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F A I † H'''
[image]
'''제작자'''
Airdorf
'''배급사'''
New Blood Interactive[1]
'''공개일'''
2017년 10월 2일
'''장르'''
공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약 1시간
'''다운로드'''

1. 개요
2. 스토리
3. 엔딩
3.1. 엔딩 1: Murderer(살인마)
3.2. 엔딩 2: Father and Son(아버지와 아들)
3.3. 엔딩 3: The Offering(공물)
3.4. 엔딩 4: The Hunter(사냥꾼)
3.5. 엔딩 5: When Faith Endures(신념이 인내할 때)
4. 특별 이벤트

[clearfix]

1. 개요



'''공식 트레일러[2]'''

Abide with me, fast falls the eventide

The darkness deepens Lord, with me abide

When other helpers fail and comforts flee

Help of the helpless, Lord, abide with

'''SUFFERRRRRRRRRRRRRRRRRRRRRRR'''

나와 함께 하소서, 날이 빠르게 저물고 있나이다

어둠이 짙어지고 있으니 주여, 나와 함께 하소서

다른 돕는 이들은 실패하고 모든 위안도 사라진 때에

힘없는 자의 도움이신, 주여, 함께 하소서

'''고통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공식 트레일러 中[3]

FAITH 시리즈의 첫번째 챕터. 2017년 10월 2일에 발매했으며 현재 최신 버전은 19년 5월 기준 디럭스 v1.4로 기본적으로 본게임은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나 디럭스 버전을 받기 위해서는 1달러를 내야한다. 공식적으로 한글은 지원하지 않으며, 현재 유저 한글패치가 존재한다.
젋은 사제인 존 워드는 악마가 숨어든 폐가에 방문하여 악마를 퇴마하기 위해 어두운 숲속의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적은 숲속에서 배회하는 츄파카브라[4]와 저택내에 등장하는 보라색의 악마들린 에이미라는 여자아이가 적으로 등장하며 디럭스 버전에서 숨겨진 악마가 하나 있다.[조우법]
IGN에서 2017년 최고의 호러게임 18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타이틀 화면에서 나오는 BGM은 'Abide with me'. 우리나라에선 "날 저물어 이미 어두우니"로 알려진 찬송가이다.

2. 스토리


On September 21, 1986, two priests arrived at the Martin Family home in rural Connecticut to investigate an apparent case of demonic possession. Only two people would leave the house alive.

1986년 9월 21일, 두 성직자가 코네티컷 시골에 있는 마틴 가문의 집에 도착하여 악마가 들린 것으로 보이는 명백한 사례를 조사하였다. 오직 두 사람만이 그 집을 살아서 떠날 것이다.

Haunted by nightmares and searching for answers, a young priest travels down a dark highway to return to the cursed house a year later.

악몽에 시달리며 답을 찾는 한 젊은 신부가 1년 뒤 그 저주받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둠에 흽싸인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간다.

1987년 9월 21일.

그 집에 처음으로 들어갔던 것도 이젠 일 년 전.

내가 시작한 일은 내 손으로 끝내야 한다.

...바티칸에서 승인을 내린 일은 아니지만.

-

프롤로그

1987년 9월 21일, 젊은 사제인 존 워드는 구마의식을 위해 이미 폐가가 된 마틴 하우스로 향한다. 마틴 하우스에 들어가기 전까지 츄파카브라가 계속해서 습격해오는데 스페이스바 혹은 A키로 기도문을 외우면 사라지며, 너무 늦을 경우 존을 죽이고 게임 오버가 된다.
마틴 하우스는 잠겨있으며 집 열쇠는 하우스 근방의 헛간 안에 있다. 열쇠를 주우러 가면 창밖에서 츄파카브라의 모습이 잠시 보이며, 열쇠를 줍고 나가려는 순간 갑자기 습격해오니 주의. 다시 창밖을 보면 이번에는 보라색 형체의 사람이 잠시 비춰보였다가 사라진다.
존은 마틴 하우스를 조사하게 되고, 지하실로 들어가서 피로 그려진 역십자가와 촛불이 있는 곳에 다가가면 책상 밑에서 보라색 형체가 기어나오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여담으로 처음 보는 유저들은 이부분에서 계속 8bit 그래픽만 보다가 갑자기 나오는 기괴한 영상에 당황하게 된다.

