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마운트/렌즈/FE
1. 개요
2. 소니
2.1. FE 광각 단렌즈
2.1.1. SEL20F18G(FE 20mm F1.8 G)
2.1.2. SEL24F14GM(FE 24mm F1.4 G Master)
2.1.3. SEL28F20(FE 28mm F2.0)
2.1.4. SEL35F14Z(Zeiss Distagon T * FE 35mm F1.4 ZA)
2.1.5. SEL35F14GM(FE 35mm F1.4 G Master)
2.1.6. SEL35F18F(FE 35mm F1.8)
2.1.7. SEL35F28Z(Zeiss Sonnar T * FE 35mm F2.8 ZA)
2.2. FE 표준 단렌즈
2.2.1. SEL50F14Z(Zeiss Planar T * FE 50mm F1.4 ZA)
2.2.2. SEL50F18F(FE 50mm F1.8)
2.2.3. SEL50M28(FE 50mm F2.8 MACRO)
2.2.4. SEL55F18Z(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
2.3. FE 망원 단렌즈
2.3.1. SEL85F14GM(FE 85mm F1.4 G Master)
2.3.2. SEL85F18(FE 85mm F1.8)
2.3.3. SEL90M28G(FE 90mm F2.8 Macro G OSS)
2.3.4. SEL100F28GM(FE 100mm F2.8 STF G Master)
2.3.5. SEL135F18GM(FE 135mm F1.8 GM)
2.3.6. SEL400F28GM(FE 400mm F2.8 GM OSS)
2.3.7. SEL600F40GM(FE 600mm F4.0 GM OSS)
2.4. FE 광각 줌렌즈
2.4.1. SEL1224GM(FE 12-24mm F2.8 GM)
2.4.2. SEL1224G(FE 12-24mm F4.0 G)
2.4.3. SEL1635GM(FE 16-35mm f/2.8 G Master)
2.4.4. SELC1635G(FE C 16-35mm T3.1 G)
2.4.5. SEL1635Z(Zeiss Vario-Tessar T * FE 16-35mm F4 ZA OSS)
2.5. FE 표준 줌렌즈
2.5.1. SEL2470GM(FE 24-70mm F2.8 G Master)
2.5.2. SEL2470Z(Zeiss Vario-Tessar T * FE 24-70mm F4 ZA OSS)
2.5.3. SEL24105G(FE 24-105mm F4 G OSS)
2.5.4. SEL2860(FE 28-60mm F4-5.6)
2.5.5. SEL2870(FE 28-70mm F3.5-5.6 OSS)
2.5.6. SELP28135G(FE PZ 28-135mm F4 G OSS)
2.6. FE 망원 줌렌즈
2.6.1. SEL70200GM(FE 70-200mm F2.8 G Master OSS)
2.6.2. SEL70200G(FE 70-200mm F4 G OSS)
2.6.3. SEL70300G(FE 70-300mm F4.5-5.6 G OSS)
2.6.4. SEL100400GM(FE 100-400mm F4.5-5.6 GM OSS)
2.6.5. SEL200600G(FE 200-600mm F5.6-6.3 G OSS)
2.7. FE 슈퍼 줌렌즈
2.7.1. SEL24240(FE 24-240mm F3.5-6.3 OSS)
3.1. Zeiss Loxia
3.1.1. Zeiss Loxia Distagon T* 1:2.8/21
3.1.2. Zeiss Loxia Distagon T* 1:2.4/25
3.1.3. Zeiss Loxia Biogon T* 1:2/35
3.1.4. Zeiss Loxia Planar T* 1:2/50
3.1.5. Zeiss Loxia Sonnar T* 1:2.4/85
3.2. Zeiss Batis
6. Cosina Voigtländer
6.1. Voigtländer Heliar-Hyper Wide 10mm f/5.6 Aspherical
6.2. Voigtländer Ultra Wide-Heliar 12mm f/5.6 Aspherical III
6.3. Voigtländer Super Wide-Heliar 15mm f/4.5 Aspherical III
6.4. Voigtländer Nokton 21 mm/1:1,4 aspherical
6.5. Voigtländer Color-Skopar 21mm f/3.5 Aspherical
6.6.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6.7. Voigtländer Nokton 40mm f/1.2 Aspherical
6.8. Voigtländer Nokton 50mm f/1.2 Aspherical
6.9. Voigtländer APO-Lanthar 50mm f/2
6.10. Voigtländer Macro APO-Lanthar 65mm f/2 Aspherical
6.11. Voigtländer Macro APO-Lanthar 110mm f/2.5
7.1. FE 제품군
8. 라오와
9. 토키나
1. 개요
소니 알파 미러리스 E 마운트 렌즈 중 풀프레임 바디용으로 설계된 렌즈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나열 순서는 분류 안에서 보다 광각일수록, 같은 초점거리에서는 조리값이 낮을수록, 출시일이 빠를수록 상단에 위치한다.
2. 소니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나타난 이후로 같이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들로 기본적으로 매우 간단한 디자인에 고화소에 대응하는 광학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바디의 모든 기능들에 문제 없이 대응한다. 초기에는 렌즈군이 부실하였으나, 5년간 소니가 의욕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결과 2018년 말 시점에서는 초망원 렌즈군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렌즈군들을 빈틈없이 갖추게 되었다. 이마저도 초망원 단렌즈 2개, 초망원 줌렌즈 2개가 출시되어서 더더욱 빈틈이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광학 성능이 높으며 특히 G, 자이스, 그리고 GM 시리즈는 고화소 센서를 지원하는 건 물론 제일 높은 광학 성능을 가진 시그마 렌즈들에 근접할 정도이다. 다만 다른 회사보다 보케에 조금 더 방점을 찍는 소니의 성향 상 시그마보다 더 좋은 선예도를 가지기는 조금 어렵긴 하다.[1] 2019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내놓은 뒤 5년여의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렌즈를 확충하여 상당히 건실한 고화소 렌즈군을 갖게 되었으며 미러리스에 한하여서는 캐논과 니콘, 파나소닉 등이 그것을 추격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DigitalPicture.con에서 대부분의 렌즈들의 광학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2]
렌즈 기술 용어는 다음과 같다.
'''XA 렌즈''' : eXtreme Aspherical의 약자로, 초 비구면 렌즈. GM 렌즈 라인업의 시그니처 렌즈 종류로, 종래의 비구면 렌즈나 고급 비구면 렌즈와는 달리 표면을 0.01 미크론 단위로 정교하게 연마해 작은 크기에서도 최상의 해상력을 내도록 함과 동시에 연삭흔을 억제해 내부의 파형이 없는 보케를 생성한다. 지금까지 출시된 소니의 GM 단렌즈들은 모두 비구면이나 고급 비구면 없이 초 비구면 렌즈를 최소 1개 이상 사용(특수 렌즈인 100GM과 400GM 제외)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줌렌즈들은 고급 비구면이나 일반 비구면과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AA 렌즈''' : Advanced Aspherical, 고급 비구면 렌즈.
'''비구면 렌즈'''
'''FL 렌즈''' : 형석 렌즈. 최고가 렌즈인 400GM과 600GM에만 장착되어있으며, 색수차를 극단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Super ED 렌즈''' : 초저분산 렌즈. 소니측의 주장으로는 형석 렌즈와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ED 렌즈''' : 저분산 렌즈.
'''APD''' : 아포다이제이션 광학 소자. 빛을 굴절시키는 다른 렌즈와는 달리 오로지 주변부의 광량을 줄이기 위해 존재하는 소자로, 100GM 렌즈에만 탑재되어 있다.
2.1. FE 광각 단렌즈
2.1.1. SEL20F18G(FE 20mm F1.8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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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FE 마운트의 첫 20mm 단렌즈이며 FE마운트 라인업 중 고급 렌즈인 G 렌즈로 분류된다.
최신 렌즈답게 어마어마한 광학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최대 개방에서도 4000LPH를 상회하는 매우 높은 선예도를 보이고, 여기서 한 스탑만 조여도 중앙부 해상력이 더 올라가 거의 피크에 도달하며 주변부 또한 '''F4'''부터 최대 해상력에 근접할 정도로 화질이 빠르게 올라오는 편이다. 대부분의 렌즈들이 F8~11 구간에서 최대 해상력을 내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특히 24mm GM을 필두로 한 소니의 광각렌즈들이 전부 0.17 이하의 접사 배율을 지닌 반면 이 렌즈의 경우에는 MF시 최대 0.22배라는 꽤나 쓸 만한 접사 비율을 가지고 있어 광각 근접샷 촬영에도 유리한 편이다. 또한 AF 모터로 600mm GM과 135mm GM에서 처음 선보인 XD 리니어 모터를 두 개 탑재하여 소니 광각 렌즈들 중 손에 꼽히는 AF 속도를 보유하게 되었다.
20mm G와 같은 초점거리와 조리개 값을 가지는 렌즈는 메이저 업체에서는 니콘의 F 마운트용 AF-S NIKKOR 20mm F1.8G ED 가 있는데, 5년이라는 시간차가 있어서 그런지 20mm G가 선예도나 왜곡 면에서 훨씬 안정적이다. 훨씬 어두운 조리개에서 시작하는 탐론이나 토키나제 렌즈는 수차나 왜곡은 말할 것도 없고 최대개방 주변부 화질에서부터 압살하는 수준. 마운트가 다르긴 하나 캐논 5DSR에 물린 시그마 Art 20mm 1.4와 비교해도 동 조리개에서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같은 최신 렌즈끼리 비교하자면 니콘의 새로운 미러리스용 단렌즈인 Z 20mm F1.8 S와 비슷한 광학 성능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20mm G쪽이 좀 더 소형/경량화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3]
각종 수차도 잘 억제되어 있다. 구형 광각렌즈에서 밥먹듯 볼 수 있는 점상 촬영시의 세지털 플레어 등을 24mm GM과 마찬가지로 극도로 억제했으며, 특히 종색수차의 경우에는 오히려 먼저 나온 24mm GM 렌즈보다도 잘 억제된 편이다. 최대 개방시 주변부는 약 1.7EV정도의 광량 저하가 있으나, 보정이 쉽고 한두 스탑만 조여도 거의 사라지기에 문제될 수준은 아니다. 또한 보케에 방점을 찍는 소니 렌즈의 특성상 광각렌즈이지만 보케에도 소홀하지 않아서, 비구면 렌즈로 인한 약간의 연삭흔이 존재하기는 하나 형태는 거의 원형에 가깝고 색수차 때문에 색이 틀어지지도 않아 대부분 호평이다. [4]
디자인 또한 최신 고급 소니 렌즈들의 공식을 완벽하게 따르고 있다. 특히 리뷰들을 보면 미니 24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GM 딱지만 안 붙었다 뿐이지 출중한 만듦새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경박단소한 모양새에 최신 소니 G/GM 단렌즈들의 트렌드인 외장 조리개링과 AF/MF 전환 스위치, 커스텀 가능한 초점고정 버튼을 달아서 기능성과 사용성을 최대로 추구한다. 특히 조리개링은 우측면의 스위치로 자이스의 De-click 기능처럼 무단조리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초점링은 선형응답식이고 구동에 소음이 거의 없는 XD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는 등 갈수록 중요해지는 동영상 촬영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20mm G는 접사 렌즈인 90mm F2.8 Macro G OSS를 제외하면 E 마운트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G 단렌즈인데, 상위 라인업인 GM 단렌즈의 외장 조리개 링과 디클릭 스위치 등을 포함한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출시될 G 단렌즈들 또한 GM과 동일한 디자인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북미 출시가는 $899, 국내는 1,219,000원. 출시 초기에는 소니의 축북 중 하나이자 이자 이 렌즈와 유사한 성향을 가진 24mm F1.4 GM 렌즈가 150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어서 조금 미묘했으나, 이후 가격이 100~110만원대로 하락하면서 적당한 가격 차이를 두게 되었다.
2.1.2. SEL24F14GM(FE 24mm F1.4 G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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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에 발표한 프리미엄 광각렌즈. 별칭으로는 '''이사금''' (24GM)이라고 불린다.
445g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다. 캐논의 이사벨, 니콘의 24N의 무게가 600g 초중반대인 걸 생각하면 이 렌즈가 얼마나 가벼운지 바로 알 수 있다. SEL1635GM과 함께 플렌지백이 짧아 광각에 유리한 미러리스의 장점을 여실히 살린 렌즈.
밝은 고급 단렌즈에서 주로 중요시 되는 화질, 보케, 무게, 부피가 모두 뛰어나며 심지어 가격조차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발매되어 소니가 왠일이지 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리뷰어들 사이에서 이 렌즈를 리뷰할때 단점을 찾아내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단점을 끄집어 내어 말하는 것들 조차 너무 잘 돌아가는 조리개 링 혹은 못생긴 후드정도일 뿐이다.
출중한 화질에 바티스 25/2.0 보다 더 밝은 조리개까지 갖추고 있어, 밝은 광각렌즈를 찾는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가격면에서도 바티스와 큰 차이가 없어서 출시 이후 건너가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렇게 바티스는 85.8에 이어 또다시 소니의 팀킬을 맞고 중고가가 폭락하게 되었다(...).
소니 135/1.8 GM과 더불어 현시대 광학기술의 본좌라 불리기도 한다.
2.1.3. SEL28F20(FE 28mm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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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까지 자이스나 G렌즈가 아닌 유일한 일반 단렌즈였다. 렌즈와 함께 16mm 어안 컨버터와, 21mm 컨버터 두 개가 같이 발표되었다. 컨버터를 쓰면 각각 3.5와 2.8 로 조리개값이 높아진다.
리뷰가 나오기 전까지는 G도 아니고 Zeiss도 아닌데 50만원은 비싼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리뷰와 사용기에서는 칭찬이 이어졌다. DxoMark의 테스트로는 당시 최고화소 바디인 α7R 기준으로 해상력이 약 2,400만 화소가 나왔는데 그 시절 이보다 해상력이 높은 렌즈는 55mm 1.8이나 록시아 50mm 정도밖에 없었다. 중앙부 선예도만 따지면 자이스 35mm F2.8보다 높고 자이스 35mm F1.4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작고 가벼운 렌즈 설계로 인해 주변부 화질이 중앙부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고, 눈에 띄는 배럴 왜곡이 생기는 점은 아쉬운 부분. 특히 왜곡은 DxOMark 기준 FE 렌즈 중에서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왜곡은 RAW 보정에서는 렌즈 프로파일로, JPEG에서는 바디 내부 보정으로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되지만, 주변부 화질은 개선할 방법이 없다.
고급 렌즈가 많이 나온 최근에는 성능적으로 엄청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나 가성비를 감안했을 때에는 기대 이상의 화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저렴한 E 마운트 네이티브 광각 렌즈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에 연습용으로 휴대하기도 좋고 화질이 고급 렌즈 수준으로 좋진 않지만 번들 렌즈보다는 훨씬 좋은 편으로 광각 입문자들이 처음 구입하기 좋은 렌즈로 자주 추천된다.
2.1.4. SEL35F14Z(Zeiss Distagon T * FE 35mm F1.4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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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화각의 소니 네이티브 렌즈들 중에서 고급 포지션을 담당하는 렌즈다. 일명 '''삼오짜''' (35ZA) 렌즈라고 불린다.
밝은 단렌즈이다 보니 시그마 아트 사무식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삼오짜 렌즈가 캐논 및 니콘 DSLR 마운트의 사무식 렌즈에 비해서는 덩치가 약간 크지만 FE 마운트로 출시된 사무식 렌즈에 비해서는 덩치가 작은 편이다. 니콘의 삼오엔 렌즈 다음으로 가볍다.
다른 E마운트 렌즈와는 달리 조리개링이 달려 있는데, 렌즈 측면의 클릭 스위치로 무단조리개 기능을 쓸 수 있다. 삼오짜 렌즈의 최대 강점은 '''방진방적'''이다. 삼양의 35.4, 아트 사무식에는 방진방적이 없으나 이 렌즈에는 있다.
참고로 이 렌즈가 출시 초기에 유독 QC문제로 인해 원래 MTF 수치에 비해서 선예도가 약간 떨어지는 현상이 보고되었으므로 간혹 이 렌즈의 성능이 안좋다는 평가가 나오면 점검받는 것이 좋다. 동일한 자이스 모델인 SEL50F14Z도 QC문제가 있다고 한다.
