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샤멀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야 토시노부/이상범.
난봉꾼기질이 다분한 이탈리아인 일류 의사. 난봉꾼의 극치로서 2062명 이상의 여자를 손댔다고 하며 모국의 왕비에 손을 댄 결과 국제지명수배자가 되었으며, 이를 피해 일본에 왔다고 한다. 연령은 35세, 2월 9일생. 신장182cm, 체중75kg. 좋아하는 말은 2차원보다 3차원, 좋아하는 술은 와인, 좋아하는 타입은 연령 관계없이 귀여운 여자. CG같은 느낌의 여자는 싫단다.
의사로서의 실력은 초일류로서 내외과 관계 없이 치료해내나 여성 전문이라 남자는 치료하지 않거나, 한다고 해도 대충대충 끝내버린다.(그러나 확실히 치료한다) 리본이 태어날 때 아이를 받아줬다고 한다.[1] 과거 고쿠데라의 저택에서 어렸을 때의 고쿠데라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무기로 추천한 사람이기도 하며, 고쿠데라가 변태라고 디스하긴하지만 내심 그를 존경하고있어서 샤멀을 따라 문어 머리(...)를 하고있는것. 현재는 나미모리 중학교보건교사.
또한 초일류 히트맨이기도 하다. 살아있는 병이나 균이 붙어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고 333쌍의 각각의 666개의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 이를 반대 성질의 것끼리 대응시켜 멀쩡히 살고 있다.[2] 이렇듯 병과 균, 바이러스 등에는 천부적인 자질이 있어 이를 히트맨의 무기로서 활용한다. 트라이턴트 샤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 불치의 병균을 체내에 가진 666종류의 모기를 이용해서 적을 병사시키는 트라이턴트 모스키토라는 기술을 쓴다. 과거 2세대전에 바리아에게 스카우트를 받을 정도.[3] 바즈나, 마몬 등이 츠나측에 붙어있는 걸 보고 굉장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 걸로 봐서 확실한 일류 중 일류.
일상편 초반에 등장해 바리아편까지는 상당히 비중이 컸으나, 미래편에서는 현 시점에서는 실종됐다는 언급 외에 전혀 등장이 없다.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이 인간이 작중 최강급 먼치킨이라서다.''' 6조화든 시몬이든 이 인간이 트라이턴트 모스키토를 쓰고 이 인간이 그것과 대칭되는 다른 모스키토를 안써주면 그냥 끝이다. 참고로 일상편에서 벚꽃앉기병에 걸린 히바리는 무쿠로편에서 이것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어 했다. 히바리가 링쟁탈전에서 '''코끼리도 꼼짝못하는 독에 중독되고서도 기둥을 박살낸 인간'''이란 걸 생각하면 일단 트라이턴트 모스키토에 걸리면 끝이라고 봐야한다.
다만 미래편에서는 필살염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는 점이 조금 문제. 필살염은 사용자 본인에게는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고 전신에 둘러 방어용으로 쓰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다. 특히 6조화쯤 되면 이걸 못 하는 멤버도 없다.[4] 모기를 박스병기화 하더라도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뱌쿠란이라는 치트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병으로 승부하는건 무의미하다. 물론 전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당해버리면 역시 답이 없지만.
'''결국 미래편 이후로는 완전히 공기화.''' 재등장도 없이 잊혀진 채로 그대로 작품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1] 아르꼬발레노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 이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아르꼬발레노가 된 후, 신분세척을 해준게 샤멀이라 이렇게 표현한 듯.[2] 피가 응고되지 않는 병이 있다면, 피가 지멋대로 응고되는 병을 같이 가져서 상쇄시키는 식으로.[3] 하지만 거절했다.[4] 블루벨의 경우엔 아예 사방에 불꽃으로 함정을 쳐둬서 환각이긴 했지만 바리아 간부 셋을 관광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