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 2/팩션/연합 제국
1. 개요
연합 제국은 Endless Space 2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젤레바스 황제폐하의 위대한 영도 아래, 우리는 자랑스럽고 강력한 제국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눈을 높이 들어 미래를 거머쥐고, 저 별들 사이에서 운명을 추구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제국이 건설할 미래를 상상해 보십시오! 제국은 위대한 함대를 만들고, 위대한 발견을 위해 우주로 떠나보낼 것이며, 위대한 정복을 통해 은하계를 제국의 보금자리로 만들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과학과 생명체도 발견하며 새로운 신민들을 만나 새로운 애국자로 탈바꿈시킬 것입니다. 함께라면 제국은 역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우리의 마음이 바라는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수단과 대가가 따르든, 제국이 응당 누려야 할 위대함을 쟁취합시다!
전작에도 등장했었던 인간들의 제국. 2016년 11월 24일 0.1.19 패치로 추가되었다. 지도자는 황제 막시밀리엥 젤레바스.[1] 팩션 인트로로 제국의 선전 영상을 틀어주는데 팩션 색깔이 빨간색이라는 점과 영상 내에 가득한 전체주의적인 기운 덕분인지 유튜브 코멘트란에는 온갖 공산주의 유머가 난무하는 중. 아이러니한건 설정상 연합 제국의 경제는 지역 귀족들과 대규모 기업들의 결탁으로 이루어지는 철저한 자본주의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2]연합 제국은 명목상 중앙집권형 왕정의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팽창 속도를 보면, 그런 고루한 방식으로는 사회 전체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없습니다. 연합 제국의 거대한 식민화 사업은, 사실상 제국 투자개발부에게서 인가를 받아 관측과 긴밀하게 연결된 기업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민관 협력 관계에는 토착 원주민이나 외계 종족과의 평화적 교류, 병력 파견과 감시 및 방위 등의 이유로 제국 안보부 역시 연관되어 있습니다.
엔드리스 세계관의 모든 인류 종족의 뿌리인 메자리[3] 들이 모행성 메잔의 환경오염이 심각해져 멸망의 위기에 놓이자 메잔을 버리고 우주를 떠돌다 풍족한 행성 '라이아'에 정착한게 연합 제국의 기원이다. 이 정착 과정도 순탄치 않았으며 여러 파벌로 라이아에서 내전을 벌이다가 또다시 멸망의 위기에 놓이자, 전쟁을 중단하고 범국가 동맹이라는 세력을 중심으로 통일된 국가다.
전작의 독립 팩션이던 셰리딘은 연합 제국의 일부로써 황실 근위대의 본분을 다하고 있으며, 함급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대신 세력 퀘스트를 진행하며 연합 제국을 군국주의로 바꾼다면 연합 제국이 셰리딘이 된다.
또한 볼터의 지도자의 성인 졸야가 함급 이름으로 쓰이는데, 이는 볼터 또한 메자리에서 기원한 세력이므로 메자리의 신화에 나온 전쟁의 여왕이 오랜시간 단절되어있던 볼터의 문화에선 지도자의 성으로 변형된 것이다.
3. 특성
4. 고유 기술
고유기술이 거의 없어서 표준적이라고 보면된다. 사실상 고유기술은 2개. 외계인류학으로 얻는 최대성계가 더 많은 것도 최대 개척한도를 늘려주는 연방제와 좋은 시너지이다. 젤레바스의 화신은 영향력 생산량에 비례해서 산업과 더스트를 주는데 영향력 생산량 자체는 산업이나 더스트보다 워낙 적기 때문에 효과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영향력 특화빌드를 짜도 부담이 적게 해준다.
5. 인구
인구 이름이 Raians → United Empires → Imperials 로 2번 바뀌었다.인류 연합 제국의 앞날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이들은 그중에서도 경제적이고 군사적인 성장을 선호합니다.
인류제국의 특징으로 팩션퀘스트를 통해 인구를 전부 국군주의적인 세리딘이나 과학적인 메자리[9] 로 전환이 가능하다. 메자리는 인구특성이 소폰과 동일했으나 이후 약간 너프를 먹은 상태다. 세리딘은 기본적으로 행성 인력증가이고 20에 행성 인력 15% 50에 성계 인력 100당 영향력 5를 준다.