그녀가 여기에 있군.

보라색 형체는 존이 1년전 구마에 실패했던 에이미였고, 존은 에이미를 구마하기 위해 저택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이때부터 돌아다니는 도중 일정 시간마다 에이미의 형체 4개가 존을 습격하며 죽기 전에 4개의 형체중 진짜 에이미를 찾아 구마하면 된다. 다락방 쪽으로 올라가면 천을 뒤집어쓰고 있는 에이미를 만날수 있다.

존: 세상에... 대체 무슨 일인 것이냐?

에이미: 내 얼굴 예뻐 보여?

존: 내가 시작한 일은 내 손으로 끝내야 한다.

에이미: 이 아인 내거야, 신부.

여기서부터 에이미의 구마가 시작된다. 에이미의 구마는 총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를 깰때마다 자동으로 저장되며, 죽으면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니 참고.
  • 1단계: 존을 향해 다가오는 회색 형체를 피하면서 에이미를 구마하면 된다. 회색 형체는 구마할 수 없으니 주의. 1단계가 끝나면 에이미는 얼굴을 감싸고 있던 천을 벗는데 얼굴이 있어야 할부분은 붉은색이 되어있다.

  • 2단계: 아까 나오던 4개의 형체가 다시 나오며 진짜 에이미를 찾아내면 한쪽 방향에서 에이미가 빠른 방향으로 달려오니 빠르게 피해준 후 다시 구마하면 된다. 2단계가 끝나면 에이미의 얼굴에서 붉은 손이 튀어나오며, 바닥에 피로 그린 역오망성이 생긴다.

  • 3단계: 역오망성을 따라 에이미가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에이미가 정지했을때 에이미 바로 앞으로 가서 구마를 해야하는데, 에이미가 그리는 문양 범위 안에 들어가면 바로 끔살당하니 주의. 오망성과 원 안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죽을일은 없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구마하면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에이미의 얼굴에서 튀어나오던 붉은 손이 사라지며 에이미는 창문 밖으로 도망친다. 다시 거실 밖으로 나가면 엔딩 분기점을 만날 수 있다.

3. 엔딩


[image]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그 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야기할 수가 없다.

그저 내가 옳은 일을 했다는 믿음만 남았을 뿐.

엔딩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독백.[5]

[6]

저택 1층의 현관으로 나오면 전에는 없던 총 한자루와 피로 쓴듯한 KILL HER[7]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 총으로 누군가를 쏴 죽이느냐에 따라서 엔딩이 갈리게 된다. 획득할때 총에 한발만 장전되어있다는 문구가 나오고 실제로 한발을 쏘면 그대로 총을 버린다. 엔딩 조건과 상관없는 곳에 총을 낭비했을 경우 다른 곳으로 갔다가 돌아오면 총이 다시 생겨있으니 참고.
존이 살해당하거나 체포당하는 배드 엔딩은 붉은 글씨, 살아남는 노멀 엔딩은 노란 글씨로 적혀있다. 엔딩 5개 중 4개가 배드 엔딩이고 딱 1개만 노멀 엔딩이다.

3.1. 엔딩 1: Murderer(살인마)


