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Legend/팩션/메자리
1. 개요
메자리는 Endless Legend의 팩션 중 하나로 볼터의 리스킨 버젼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정과 시작영웅을 제외하고 모든 특성, 유닛을 공유한다. 게임 내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볼터항목을 참조할것.
2. 설정
메자리들은 우주에서 살아가던 종족이지만 이제는 육지에서의 삶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이 행성에 정착을 목적으로 온 것이기는 하지만, 궤도에서 일어난 돌발적인 사태로 인하여 계획 전반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주선도 없고 연료도 없으며 둘 다 만들어낼 기술 또한 없으니, 이제 이들은 아우리가라는 이상한 행성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3. 유닛
3.1. 1티어: 해병
3.2. 2티어: 여명 장교단
3.3. 3티어: 거신
4. 영웅
4.1. 시작 영웅: 아바라 라스막
아바라 라스막은 최근 들어 어려운 결정을 꽤 많이 내려야 했습니다. 누구를 지상으로 데려가야 하는가, 지상으로는 대체 어떻게 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머물러야 하는가 등등의 문제들이었지요. 게다가 선천적으로 밀실 공포증을 타고난 탓에, 저 지하로 돌아가는 선택지는 단순히 위험과 굶주림 이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졸지에 메자리 황금 보병대의 대장이 되어버린 전직 채굴 공학자는, 파쇄 드릴과 전신 보호복, 그리고 잔뜩 너덜너덜해진 작업용 장갑 한 켤레 등등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연장을 챙겼습니다. 이제 지상에서 살아갈 채비를 끝마친 것입니다.
5. 기타
초기에는 같은 회사의 Dungeon of the Endless 크리스탈 에디션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특전 펙션이었다. 볼터와 능력치나 퀘스트가 동일한 것도 특전 펙션이었기 때문에 벨런스적인 요소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 2016년 2월부로 특전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볼터에 비해 유닛 일러스트와 외형이 미래적인 느낌이 강하다. 엔드리스 스페이스에서의 볼터와 몹시 흡사하다. 해병에게 쇠뇌가 아니라 총을 들려주면 미래 보병이라고 믿을 정도. 거신도 확실하게 SF적인 기계느낌이 난다.
시리즈의 최신작 Endless Space 2 에 등장하는 연합 제국 팩션이 이 종족의 먼 후손 격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하였다.[1] 모행성 메잔이 황폐화되자 메잔을 탈출해 우주를 떠돌던 메자리의 정착민들이 연합 제국의 모성이 되는 '라이아(RAIA)' 행성에 정착하였고, 행성을 거의 멸망까지 몰고 간 무력 충돌 끝에 탄생한 '국가 연합' 이 연합 제국의 전신이 되었다는 설정.
[1] 물론 연합 제국의 선조는 아우리가의 메자리가 아닌 메잔의 메자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