소수민족으로 히쇼와 함께 있는데 히쇼의 다른 특성은 어중간하지만 50인구 특성이 영토 밖에서도 매턴 인력을 15%회복하는 법률로 정복전을 벌이는 입장에서는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다.
6. 수도 행성
인류제국의 수도는 스텟이 가장 좋다. 다만 제국인이 자체생산하는 자원이 영향력 뿐이라 밸런스가 맞다.
7. 함선
7.1. 카르가 급
* 슬롯 옆의 자원아이콘이 붙을 경우 모듈을 장착시 해당 자원이 추가 소모된다.함급의 이름은 최초로 극저온 냉동체계를 개발한 제국 대학교의 이름에서 유래.
* 함선 세부 능력은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연합제국의 개척선, 정확히는 개척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함선으로 행성을 개척할 때 사용한다.
기본 개척 모듈 장착시 행성을 개척시 함선자체가 소모되나 업그레이드된 개척모듈 장착시 일정 턴 이후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개척모듈은 1개만 장착 가능하다.
공격 모듈을 가지고 있어 약간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방어모듈이 아예 없어 전투에는 부적합하다. 하지만 보조모듈이 충분해서 개척선으로 합격점수이며 혹시나 개척선이 해적에 걸린 경우 무기가 적어도 약간의 피해를 되돌려준다.
7.2. 졸야 급
탐사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함선으로 항성계 및 주변을 탐사할 수 있는 탐사선을 띄울 수 있다.함급의 이름은 고대 신화 속 전쟁의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
탐사선은 업그레이드 된 모듈을 통해 보유 수량과 재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탐사모듈의 경우 개척모듈과 달리 2개 이상 중첩 장착이 가능하다.
탐사선으로는 보조모듈이 2개가 최대라 상당히 나쁘다. 하지만 초반 전투함으로는 2병기 2방어 1보조에 기본적으로 빠른 탐사선이라는 점 때문에 의외로 강하다.
7.3. 에게즈레이 급
* 슬롯 옆의 자원아이콘이 붙을 경우 모듈을 장착시 해당 자원이 추가 소모된다.함급의 이름은 루나를 공격한 기함의 이름에서 유래.
* 함선 세부 능력은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연합제국의 공격함.
소형급 함선이어서 대형 병기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밸런스가 잡힌 공격선 방어도 적당히 조절된다. 보조모듈이 조금 아쉬운게 흠
7.4. 예라네프 급
* 슬롯 옆의 자원아이콘이 붙을 경우 모듈을 장착시 해당 자원이 추가 소모된다.함급의 이름은 라이아 행성의 남반구 대부분을 통일한 초기 대통령의 이름에서 유래.
* 함선 세부 능력은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연합제국의 호위함. 에게즈레이 급보다 높은 내구력을 지녔으나 병기모듈이 하나밖에 없어 공격력이 다소 낮다.
소형급 함선이어서 대형 병기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방어에 5슬롯이나 투자가 가능하다. 보조모듈도 나쁘지 않다
7.5. 소프론 급
* 슬롯 옆의 자원아이콘이 붙을 경우 모듈을 장착시 해당 자원이 추가 소모된다.함급의 이름은 라이아의 주요 상업 도시 중 하나의 이름에서 유래.
* 함선 세부 능력은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중형 공격함으로 대형 슬롯이 생겨 더 무겁고 큰 무장이 장착된다.(같은 공격모듈 대비 3~4배의 공격력 발생)
상당한 화력잠재력을 가진 사냥꾼급 함. 그 대신 나머지가 평균이하이다. 그래도 리프트본 처럼 못쓸 정도는 아니다.
7.6. 셰리딘 급
* 슬롯 옆의 자원아이콘이 붙을 경우 모듈을 장착시 해당 자원이 추가 소모된다.함급의 이름은 제국 사관학교 및 정예 근위대의 이름에서 유래.
* 함선 세부 능력은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편대(함재기) 모듈을 3개까지 장착할 수있는 함선으로 주 임무는 다른 함선의 호위.