[image]
''경찰 당국이 한 남자를 실종되었던 여자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하다.''
''그는 실종되었던 스털링의 한 소녀를 죽였다고 자백한 뒤, 현재 구금 상태에 있다.''
''주 관할 경찰이 지난 밤의 총성을 들은 스네이크 메도우 언덕길에서 팔미라의 존 워드가 몰던 차를 세웠다. 처음에는 밀렵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경찰관은 워드가 차를 세운 뒤, 신경질적이고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질문을 받은 워드는 '내가 그 여자를 죽였다.'고 말했다고 증언하였다. 경찰 당국 관할의 보고서에 따르면 워드가 '그 여자 안에 악마가 있어.'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을 보고, 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워드는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스털링 경찰본청으로 연행되었다. 워드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뒤, 9일 동안 실종 상태였던 에이미 마틴을 총으로 쏴 죽였다고 당국에 자백했다.''
''약간의 수색 끝에, 경찰은 현재 버려진 마틴의 집 근처 숲에서 에이미의 시신을 발견했다. 에이미에게선 복부에 총상을 입은 것 외에도, 집의 2층 창문 밖에서 내던져졌음을 암시하는 부상을 발견했다. 시신 회수를 도왔던 한 경찰관은 기자들에게 에이미의 얼굴이 아주 잔인한 상태로 훼손되어 있었다고 말을 전했다. 워드는 차를 세웠을 때에, 사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로마 가톨릭 당국은 워드가 공인된 사제가 아님을 발표하였으며, 사칭한 것이라는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기사의 나머지 부분은 빠져 있다.)''
저택에서 탈출해 피를 흘리며 서있는 에이미를 총으로 쏠 시 등장하는 엔딩. 주인공의 뒤를 경찰차가 따라잡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후 나오는 기록은 주인공의 살인을 취재한 기사 내용인데, 경찰은 처음에는 총소리를 듣고 밀렵꾼으로 의심해 주인공의 차를 세우는데 대화중 주인공이 에이미를 죽였다고 자백하자 체포한다. 경찰은 에이미에게 악마가 들렸다는 존의 설명을 믿지 않았으며, 에이미의 얼굴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게 훼손된 것도 모두 주인공의 혐의로 몰린다. 가톨릭 당국도 주인공이 임명된 신부가 아니라며 부인한다. 총을 얻을때 볼 수 있는 문구는 일종의 함정인셈.

3.2. 엔딩 2: Father and Son(아버지와 아들)


[image]
''존경하는 기포드 추기경님에게.''
''외람되오나, 제가 마이클을 위해 하는 일의 중요성은, 여기 있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마이클은 그 어느때보다도 지금 제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마이클의 고통을 지켜보며 저는 큰 진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렇지만서도, 그의 내부에 존재하는 어둠은 점점 더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적과의 싸움을 포기해선 안 됩니다.''
''또한 마이클을 가족에게 돌려보내지 못하고, 또 보여선 안되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의 내면의 어둠은 그의 영혼을 괴롭히지만, 또한 육체에도 끔찍한 부담을 줍니다. 혹 오해하실지도 모르니, 의식중인 우리 어린 마이클의 사진을 동봉하겠습니다.''
''(사진은 없다.)''
저택 열쇠가 있던 작은 헛간 근처에 서있는 회색 사람[8]을 쏠 시 등장하는 엔딩. 차 뒷편에 숨어 타 있던 츄파카브라가 운전중이던 주인공을 덮치면서 끝난다.
엔딩 후에 나오는 기록은 누군가가 쓴 마이클이라는 소년의 구마의식이 끝나지 않았으니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어렵다는 편지다. 이 편지의 진상은 챕터 2를 플레이하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다.[스포일러]

3.3. 엔딩 3: The Offering(공물)


[image]
''안녕, 에이미.''
''너희 부모님의 결정은 유감이다.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걸 믿는건 어렵긴 하지.''
''너는 열일곱살이긴 해도 분명히 어른이고, 자기 삶을 감당할 수 있어. 엄마, 아빠가 꿈을 막도록 내버려두지 마.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줘.''
''토요일 밤에 병원에서 모임을 가지려고 하는데, 꼭 들러줬으면 좋겠어. 우린 여전히 널 한 가족으로 생각해. 네 엄마와 아빠가 그러지 않아도 말이야. 거기서 만날수 있다면 좋겠어.''
''게리''
숲 속에서 뜬금없이 원형으로 둔 5개의 돌과 피 흘리는 여우의 시체가 놓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를 쏠 시 등장하는 엔딩.[9] 길을 가로 막아선 붉은색 로브 무리[10]와 대면하는 것으로 끝난다. 브금도 이상하게 뭉게진다. 정황상 그대로 끌려가 의식의 제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챕터 2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는 오리무중.
기록의 내용은 에이미에게 게리라는 사람이 보낸 편지로 네 부모님의 결정이 유감스러우며 병동에서 매주 토요일 밤 모임을 가지는데 여기에 참가할 것으로 권유하는 내용이다. 이 편지만 유일하게 빨간 글씨다.