[image][5]
위 자료로만 따지면 35ZA 렌즈는 F2 이하에서 아트 사무식에 비해 주변부가 소프트하고 비네팅이 조금 더 있는 편이다. 다만, 마운트 구경이 비교적 작은 FE 마운트의 특성상 대구경의 DSLR 마운트에 맞게 개발된 아트 사무식도 FE 마운트에 물리면 비네팅이 다소 심해지고 주변부 선예도는 조금 저하되므로 위와 같은 비교는 무의미하다. 조리개를 조일수록 선예도는 소니 FE 35mm F1.4 ZA 렌즈가 훨씬 좋다. 35ZA가 워낙에 광축이 틀어진 제품이 많아서 그렇지 교정받은 제품이나 양품인 경우에는 체감상 괜찮은 화질이 나온다. 역광 저항 또한 T* 코팅이 들어간 35ZA쪽이 조금 더 나은 편.
유무단 전환 조리개 다이얼 탑재, 시그마보다 빠른 AF 성능, 방진방적까지 생각해 보았을 때 소니에서 만든 이 렌즈가 그다지 비싸게 나온 것 만은 아니라는 평이다. 비록 시그마가 FE 마운트의 사무식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찍는다면 포커싱 성능에서 네이티브 렌즈인 소니 FE 35mm F1.4가 확실히 우월하므로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아트 사무식은 방진방적이 안되므로 습기 찬 곳에서 김이 서리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중급 렌즈인 FE 35mm F1.8와 비교하면 중앙부 선예도에서는 밀리고 주변부 선예도, 비네팅, 색수차 억제에 있어서는 우위에 있다. 소니 35.8 렌즈에는 AF/MF 전환 스위치와 사용자 지정 버튼이 있으나 35ZA에는 없다.
출시 초기에는 200만원대였으나 2020년 기준으로 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중고 가격은 75만원에서 85만원 사이. 초창기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까이다가 지금은 판매가가 많이 떨어져 어느정도 가성비는 준수하게 되었다. 단지 시그마 렌즈의 가성비를 따라잡기가 어려울 뿐이다. 지금 수준에서 타사의 네이티브 렌즈들과 비교해서 적당한 가격이 되었다.
2.1.5. SEL35F14GM(FE 35mm F1.4 G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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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FE 35MM F1.4 ZA (SEL35F14Z)를 대체하는 최신 렌즈로 '''삼오금''' (35GM) 렌즈라고도 불린다. 24GM 렌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여 35MM F1.4 단렌즈들이 지닌 고질적인 한계인 무게감을 최소화하였다. 35MM F1.4 렌즈들이 650g 이상 나가는 점을 감안할 때에 이 렌즈의 크기는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MTF 차트가 매우 훌륭하게 나온 편이다. F1.4에서 극주변부의 선예도가 광축 대비 75% 이상이 나오며 F8에서는 아예 광축과 주변부의 선예도가 균등하다.
엠바고 이전에 테스트 샘플을 리뷰한 유튜버들에 따르면 35ZA의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한다. XA 렌즈가 2개나 사용된 설계로 인해 다소 작아진 렌즈 구경에서도 주변부와 중심부 모두 콘트라스트와 선예도가 골고루 개선되었다. 비네팅 억제력도 35ZA 보다 개선되었고 연삭흔이 없는 깨끗한 보케를 구현하였다. 게다가 35GM은 '''방진방적'''이 되어있고 부속 렌즈에 나노 AR II 코팅이 적용되어 있어 역광 상황 시에 잡광 및 고스팅 억제력이 좋다.
다만, 약간 논란이 되는 부분이 색수차다. 샘플 이미지의 색수차가 상황에 따라서 편차가 좀 있다는 의견들이 있다. 하지만 24GM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사소한 옥의 티를 굳이 서술한다면, 67mm의 작은 구경과 같은 화각대의 쩜사 렌즈들에 비해 짧아진 플랜지백을 구현하는 설계로 인해 24GM처럼 F2.8까지 조여야 비네팅이 어느정도 완화된다.[6] 대신에 쩜사 렌즈들의 단점인 접사 능력이 개선되었고 휴대성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렌즈의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XA 렌즈의 투입으로 인해 최대 개방에서의 극주변부 선예도는 다른 쩜사 렌즈들이 따라오질 못한다. 35GM은 비네팅 억제력을 조금 포기했으나 이로 인해 생기는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기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B&H 판매가는 1,398불로 35ZA의 1,598불보다 더 싸게 출시되었다. B&H에서 판매되는 24GM 가격도 1,398불이다. 국내 소니 스토어 판매가는 1,849,000원으로 1,749,000원으로 책정된 24GM 소니 스토어 판매가보다 10만원 더 비싸다. 24GM과 달리 35GM은 화각 상으로 주류 렌즈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 방어가 잘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초기 물량이 소진된 이후 추가 물량에 대한 판매가 지연되고 있다. 해외에서 2월 초로 잡혔던 출시 일정 또한 연기되었으며, 소니 일본 홈페이지에는 생산 문제로 인한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온 상황.[7] 소니 알파루머스에서는 렌즈 전면부의 데코레이션 링(대물랜즈 주변을 두르고 있는 플라스틱 부품)이 조립 불량으로 빠질 수 있는 결함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기 초기에 색수차로 인한 리콜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는데, 현재까지는 루머로 치부하는 분위기.
이번 렌즈의 출시로 소니가 35mm 화각의 렌즈를 훌륭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단번에 깨졌다. 24GM에 이어 35GM도 소니가 가진 광학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2.1.6. SEL35F18F(FE 35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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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유저들이 A7 발매 이후 5년 동안 고대하던, 작고 가볍고 빠른 풀프레임 대응 35mm 단렌즈이다.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되었으며, 소니 FE 렌즈군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긴 최소초점거리를 커버할 수 있는 0.24배의 높은 접사배율을 가지고 있다.
최신 광학 설계가 적용되어, G 등급조차 붙지 않은 중급형 렌즈임에도 기존의 고급형 렌즈인 FE 35mm F1.4 ZA 보다 뛰어난 선예도를 보여준다. 같은 F1.8에서 35.4Z보다 중심부 선예도가 우수한 수준. 물론 어디까지나 원가절감과 소형화가 적용된 중급형 라인업이므로 비네팅과 색수차에서는 FE 35mm F1.4 ZA에 다소 밀리는 편이지만, 이 둘 모두 후반 작업에서 교정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비네팅이 과하고 경계지듯이 부자연스럽게 생기면 아무리 비네팅 보정을 해도 흔적이 완벽하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비네팅이 심한게 무조건적으로 용납이 될 수는 없다. 또한, 색수차도 계조를 심하게 건들 경우에는 제거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색수차가 적은 렌즈가 무조건 좋다. 소니 28MM 렌즈도 종종 광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비네팅과 색수차가 잘 안없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35MM F1.8 렌즈도 콘트라스트가 강하거나 저조도일 때에 이런 부분들에 취약하다.
일본 발매가는 8만 7천엔으로 SEL85F18의 7만 4천엔보다 크게 늘어, 발매 이후 오픈마켓 가격은 60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공식 스토어 가격은 70만원대 중후반.
2.1.7. SEL35F28Z(Zeiss Sonnar T * FE 35mm F2.8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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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7 발매 초기에 번들과 함께 발매된 소형 렌즈. 출시가격이 789,000원이었기 때문에 무슨 F2.8주제에 100만원에 가깝냐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렌즈였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에 위치하는 풀프레임용 니콘, 캐논렌즈에 비해 조리개값은 불리하지만, 조리개값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은 이 렌즈가 더 좋다고 할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그리고 조리개값을 희생한 만큼 휴대성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
조리개를 우선시하는 유저들에게 평가절하를 당하는 대표적인 자이스의 렌즈이다. [8]
초창기에는 가격 때문에 많은 욕을 먹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중고품 가격이 필터까지 포함해 정품이 45만원 선에 거래가 되기 시작하자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아져 스냅용으로는 자이스 렌즈중에서 절대적인 척도를 자랑할만큼 인기있는 렌즈가 되었다.
발매 초기와는 다르게 비교적 어두운 조리개값에 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광학적 성능 역시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대개방(F2.8)에서는 아래 있는 SEL55F18Z 렌즈보다 더 좋은 광학성능을 갖고있다. SEL55F18Z 렌즈또한 출시 당시에 해상력이 550만원짜리의 Otus 렌즈와 맞먹는다는 점으로 큰 인기를 끈 것을 미루어 볼때 이 렌즈가 준수하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순수하게 광학성능 자체는 90마와 비견될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인물 사진을 찍고나서 확대해보면 상대방의 모공이 보일 정도의 해상력을보여준다. 스냅렌즈를 사서 여친을 찍어줬는데 모공 보인다며 여친파괴렌즈가 될 정도로 준수한 해상력을 자랑하는 셈이다. 특히 F8~F11 구간의 해상력은 이 렌즈가 스냅 말고도 풍경용 단렌즈로도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임을 보여준다. 그로인해 작은 크기와 그에 맞지 않는 걸출한 광학 성능으로 스냅용으로 28mm F2.0과 함께 가장 많이 추천받는 렌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경박단소한 크기 때문에 비네팅이 상당히 존재하고 조리개를 조여도 어느 정도 이상으로 나아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비네팅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라면 비네팅 보정을 켜야하는 것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지금 2019년 상반기까지 소니에서 내놓은 풀프레임용 E마운트 렌즈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의 렌즈이기 때문에 미러리스의 컨셉에 적합한 렌즈라 할 수 있다. 특이한점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후드로, 모양이 뚜껑(캡)처럼 생겼으며, 앞캡은 렌즈가 아닌 후드의 구경에 맞는 크기로 만들어져 있다. 렌즈 자체에도 필터를 달 수 있으며 후드에도 필터를 달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하다. 즉, 49mm용 렌즈캡을 구해다가 달면 후드가 아닌 렌즈에 직접 캡을 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후드 구경은 40.5mm로 SEL1650 번들렌즈와 같은 구경이다.
다만 삼양에서 똑같은 화각 및 스펙에 비슷한 크기의 렌즈를 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팀킬의 우려가 있었으나 AF성능과 AF소음, 그리고 만듦새와 후드[9] 등으로 확실하게 급이 나뉘어져 팀킬에 대한 우려는 없어졌다.
2.2. FE 표준 단렌즈
2.2.1. SEL50F14Z(Zeiss Planar T * FE 50mm F1.4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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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SEL70200GM의 가격 발표와 함께 깜짝 발표된 고급 표준 단렌즈. 다들 SEL70200GM만 기다리고 있었고 그 후속으로는 SEL1635GM이나 SEL135F18 같은 렌즈만 생각하고 있던 데다가 딱히 별다른 루머도 없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1,500달러, 국내 출시가는 199만원라는 강렬한 가격으로 밝은 표준 단렌즈를 기다리던 유저들에게 큰 고민을 안겼다. 필터 직경은 72mm, 무게는 778g으로 시그마의 아트 오식이에 버금가는 크고 무거운 렌즈인 점도 구매에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
플라나 설계라고 하지만 렌즈 구조도만 보면 이게 대체 왜 플라나인지 알 수가 없는데, 렌즈 전체를 이동시키는 대신 전방의 고정된 4군 6매 더블가우스 결상렌즈군 뒤에 초점렌즈군과 보정렌즈군을 덧붙인 설계[10] 이다.개발진 인터뷰(일어) 즉, 현행 렌즈의 트렌드에 맞춰 상당한 마개조가 가해진 플라나인 셈. 그에 걸맞게 화질은 정말 확실하게 잡으려고 했는지 그야말로 후덜덜한 MTF와 함께 발표되었다. MTF 차트 DxO에서는 아예 SEL55F18Z보다 높은 선예도를 가지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가격과 크기, 발매 년도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
출시 전후 각 사이트마다 간간히 평가가 올라오고 있는데, 초반에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다가 점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출시 초기에 이 렌즈를 알파 마운트의 SAL50F14Z와 비교하곤 했기 때문인데, SAL50F14Z는 보케 머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보케로 좋은 평가를 받은 렌즈이다. 반면 E 마운트 SEL50F14Z 렌즈는 광학 성능 측면에서는 SAL50F14Z보다 훨씬 진보했지만,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최우선 목표로 만든 렌즈는 아니기 때문에 SAL50F14Z을 생각하고 구매한 초기 구매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물론 SAL50F14Z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것이지, SEL50F14Z 또한 보케가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다. 현재로서는 해상력과 보케 양쪽을 모두 수준급으로 만족하는 렌즈로 평가받는다.
단점이라면 AF시 소음이 85GM처럼 다소 크다는 점.
Sony Alpha Rumors에 따르면 이 렌즈를 리뉴얼하기 위하여 FE 50MM F1.2 GM 렌즈가 개발되었고 2021년 3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2.2.2. SEL50F18F(FE 50mm F1.8)
2016년 3월 말에 발표된 염가의 엔트리급 표준 단렌즈. 249불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화제가 되었다. 비슷하게 저가로 출시된 SEL28F20 렌즈의 경우 입문 렌즈보다는 중급 렌즈에 가까운 가격대와 성능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 렌즈는 그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그에 걸맞는 저렴한 스펙(...)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전통적인 자이스 플라나 등의 더블 가우스 대칭형 구조를 답습하여 간결한 구조와 저렴한 가격을 확보했고, 맨 뒷쪽에 비구면 렌즈 1매를 추가로 배치하여 화질을 잡았다. 이는 일반적인 SLR용 50mm 렌즈와 거의 비슷한 설계로, 백포커스 또한 SLR용 동급 렌즈와 거의 같기 때문에 웬만한 마운트 어댑터 두께만큼의 경통을 이어 놓은 설계가 되었다.
화질의 경우 타사 엔트리급 50.8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편에 속하며, 중앙부의 경우 상위 라인업인 SEL55F18Z 과도 어느 정도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준수한 선예도를 보여준다.# [11] 배경 흐림이나 비네팅 억제력 면에서는 55.8Z보다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 극주변부 화질이 많이 떨어져 소프트해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한 스톱 정도만 조여주어도 빠르게 화질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입문자는 물론 경박단소한 세팅을 원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한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렌즈에서 원가절감의 흔적(...) 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다름아닌 외관과 AF. 소니의 다른 렌즈들이 죄다 알루미늄 외장, 일부 GM 렌즈들은 마그네슘을 사용하는데 비해 50.8의 경우는 마운트를 제외하면 플라스틱 외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세대 렌즈에 주로 사용되던 DC 모터를 채용한 관계로 AF 소음이 극심해 영상에서는 사용이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버벅거림과 워블링도 매우 심하다는 것이 주된 단점이다. 현행 렌즈들의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이너 포커스도 탑재되지 않아, 초점을 잡는 중에는 내부 경통이 노출되어 앞뒤로 움직이므로 조작 편의성도 떨어진다. 또한 조리개 변화에 따라 AF 가 급격하게 느려지는 경향도 있어 설계 상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소니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였는지 2016년 9월 AF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는데, 업데이트 후 AF 속도가 약간 향상되고, 워블링이 크게 줄어들어 그나마 사용 불능 수준은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소음은 여전히 큰 편이고 워블링도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다른 렌즈와 비교하면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게다가 같이 나온 SEL85F18의 경우 더블 리니어 모터를 채용해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조용한 렌즈여서 비교가 되곤 했다. 물론 85.8을 50.8F와 직접 비교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는데, 85.8은 가격을 보나 성능을 보나 50.8F보다 한 등급 위인 중급형 포지션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떨어지는 사용 편의성만 감수할 수 있다면 이 가격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그럴싸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입문자 또는 저렴하고 가벼운 네이티브 렌즈를 찾는 유저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렌즈라고 할 수 있다.
2.2.3. SEL50M28(FE 50mm F2.8 MACRO)
풀프레임 E마운트 두번째 매크로 렌즈다. 저렴한 가격이고 표준 화각이라 매크로 사진 입문용으로 좋다. 대개 표준 화각 매크로 렌즈는 1:1의 등배 접사가 불가능한 데 비해 [12] 이 렌즈는 등배 접사가 가능하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옆면에 포커스 리미터, AF/MF, 초점 고정 스위치가 배열되어 있다.