소프론 급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지만 병기모듈이 1개 부족하다.
중형함선이므로 모듈X2(자동 2개 장착) 특성이 붙는다.
균형잡힌 함선. 편재슬롯을 3개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력적이다.
7.7. 젤레바스 급
연합제국에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강력한 함선으로 편대 나 병기 모듈을 최대 6개 장착할 수 있고 대형병기도 하나 있어서 화력이 소폰과 함께 최강이다. 하지만 방어슬롯은 아쉬운편.함급의 이름은 현 제국 지도자의 이름에서 유래.
7.8. 거수
Supremacy DLC에서 추가된 공용 함급. 항목 참조
8. 영웅
8.1. 시작 영웅: 드미트리 렌코
황제의 개인 경호원, 하드리 렌코의 동생 드미트리는 떠오르는 샛별인 형의 위광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초기 연합제국이 오지의 지도제작을 위해 시행했던 탐험임무에 자원한 뒤, 드미트리는 카이퍼 벨트에 주요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거기에서 드미트리는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술은 땀흘려 일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반복되는 경쟁 탐사업체들 간의 말다툼을 어루고 달래서 조율하는 능력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말다툼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소한 분쟁에 지쳐 일을 그만두었지만, 아직 라이아로 돌아갈 준비는 안 됐던 드미트리는 새로 발견된 우주항로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은하계를 떠돈 끝에 드미트리는 아카데미에 들어섰습니다... 한동안 발각되지 않고 시설에 깊숙이 숨어들었던 능력에 감명을 받은 아카데미 지도자는 그를 영웅의 대열에 추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8.2. 임마 나라샤
대부분의 장군들은 병사들을 전쟁터에 보내서 죽입니다. 임마 나라샤는 그것과는 좀 다른 명성을 쌓았습니다. 연합 제국의 가장 뛰어난 분석 장교로서 그녀는 제국 해군이 계속 떠있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끔 공장, 수송항로, 부두의 노동자들을 뼈 빠지게 일하도록 압박해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인 병참선을 구축하는 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녀에 대한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제국의 한 공장을 시찰하던 그녀에게 한 전령이 이상한 소포를 전달했고, 소포는 열자마자 폭발해 순수 더스트를 퍼트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지금까지 죽어라 고생시켰던 노동자들을 바라보던 시각이 크게 바뀌어버렸습니다. 대게 순수 더스트에 노출된 사람들은 사고, 지능, 이해가 깊어집니다. 그러나 나라샤는 그 대신에 너무도 오랫동안 억눌려있던 다양한 감정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카데미가 더스트 공격의 배후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기에 아카데미를 정말 신뢰해도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루가 지날 때 마다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아는 것은 그동안 자신의 일을 위하여 망쳐놓은 이들의 삶을 보상해줘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나리샤는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지적인 무기와, 운명이 가져다준, 새로 찾은 동정심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습니다.
8.3. 도미니크 해버넨
그동안 언론에 비친 도미니크 해버넨의 모습은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가중 하나였을지도 모르지만, 제국 내의 기업 수장들 사이에서 해버넨은 증오와 욕지기의 대상 그 자체였습니다. 연합 제국의 역사 속에서 오래전부터 쌓여온 재산을 물려받은 해버넨은 제국의 시장 내에서 아무 분야나 골라잡아 다양한 기업들의 주식을 매입해 소유권을 얻는 일로 악명을 쌓았습니다. 그의 행동에는 언제나 그런 충동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동맹자들을 찢어놓고 그 사업을 게걸스럽게 집어삼킨 다음, 큰 파티를 열어 적들을 초대해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곤 했습니다. 해버넨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람이며 순수 더스트를 구했을 때도 노출되었을 때 무슨 효과가 있는지 보려고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았을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무시무시한 나머지 아카데미조차도 그의 존재를 반기지 않았습니다. 해버넨은 이제 단 한가지 목표, 순전히 은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에만 흥미를 보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그는 보수만 두둑이 받는다면 기꺼이 다른 이를 위해 혼돈의 장을 만들어 줄것입니다.
