의 노브 처리력과 암기력을 요하는 채보로, 역대 최고난도의 노브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슷하게 노브 위주의 19레벨 채보인 LubedeR가 19레벨 하위권이라는 평을 받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19레벨 내에서도 상당한 난이도의 채보. 그래서 항간에서는 Firestorm이 18레벨로 강등된 이유를 마츠도가 스스로 증명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초중반은 Hirayasu Matsudo의 기존 스타일대로 복잡한 노브 꼬임으로 게이지를 갉아먹는다. 노브 발광이 끝나면 레인이 급격히 기울어지며 빠른 속도로 손교차 노브가 쏟아지는 구간이 나오는데, 노브의 방향을 파악하기도 어려운데 손 이동 속도 자체도 매우 빨라야 하므로 난이도가 상당하다. 후반부는 롱노트를 잡는 순간부터 손교차가 필요한 패턴, 한 손으로 양 노브를 모두 조작하면서 반대쪽 손은 두개의 롱노트를 붙잡은 채로 롱잡[1]을 쳐야하는 아스트랄한 손교차 구간, 폭풍처럼 쏟아지는 Z자 노브 및 직각노브 발광 등 플레이어의 노브 처리력을 극한까지 짜내는 패턴들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초견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하며, 채보에 익숙해지더라도 자칫 헷갈릴 위험이 매우 크다. 노브곡이지만 손을 묶어두기 위한 노트의 비중도 상당하고, 곡선 노브보다 틱이 많고 새기 쉬운 사선 노브와 Z자 노브의 비중이 커서 스코어링 난이도도 만만치 않다. 함께 등장한 MAYHEM이 20레벨임에도 스코어링이 매우 쉽고 피지컬 위주의 정직한 패턴이라 이 곡을 HEXA DIVER 침구의 왕녀편의 진짜 보스곡으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막장난이도로 마츠도는 Firestorm에 이어 또 다시 탱커 포지션을 맡게 된 듯 하다. 채보 평에서는 Firestorm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노브가 난잡하고 비정상적인 X자 손배치 요구, 정신나간 롱잡 등 여태 노브곡 중에서 호불호가 갈릴 패턴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조금 비판을 받는 편.
EXH PUC 영상
EXH 채보 역시 노브곡이며 17레벨치고는 노브가 꽤 까다롭게 나온다. 다행히 MXM 채보의 손 교차 구간은 대부분 평범한 직각노브 패턴으로 열화되었으며, 그 외의 구간들도 까다롭게 꼬아놓았던 노브를 읽기 쉽게 풀어놓은 느낌의 채보.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해금 시에는 이 점에 주의해야 한다.
곡 초반부에 Brain Power 샘플링이 들어가는데, EXH 채보에서는 해당 구간에서 브레인 파워를 의식한듯한 손교차 구간이 나온다.
[1] 1번과 3번에 롱노트가 나오고 2번에서 일반노트가 나오거나, 2번과 4번 롱노트와 3번 일반노트가 나오는 식이다. 손가락에 힘을 주기 힘든 배치이기 때문에 패턴을 인지하더라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제대로 쳐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