중앙부 해상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주변부 해상력은 타 동급 렌즈에 비해 떨어진다. 또한 AF가 시끄러운데다 아주 느리고 매크로 촬영시 경통이 튀어나오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표준 등배접사라 작업거리가 매우 짧아 다루기 어려운 것도 약간의 단점. 참고로 경통에는 촬영거리 및 배율이 표기되어 있다.
2.2.4. SEL55F18Z(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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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운트 렌즈의 간판스타. 최초로 발표된 FE렌즈 3종 중 하나이며, 이 렌즈 때문에 α7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상징적인 입지에 있다. 발표 당시 옆동네 쩜팔은 10만원대인데 이건 왜 100만원이 넘냐며 마찬가지로 욕을 먹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비교로, E마운트 자이스 라인은 조리개만 같다고 해서 쩜팔 같은 보급형 렌즈와 비교할 라인업이 아니다.
SEL85F14GM이 등장하기 전까지 DxOMark 소니 미러리스 렌즈 점수 1위를 지켰던 렌즈. 출시 당시 이 렌즈는 'DXOMark점수 기준 최고의, 자이스가 기술 과시용으로 만든 550만 원짜리 Otus 55.4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렌즈'라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렌즈 발매 초창기에는 55mm 라는 애매한 화각과 긴 최소초점거리, 100만원이라는 높은 출시 가격, 초기 QC 문제로 인한 내부 먼지 유입 문제 등 상당히 많은 까임거리를 제공했던 렌즈이다. 그런데 이 모든 비난을 무식한 "화질" 하나로 모두 잠재워버렸다는 점에서 당시에 사람들이 느꼈던 이 렌즈의 화질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최대 개방에서부터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어, 조리개는 그저 심도 조절용일 뿐이라는 말까지 들은 렌즈이다.
특히 렌즈의 크기와 무게를 작게 억제했기에 증가한 휴대성 또한 손에 꼽을만한 장점. 카메라 업계의 전략이 고화소 위주로 흘러가는 현 시대상 소니 E 마운트의 전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최근 발매되고 있는 렌즈들은 죄다 대구경인데다 길이와 무게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특히 고화소 바디와 조합해 최고의 해상력을 뽑아낼 수 있는 자이즈나 GM 렌즈들은 죄다 400그램 이상의 무게와 67mm 이상 대구경 렌즈인 반면, 55F18Z의 경우는 281그람이라는 보급형 쩜팔 수준의 무게와 49mm 구경으로 크기 또한 억제되어 있어 화질때문에 풀프레임을 쓰긴 하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다니고 싶지 않은 경우 35F28Z와 함께 1순위로 추천할 수 있는 렌즈.
단점이라면 55mm 라는 화각 때문에 최소초점거리가 50cm로 다소 먼 편이라는 것이다. 실내 촬영의 경우 초점거리가 50mm만 되어도 다소 사진을 찍는 데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55mm는 마지노선을 살짝 넘어버려 실제 접사 배율 자체는 50mm대 렌즈와 거의 같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사진을 찍는 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또한 출시 이후 4년 넘게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은 렌즈들이 출시가 되어 좀 더 비교하며 렌즈를 살펴볼 기회가 되면서 사이즈가 작다 보니 비네팅도 많은 편이고, 조나 설계이다 보니 배경흐림이 다소 딱딱하며 회오리친다는 점들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화질과 휴대성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맞춘 렌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유저들의 선호도 또한 아직 높은 편이다. 중고 시장의 매물 방출이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다시 구매하는 사람도 많아 실거래 수치가 매우 높고, 팔고 사기를 몇 번 반복한 끝에 이 렌즈에 정착하는 유저들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신품 가격도 오프라인 기준 70만원대 후반으로 떨어져 고화소 바디 입문용으로도 적절한 편.
2.3. FE 망원 단렌즈
2.3.1. SEL85F14GM(FE 85mm F1.4 G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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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만투, 니콘은 백오엔, 그리고 소니는 팔오금'''
2016년 4월 6일 출시. GM 라인업의 인물용 단렌즈로, 최초로 출시된 3종의 GM 렌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원래는 16년 3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렌즈 선적이 지연되어 예판도 1주일 미뤄졌다.
소니에서 새로이 개발한 XA렌즈(초비구면렌즈)를 사용해 연삭흔과 얼룩이 없는 '''완벽한 보케'''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한다. 조리개값이 1.4가 된 만큼 바티스 1.8/85에 비하여 크기는 더 커졌다. 바티스1.8/85가 출시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상황에 나와서 팀킬 렌즈가 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바티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묘사력으로 양 쪽 모두 각자의 매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의 공식 가격은 2,249,000원. 비싸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환율, 관부가세를 생각해보면 소니코리아의 가격방어가 매우 훌륭하다.
샤프하다는 바티스 85mm를 압도하는 우수한 선예도를 가지고 있으며, 11매 원형 조리개와 XA 렌즈로 연삭흔이 없는 완전한 원형보케를 구현한다. 특히 아름다운 보케에 집중하는 G Master 렌즈의 명성에 걸맞게 굉장히 훌륭한 배경흐림을 보여주는데, 조리개값이 F/1.2나 되는 캐논의 만투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보여줘 인물 촬영용으로 인기가 높다. 비네팅과 왜곡 억제 성능에서도 바티스에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무게와 부피 또한 크게 늘어나 휴대성은 바티스 85에 비해 감소했다. 따라서 휴대성과 기타 성능은(AF 속도, 손떨방 등) 바티스 85mm가 가져가고, 광학적 성능우위는 SEL85F14GM이 차지하게 되었다.
아래에 서술할 AF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직 결과물의 품질 하나 덕분에 E 마운트 렌즈 중 가장 평가가 좋은 렌즈 중 하나. 2021년 현재 중고 시세까지 140~150만원대로 아주 저렴해졌기 때문에 인물 사진가라면 꼭 한 번은 써 봐야 하는 렌즈로 평가받는다.
단점은 느린 AF 속도. 프리미엄 렌즈군인 G Master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느린 AF 속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AF-S 모드에서 AF 속도가 다른 렌즈에 비해서 많이 느리기 때문에 AF-C 모드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13] 다만 85mm 렌즈 특성상 정적인 피사체를 주로 촬영하게 되기 때문에, 이는 사용자에 따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다른 단점은 삼양 AF 50mm F1.4 FE처럼 AF시 모터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FE 50mm F1.8과 비슷한 문제라 초창기엔 불만이 많았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여러번 진행된 현재에도 계속 생기는 걸로 봐선 AF 모터의 파워가 렌즈군의 무게에 비해 약해 생기는 문제로 보인다.
2.3.2. SEL85F18(FE 85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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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85mm 단렌즈이다. 가격은 약 $600달러로, 경쟁사의 같은 스펙의 렌즈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더 우수한 광학 성능을 가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G 마크조차 달리지 않은 SEL28F20, SEL50F18F 계열의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DC 모터가 아닌 더블 리니어 모터를 탑재하였다. 리니어 모터는 SEL28F20, SEL35F28Z, SEL55F18Z등의 소형 렌즈에 탑재된 모터인데 구동 속도가 빠르고 조용해서 사진과 동영상에서 모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바티스 85mm F1.8과 아주 비슷한 스펙으로 나와 팀킬이 일어나게 되었다. 실제로 두 렌즈는 광학구성이 매우 유사[14] 하며, 같은 조리개 값, 비슷한 해상력에 보케 모양까지 매우 비슷하다. 바티스의 설계를 손떨방만 빼고 그대로 복사한 렌즈라고 봐도 좋을 수준.
바티스와 비교해 이 렌즈의 장점은 무게가 100g 더 가볍고 부피가 작다는 점이다. 또한 AF/MF 변환 스위치도 존재하며, 렌즈 좌측의 물리버튼에 커스텀 기능도 지정할 수 있다.
바티스에 밀리는 것은 렌즈 내장 손떨림 보정의 부재이다. 바디 손떨림 보정이 없는 α7 1세대 시리즈를 쓰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부분. 하지만 강력한 바디 손떨림 보정이 있는 2, 3세대 유저들은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 물론 바디 손떨림보정만 쓰는 것 보다는 렌즈와 하이브리드로 작동하는 것이 더 낫지만 실사용에 큰 문제는 없다. 고화소라 작은 핸드블러에도 민감한 R시리즈라면 바티스를 쓰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요약하면 타 브랜드에서 85mm F1.8에서 손떨방이 있는 버전, 없는 버전의 관계와 유사하다.
손떨림보정과 자이스의 네임이 빠진 만큼 가격은 상대적으로 바티스 85mm보다 더 낮지만 동일한 구성의 광학계를 사용하기에 화질은 유사하다. 바티스와 같이 주변부의 고양이눈 보케(기계적 비네팅)마저 동일하게 나온다! 다만 바티스에 들어가는 T* 코팅의 부재로 사용환경에 따라서 난반사에 따른 미소한 화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역광에서 촬영할 때는 바티스가 플레어 억제력에서 의미있는 우위를 보인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원본 렌즈인 바티스 85mm처럼 SEL55F18Z과 비교 할 수 있는 정도의 준수한 선예도를 보여준다. 렌즈 손떨림 보정이나 OLED 거리계창이 필요하지 않다면[15] 85mm F1.8 FE는 오히려 AF/MF 전환 스위치와 커스텀 버튼을 가져서 사용/기능성에 우위를 점한다. 반값이나 다름없는 가격의 매력은 덤.
2.3.3. SEL90M28G(FE 90mm F2.8 Macro G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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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FE마크로 렌즈.
초기 로드맵 공개 당시 표준 화각대에 F2.8-3.5 정도의 최대개방 수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2015년 초 CP+에서 공개되었을 때, DSLR용 마크로렌즈와 같은 준망원 화각에 F2.8로 발표되었다. 이너포커스라 경통이 튀어나오지 않는다.
화각과 조리개 수치로 인해 렌즈 크기는 상당히 큰 편이다. AF/MF 전환을 초점링을 앞으로 뽑아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며, 포커스 리미트 스위치와 포커스 홀드 스위치 등 FE70200G 수준의 좋은 조작기능을 가지고 있다. 포커스 홀드 버튼은 FE70200G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DxOmark에 랭크된 전체 렌즈 중 무려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중앙부 샤프니스 점수를 보여주는데, 인물 촬영시에는 여친파괴 렌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해상력을 보여준다. 인물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점거리와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너무 좋은 해상력을 가져 인물 촬영시엔 가급적 후보정을 해주는것이 좋다. 매크로 렌즈 특성상 개방단에서도 무척 선명하기 때문에 자칫 얼굴에 있는 잡티나 털까지 보일 정도이다.
2.3.4. SEL100F28GM(FE 100mm F2.8 STF G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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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위상차 AF가능한 STF렌즈로서 GM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1500근처로 GM시리즈가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이기 때문에 대부분 고가의 제품들인걸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16]
APD 필터가 들어간 렌즈 중 AF가 가능한 렌즈는 후지필름에서 이미 내놓았으나 약한 APD 필터와 비교적 짧은 초점거리로 인해 효과가 미미하고 컨트라스트 AF만 가능하지만, 소니는 제법 정도가 센 필터를 넣어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위상차 AF를 지원한다. 다른 회사에서는 거의 볼수 없는 렌즈이기도 하다.[17] 후지필름의 56.2APD와 비교 될 만한 특징이 바로 '''컨트라스트 및 위상차 AF지원이다.''' 기술적 한계로 인해 DSLR은 오로지 수동, 후지필름의 경우 오로지 컨트라스트 방식만 쓸 수 있지만 이 렌즈는 둘다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 매우 큰 강점이다.
일본 잡지, 기자들이 뽑는 2017 카메라 그랑프리 렌즈 부문에서 상당한 득표로 2위를 차지했다. 즉, 타사에선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흥미로운 렌즈임에는 틀림 없다.
렌즈 내에 손떨림 보정 기구가 들어있으며 최단 촬영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마크로 렌즈처럼 거리제한 기능이 들어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4(0.25배)의 간이 마크로 기능을 제공할 뿐 마크로 렌즈를 완벽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마크로 기능이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마크로 렌즈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간이 마크로라고 할 수 있는 1:2 수준도 되지 않기 때문에 마크로 용도로 구매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주변부까지 완벽히 동그란 빛망울을 내기위해 대물렌즈와 접안렌즈를 실제 스펙보다 한스탑 큰 F2.0에 가까운 렌즈를 넣었다. 주변부로 가도 레몬 보케/캣츠아이 보케가 나오지 않는 유니크한 렌즈로서 미놀타가 보여준 보케에 대한 집착을 소니가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STF 렌즈의 단점이라면 조리개값(F값)은 2.8이지만 APD 필터 소자로 인해서 빛을 받아들이는 실제 투과율은 T5.6으로 F2.8의 셔터스피드를 얻는 것이 아닌 F5.6의 셔터스피드를 얻게 된다. 즉, F2.8에서 1/1000의 셔터 스피드가 나올 상황에서 1/250의 셔터 스피드밖에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감도를 두 스탑 올리거나 셔터 스피드를 두 스탑 낮추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렌즈와 바디 양쪽 모두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서는 대응이 어려운건 어쩔 수 없다.
다만 투과율을 희생하면서 부드러운 배경을 얻기는 하지만 그렇게 얻는 배경흐림은 겨우 '''F2.8'''에 해당하므로### 다른 밝은 렌즈들 처럼 단순히 배경을 흐리는 용도로는 근접해서 촬영하지 않는 이상 비슷한 화각+조리개값을 가진 렌즈와의 차이가 오로지 부드러운 배경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한 보케 머신의 인물용 렌즈로 보자면 애매한 렌즈이다. 근접 촬영시엔 망원 렌즈 급의 초점거리 + 부드러운 배경흐림 조합으로 그 진가가 드러나지만 거의 마크로 수준으로 근접해야 특성이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이 또 걸리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근접 촬영을 한다면 특수 렌즈답게 매우 부드러운 배경을 선사하지만 인물용으론 다소 애매할 수 있다. 광원을 배경에 걸고 촬영하는 경우라면 독특한 보케 덕분에 매력적인 사진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인물 촬영에서 배경을 날릴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F1.8 및 F1.4 단렌즈를 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만약 초점거리가 알파마운트의 그것처럼 135mm였으면 F2.8이라도 어느 정도 배경을 날려주기 때문에 인물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았겠지만 100mm의 초점거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피사체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야 하는 전신 인물촬영에서는 효과를 크게 얻기 힘들어 애매하다는 의견과는 반대로 꽃이나 화분같은 작은 정물을 촬영하기에는 모든 렌즈를 다 뒤져도 이만한 렌즈가 없다는 평가가 많다. 리뷰들을 찾아봐도 주로 꽃을 비롯한 식물을 촬영한 예제들이 많다. 잎과 줄기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식물들이 배경에 놓일 때 다른 렌즈들은 보케가 거칠어 지는 성향이 강하지만 STF 렌즈로는 부드럽게 정리가 된다. 취향을 탈 수는 있지만 매우 아름다운 보케를 만들어 준다.
