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woofer Substep
1. 개요
Just Shapes & Beats의 수록곡이자 스테이지. 동굴 속에서 울려퍼지듯 다가오는 초반 음색과 이를 뒤집어엎는 강렬한 덥스텝의 반전이 인상적인 곡이다.
2. 소개
Barracuda 보스전 이후 화산 안에서 처음으로 조우하는 스테이지다.
The Art of War처럼 밑에 물이 고여 있으며, 장식에 불과했던 The Art of War의 물과 달리 여기서는 공격용으로 적극 활용된다. 기둥 같은게 물을 내리쳐 파도를 일으키는 식.
전반적으로 선곡과 분위기, 탄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테이지다.
3. 구간별 공략
어둡고 신비로운 곡 분위기에서 물방울로 보이는 점 탄막들이 위에서 떨어지며 시작된다. 어렵지는 않지만 랜덤 패턴에 약한 플레이어는 왼쪽이나 오른쪽에 붙어서 피할 수도 있다. 사실상 물이 고이는 바닥이나 후술할 종유석이 나오는 천장만 안 가면 좌우측 벽이 대시도 필요 없는 무적 존이라고 보면 된다. 점탄이 쌓이면서 밑에서 물이 점점 차오르게 되는데 이게 연출이 평범하지가 않다.[1]
그 후 천장에서 종유석을 표현한 듯한 삼각형이 등장히고 비트에 맞춰 떨어지며 물결을 만든다. 이 때 물이 튀기는 효과는 대미지를 입히지 않지만, 물에 직접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꽤 쉬운 패턴이다. 여기까지 무적 존이 유효하다.[2]
이후 천장의 종유석들이 화면에서 사라지더니 수상한 음성이 들려오면서 사악하게 웃기 시작한다.
그리고 갑자기 곡의 분위기가 반전되며 위에서 기둥 탄막들이 막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 탄막이 아니라 탄막이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파도. 파도의 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위에서 조심히 피해야 한다.'''Because of the extreme amount of bass, listener's discretion is advised.'''
매우 많은 양의 베이스가 재생되므로, 청취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중에 나오는 화면을 휩쓰는 얇은 레이저도 주의.
그 다음에는 얇은 레이저들이 많이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경고한 자리에 있지 않으면 된다.
그후 기둥으로 중앙을 내리친 후 곡이 좀 잠잠해지면서 다시 물방울 패턴이 나오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곡의 분위기가 급변하며 다시 기둥들이 내리치기 시작한다. 먼저 처음에 중앙을 찍고 레이저가 양쪽을 휩쓸며 지나간다. 가운데에 공간에서 기둥과 파도를 신경쓰며 피해주자. 양쪽에서 기둥을 동시에 내리찍는데 이게 파도끼리 합쳐지면서 엄청나게 높은 파형을 만들어낸다. 기둥의 옆이나 가운데 위에 있어주자.
그 후의 잡다한 탄막들을 피하고 나면 또 기둥 2개가 동시에 내리찍으니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에 왼쪽에서 가운데로 차례로 3번 내려찍는 동시에 위에서 레이저가 점점 내려올려고 하니 파도를 피하면서 아래쪽으로 도망갈 준비를 해야 한다.
마지막 패턴. 종유석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종유석을 떨어뜨리고 레이저들이 랜덤한 위치에서 생성된다. 종유석 떨어지는 위치를 잘 파악하면서 레이저도 신경써야 하는 꽤 난이도 있는 구간.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도중에 레이저가 무더기로 발사되는 구간이 두 번 나오니 주의하자. 무더기 레이저 구간을 빼면 선술한 무적 존이 또 유효하니 무더기만 중앙으로 피했다가 다시 사이드로 빠지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렇게 피하려면 적절한 대시는 필수.
4. 여담
장소가 화산 내부의 동굴이라 그런지 맵 디자인이 동굴스러운 느낌이다.
제목이 꽤 특이하다. Dubwoofer Substep은 Subwoofer Dubstep의 앞글자를 서로 바꿔서 만든 말이다.
곡의인화 팬덤의 해석은 다양한데 역삼각형과 물의 이미지가 자주 쓰인다. 또 제목에 Subwoofer의 변형이 들어가는 것에서 착안해 대형 스피커를 무기로 삼거나 신체 일부가 스피커인 설정도 보인다. 가끔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참고해 방독면을 씌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