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

 


1. 호머 심슨의 말버릇이자 유행어


1. 호머 심슨의 말버릇이자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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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심슨의 수많은 D’oh들.

'''D'oh!'''

호머의 가장 대표적인 유행어. 무언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한 대 맞을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현이다. 최초로 쓰인 에피소드는 punching bag (1988). 대본에는 처음에 '짜증나서 내는 소리(Annoyed Grunt)'라고 나와있었고 한동안 그것이 유지되었다. 타이틀에도 이렇게 나와있었을 정도. D'oh라고 표기된 것은 시즌 10(1998~1999년 사이)부터로 이후에도 시즌 18까지 병기되었다. 시즌 29 18화에 따르면 (작중 D'oh의) 유래는 반죽(dough)인 듯.
거의 호머만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레귤러 캐릭터[1]라면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쓴 적이 있다. 특히 리사가 호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쓴다. 반면 바트는 비슷한 유행어인 "아이 카람바!(Ay Caramba!)"가 있어서 잘 쓰지 않는다. 굉장히 유명해진 표현인지 2001년에 옥스퍼드 사전에 실렸고, 그 외 많은 사전에도 D'oh가 실렸다. Do'h는 잘못된 표현이다.
우리말 더빙에서는 대체로 "뜨악!", "이런!", "저런!", "어이쿠!"로 번역. 발음도 '''뜨어!'''에 가깝게 읽는다.영상 초반 자세히 나온다.
작중에서도 패러디가 자주 나온다.
  • 시즌 5 에피소드 17에서는 호머가 운전하다 사슴 조각상을 치어 쓰러뜨리자 호머, 리사, 마지가 순서대로 "D'oh!" "A dear!" "A female dear!"를 외친다. #
  • 몽고메리 번즈 사장이 직원들에게 주는 무료 도넛을 없앤다고 하자 레니, 호머, 의 순서대로 No! D'oh! Nuts!를 외친다. #
  • 시즌 9 에피소드 1 'The city of New York vs. Homer Simpson'에서는 사상 최강의 D'oh!가 나온다. 맨하탄 전체에 울려퍼질 정도였다.[2]
  • S14 E1 "Treehouse of Horror XIII"에서는 복제된 호머들이 계곡 아래로 떨어지며 D'oh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 심슨가족 더 무비에서는 Dooooooooooooooooooohme의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 한 에피소드에서는 젊은 여자 둘이 호머의 시그니처 대사인 D'oh!를 외치고 웃는 장면이 나와, 마지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 S27 E4 "Treehouse of Horror XXVI"에서는 고질라의 패러디로 호머질라가 나와서 도장(DOJO)를 밟자 D'oh를 외친 다음 JO를 외치는 바리에이션도 나왔다.
  • 시즌 29 에피소드 10에서는 리사가 외친다.
사실 호머 심슨도 어머니 모나 심슨에게서 배운 것인지도 모른다. S7 E8에서 모나가 호머와 작별하고 차에 타려다 이마를 부딪치자 D'oh!라 외치고, S15 E2에서는 죄수 호송차를 탈취해서 도주하다 경찰이 쫓아오자 아예 모자가 쌍으로 D'oh!를 외친다.
코나미가 제작한 심슨 가족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피격시(다운시는 제외)에 외친다.
펜티엄 2 광고에서는 광고 마지막 인텔 징글의 마지막 음 대신에 이 효과음이 나온다.

해석

지난 4년동안, 인텔기술자들은 컴퓨터를 더욱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그들은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합니다.

호머 심슨: 이봐, 내 머리에 메스를 댈 생각하지마!

내 도넛에 스프링클을 뿌려준다면 또 모를까.

ㅋㅋ ㅂㅅ들

이제,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뇌의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지 인텔 펜티엄 2 프로세서가 내장되어있는 컴퓨터를 고른다면 말이죠.

(2년 후)

호머 심슨: 공유 억제제를 제거함으로써, 우리는 삼중 밀도의 탄수화물와 먼지(?)를 지닌 슈퍼 도넛을 개발했습니다.

(관중들의 감탄)

호머 심슨: 많은 사람들이 제 기본 과학에 대해서는 놀라고는 하는데요...

'''What do you have inside?'''

D'oh!



25초에서 "뜨어윽!"이 들린다.

2.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의 약자



[1] 특히 심슨가의 사람. 호머의 친구들도 쓴 적 있다.[2] 이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니가 술에 취한 채로 호머의 차를 빌려 집에 가려했는데 그걸 한참 떨어진 뉴욕으로 몰고 가서는 세계무역센터 한복판에 세워두고 지는 스프링필드로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무려 리무진을 타고서!) 뉴욕시에서 주차위반 벌금고지서를 잔뜩 준 데다 차를 못 움직이게 바퀴에 족쇄까지 채워서 그런 것이었다. 나중에 바퀴에 족쇄가 붙은 채로 무리하게 운전을 감행했고 공사장에서 절단기를 가져와서 겨우 때낸 뒤에야 유유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