특이하게도 최대 개방일 때의 화질이 제일 높으며 조리개를 조일수록 화질이 떨어진다. # 확실히 F8 이후로 선예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최대 개방에서도 극주변부까지 굉장히 날카로울 정도로 선예도가 매우 좋은 편이고 기본 해상력이 좋기 때문에 조리개를 조였을때 선예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수준급의 해상력을 보여준다. 조리개를 조였을 때 선예도가 오히려 떨어지는게 조금 특이하네 하는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최대 개방에서의 배경흐림을 노리고 만든 특수렌즈고 실제 사용자들도 그런 목적으로 샀기 때문에 오히려 최대 개방일 때 선예도가 제일 좋은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이 뜻은 조리개를 조이고 전체적인 선예도를 높히기 어렵다는 것이므로 조리개를 조일수록 화질이 올라가는 일반 렌즈들과 다르기 때문에 풍경 사진이나 스튜디오 촬영같이 조리개를 많이 조이는 상황에서는 이 렌즈를 사용 하는 의미가 사라진다. 결정적으로 조리개를 한 스탑이라도 조이면 STF 효과가 사라진다. 즉 최대 개방에서만 써야 이 렌즈만의 특징을 느낄수 있다는 점. 다만 인물용 보다는 꽃 같은 작은 피사체의 근접촬영에 좀 더 특화된 모습이다. 물론 인물 촬영용으로 상반신 정도까지는 쓸만하지만 전신샷을 찍기엔 아쉬움이 있고 상반신 사진이라고 해도 평범한 배경의 경우에는 STF만의 매력을 느끼기 힘든 경우가 많다. GM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1499라는 가격은 어느 정도 저렴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특수 렌즈이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렌즈. 실제로 70200GM, 2470GM 등 다른 비싼 GM 렌즈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이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물론 애초부터 수요층이 얇은 특수 렌즈인데다가 소니 외엔 후지필름, 캐논, 라오와에서 나온 렌즈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특수한 렌즈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타사의 제품들과 달리 소니의 100gm은 STF 효과를 강하게 내기 위해서 2스탑이나 어두워지는 강한 필터를 넣었기 때문에 효과는 확실히 좋다. 기존 알파마운트의 제품과 비교하면 배경 흐림은 135mm F2.8 STF가 초점거리상 더 유리하다. 그렇기에 SEL100F28GM은 근접해야 STF효과를 이용하는 데에 좋다. 독특한 특성으로 인물용으로 쓰기 좋아보이는 렌즈이지만 실제로는 초점거리와 조리개값 때문에 인물사진 용도의 활용이 아쉬운 렌즈라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된 제조사 외에는 APD 필터를 사용한 렌즈를 제조하는 곳은 없으나 대신 니콘에는 전경과 후경의 빛망울 형태를 변형하고 그 정도를 조절하여 배경흐림을 더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는 있는 DC(Defocus Image Control) 렌즈가 105mm F2, 135mm F2 총 2종이 있다. 상대적으로 소니 STF렌즈가 좀더 부드러운 배경흐림에 더 동그란 보케를 만들 수 있다.
2.3.5. SEL135F18GM(FE 135mm F1.8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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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마운트에서 특이한 조리개와 우수한 화질로 인기있던 '축복이' 135mm F1.8za 렌즈가 드디어 E-mount로 출시되었다. 칼쩜사, 85.4za와는 달리 칼같은 해상력을 중시해 설계된 135ZA와 마찬가지로 135GM 또한 MTF 차트상으로는 다른 GM 렌즈들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해상력을 보인다. DPreview나 Lens Rental등의 테스트에서는 일명 '대포', '백통' 계열의 장망원 렌즈 라인업을 제외하면 최상위권의 선예도를 가지고 있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으며, 단순한 측정결과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실사용 후기 또한 이와 일치하는 편.
배경흐림을 중점으로 설계된 85GM에는 못 미치지만 XA 렌즈를 사용하여 연삭흔 없는 완벽한 보케를 구현하며, 상당히 높은 접사비율을 지닌 준망원 렌즈지만 소니의 최신 모터인 XD 리니어 모터를 무려 4개나 탑재하고 플로팅 포커스 설계를 통해 현존하는 소니의 전 렌즈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그 빠르다는 금계륵이나 백사금조차도 능가하는 속도를 내며, 400GM, 600GM 정도를 빼면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 최신 GM 단렌즈들이 늘 그렇듯 많은 수의 리뷰어들이 완벽에 가까운 렌즈라고 평했다.
출시 후 유사한 화각대와 광학 성능을 가진 시그마 135mm와 정면으로 맞붙게 되었는데, 각종 리뷰에서는 가성비는 약 $700 가량 저렴한 시그마의 승, 화질과 보케는 대동소이 내지는 소니의 근소한 우위, AF 및 휴대성은 소니의 완승이라는 평.
소니 24/1.4 GM과 더불어 현시대 광학기술의 본좌라 불리기도 한다.
2.3.6. SEL400F28GM(FE 400mm F2.8 GM OSS)
본격적인 프레스 촬영에 대응하는 소위 '대포'렌즈. E마운트 최초의 대구경 초망원 렌즈이다. 대물렌즈와 제2군 사이의 간격을 크게 두면서 렌즈군을 최대한 후방으로 옮겨 렌즈 자체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동시에 무게중심을 가운데로 옮겨 타사 렌즈들에 비해 쾌적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새로운 광학구조로 인해 다른 렌즈에 비해 무게가 상당히 가볍다. 새로이 개발된 XD 리니어 모터는 기존의 SSM에 비해 5배 빠른 동체추적 촬영을 가능케 한다고 한다. 고가의 초망원 렌즈들에 공통되는 사항이지만 화질이 매우 높고 중앙부부터 주변부까지 매우 균일하다.
2.3.7. SEL600F40GM(FE 600mm F4.0 GM OSS)
미리 예약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가는 15,999,000원.
2.4. FE 광각 줌렌즈
2.4.1. SEL1224GM(FE 12-24mm F2.8 GM)
소니의 최고급 초광각 렌즈로, 11번째 GM 렌즈이다. 2020년 7월 발표되어 8월부터 한국 판매가 시작되었다. 출시가 399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달고 나왔지만, 세계 최초 12mm f2.8 지원 줌 렌즈에 xd 리니어 모터를 4개나 달고나왔으며 왜곡과 색수차 또한 극도로 억제된 편이다. 또한 가격에 걸맞게 mtf 차트 상으로 12mm 최대개방에서 조차 압도적인 화질을 보여준다.[A] 소니 초고화소 카메라인 a7R IV와 훌륭한 조합을 보이고, 풍경/천체 사진가들에게는 필수적인 렌즈가 될듯 하다.
2.4.2. SEL1224G(FE 12-24mm F4.0 G)
SEL1635GM과 동시 발표된 렌즈이다. 출시 직전까지도 관련된 루머가 거의 없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였다[22] . 출시 가격은 약 $1700이다.
G 렌즈가 아닌 GM 렌즈 정도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스펙이 좋은 편이다. 플렌지백이 짧아 광각렌즈의 경량화가 용이하다는 미러리스의 장점 또한 십분 살려, 화각 및 스팩 대비 무게가 시그마 아트 및 캐논 렌즈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니 SEL1224G는 565g인 반면, 시그마 아트 12-24mm F4렌즈는 1.1kg로 SEL1635GM에 바디를 껴야 겨우 비슷해진다. 또 화질은 시그마 아트와 비교하였을 때 중앙부 및 주변부의 선예도가 더 뛰어나다는 리뷰가 있다#. 특히 망원으로 갈 수록 차이가 더 많아지는데, 캐논 11-24mm F4와 비교했을 때도 중앙부 및 주변부의 선예도가 서로 비슷하거나 거의 똑같다.
방진방적 또한 지원하며 렌즈 옆면에 초점 고정 버튼과 AF변환 스위치도 있다.
2.4.3. SEL1635GM(FE 16-35mm f/2.8 G Master)
5월 17일에 공개 및 발표된 최고급 초광각 줌렌즈다. 디자인은 SEL2470GM과 비슷하며 출시 가격은 약 $2200으로 SEL2470GM과 동일하다.
28~35mm 대역에서 화질이 급격히 하락하는 SEL1635Z와는 달리 전 구간에서 단렌즈에 필적하는 화질과 수차 억제력을 가지고 있어, 풍경뿐만 아니라 스냅 촬영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초광각 줌 렌즈임에도 원형 조리개를 채용하고 XA 렌즈를 사용하여 동글동글하고 연삭흔(양파링) 없이 부드러운 보케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 덕분에 여행용/스냅용 전천후 렌즈로 인기가 높다. 또한 GM 계열 렌즈들이 빛갈라짐보다는 보케에 집중하는 관계로 대체적으로 빛갈라짐에서는 약하다는 평을 받지만[23] , 이 렌즈만은 빛이 예쁘게 잘 갈라진다는 의견이 많다. 다시 말해 화질과 보케, 날카로운 빛갈림 등 고급 렌즈에 요구되는 요소를 모두 잡은 렌즈다.
E 마운트의 특징 중 하나인 짧은 플렌지백 덕분에 광각 설계에서 유리한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렌즈로, F2.8 초광각 줌 렌즈답지 않게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지닌다. 캐논의 같은 라인업과 비교하면 EF 16-35mm F2.8L III 렌즈(790g)보다 EF 16-35mm F4L 렌즈(615g)에 더 가까운 무게를 보여준다. 심지어 니콘은 16-35mm F4 렌즈가 SEL1635GM과 동일한 680g이다. 화각대가 조금 달라서 1:1 비교는 안 되지만, 니콘의 14-24mm F2.8 렌즈는 무려 970g이나 하는 걸 생각하면 이 렌즈의 가벼움을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E 마운트 추천 렌즈 목록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렌즈이고, 중고 가격 방어 또한 매우 잘 이루어져 2020년까지도 무려 200만원~190만원대의 중고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초기 생산분 일부[24] 에서 바디에 마운트 시 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드는 이슈가 발견되어, 소니에서 무상 A/S를 진행 중이다. 해당되는 시리얼 내의 제품은 남은 보증 기간에 관계 없이 2023년 3월까지 소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2.4.4. SELC1635G(FE C 16-35mm T3.1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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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1635GM 렌즈의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네 렌즈. 28-135 G, 18-110 G 와 함께 단 셋뿐인 영상용 E 마운트 렌즈이기도 하다.
2.4.5. SEL1635Z(Zeiss Vario-Tessar T * FE 16-35mm F4 ZA OSS)
2014년 11월 7일부터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의 첫인상은 SEL2470Z과 비슷하지만, 구경은 72mm로 더 크다. 광각 줌렌즈라 그런지 일반적인 줌 렌즈와 다르게 경통은 최대광각에서 더 많이 튀어나오며, 무게는 초광각 렌즈로는 아슬아슬하게 가벼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FE렌즈 로드맵 공개 당시 사람들의 예상 그대로의 스펙으로 발표되었다. 이 렌즈도 조리개가 F4라며 까이거나(...)[25] , SEL2470Z과 같이 화질에 대한 우려섞인 반응이 많았다. 실제 공개된 후에는 광각단 성능이 출중하여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 35mm의 표준 구간은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광각 줌 렌즈의 경우 28~30mm 이상의 화각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 구간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덜 비판받는다.
빛갈라짐이 예쁘다는 서술이 있었지만 평범한 수준이다. 원형조리개인데다 소니 특성들이 대부분 빛갈라짐에 약한 편인데, 이 렌즈도 크게 다르지 않다. F8까지 조여서는 제대로 된 빛갈라짐이 나오지 않고, F16 이상 조이면 그래도 확실한 갈라짐을 볼 수 있지만 회절을 감안하면 F11~14 정도가 한계. 짝수날 조리개를 가진 록시아 21mm같은 렌즈들과는 비교하는 것이 민망한 수준이다. F4 고정조리개 광각렌즈라 렌즈 자체도 썩 밝은 편이 못 되어 보케를 볼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형상 또한 썩 부드럽다고 이야기하기는 함들다. 조나 설계인 55.8과 비슷하게 보케의 형상은 다소 딱딱하고 강렬한데, 이는 이 렌즈에 들어간 다수의 비구면 렌즈로 인하여 생기는 내부의 연삭흔, 출중한 빛갈라짐 때문에 발생하는 울퉁불퉁한 모양, 그리고 해상도에 초점이 맞춰져 설계가 되어 상대적으로 보케의 테두리가 강하게 보여지는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물론 이 렌즈는 광각 줌렌즈이기 때문에 보케가 조금 어지럽고 강렬한 것이 매우 큰 결점이 되지는 않는다.
특이점 아닌 특이점으로는 16mm 부터 35mm 화각까지 전 구간 최소초점거리가 28cm로 타 FE렌즈들에 비해 상당히 짧기 때문에 35mm에서 어느정도 들이대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간이 접사를 할 수 있다. 출시된 FE 렌즈들이 은근하게 최소초점거리가 길어서 아쉬운 이야기를 듣는 것에 비해 이 렌즈는 그러한 비판에서 자유로운 축이다.
참고로, 초기 발매 시점만 해도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GM 렌즈에게 팀킬을 당하면서 현재는 가성비가 좋아져버린(...)렌즈이기도 하다. 중고가도 매우 저렴해졌지만,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잘 방출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물량은 적다.
2.5. FE 표준 줌렌즈
2.5.1. SEL2470GM(FE 24-70mm F2.8 G Master)
드디어 F2.8 고정 표준줌이 2016년 3월에 발매. 이명은 금계륵.
XA, ED, 슈퍼ED등 특수렌즈를 5장이나 넣고 화질을 위해 극단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새로운 초음파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더 빠르고 조용한 포커싱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AF/MF 전환스위치, 포커스홀드, 줌락, 후드분리단추, 초음파모터2개 등 많은 편의 버튼과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화려한 최고급 표준 고정줌렌즈. 자체 MTF차트로는 동급의 캐논, 니콘의 최신렌즈를 아득히 먼 세계로 보내버리는 흠좀무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소니코리아 공식 발매일은 2016년 3월 30일. 표준줌으로 벚꽃시즌을 노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가격은 미국기준 약 2200달러. 단순환율 적용+직구시 세금만 적용해도 300만을 찍는 관계로 라이트 유저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이런 F2.8 고정 조리개 스펙의 FF렌즈는 캐논의 계륵이나 니콘의 24-70mm 역시 200은 가볍게 넘기므로 특별히 비싼 것은 아니다.
소니 코리아의 공식 가격은 2,799,000 원. 비싸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환율, 관부가세를 생각해보면 소니코리아의 가격방어가 좋은 편이었다. 그런데 당시 예고했던 예약 판매일정을 연기하고, 배송이 되어야 할 날짜에 배송이 되지 않는 등 잡음이 많았다. 성능이상 때문에 시간을 벌기위해 출시일정이 늦어진건지, 소니 코리아의 부족한 물량 확보에 비해 많은 예약 수량을 받은 것 때문인지는 불명.
'''그러나''' 정작 출시된 이후로 고가의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타사에 비해 선예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계륵은 최대개방부터, 주변부마저 타사에 비해서 좋은 편은 아니다. 비싼값에도 불구하고 캐논의 신계륵보다 약간 처지는 화질을 생각해본다면 단순히 화질 때문에 이 렌즈를 쓴다는 건 의문스러울 수 있다. 그래도 자이스 줌렌즈보단 좀 높은 화질을 가지고 있으며 보케에 많이 신경 쓴 렌즈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표현력이 큰 강점이지만 24-70mm F2.8이 가장 대표적인 표준 줌렌즈이자 해당 마운트의 간판렌즈인걸 감안하면 가격값을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차트상으론 고급렌즈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변부 화질이 소니의 고급렌즈답지 않다는 점이다. SEL1635GM은 최대개방부터 쨍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편이다
최근 2018년 역광으로 인한 주변부 플레어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이전에도 간간히 보고가 되었었으나 몇몇 개체의 불량 혹은 잘못된 촬영이라 생각해서 별 이슈가 되지 않았으나, 최근 모든 개체에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난다는게 확인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정 조건(광각~표준단, 5 이하의 조리개값)일 때 생기며 광원이 강하면 각도고 뭐고 상관없이 그대로 나온다고 한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내부 반사 관련 코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보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것은 소프트웨어 보정 프로그램 등의 문제가 아닌 순전히 렌즈의 하드웨어적 결함이기 때문에 만약 이 렌즈 구매를 고려하던 사람들은 소니의 대응이 나오는걸 기다린 이후에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더군다나 AF에 중점을 덜 둔다면, 화질이 더욱 뛰어난 최신 렌즈인 시그마 2470와 낮은 가격과 무게를 가지고 있는 탐론 2875라는 걸출한 대안 렌즈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24-70mm F2.8의 줌렌즈가 그 회사를 대표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화질 및 하드웨어 문제 등등 GM렌즈답지 않다는 의견으로 리뉴얼을 요구하는 유저들이 있기도 하다.