3.4. 엔딩 4: The Hunter(사냥꾼)


[image]
''사고 차량 근방에서 신원 불명의 시신 발견''
''오늘 아침, 스털링 인근의 도로에서 교통사고와 함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오전 6시, 한 주민이 스네이크 메도우 언덕길에서 벌어진 사고를 목격하고 전화를 걸었다. 은색 세단 운전자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은 상태였다.''
''경찰 대변인은, 충돌 후 시신이 앞 유리를 뚫고 튀어나간 뒤, 차에서 몇 야드 떨어진 숲 속으로 끌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 시체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짓이겨져 있었다.'고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그것이 아마도 코요테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찰은, 손질된 흰꼬리사슴 고기 약간이 트렁크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한 마리의 흰꼬리사슴에게서 사냥꾼은 보통 75파운드의 고기를 얻지만, 사고를 당한 희생자는 겨우 25파운드를 차로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슴을 쏠 시 등장하는 엔딩. 차를 타고 가다가 차도에 서있는 사슴을 피하려다 그대로 나무를 들이박고 주인공도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주인공이 십자가를 주우려고 기어가자 사슴 하나가 앞발을 들고 주인공에게 돌진하는 것으로 끝난다.
기록은 교통사고에 관한 기사이며 주인공은 사고 이후 숲속으로 끌려갔으며 시신이 알수 없을정도로 짓이겨져 신원을 알수.없었다는 내용이다. 또 뜬금없이 주인공의 차안에 깨끗하게 손질된 사슴고기가 실려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엔딩에는 그런 묘사가 없다.
이 엔딩은 사실 고전게임 '오레곤 트레일'에서 따온 이스터에그 엔딩으로, 25파운드의 사슴고기에 대한 언급은 오레곤 트레일의 무게제한을 패러디한 문구이다. 공포스런 묘사가 동반되긴 하지만 본질은 일종의 오마주성 개그엔딩인 셈.[11]

3.5. 엔딩 5: When Faith Endures(신념이 인내할 때)


[image]
''경찰과 동물 전문가들이 스털링 근방에서 발견된 츄파카브라를 조사하다''
''스털링 경찰 당국은 스털링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동물의 유해가 발견된 후, 코넥티컷 대학의 지역 동물 전문가들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에게 '츄파카브라'라고 불리우는 그 동물의 잔해는 어제 스네이크 메도우 언덕길에서 한 운전자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동물의 조각난 잔해들은 도로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유해를 발견한 운전자의 '시체가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에 경찰은 이 끔찍한 현장을 조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유골이 어떤 종의 동물의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스털링 경찰 대변인은 '국민 안전을 위해, 이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내야 합니다.'고 전했다. '분명히 사슴이나 코요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야생 사자나, 주인에게서 도망친 외래종이거나, 광견병이 있는 동물일수도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합니다.' ''
''동물 전문가들은 이 동물이 털이 없고 빈혈이 있으며,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한 동물과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을 앓고 있다고 했지만, 어떤 동물인지 구별할수 없다고 밝혔다.''
아무것도 쏘지 않고 그냥 차가 있는 쪽으로 가면 저택을 나선뒤 안보이던 4족 보행 괴물이 돌진해오는데 이 괴물을 쏠 시 등장하는 엔딩. 총에 맞은 괴물이 비틀거리며 도로로 가다가 트럭에 치어 그대로 아작난다.[12] 이후 주인공이 차를 타고 이동하며 독백하는 장면[13]으로 끝이난다.
등장하는 기록은 츄파카브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기사 내용인데 동물 전문가가 괴물의 시체를 보고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람이 아니다."라고 일축시키는 내용이 있다. 유일하게 주인공이 붙잡히거나 죽지 않는 노멀 엔딩이다.