8.4. 퀘스트 영웅: 하드리 렌코
젤레바스의 왕위 계승 후보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아마 하드리 렌코를 선택하면 제국도 셰리딘으로 바뀌는게 셰리딘 퀘스트 라인으로 추정된다.하드리는 30년이 넘도록 충성스럽게 젤레바스 황제의 곁을 지키며, 제국을 통일로 이끄는 시발탄이 되었던 대륙 전쟁에서 근위병으로 싸웠습니다. 그야말로 제국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인물인 셈입니다. 수많은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과 용기를 보여준 하드리는 젤레바스 황제의 셰리딘 경호원들로 이루어진 측근들 중 한명이 되었으며, 일등 수호자가 되기 전까지 황제를 위해 많은 비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아나토프의 마지막 전투를 둘러싼 사건들 이후 하드리가 황제의 여동생, 레나 젤레바스 공작비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는 오직 추측만이 무성합니다.
8.5. 퀘스트 영웅: 레나 젤레바스
젤레바스의 왕위 계승 후보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연합 제국을 유지하는게 이쪽을 선택한 루트.그녀의 오빠인 젤레바스 황제보다 열다섯 살 아래인 레나는 자기 오빠가 구세계의 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동안에 제국 궁전에서 외로운 아이로 자라났습니다. 고집 세고 반항적인 성미를 가진 레나는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연합 제국 전신인 범국가 동맹의 적수, 아나토프 공작과 은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아나토프는 대륙 전쟁의 막바지에 살해당했지만 그의 핏줄은 레나의 유일한 자식, 빅토리아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딸이 태어난 뒤 레나는 종교에 귀의했으며 영적 순례를 위해 몇 개월씩 종적을 감추곤 합니다.
8.6. 퀘스트 영웅: 페트라 만드주킥
젤레바스의 왕위 계승 후보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젤레바스가 눈여겨 볼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 선택받았지만 혈연이나 정통성등 왕위와 관련된게 아무것도 없어서 시민들이 단체로 의아해한다. 과학주의자인 만큼 메자리 루트에 어울린다.기나긴 밤하늘을 가르는 개척함대를 이끌던 위대한 메자리 혈맹 중 하나의 후손인 페트라는 자부심 강하고 열정적인 애국자입니다. 원래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연구자였지만 페트라의 능력은 라이아 행성 표면의 틈새에 빠져들어 더스트 광맥에 3일동안 갇혔을 때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페트라는 구조된 뒤 자신의 발견을 숨긴 채, 제국의 신설된 과학 아카데미에서 고속 승진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연합제국 군사과학 분야를 전담하는 곳인 고등 연구원을 이끌고 있으며, 무시무시한 기술 몇 가지의 연구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9. 퀘스트
점점 노쇠해져가는 젤레바스 황제가 후계자를 지정하는 걸로 시작한다. 후계자를 정하지만 은하계는 격변의 시대였고 퇴위 전에 내정과 외정에 힘을 쏟다가 점점 제국을 강대하게 만들고 인류제국을 혁신하는데 성공하자 오히려 늙어가던 젤레바스 본인의 지위가 천상천하 유아독존급으로 올라가고 왕위 계승과 관련된 문제는 흐지부지 된다. 연합제국의 팩션퀘스트를 가다보면 후반부에 셰리딘분파, 연합제국분파, 메자리분파 3가지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는 퀘스트가 뜬다. 셰리딘이나 메자리를 택해서 클리어하게 되면 기존 연합제국시민들이 전부 셰리딘이나 메자리로 변화하고 인구특성이 셰리딘의 경우 군국주의 특화로 메자리는 과학주의 특화로 변화하게 된다. 당연히 인구특성변화에 따라 다음 선거에서 여당도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이를 고려하고 정책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퀘스트 초반 선택지 중 보상으로 공짜 성계 하나를 준다는 루트가 있는데, 이 성계는 높은 확률로 행성 3개짜리에 특수자원도 딱히 없는 그저그런 성계이므로 알짜 영토만을 노린다면 다른 보상을 고르는걸 추천.