2.5.2. SEL2470Z(Zeiss Vario-Tessar T * FE 24-70mm F4 ZA OSS)
SEL1670Z에 이은 '''자이스의 실수'''
2014년 1월에 국내 발매된 두 번째 FE 줌렌즈. 번들인 SEL2870과 최대화각은 70mm로 동일하지만, 최소화각이 24mm로 조금 더 넓다. 크기는 번들과 비슷하지만 소재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 더 무겁다. 전체적으로 번들 렌즈에 비해 만듦새의 향상, 광각단 확장, 망원단의 조리개/최소초점 거리 등 전체적으로 고급화를 꾀한 모델에 가깝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비싼 가격과 F4 고정 조리개 때문에 까이다가, 발매 후에는 애매한 화질 때문에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인 렌즈다.
화질은 광각 및 표준 구간에서는 표준 줌임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넘어가 줄 수 있는 정도로 평가되지만, 문제는 50mm 이상의 망원단. 망원단으로 넘어가면 주변부 화질이 급속도로 저하되고, 심지어 '''조리개를 조이면''' 특정 구간에서 중앙부 화질이 저하되는 등의[26] (...) 괴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 크게 개선되지 않는 극주변부 또한 약점.
일단 캐논 5DsR + 24-70mm F4와 소니 α7R + 24-70mm F4는 dxomark에서 25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α7RⅡ와의 조합에서는 31점으로 점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수치상 성능은 문제가 없지만, 가성비로 압도하는 번들과 상대적으로 실사용시 기대값에 못 미치는 선예도 때문에 낮은 평가를 받았다. 수치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실제 유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은 캐논 구형 24-105mm F4보다 떨어지는 선예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후 중앙부터 주변까지 확실히 좋은데다 화각도 더 범용적인 FE 24-105mm F4 G가 발매되면서 돈 값을 못한다고 또 비판을 받는다.
무엇보다 번들 렌즈인 SEL2870의 존재는 이 렌즈가 안 까일래야 안 까일 수가 없도록 만든 주범이다. 몇 가지 포인트만 제외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에 가격은 1/5 수준인 번들렌즈가 있다보니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SEL2870도 실제로는 일본 발매가가 5만엔이 넘어 사실 그리 저렴한 렌즈가 아니지만, α7 번들킷을 통한 물량 때문에 실구매가는 그 절반도 안 된다. 덕분에 환상의 가성비를 지니게 되다 보니, 유저들은 SEL2470Z과 SEL2870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결국 단순히 고정 조리개와 자이스 렌즈라는 이유만으로 구입하기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 결론이다. 여기에 돈을 약간만 보태면 전 구간에서 성능이 더 좋은 FE 24-105mm F4 G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수많은 악평을 받다 보니 중고가는 말 그대로 폭락한 상태라, 아이러니하게도 중고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결국 이 렌즈의 가장 큰 가치는 휴대성에 있다. 24-70mm 의 표준구간 F4 줌렌즈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비교대상으로 꼽을만한 캐논의 신계륵은 이 렌즈보다 훨씬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크기가 작은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α7 시리즈와의 시너지를 노린 경박단소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하였으나, 유저들의 기대는 고성능/고화질쪽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컨셉이 기대와는 전혀 정반대로 가서 욕을 바가지로 먹은 케이스이다. 크기 및 무게로 대표되는 휴대성만큼은 상당히 준수하나 반대급수로 광학성능은 영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발매된지 6년이나 된 상황이기도 하고, 원최 악평을 많이 들은 렌즈라 리뉴얼이 절실한 렌즈 중 하나이다. 더불어 이보다 상위 티어인 금계륵도 플레어 이슈가 발생하여 한동안 소니의 표준줌렌즈 라인은 상황이 영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2.5.3. SEL24105G(FE 24-105mm F4 G OSS)
10월 25일에 발표된 렌즈로 중고급 라인업인 G렌즈에 해당되는 표준 줌렌즈이다.
현재 24-105mm 초점거리의 렌즈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렌즈. 24-70mm F2.8 GM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크기는 24-70mm F4와 F2.8 사이이며, 줌 배율이 높아 경통이 다소 많이 나오는 편이다.
타사와 비교시 캐논 24-105mm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마크2 버전과 비교시에는 더 작다. 화질은 G 렌즈답게 좋다. 특히 SEL2470Z와는 비교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로 주변부 화질 차이가 크다.
종합적으로는 24-105mm 렌즈 중에서도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크기와 무게가 다소 나가고 경통이 많이 나오는 것이 단점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높은 줌 배율과 준수한 화질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렌즈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서 출시 이후 한동안 B&H같은 메이저상점에서 조차 모두 팔려서 품절인 상태에 심지어 이베이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갈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2.5.4. SEL2860(FE 28-60mm F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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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5일, 소니 신제품 발표에서 공개된 컴팩트형 표준 줌렌즈이다.
E 16-50 F3.5-5.6(신번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상당히 작고 침동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평상시 코가 들어나 있지 않다. 필터 직경 또한 APS-C 신번들과 동일해서 그대로 호환할 수 있다. 소니에서는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표준 줌 렌즈"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작은 크기로 설계하다보니 OSS(Optical Steady Shot) 즉, 손떨림 보정 기구는 탑재되지 않았다. 다만, α7 시리즈 1세대 바디를 제외한 모든 바디에 내장형 5축 손떨방이 있다보니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공식 발매 전이기 때문에 확실치 않으나, APS-C 신번들처럼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리고 사실상 α7C를 위한 렌즈이기 때문에, 바디의 성격에 따라 약간 렌즈 크기가 커지더라도 광각 초점 거리를 24mm로 했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2.5.5. SEL2870(FE 28-70mm F3.5-5.6 OSS)
α7 시리즈에 포함된 번들 렌즈로, 표준 화각대의 줌렌즈이다.
렌드 단독 출시가격은 60만원 대였지만, α7 물량이 풀리고 출시한 지 5년이 넘어감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면서 덩달아 번들렌즈의 중고가도 같이 하락하였다. 2019년 기준 새상품은 20만원 전후, 중고가는 15만원 전후 수준으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렌즈가 부족한 FE 마운트에서 소니의 실수 or 축복이라는 평가를 받는 렌즈 중 하나다.
번들이라고 무시하기 어려운 성능과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다. 선예도만 따졌을 때 DxOMark 리뷰에서 α7R mark ii와 매칭 기준으로 무려 '''25점'''인데, 선예도 점수가 같은 대표적인 렌즈로는 바로 위 항목의 '''SEL2470z(...)''', 시그마의 '''1224F4''', 니콘의 '''58N''', 알파마운트 시절 최상급 표준줌렌즈인 '''SAL2470z''' 등이 있다. 게다가 손떨림보정이 들어가 있는데, 손떨림보정 성능은 SEL2470z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방진방습까지 지원하고, 번들에서 보기 힘든 금속마운트와 전체적으로 괜찮은 만듦새, 그리고 주밍시 많이 나오지 않는 경통은 덤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성능을 보면 말그대로 그냥 저냥 쓸만한 수준인데, 조리개를 조여도 어느 구간이든 주변부-극주변부 화질이 썩 좋지는 않다. 망원단으로 갈수록 급감하는 화질도 사용자가 결국 이 렌즈가 번들렌즈임을 자각하게 하는 요소이다. 그리고 리뷰점수는 동급이라지만 R시리즈같은 초고화소 바디에서 체감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그로인한 가성비 덕에 그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된다. 최소한 중앙부 화질은 꽤나 준수한데다, 다소 높은 조리개에도 불구하고 풀프레임 센서와의 시너지로 아웃포커싱도 그럭저럭 괜찮게 되는 편이라 가볍게 사진생활하는 사람은 이 렌즈 하나만으로 웬만한 사진은 다 찍을 수 있다.
커뮤니티에 가장 비교대상이 되는 렌즈는 SEL2470Z인데, 해당 번들렌즈와 비교하여 질문하거나, SEL2470Z렌즈 사용에 대한 질문글이 올라올 때, 열에 아홉은 가성비가 빼어난 번들을 추천하는 편.
사용하다 보면 광각이 조금 아쉬워서 1635z나 1635GM을 지르게 되고, 광각이 아쉽지 않아도 상당히 높은 조리개 때문에 더 좋은 아웃포커싱에 대한 갈망으로 탐계륵이나 아트계륵, 금계륵까지 넘보게 되는... 소니유저들의 지름신의 시작이 되는 렌즈이다.
결국, 소니 미러리스에 입문하려 한다면, 반드시 한번쯤 사용해보고 넘어가야 하는 렌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조합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격이 떨어질데로 떨어진 α7m2, 혹은 α7 바디와 함께 100만원 언더로 상태가 괜찮은 중고를 구할 수 있어, 대학생이나 고등학생까지도 넘볼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주의사항으로, 렌즈마다 주변부 화질이 다른 경우가 발견된다. 이것은 같은 렌즈를 2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2.5.6. SELP28135G(FE PZ 28-135mm F4 G OSS)
2014년 말 판매되고 있는 FE마운트 유일의 영상용 렌즈.
초점링과 조리개링의 형태가 일반 렌즈와는 다르며, 파워줌 레버가 장착되어 있다.
렌즈 무게만 1.2kg(후드와 삼각대링까지 더하면 약 1.4kg)에 필터 구경은 무려 95mm. 300만 원에 육박하는 매우 비싼 가격이나, 영상 렌즈 치고는 싸다는 평가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렌즈들은 죄다 수동용이고 줌범위가 더 좁기 때문이다.
사실 이 렌즈는 E 마운트이지만 방송용, 전문가용 캠코더인 PXW-FS7를 위해 만들어진 번들렌즈이다. 경쟁상대가 캐논이나 후지논의 ENG카메라 렌즈들이니 캠코더 업계에서는 고성능이면서도 정말 매우 저렴한 렌즈라고 할 수 있다[27] . 다만 번들렌즈답게 화질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다. 이건 조리개를 조여도 잘 해결되지 않으며 특히 극주변부, 구석의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영상에 특화된 렌즈이기 때문에 4K만 해도 화질자체는 잘 나와준다. 애초에 영상특화 렌즈이기 때문에 사진용으로 쓴다는 건 화질에 기대하기 힘들며 줌, 포커스, 그리고 조리개기능 때문에 불편하거니와 결정적으로 사진용으로는 24-105mm F4라는 더 싸고 더 가벼운 좋은 줌렌즈가 이미 있기 때문에 사진용으로 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크롭/슈퍼35버전인 18-110mm F4도 존재한다.
소니 장비의 비중이 큰 국내 방송계에는 현재 보편적으로 보급되어 있는 렌즈이다.
2.6. FE 망원 줌렌즈
2.6.1. SEL70200GM(FE 70-200mm F2.8 G Master OSS)
2016년 8월 16일부터 국내에서 예판 시작. 1.4배, 2.0배 컨버터도 같이 발표되었다.
미놀타-소니 알파 마운트 시절부터 내려온 유령이랑 별칭을 물려받아 금유령이라 불린다.
XA, ED, 슈퍼ED등 특수렌즈를 9장이나 넣으며 최고의 화질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렌즈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모터를 넣어서 포커스 브리딩을 최대한 억제하고 빠르고 조용한 AF를 보여준다고 한다. 애기유령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소니 백통의 백색외관, 포커스 홀드 버튼, 초점거리 스위치, OSS 변환 스위치 등 프리미엄 렌즈의 면모를 외관에서부터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가격에 대해 루머가 무성했지만 결국 무난하게(?) 약 2,600달러로 책정되었다[28][29] . 국내 출시가격은 렌즈 319.9만원, 들어간 특수 렌즈와 모터 등 온갖 기술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을만한 가격에 출시된 것이다.
단점으로는, 모터를 여러게 넣었다는 소개치고는 AF속도가 느리다. 70-200mm 화각 특성상 AF속도가 빨라야하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SEL85F14GM처럼 A9에 마운트되면 상당히 속도가 빨라진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실사용 시 꽤 거슬리는 문제이다.
2.6.2. SEL70200G(FE 70-200mm F4 G OSS)
이명은 애기유령. E마운트에서 무게가 캐스퍼와 같은데 캐스퍼(꼬마유령)와는 이름이 겹쳐서 이명이 애기유령이 되었다.
2014년 3월 20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한국에는 4월 중순 이후에 판매되었다.
일본 발매 이후에도 한국 발매가 늦어지자, 왜 벚꽃이 다 지도록 판매하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으나... 충격과 공포의 예약판매가 1,799,000원(...)이 공표된 이후 역시나 비싼 가격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소니 코리아의 잘못된 가격정책으로 인해 내수와 신품의 가격차이가 몇십 원이 나는 상황. 그래서인지 중고 시장을 보면 다른 E마운트 렌즈들에 비해서 내수제품이 비교적 많은 편에 속한다. 2016년 기준으로는 신품 가격이 거의 $1000 정도로 떨어졌다.
풀프레임 70-200mm에서 이만큼 가벼운 렌즈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실 출시 당시 동급에 있었던 캐논의 형아백통 EF 70-200mm f/4L IS USM이 760g, 2019년 현재에는 캐논 EF 70-200mm F4L IS II USM이 780g으로 이보다 가볍다. 니콘의 Nikon 70-200mm f/4 G ED VR AF-S 가 846g 으로 이보다 조금 무겁지만 거의 비슷한 정도.
금유령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보케도 덤. 그리고 그 빠르다는 백사금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AF속도를 가지고 있고, 렌즈 손떨방이 탑재되어 있으며, 포커스 홀드 버튼이 3면에 달려있고, 삼각대 거치링과 손떨방 모드/초점 범위 스위치 등 본격적인 망원줌 렌즈다운 호화로운 스펙을 갖췄다. . 후드 내부는 벨벳 재질로 난반사를 방지하였으며, 전면은 고무로 마감하여 충격을 방지하고 렌즈 교체 시 안정적으로 엎어 놓을 수 있다. 전체적인 크기는 대략 DSLR용 24-70mm F2.8 렌즈와 비슷한 수준.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다른 화각대 비해 최대 망원에서 화질이 떨어진다. 워낙 다른 화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렌즈라 최대망원에서 개방화질이 좀 떨어지는게 눈에 띄는 편이다. 삼각대 마운트링이 약간 툭 튀어나온 듯한 느낌도 약간은 아쉬운 요소이다.
초기에는 너무 비싼 출시가로 인해 수많은 까임을 받았지만, 현재는 떨어질 대로 떨어진 가격 덕에 '''풍경과 웨딩 시즌만 되면 1순위로 중고시장에서 없어지는''' 매물이다. 중고 시세는 무려 90만원대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라 70-200GM 보다 저렴하고 가벼운 네이티브 망원줌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아주 적절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2.6.3. SEL70300G(FE 70-300mm F4.5-5.6 G OSS)
알파마운트의 일명 '캐스퍼'와 동등한 사양으로 출시된 망원렌즈. 그러나 캐스퍼와 달리 설계를 다시 해서 알파마운트 캐스퍼의 ED렌즈 1장의 11군 16매와 달리 구면렌즈 4매와 ED렌즈 2매를 포함한 13군 16매 렌즈로 출시되었다.같이 출시된 SEL50F18F와는 달리 가격적인 메리트는 적은 편이나 알파마운트의 70-300G의 이름값에 걸맞는 렌즈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나오고 나서의 평가는 썩 좋지 않다.
일단 타사 DSLR 동급 렌즈에 비해 광학적인 해상력은 어느정도 뛰어난 편이다. 비슷한 가격대인 캐논의 70-300 f4-5.6L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우세하다고 할만 하다. 하지만 이 렌즈의 수요층과 맞지 않는 성능과 가격책정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조리개 수치 부터가 일명 ’백통’계열에 비해 낮거니와 기타 광학적인 성능도 밀리는 편이고, 이 때문에 렌즈의 수요층은 슈퍼줌과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망원단 렌즈를 구입하고자 하는 입문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대부분 제조사에서 같은 화각과 밝기를 가진, 가령 니콘의 AF-P 70-300mm F4.5-5.6E나 캐논의 70-300 F4-5.6 IS II 같은 경우는 50만원대, 비싸도 60만원대를 넘지 않는데에 반해 소니 70-300의 경우는 출고가가 159만원에 오픈마켓 최저가가 115만원이다. 거기에 10만원만 더 보태면 70-200 F4 백통을 살 수 있다.