4. 특별 이벤트


디럭스 판 한정으로 추가된 이벤트. 마지막에 나오는 총을 엔딩 분기점 외에 쓸수 있는 곳이 하나 더 있는데, 총이 있는곳에서 왼쪽 방에 있는 거울이다. 이 거울에 다가가면 존의 뒤에 회색 형체같은게 비춰보인다. 이 거울에 총을 쏘면 되는데 한발로는 깨지지 않아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총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 3번 쏘면 붉은 손이 나와서 존을 납치해간다.
끌려간 곳은 해골이 가득한 방이며 이상한 형체와 맞서게 되는데, 에이미를 구마할때랑 마찬가지로 느리게 쫒아오는 형체를 구마하면서 도망치면 된다. 나오는 위치는 완전 랜덤이므로 주의.
구마를 마치면 형체가 사라지며 존의 정신병원 통원 기록을 볼 수 있다.

5. 등장인물




6. 기록



기록을 종합하면 1년전인 1986년 9월 21일 알레드 신부와 존은 마틴 부부의 의뢰로 에이미를 구마하려고 했는데, 잠시 알레드와 에이미만 놔두고 지상으로 올라온 사이 '어떤 일'[14]이 생겨 에이미의 구마를 실패했다는 사실이다.
이후 존은 에이미에게 악마가 들렸다고 주장했으나 정신병으로 받아들여져 12월 1일경 예일 정신과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존은 자신은 이제 정상이니 정신과 연구소에서 내보내달라는 편지를 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가톨릭과 아프리카 종교가 뒤섞인 이교도의 존재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다.
[1] 스팀 합본.[2]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교회와 한 수녀는 정작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해외에선 이 장면은 챕터 2 데모의 장면을 미리 만든 게 아닌가 추측이 있다.[3] Abide With Me라는 찬송가의 일부. 허나 맨 마지막 구절인 abide with SUFFER 은 본래 O Abide with me (오, 나와 함께 하소서) 라는 구절이다.[4] 컷씬에서 보면 사람처럼 생겼지만 엔딩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미 사람의 범주를 벗어난 상태이다.[조우법] 저택 1층에 있는 거울을 부수는것으로 조우가 가능하다. 일반판에서도 주인공이 다가가면 거울 너머로 회색의 무언가가 주인공 뒤를 바싹 붙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 자체는 단순한 공포요소. 이 악마를 퇴마하는 것으로 디럭스 버전에 추가된 기록을 읽을 수 있다.[5] 앞부분의 구절은 시편 91편이다. 원문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6] 후술한 엔딩중에서는 5번 엔딩에서만 전문을 볼 수 있다. 다른 엔딩에선 안나오거나 나오다가 중간에 끊긴다.[7] 글자를 거꾸로 해서 써놨다.[8] 주인공이 다가가면 이상하게 웃으면서 도망친다.[스포일러] 사실 츄파카브라가 마이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엔딩명으로 보아 회색 인간이 마이클의 아버지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다만 자세한 건 후술하겠지만 회색 인간의 정체는 가르시아 신부고,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라 '신부와 신도'가 올바른 명칭일 가능성도 있다.[9] 영화 안티크라이스트의 오마쥬. 이를 조사할 때 나오는 대사도 일치한다. 대사는 '''Chaos Reigns(혼돈이 군림하리니.).'''[10] 이들 중 삼지창을 든 붉은 로브는 게리로 보인다. 왜냐하면 게임 내의 이교도와 관련된 엔딩에선 늘 한명만 삼지창을 들고 있으며 챕터 3 데모의 엔딩에서 게리로 추정되는 인물도 삼지창을 들었기 때문이다.[11] 아무래도 좋은 소리이지만 제작자가 이 게임의 팬인지, 같은 제작자의 무료공포게임 the wind 역시 이 게임에서 영향받은 면이 몇몇 있다.[12] 주인공도 초반에 도로에 서있으면 이 트럭에 치어 아작난다. 참고로 트럭에 적혀있는 문구는 Airdorf. 이 게임 제작팀 이름이다. [13] 시편 91:1~15[14] 다락방에서 얻을 수 있는 존이 쓴 쪽지는 중간 중간이 없어져서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알수 없지만 제작자가 스트리밍을 하면서 없어진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