종족 고유 보상
각 챔터 당 보상은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챕터1
전초기지 식량생성+40%
무기모듈 피해+10%
퀘스트 영웅 3명중 선택
챕터2
성계레벨당 산업+20건물
초반에 쓸만한 고유 레이져 병기 모듈 제공
모든 인구 메자리로 변경 모든 성계 과학+15%
모든 인구 세리딘으로 변경, 함선 산업비용-20%
10. 평가
SF의 인간답게 다재다능하고 특정한분야에 과도하게 특화되지 않고 외교에 능한 팩션이다. 추가되는 사항이 영향력을 더스트처럼 쓸 수 있다는 점 하나이고 자원특화가 없어서 기본적으로 원하는데로 기를 수 있는데 동시에 퀘스트로 외교, 과학, 군사 세가지 방향으로 특화가 되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 추전되는 팩션 중 하나이다.
인류제국의 가장 큰 특징은 영향력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 건축물, 상점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산업 자원을 사용할때마다 영향력을 획득할 수 있다. 시설과 물품구매에 더스트나 영향력을 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영향력을 제 2의 더스트처럼 쓸 수 있는 팩션. 거기다가 전작의 연합제국과 마찬가지로 산업/확장 관련 연구 특화가 많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산업 번창 → 더스트, 영향력 증가 → 확장 시설 또는 함선을 빠르게 더스트/영향력으로 구입 → 이하 반복으로 무시무시한 성장력을 보여준다. 즉시 생산이 빠르고 모행성의 식량이 많은 만큼 초반확장이 빠른편이다. 덤으로 정부체제와 고유기술, 그리고 제국주의자 특성 덕분에 가장 많은 성계를 보유할 수 있는 팩션이기도 하다.
퀘스트 라인이 매우 알짜배기 효과로 이루어져있다. 타팩션의 퀘스트는 큰 의미없는 보상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제국의 경우 특성 10포인트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 특성들이 알짜배기로 박혀있다. 기본적인 산업특화도 좋으며 일회적인 보너스도 영웅을 구하기 힘든 초반에 5렙영웅을 주는 것이고 연방제 특성상 행복도 20을 받는 거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10포인트 가치를 하다. 제국쪽 라인을 타지않고 외교특화는 영향력 괴물인 인류제국의 특징상 영향력 플레이에 날개를 달아주고 과학특화하면 소폰의 고유건물과 박다학식, 그리고 최종퀘스트 보상을 이기기는 힘들지만 이상현상에 특화되었거나 행복관리에 유리한 등 고유의 장점이 있고 영향력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빠르고 불가사의 건설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사특화는 약간의 질적 향상에 상당한 생산 보너스가 있어서 양으로도 압도가 가능하다.
클베 당시 연합제국은 '''리프트본과 함께 양대 ES2 최강 팩션.''' 아군이든 적이든 답이 없었다. 이 게임은 전작인 Endless Legend와 달리 법률을 자제하거나 영향력이 안드는 것 위주로 사용한다면 영향력이 남아도는 구조이다. 이 때문에 중반만 되어도 다른 제국도 영향력이 200~300, 연합제국은 500~800이 들어오기 때문에 법에 투자를 적게하는 것으로 영향력을 더스트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이것은 다르게 보면 사실상 더스트 수입이 2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이고, 기본 확장 패널티 감소는 루메리스의 기본 행복 20보다도 훨씬 확장에 좋은 효과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결국 행성으로도 함선의 물량으로도 압도해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고난이도로 올라가면 리프트본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인류 제국의 대성전 시대였다(...) 결국 정식 오픈되면서 대폭 너프를 당했다. 일단 인구 특성의 조건부[12] 특성이 사라지고, 인구 1당 산업 +1을 벌 수 있는 특성도 제거된 상태. 이제 제국 인구는 평범하게 영향력 1만을 생산하게 되었다.
11. AI
현재의 평가에 어울리게 평균적인 수준의 국력을 보여준다. 조건이 좋으면 상위권으로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최소한 하위권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외교 면에서도 평범하고 무난한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동맹을 신청하고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공격을 가해오는 등 전형적인 AI팩션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 영향력 특화 팩션이라 그런지 국경선 확장속도만은 최고라서 이들과 마주한 성계는 영향력 관리가 필수이다. 여담으로 셰리딘, 메자리로 변하는 루트를 타면 깨알같이 젤레바스 황제 본인의 옷차림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