결국 이 렌즈의 가격 문제로 소니 E 마운트 입문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망원단 렌즈가 아얘 없다! 니콘과 캐논의 비슷한 스펙 렌즈들 또한 따지고 보면 다 최근에 리뉴얼 된 제품들이라 소니가 아무리 중급 포지션 G 렌즈라 하더라도 광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반값. 백통과 같은 제대로 된 망원렌즈들보다야 부족해도 일단 망원단 렌즈를 구매할 수 있느냐, 혹은 가격으로 구매 엄두조차 내지 못하냐는 큰 차이. 결국 가볍게 사진생활 하는 유저들은 가격때문에 엄두를 못 내거나 차라리 번들까지 대체할 수 있는 슈퍼줌인 24-240을 구입하고, 어느정도 화질에 민감한 사용자들은 아얘 70-200 F4나 그 이상으로 올라가버리는 탓에 실제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 굉장히 힘든 렌즈.
2.6.4. SEL100400GM(FE 100-400mm F4.5-5.6 GM OSS)
최초로 나온 미러리스 프레스 바디인 α9와 같이 발표된 망원줌렌즈. 타 회사 렌즈의 기본 별칭을 따서 백사금이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렌즈 외부 디자인은 SEL70200GM의 스타일을 따라가고 있으며 본격적인 스포츠, 프레스용 망원렌즈라고 볼 수 있다.[31] 더욱이 리니어 모터를 '''2개나'''넣어서 정확도 및 속도를 많이 개선하여 소니 망원줌렌즈중 가장 빠르다. 2세대 바디에 장착해도 비교대상이 없을정도로 빠르고 3세대 바디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백사금만의 고유 특징이라면 크기와 무게를 최대한 감량한 가운데 성능은 가장 좋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회사의 금유령보다도 100그램 가까이 가볍다. 몇몇 회사의 렌즈들이 이 렌즈보다 약간 가볍긴 하나[32] , 화질은 동급 렌즈중 최고 수준이다.
SEL70200GM에 텔레컨버터를 끼우면 SEL100400GM보다 훨씬 좋다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백사금의 화질은 금유령보다 좋은데다가[33] 컨버터까지 끼우면 격차는 더 벌어지고, AF속도도 차이가 상당하다. 그리고 두 렌즈의 컨셉도 다르다. 백사금은 빠른 AF와 동체추적, 그리고 선명한 화질을 위해 설계되었고, 금유령은 정확한 AF와 보케에 기술이 집중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우선 비싼가격[34] 과, 금유령과 다르게 개밥그릇 후드라서 간지가 안난다(...). 이 사양의 렌즈들은 대부분이 화형후드를 주는 데다가,사실상 전신이라고 할수 있는 알파마운트의 70-400G2 렌즈도 화형후드를 제공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 아쉽다고 할수있다. 그리고 장망원이라 주밍시 경통이 상당히 튀어나온다. 전체길이의 약 35%정도.
금계륵 비네팅 이슈와 비슷하게 욱일기 에디션이라는 멸칭을 받은적도 있는데, 몇몇 렌즈에서 밝은 광원을 촬영할때 욱일기와 유사한 빛샘현상이 생겨서 문제가 된 적 있다. # 프레스용 렌즈 특성상 사용자가 적어서인지 금계륵처럼 100% 발생하는 현상인지는 알수 없으니, 구입 시 인지하고 주의할 것.
2.6.5. SEL200600G(FE 200-600mm F5.6-6.3 G OSS)
600mm F4와 함께 출시된 초망원 줌렌즈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초망원 대역을 챙길 수 있다. 이너줌 방식으로 제작되어 렌즈의 길이가 굉장히 긴 편이다. 견고하게 제작되었고 광학성능도 우수한편에 속한다.
사실 SLR클럽에 이 렌즈와 타사 및 서드파티 대표 초망원 줌렌즈를 비교하여 이 렌즈를 '''대포렌즈와 맞먹는 화질을가진 엄청난 렌즈라며 자찬'''하는 글이 있지만, 그 비교의 잣대가 된 렌즈해상도분석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소니의 대표 '''최신 고화소 바디인 A7R3'''와 타사의 상대적으로 스펙이 떨어지는 바디를 기준으로 비교한 글이라서 '''애초에 전혀 형평성에 맞지않고 올바른 비교가 아니기때문'''에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35]
조리개가 어두운 편이지만, 최신 소니 카메라는 F11~16 정도까지 위상차 AF를 지원하기 때문에 2배 컨버터를 사용한 상태(400-1200mm F11-13)에서도 큰 문제없이 AF를 사용할 수 있다.
2.7. FE 슈퍼 줌렌즈
2.7.1. SEL24240(FE 24-240mm F3.5-6.3 OSS)
기존 크롭바디용 18-200mm 렌즈에 비해 망원 화각대는 조금 짧으나, 최대광각이 24mm인 것이 특징이다. 광각에서 4mm를 얻고 망원에서 60mm를 잃었다고 할 수 있겠다. 슈퍼줌이면서 130만 원이라는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다.
슈퍼줌인 만큼 크기도 크고, 주밍 시 경통이 많이 튀어나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화질 자체는 '슈퍼줌 치고는' 준수한 편이라는 평. 위에 있는 모 렌즈 와 비교해 볼 때 70mm 부근에서는 이 렌즈가 화질이 더 좋다. 가장 불리한 240mm 최대 망원에서도 화질에 아주 큰 문제는 없으나, 조리개값이 많이 불리해지므로 저조도 성능이 뛰어난 3세대 이상의 바디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렌즈로 상당한 범위의 화각을 커버 가능하므로 밝은 조리개값과 아웃포커싱에 욕심이 없다면 비싼 단렌즈 여러 개보다 차라리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근래에 나온 렌즈답지 않게 화질이 아쉽다는 평이 리뷰사이트에서 나왔다#. 슈퍼줌 렌즈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100mm를 넘어가는 망원단부터는 촬상면적 대부분에 수차가 끼고 해상력도 상당히 낮아져서 화질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24-70mm의 표준 구간에서는 여타 표준 줌 렌즈에 비벼볼만 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기에 망원단 영역에선 해상력 등이 많이 저하되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타 망원 줌렌즈에 비교하면 100mm를 넘어가는 영역을 사실상 서비스 영역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광학적인 단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광각에서 최소초점거리가 50cm로 매우 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망원 영역에서 80cm로 간이 접사기능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보완은 해줄 수 있다.
3. 자이스
E마운트 및 FE마운트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칼 자이스 렌즈를 최신 디지털 바디와 완벽히 호환되는 사양으로 경험할 수 있다. 다른 서드파티와 달리 소니와 기획 및 설계를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협력 관계로 볼 수 있다. 생산 자체는 코시나 혹은 탐론 등 일본 쪽의 하청업체에 위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 Zeiss Loxia
2014년 9월부터 발표된 풀프레임 대응 MF(수동) 렌즈. 과거 라이카 M마운트 용으로 출시되었던 ZM 자이스 렌즈의 E마운트용 리뉴얼 버전이다. 단순히 마운트만 맞춘 것이 아니라 렌즈 설계 자체를 개선하여 디지털 센서 사용시의 주변부 화질을 크게 보완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렌즈 접점이 존재해 초점링 조작 시 MF도우미를 활성화하거나 EXIF 정보를 전송하는 등이 가능하나 조리개와 초점을 모두 수동으로 맞춰야 한다. 방진방적을 지원하고, DeClick 기능이 있어 씨네렌즈처럼 조리개 조절을 부드럽게 변경할 수도 있다.[36] 현재까지 발표된 렌즈들의 최소초점거리는 동일사양 ZM렌즈보다 짧은 편이다. 속해있는 모든 렌즈의 조리개 날은 10매, 필터 구경이 52mm로 같다는 점 또한 특징중 하나.
α7시리즈는 수동렌즈를 위한 컬러피킹 기능이 있기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도 무리는 없다. 다만 보이는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손맛과 만듦세만 따지면 소니 FE렌즈중 최강이라는 평이 많다.
필름시절 수동렌즈랑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 조리개값을 희생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3.1.1. Zeiss Loxia Distagon T* 1:2.8/21
회절 문제 때문에 홀수 조리개를 주로 쓰는 소니 렌즈와는 달리 자이즈의 록시아 시리즈들은 주로 10매의 짝수 조리개를 사용한다. 보케 부분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지만 대신 빛갈라짐이 아주 좋은 편이다. 최대 개방에서부터 조금씩 날이 생길 정도이며, F8~F16 구간에서는 올드렌즈 못지않은 빛갈라짐 특성을 보인다. 조리개가 밝은 편인 광각 렌즈라는 포지션과 어우러져 야경 찍을 때 괜찮은 렌즈로 평가받고 있다.
3.1.2. Zeiss Loxia Distagon T* 1:2.4/25
3.1.3. Zeiss Loxia Biogon T* 1:2/35
국내에는 2015년 초 시점에 들어왔으며, 140만원대 가격에 수동, 네이티브 35mm 렌즈가 35.4, 35.8, 35mm 2.8까지 세 개나 더 있는 탓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현행 렌즈들 중 보기 드문 비오곤 설계의 렌즈. 조리개를 한번 조이면 중앙 및 주변부 선예도가 대폭 증가하며 F16까지 상승 및 유지된다.
3.1.4. Zeiss Loxia Planar T* 1:2/50
한국 발매가는 114만 수준.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이나, 실 사용자는 희귀한 수준이다. 크기는 매우작은편이며 무게는 모습에 비해 좀 나가는 편이다. 이 렌즈가 애매한것이 바로 SEL55F18Z이라는 아주 뛰어난 렌즈가 비슷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고 번들인 SEL50F18F도 의외로 화질이 좋고 매우 가벼워서 고민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을정도. 렌즈성능이 좋긴하지만 주변부비교시엔 SEL55F18Z이 좀 우세하다. 물론 화각차이, 최소초점거리, 크기, 그리고 수동렌즈 등등을 따진다면 어느정도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수동렌즈이지만 포커스 피킹기능 덕분에 사진찍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크기때문에 SEL55F18Z대신 고르는 경우가 있다. 단지 무게가 좀 나갈 뿐.
3.1.5. Zeiss Loxia Sonnar T* 1:2.4/85
자이스에서 출시한 수동 85mm 단렌즈다. 출시가는 $1399으로 수동렌즈로서 비싼 편이고 애매한 F값으로 실제 국내 유저는 굉장히 희귀하다. 기존 록시아 렌즈들처럼 보이는 부피에 비해 무게가 엄청 무겁다. 같은 화각의 바티스 85mm f1.8이 오히려 약 120g 더 가볍고, SEL85F18은 무려 200g 이상 가볍다. 심지어 이 렌즈의 부피가 그렇게 작은 편도 아니다. 직경을 제외하고 길이만 비교해보면 오히려 SEL85F18이 더 짧다.
3.2. Zeiss Batis
2015년 5월 발표된 FF대응 AF렌즈. 2015년 5월 현재 Loxia 렌즈처럼 E마운트용만 발표되었다. 컨셉트는 고성능 소형 단렌즈.
기본적으로 소형화를 추구하는 라인업으로 Touit 렌즈나 Otus 렌즈와 유사한 곡선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항아리형 디자인에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지만 적어도 렌즈의 목 부분을 잡았을때 한손에 착 감기는 감만큼은 안정적이라 좋다는 감상이 많다. Touit 렌즈와 마찬가지로 전자식 초점링을 제공하며, 거리계창이 존재하는데 여태껏 나온 렌즈에서 볼 수 없었던 OLED 창을 사용한다. 이 OLED창으로 일반 거리계처럼 초점거리 및 심도를 표시해주며,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37] Touit 렌즈와 달리 DC모터가 아닌 리니어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그래서 모터소리가 거의 없어 동영상과 사진 양쪽에서 자유롭게 활용가능하다. α7Ⅲ시리즈의 고성능 AF와 얼굴인식도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라인업의 대부분이 방진방습을 위한 고무패킹이 마운트에 붙어있다.
이 라인업의 특징이라면 경량화된 설계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조리개값을 희생해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대신에 렌즈의 구경을 키워 주변부 화질을 상당히 끌어올렸다. 단지, 자이스 프리미엄이 과하게 붙어서 판매가가 비싼게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조리개값이 낮은데 비싸다고 비판하면 곤란하다. 애초에 고성능, 가벼운무게, 그리고 작은크기를 모두 잡으려면 조리개값에서 타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자이스에서도 이렇다 할 차이점을 만들기 위해 조리개값을 희생했다는 기사가 있다.
조리개값이 낮은 렌즈들은 대신에 최대개방 시에 비네팅이 생기며 주변부 선예도가 떨어진다. 반면에 바티스 렌즈들은 최대 개방에서도 동급의 다른 렌즈들에 비해서 또렷한 콘트라스트와 훌륭한 비네팅 억제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F2나 F1.8의 최대 개방이 가능한 렌즈도 야간 촬영 시에 크게 불리한 점은 없다. 참고로 18mm, 25mm, 85mm의 광학디자인 특허는 탐론이 소유하고 있다.
대부분 2.0 근처에 위치한 조리개값 덕에 GM시리즈로부터 팀킬을 맞아 렌즈의 금액과 휴대성보다 화질을 우선시하는 헤비유저들이 GM시리즈로 건너가는 경우가 많다. 가장 인기있는 25와 85가 특히 심한데 이 둘은 GM버전이 등장하고 중고가격이 상당히 내려왔다.
대신에 예산에 여유가 있는 휴대성 중시유저들에게는 의외로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어 라인업에 추가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 얘기는 팀킬이 계속해서 생겼다는 얘기도 된다.
3.2.1. Zeiss Batis Distagon T* 1:2.8/18
세번째로 출시된 초광각 렌즈로, 한국 판매가는 193만원.
3.2.2. Zeiss Batis Distagon T*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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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의 광각 단렌즈의 24mm와 달리 1mm 늘어난 25mm 화각을 가진 광각 단렌즈이다. 한국 판매가는 139.9만원.
대체적으로 평가는 아주 좋다. 28mm에 저럼한 소니가 있음에도 가뿐히 성능으로 커버한다는 평이 많다. 적당히 가벼운 무게와 좋은 선예도를 자랑하며 스냅, 풍경용으로 많이 추천받는 렌즈다. 특히 건물용 사진에 쓰라고 광고할 정도로 매우 낮은 왜곡률까지 보여준다. 하지만 광각 단렌즈인만큼 원렌즈나 인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보통 광각 렌즈는 줌렌즈를 선호하는 경향이라는게 문제이다. 게다가 발매 초기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고 적은 물량으로 인한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면서[38] 유저수는 적은 편이었다. 다만 2017년이 지나면서 물량 안정화와 동시에 공급가격이 약간 낮아지고[39] 라이트유저들에게 중요한 짧은 최단 촬영거리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 등이 재조명되면서 다시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다. 원 렌즈로는 애매한 화각이지만 50/55mm나 85mm 등과 같이 들고 다니기엔 알맞다는 평가다.
이 렌즈또한 SEL24F14GM마저 등장하면서 휴대성이 중요하지 않은 헤비유저들이 그쪽으로 넘어가면서 매물이 많아져 의외로 가성비가 나쁘지않은 광각렌즈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짧은 초점거리,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등이 합쳐져 럭셔리한 초고급 카페용렌즈라는 다소 기괴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
3.2.3. Zeiss Batis Distagon T* 1:2/40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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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5mm 보다 5mm 늘어난 애매한 화각을 가진 단렌즈이다. 주로 쓰이는 35mm나 50mm 보다는 이 화각이 표준렌즈의 화각에 가깝다. 0.33 배의 간이 접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사 상황에서 매크로 렌즈와 동일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하여 최단 초점 거리인 0.24m에서 F2.8로 조여진 상태에서 0.65m의 초점 거리에 도달할 때까지 서서히 최대 개방 조리개값이 F2로 풀어진다. 이로 인해 0.65m 이내의 초점거리에서는 뷰파인더에 표기되는 조리개값과 실제 조리개값이 다를 수 있다. 최대 개방을 제외하면 원형 조리개가 아니기 때문에 각진 보케가 나타난다. 0.65m보다 먼 초점 거리에서 F2.0 이상의 조리개값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35.8과 비교하면 그 쪽은 플레어 방지를 위한 코팅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바티스 40은 고급 렌즈 답게 자이스 T* 코팅이 적용되어 있어 필터를 끼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어가 잘 억제되는 편이다. 이외에도 소니 35.8은 비구면 렌즈도 고급 렌즈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저분산 렌즈가 쓰이지 않아 색수차가 크고 주변부 선예도는 떨어진다. 바티스 40은 최소 조리개값이 F2여서 아쉬운거지 저분산 렌즈가 쓰여 주변부 화질도 좋은 편이다.
이 렌즈는 소니 FE 35mm F1.8 렌즈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바티스 다운 가격으로 인해 크게 인기를 구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FE 35mm F1.8 렌즈가 주변부 화질이 좋지 않고 색수차가 심하여 바티스 40 중고품으로 넘어오려는 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다. 단지 신품의 가격이 비싸서 중고 매물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나 그에 비해서 실제 중고 매물은 바티스 25보다 적어서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
시그마 컨템포러리 35mm F2가 그나마 바티스 40과 버금가는 주변부 화질을 보여주며 가성비가 좋다. 단지 최소 초점거리가 바티스 40보다는 좀 더 긴게 흠이다.
최대개방에서도 주변부까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높은 해상력과 간이 접사능력, 들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하는 AF와 특수렌즈를 빵빵하게 투입한 결과로 얻어낸 적은 색수차 등, 흔치 않은 화각에 적응한다면 스냅용으로 훌륭한 렌즈이다.
3.2.4. Zeiss Batis Sonnar T* 1:1.8/85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85mm 단렌즈. 다른 자이스 단독 발매 렌즈와는 달리 OSS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방진 방적도 적용되었다.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쓴 옵션들이라 유저들은 비싸지 않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발표 당시 플라나가 아니라 실망한 반응이었으나, 샘플 사진의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 발표 당시 플리커에 4600만 화소짜리 원본 이미지로 인해 신형 바디 루머가 떠도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국 판매가는 129.9만원.
단점이라면 이 렌즈의 왜곡데이터. 2015년 7월 중순기준으로 한국에서는 예약판매 제품이 배송중이다. 그런데 엠바고가 풀려 공개된 데이터중에 망원렌즈 임에도 3%가량의 핀쿠션왜곡이 발생한다는 그래프가 공개되어 포럼 등에 충격을 주었다. 디지털적인 기본보정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고급유저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데 이런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어 유저들은 황당해 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실 후기에서는 이에 대한 피드백은 없었던 것으로 보아 바디 보정으로 다 해결 해 버린듯하다.
영어 초기 물량 수령후기를 보면 성능은 돈값한다는 평가다. 특히 선예도 부분에 있어 중앙부와 주변부가 큰 차이가 없었다는 평이 다수였다. 색수차는 최대개방에서도 잘 억제되어 있다고 비네팅은 평균적인 정도이며 AF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좋은 선예도와 진한 색감은 가치를 증명한다는 평가를 모으는 원인이 되었다. 단점이라 할만한 점은 조리개를 밝게 했을 때 생기는 배경흐림에서 생기는 독특한 패턴이다. 최대개방에서 빛망울을 찍었을때 고양이눈이라고 불리는 찌그러진 원이 나와서 실망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이는 SEL55F18Z등 다른 자이스렌즈들도 보이는 특성이다.
이렇게 보케가 찌그러지는 현상은 구세대 렌즈에 흔히 있는 렌즈의 특징이기도 하다.[41] 그래서 플라나만큼은 아니지만 배경흐림에 있어 독특한 성향을 가진 배경흐림을 가진 올드스타일의 렌즈다. 국내외의 많은 리뷰에서는 조리개를 조였을때 왜곡에 대한 특별한 리포트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자이스라인에서 당연히 추천하는 렌즈라는 것이 국내외 리뷰어들의 공통된 의견.
소니에서 무시무시한 성능과 가격의 SEL85F14GM이 나오고나서 작은크기와 괜찮은 성능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포인트로 85mm 화각대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 나온 소니 SEL85F18이 이 렌즈를 거의 복사해서 나왔다. 그래서 독특한 배경흐림의 패턴과 AF속도까지 같은 수준을 보여준다. 따라서 광학적으로 동등한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바티스는 다소 애매한 포지션으로 전락했다.
물론 SEL85F18과 비교해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α7 1세대 유저한테는 SEL85F18에 없는 바티스 85mm의 손떨방 기능이 필수기능이다. 망원렌즈인 만큼 바디 자체 손떨방이 있는 이후 기종들의 유저들도 바디의 손떨방에 의지하는 SEL85F18보다는 렌즈와 바디에서 하이브리드로 작동하는 손떨방 방식이 조금 더 유리하긴 하다. 성능과 상관없이 바티스 18mm, 25mm 또는 135mm와 함께 자이스라인업으로 깔맞춤 구성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빠질 수 없다.
3.2.5. Zeiss Batis Apo Sonnar T* 1:2.8/135
2017년 4월 자이스에서 나온 AF 135mm 단렌즈. 미리 써본 사진가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무게, 부피 그리고 광학 성능 사이에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평이 많다.샤프한 디테일, 초점, 보케는 사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자이스 바티스 2.8/135는 이 모든 세가지 요소에서 내 기대를 뛰어 넘어서 기쁘다. - Topher DeLancy, Wedding and Lifestyle Photographer
강점으로는 무게가 현존 타 135mm 렌즈들과 비교했을 때에 가장 가벼운 렌즈 중 하나라는 점이다. 게다가 Apo 렌즈라서 색수차 억제가 좋고 손떨림 보정까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장점들이다. MTF 차트를 살펴보면 다른 렌즈들과 비교해봐도 해상력이 준수하다#.
단점으로 출시가가 $1999으로 바티스 렌즈 중에서 가장 비싸고[42] 단점으로는 타 동급 렌즈들에 비해 F값이 한 스탑 이상 느린 점이 꼽힌다.
같은 포지션인 삼양 수동 135mm F2.0와 비교를 많이 받는데, 삼양 수동렌즈가 가격이 이 렌즈에 비해 2배 이상 저렴하지만 해상력은 오히려 비슷하거나 삼양 렌즈가 더 좋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손떨림 보정, AF 가능, 색수차 억제, 무게, 만듦새 등에서 바티스가 확실히 우세하다.
4. 탐론
2018년 2월 말에 탐론이 공식적으로 서드파티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첫 타자는 28-75mm F2.8. 알파 마운트 시기부터 소니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만큼, E마운트 렌즈들에 참여하면서도 소니 렌즈에 버금가는 호환성과 높은 가성비를 보여 주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줌렌즈 5종, 단렌즈 3종이 출시되었다.
5. 삼양옵틱스
E마운트 AF렌즈를 제조하는 서드파티 중 하나이며 절륜한 가성비로 유명한 삼양옵틱스의 AF렌즈군. 여러 가지 업계의 사정[43] 으로 인하여 AF렌즈는 소니 풀프레임 E마운트 전용 렌즈를 중심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주로 기존 수동렌즈들에서 인기가 좋았던 제품들을 AF용으로 재설계해서 내놓는 중. 광학성능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삼양인 만큼 AF렌즈군에서도 준수한 화질을 내어 주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소니 렌즈들의 가격이 높은 편이므로 틈새시장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디자인적으로 소니 FE렌즈와 비슷한 외관을 추구하고, 50mm F1.4나 35mm F2.8 등은 소니 자이스 제품들과 같은 수치에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내적으로는 삼양 고유의 독자적인 설계이지만 카피캣 논란이 있다.[44] 외장재에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35.8이나 24.8은 무게가 100g 미만으로 가볍다는 장점도 있다.
AF모터와 전자제어식 조리개 등을 내장한 AF렌즈 개발이 처음인 만큼 AF성능이 좋지 않거나 모터소음이 시끄러운 등의 단점이 있다. 초기 삼양 AF모델들은 AF속도가 느리거나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모터 소음이 큰 편이다. 다른 E마운트 렌즈 제조사와 달리 QC 면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간간히 '''뽑기'''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올라오곤 한다.
탐론과 자이스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AF성능이 그닥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고 심지어 '''핀교정'''을 해야할정도로 불안정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정작 삼양에서는 제대로 고칠 생각이 없어보인다. 물론 삼양에서 렌즈 스테이션을 만들어내어서 펌웨어 및 교정을 할 수 있도록 해놨지만 애초에 DSLR 렌즈도 아니고 미러리스 렌즈는 핀교정자체가 필요없는 구조라 결국 삼양렌즈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없다. 이 때문에 팝코넷이나 SLR클럽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많다.
서비스센터는 서울에 단 한곳이 있는데 직영이 아닌 위탁이다. 서비스센터의 후기는 좋은 평은 못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양85mm 뽑기라던가....
공식 사이트가 한국에서는 접속이 불안정한 큰 문제가 있는데, 이럴 때는 VPN으로 미국으로 우회해서 들어가면 문제없이 잘 들어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삼양 소니 E 마운트 렌즈 항목으로
6. Cosina Voigtländer
보이그랜더 상표권을 갖고 있는 코시나[45] 에서 생산하는 수동 단렌즈군. 수동 렌즈임에도 EXIF 데이터를 전송하는 접점은 록시아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다. EXIF에는 조리개값도 표시되지만 조리개는 렌즈의 조리개링으로만 바꿀 수 있고, 바디에서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S나 P모드는 쓸 수 없다. 다만, 록시아와는 다르게 초점링과 연동된 거리 인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디지털 거리계가 표시되며, 바디 손떨림 보정도 3축(피치, 요, 롤)이 아닌 5축(3축+X/Y)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록시아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렌즈가 직선형 10날 조리개를 갖고 있어 특유의 얇고 날카로운 10 갈래 빛갈라짐이 특징이다. 코팅이 우수해 플레어 억제가 강하지만, 대부분의 렌즈가 비네팅이 강하다. 일부 렌즈(헬리아 3종, 녹톤 2종)에는 클릭 조리개와 무단 조리개를 전환할 수 있는 클러치 링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크기가 작은 편이며, 클래식한 RF 스타일의 알루미늄 검정 외장을 가지고 있다. 높은 해상력보다는 조리개값과 크기의 균형을 추구한 렌즈가 많다.
6.1. Voigtländer Heliar-Hyper Wide 10mm f/5.6 Aspherical
RF렌즈 리뉴얼이 아닌, 미러리스 전용 설계의 초광각 단렌즈. 라오와 10-18렌즈와 더불어 어안 렌즈가 아닌 FE 렌즈들 중 가장 화각이 넓다. 플레어 억제력은 우수하지만 떨어지는 주변부 해상도와 엄청난 양의 비네팅을 가지고 있다.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6.2. Voigtländer Ultra Wide-Heliar 12mm f/5.6 Aspherical III
III이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RF렌즈를 E마운트 센서에 맞게 리뉴얼한 초광각 단렌즈. 왜곡과 플레어 억제는 우수하지만 비교적 떨어지는 주변부 해상도와 엄청난 양의 비네팅을 가지고 있다.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6.3. Voigtländer Super Wide-Heliar 15mm f/4.5 Aspherical III
III이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RF렌즈를 E마운트 센서에 맞게 리뉴얼한 초광각 단렌즈. 앞선 두 렌즈와 다르게 일반적인 필터가 장착이 가능하다. 플레어 억제는 우수하지만 엄청난 양의 비네팅을 가지고 있다. 해상도와 왜곡은 초광각 단렌즈로서 평범한 수준이나 어두운 조리개이기 때문에 야간 천문 촬영에는 삼양옵틱스 14mm f/2.8이나 라오와 15mm f/2가 더 나은 선택지이다.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6.4. Voigtländer Nokton 21 mm/1:1,4 aspherical
6.5. Voigtländer Color-Skopar 21mm f/3.5 Aspherical
라이카 M마운트와 SLR용으로 발매한 같은 이름의 팬케익 렌즈의 이름을 따와 재설계한 광각 단렌즈. 경쟁 상대인 자이스 록시아 21mm f/2.8보다 2/3스탑 어둡지만 절반 가격과 절반 무게로 내놓았다. 앞선 헬리아 시리즈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플레어 억제는 우수하지만 엄청난 양의 비네팅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앞선 초광각 렌즈들과는 다르게 12-24나 16-35 모두 커버하는 화각이라 쓰기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빈티지 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6.6.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비구면 렌즈 하나 넣지 않는,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설계의 표준 단렌즈. 수차 보정이 현대적인 렌즈 설계에 비하면 부족해 해상도가 낮지만, 독특한 날카로운 보케를 가지고 있고, 현대적인 코팅을 가지고 있어 플레어 억제가 우수하다. 폭틀랜더의 아이덴티티인 비네팅도 아주 강한 편. 빈티지 렌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렌즈.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클래식 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6.7. Voigtländer Nokton 40mm f/1.2 Aspherical
흔치 않은 40mm 화각에 f/1.2라는 밝은 조리개를 가졌으면서 비교적 가벼운 표준 단렌즈. 보케에 집중한 설계 덕에 보케가 부드러운 편이며, 밝은 렌즈임에도 고스팅과 플레어가 적다. 비네팅 또한 다른 폭틀랜더 광각 렌즈들에 비하면 적은 편. 다만 f/2 이하의 개방 해상도는 현대 단렌즈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고, 상면 만곡과 조리개 변경시 초점 이동으로 사용에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 50mm f/1.4와 비슷한 배경 흐림을 가지면서 좀 더 넓은 화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렌즈.
라이카 M마운트에도 같은 광학 구성의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6.8. Voigtländer Nokton 50mm f/1.2 Aspherical
먼저 출시된 라이카 M마운트의 구성과 동일하며, 렌즈군간 거리 조정을 통해 센서 필터 스택에 최적화한 렌즈. [46] 광학적 성능은 40mm보다 비등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며, 장단점도 거의 같다. 즉, 조리개 개방시 구면수차를 과소보정하여 주변부 개방 해상도는 낮으나 반대급부로 배경 흐림이 부드럽다. 조리개를 조이는 경우 발생하는 초점 이동도 잔존 구면수차가 흡수되면서 생기는 것이며, 40mm도 똑같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폭틀랜더 렌즈와 다르게 10매가 아닌 12매의 직진형 조리개를 넣어 빛망울이 약간 더 원형에 가까워졌으며, 12날 빛갈라짐도 아름답다. 폭틀랜더 답게 비녜팅은 있는 편이며, 플레어 저항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대체재인 중국제 F0.95, F1.1 렌즈에 비하면 확실히 화질과 완성도에서 우위가 있으나, 출시가는 약 $1100 수준으로 조금 비싼 편.
6.9. Voigtländer APO-Lanthar 50mm f/2
6.10. Voigtländer Macro APO-Lanthar 65mm f/2 Aspherical
1954년 알브레히트 빌헬름 트로니에에 의해 개발된 아포 랜서의 이름을 이은 표준 매크로 단렌즈. 가시광선 3파장을 보정했다는 아포크로매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렌즈 측면 상단부에 3색 각인이 되어 있으며, 아주 낮은 색수차와 매우 높은 콘트라스트, 해상도를 갖는 1:2 매크로 렌즈이다. 이너포커싱 렌즈가 아니라 매크로 촬영시 코가 꽤 튀어나오지만, 2군 플로팅 렌즈 구성으로 매크로-무한 구간 모두 수차 보정이 이루어진다. 보케 또한 표준 렌즈 치곤 훌륭한 편. 다만 비네팅이 강한 편이며, 화각이 애매하고 1:2 매크로 렌즈라는 한계가 있다.
6.11. Voigtländer Macro APO-Lanthar 110mm f/2.5
2001년 발매되어 10,000개 이하의 수량만 생산된 전설적인 렌즈인 125mm f2.5 아포-랜서를 직접적으로 잇는 망원 매크로 단렌즈. 가시광선 3파장을 보정했다는 아포크로매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렌즈 측면 상단부에 3색 각인이 되어 있다. 65mm보다 더 낮은 색수차와 매우 높은 콘트라스트, 해상도를 갖는 1:1 매크로 렌즈이다. 3단 헬리코이드식 경통으로 되어 있어 매크로 촬영시 코가 많이 나오지만, 3군 플로팅 렌즈 구성으로 매크로-무한 구간 모두 수차 보정이 이루어진다. 다만 개방시 비네팅이 강한 편이고, 보케의 주변부 빛망울이 제법 찌그러지는 편이다.
7. 시그마
시그마의 소니 E 마운트 지원 렌즈는 세 종류로 나뉘는데, 첫번재로 DSLR 지원렌즈를 MC-11 컨버터를 이용하여 지원하는 것과, 두번째로 DSLR 지원 렌즈를 소니 E 마운트 지원하도록 제작한것, 마지막으로 미러리스 전용 설계 렌즈로 지원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각 렌즈에 대한 자세한 스펙은 시그마 미러리스 전용 렌즈를 참고.
7.1. FE 제품군
미러리스 전용 설계
- Art 14-24mm F2.8 DG DN
- Art 24-70mm F2.8 DG DN
- Con 100-400mm F5-6.3 DG DN
- Art 35mm F1.2 DG DN
- Con 45mm F2.8 DG DN
- Art 85mm F1.4 DG DN[시그마]
기존 DSLR 렌즈 마운트 변경
- Art 14mm F1.8 DG HSM
- Art 20mm F1.4 DG HSM
- Art 24mm F1.4 DG HSM
- Art 35mm F1.4 DG HSM
- Art 40mm F1.4 DG HSM
- Art 50mm F1.4 DG HSM
- Art 85mm F1.4 DG HSM
- Art 70mm F2.8 DG MACRO
- Art 105mm F1.4 DG HSM
- Art 135mm F1.8 DG HSM
8. 라오와
Venus Optics라는 중국 회사의 렌즈 브랜드로 파란색 링을 두르고 있다. 다른 마운트 렌즈를 만들기도 하지만 E마운트 전용 렌즈도 여럿 만들어 주고 있다. 현재는 EXIF 접점이 없는 완전 수동 렌즈이지만, 차후 발매하는 렌즈에는 E마운트용 EXIF 접점을 추가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47] 수동 광각 단렌즈가 주력이며, 왜곡을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억제하였다고 광고하고 있다. 특이한 렌즈로는 아포다이제이션 필터를 넣어 빛망울 주변부를 흐려 보케를 부드럽게 만든 STF렌즈와 초고배율 마크로 렌즈가 있다. 디자인도 깔끔하며, 광학성능도 매우 좋다.
8.1. Laowa 10-18mm f/4.5-5.6 FE Zoom
세계에서 가장 광각인 풀프레임 줌렌즈로 광고하는 소니 E마운트 전용 초광각 줌렌즈. 미러리스 특유의 짧은 플랜지 거리 덕분에 설계가 가능한 렌즈로, 라오와 단렌즈의 제로 디스토션(왜곡 억제)을 포기한 대신 경박단소함을 가져간 렌즈. 무단/클릭 전환이 가능한 5날 조리개로 10갈래 빛갈라짐도 날카롭고 예쁘다. 다만 초광각 렌즈임을 감안해도 화질은 단렌즈에 비해 부족하며, 색 균일도가 떨어지고, 플레어와 고스팅이 좀 생기는 편이다. 컴팩트하고,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초광각 렌즈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렌즈.
8.2. Laowa 15mm f/2 FE Zero-D
제로 디스토션으로 광고하는 FE 전용 초광각 단렌즈. 낮은 왜곡과 더불어 좋은 해상도 빠른 조리개 3박자를 모두 갖춘 단렌즈이다. 그럼에도 크기와 무게를 억제한 것[48] 을 보면 짧은 E마운트의 플랜지 거리 덕을 톡톡히 보는 렌즈. 코마 수차 보정도 삼양 14mm f/2.8에 비하면 약하지만 괜찮은 편이라 천문 사진 촬영용으로도 좋은 렌즈. 클릭/무단 전환 기구를 가진 7매 조리개 날을 갖고 있으며, 앞선 10-18에 비해서는 14갈래 빛갈라짐이 예쁘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다. 플레어와 고스트 저항력도 좋은 편이며, 0.25배의 높은 접사 배율로 얻을 수 있는 보케도 부드럽다. 일반적인 전면 72mm 필터로 편광/가변 ND 등 선택지가 넓어지는 것 또한 장점.
9. 토키나
2018년에 탐론과 시그마에 이어 E 마운트용 AF렌즈 시장에 진입하였다. 서드파티 3사 중 영향력이 가장 낮으며, 2018년경에는 렌즈를 잘 내지 않고 있었다. 광각 줌렌즈를 주로 제작하지만 2018 CP+에 첫 공개한 두 렌즈들은 단렌즈다.[49] 그중 하나가 Firin 20mm F2 FE AF이다.[50] 소니 렌즈들처럼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나왔다. 2019년 매크로 렌즈인 100mm f/2.8 AF렌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9.1. Tokina FíRIN 20mm F2 FE MF
9.2. Tokina FíRIN 20mm F2 FE AF
토키나의 첫 AF 단렌즈.
9.3. Tokina atx-m 85mm F1.8 FE
토키나의 E 마운트 렌즈 시리즈들 중 유일하게 피린 시리즈가 아닌 렌즈. 토키나에서 공식적으로 '보케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걸로 볼때 기존 소니 네이티브 85mm에서 배경흐림의 방향으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시도로 보여진다. 그 외에는 가격적을 보나 렌즈 밝기를 보나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소니 85.8의 경우는 무게가 300그람대라 반절에 불과해 휴대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85금 구매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85.8보다는 나은 보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더 생긴 샘.
다만 알파루머스에서 빌트록스(Viltrox)에서 출시한 85.8과 사실상 동일한 렌즈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빌트록스는 중국의 카메라 액세서리 제조사인데, 여기에서 2019년 10월에 출시한 viltrox PFU RBMH 85mm F1.8 STM 렌즈와 사실상 동일 렌즈가 아니냐는 것. 렌즈 설계와 최단 촬영거리, 조리개 날 수는 물론 사용하는 모터 또한 스테핑 모터로 동일하며, 디자인도 비슷한데다 무게도 626그람(빌트록스)/645그람(토키나)로 거의 차이가 없다. 더욱이 기존의 피린 시리즈는 모두 일본 생산이었지만, 85.8은 혼자 중국 생산품이라는 점이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중. 토키나의 설계를 빌트록스가 구매한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굳이 설계를 판매한 후 동일 스펙 렌즈를 토키나에서 똑같이 찍어 팔 이유가 없는데다 토키나의 렌즈 출시일이 빌트록스보다 늦어 신빙성이 떨어진다. 사실상 빌트록스의 렌즈에 토키나 이름을 붙인 뒤 100달러 더 비싸게 파는 제품으로 보인다. MTF 차트나 사용후기등을 보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제대로 된 QC나 고른 품질을 바라는 사용자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일.
9.4. Tokina FíRIN 100mm F2.8 FE MACRO
[1] 물론 FE 135mm F1.8처럼 현존 미러리스 렌즈 중 최고 수준의 선예도를 자랑하는 렌즈도 존재하므로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2] 42MP 기준이다.[3] 무게는 Z 20mm F1.8 S보다 1/4가량 가볍고, 필터 구경도 67mm로 니콘의 77mm보다 한 체급 작다. 대물렌즈 크기는 보케와 직결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편.[4] https://www.dpreview.com/samples/2736959721/sony-fe-20mm-f1-8-g-initial-impressions-and-sample-gallery[5] 2017년 현재 DxOMark 소니 FE렌즈 데이터가 α7R2 측정치로 업데이트되면서 샤프니스 (화질) 점수 인플레가 발생, 현재는 두 렌즈의 종합 점수 순위가 근소한 차이로 역전되었다. 위 차트 (조리개 별 체감 화소수)도 업데이트되어 최대개방만 제외하고는 해상력이 고른 것으로 나온다. # 그러나 주변부 선예도와 왜곡 억제 등은 여전히 아트사무식이 조금 더 우세하며, 시그마를 포함한 니콘 렌즈도 D850이 나오면 해당 바디로 재 측정시 화질 점수 상승이 예측되므로 순위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6] 과거에 소니, 시그마 등에서 출시된 35mm F1.4 및 F1.2 렌즈들은 플렌지백이 100mm를 넘어가고 무게도 600g 이상이며 부피가 상당히 큰 편이다. 그에 반해서 비네팅은 F2 정도에서 대체적으로 쓸만한 수준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7] https://www.sony.jp/ichigan/info2/20210209.html[8] 사실 미러리스는 작은 크기, 짧은 플랜지백을 추구하기 때문에 밝은 렌즈를 만들기 어렵다. F값이 낮아질수록 큰 렌즈가 필요하기 때문. 풀프레임 센서를 위해 만들어진 렌즈이기 때문에 조리개 값과 크기를 적당히 타협한 것.[9] 삼양 AF 35mm F2.8은 후드를 쓰면 49mm 필터를 사용하지 못한다.[10] 타사에도 비슷한 식으로 이너포커싱을 구현한 표준렌즈들이 몇 종류 출시되어 있다.[11] 비교 차트 상으로 중앙부는 55.8Z과 매우 근접한 화질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극주변부의 경우 다소 격차가 있다.[12] 그나마 E마운트에서 가장 유사한 화각을 가진 매크로 렌즈인 보이그랜더 65mm도 1:2 매크로이다.[13] 하이브리드 4D AF를 바탕으로 하는 최신(2세대 이후) 소니 미러리스 바디들은 AF-C를 사용해도 위상차검출로 추적 후 컨트라스트 검출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게 보장된다. [14] [image][15] 특히 소니 바디는 2세대 풀프레임과 a6500 이후로 대부분 바디 흔들림보정이 내장되어있으므로[16] 이 렌즈보다 저렴한 GM 렌즈는 현재 24GM 하나뿐이다.[17] 미놀타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미놀타를 인수한 소니에서도 리뉴얼해서 나왔다. 소니외에는 후지필름의 56.2 APD, 캐논의 85.2DS, 라오와에서 만든 수동렌즈정도 밖에 없다. 위상차 AF를 지원하는 것은 소니의 SEL100F28GM과 캐논의 85.2DS 뿐이다.[18] 드롭-인 필터 포함[19] 후방 드롭-인 필터[20] 드롭-인 필터 포함[21] 후방 드롭-인 필터[A] 권오철 작가와 함께한 공식 프리뷰에서 소니 최고의 광각 단렌즈인 24mm f1.4 GM 보다 화질이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22] 발표 며칠 전에야 SEL1635GM과 깜짝놀랄만한 렌즈도 함께 공개된다는 루머는 있었다.[23] 열린 조리개에서 발생하는 보케와 조여진 조리개에서 발생하는 빛갈라짐은 서로 반대의 성질이므로, 이 둘을 동시에 잡는 것은 보통 매우 어렵다.[24] 시리얼 번호 기준 1800502~1823192 사이의 생산분이 해당된다.[25] 사실 광각렌즈는 가능하다면 조리개를 조여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리개가 조금 어두워도 문제는 없다. 지금은 GM렌즈의 출시로 광각줌에서의 밝은 조리개값에 대한 갈증도 해결되었다.[26] F5.6~F8 구간. 대부분의 렌즈는 해당 구간에서 해상력이 극대화되지만 2470Z는 이 구간에서 화질이 급격히 저하되었다가 무려 F16까지에 걸쳐 서서히 다시 올라오는 괴상한 곡선을 그린다.[27] 시네마 렌즈들은 초점 위치에 따라 화각이 조금씩 변하는 '포커스 브리딩(Focus Breathing) 현상이 극도로 억제되어 있고, 줌렌즈인 경우 초점거리가 변화해도 초점 위치는 변하지 않는 파 포컬(Par Focal) 설계로 이루어져 있는 등 일반 사진용 렌즈와는 전혀 다른 특수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비쌀 수밖에 없고 특히 줌렌즈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지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의 줌렌즈를 쓸 수 있다는 건 영상 업계에서는 거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28] 동급의 캐논 렌즈는 2,500달러, 니콘은 2,700달러로 출시된 바 있다. 물론 이 두 렌즈는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안정된 상태이다. 현재 가격과 비교를 하기엔 어렵다. 니콘에서도 새로운 버전의 렌즈를 출시했는데 가격이 약 2,800달러로 100달러 정도 더 높다.[29] 알파마운트의 유령2는 무려 $2999로 리뉴얼이 되었음에도 전작과 광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다.[30] 삼각대 마운트링 제외[31] SEL70200GM도 스포츠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초점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초점 거리가 짧아 정말 본격적인 스포츠용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32] 후지필름, 탐론, 시그마 정도가 있는데, 후지필름은 크롭센서인 X 마운트의 렌즈라 직접비교는 애매하고, 탐론과 시그마 제품은 화각은 같지만 조리개가 달라 다른 사양으로 보는게 맞다.[33] DxOMark 기준, 선예도 점수는 금유령이 2점 높지만 관련 커뮤니티 사용자 경험은 대체적으로 백사금의 손을 들어준다. (타 사이트 리뷰 확인 시 수정 바랍니다.)[34] 정식발매가 310만원[35] 렌즈 회사가 200만원짜리 가성비 줌렌즈를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최신 대포렌즈보다 해상도가 좋게 만들었을리가 만무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사 초장망원 줌렌즈와 올바른 비교를 하려면, 가능한 모든 변수를 제거해야하고 특히 테스트할 카메라 바디를 모두 통일시켜야한다. 이것은 기본적인 변수통제이므로 바디가 전혀 다른 바디이고 해상도도 다른데 그 상태에서 각 렌즈의 성능을 절대로 객관적으로 비교할수없기때문이다 [36] 소니 GM과 소니 자이스 렌즈도 지원한다. 특히 사용성 측면에서는 렌즈 외관에 스위치가 할당되어 있어 따로 전용 드라이버를 써야 하는 록시아 시리즈보다 편의성에서 우위가 있다.[37] OLED 거리계 작동 방식은 #링크 영상의 3분 부분부터 참조.[38] 이는 같은 곳 (세기P&C) 에서 수입하는 바티스 렌즈 공통의 문제였다.[39] 수입사측에서 비공식적으로 출고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17년 9월 기준 온라인 최저가를 검색하면 세기 직영 오픈마켓 판매자가 제일 저렴하게 나온다[40] 근접 촬영시에는 F2.8까지 조여지다가 거리가 멀어지면서 서서히 F2까지 개방이 가능해진다.[41] 예를 들어 헬리오스렌즈는 선예도는 포기하고 어지러울 정도로 무질서한 보케에 집중하기도 했다.[42] 그냥 비싼게 아니라 괴물인 시그마 135mm F1.8보다 훨씬 더 비싸다. 물론 조리개값만 따지면 안된다지만 ... 높은 선예도를 유지하면서 가볍고 작은 크기를 유지하려면 조리개값을 희생해야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조리개값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비판받으며 그렇다해도 납득하기 힘든 가격도 문제가된다.[43] 삼양은 돈이 없는데 소니에서 유일하게 E 마운트의 프로토콜을 공개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만드는 듯 하다.[44] 정확히는 50mm F1.4는 삼양이 먼저 발매했고, 35mm F2.8은 최초의 FE렌즈 중 하나였던 것을 삼양에서 거의 비슷한 외형으로 제작하였다.[45] 보이그랜더 외에도 자이스의 오투스 시리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46] RF렌즈는 필름 사용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센서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센서 필터 스택이 얇아야 최적의 성능을 낸다. 라이카 M 디지털 바디는 매우 얇은 센서 필터 스택을 가졌으나 미러리스는 훨씬 두껍기 때문에(대략 1mm vs 2-3mm수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RF렌즈를 사용하면 상면만곡이 발생한다. 광각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시그마] 85mm DG HSM에 비해 무게가 1100g대에서 630g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줄었을 뿐만 아니라 화질도 아트다운 해상력을 보여준다![47] E마운트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역설계가 필요 없고, 로열티가 없어 이런 면에선 자유롭다.[48] SLR용 시그마의 14mm f/1.8 아트는 무게가 2배가 넘는다.[49] 그전에 수동단렌즈를 만들었지만 AF 단렌즈는 처음.[50] 같은 스펙의 수동렌즈를 먼저 발표하였으며, MF버젼과 AF버젼의 광학 구성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