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디나모 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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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디나모 민스크'''
'''F.C. Dinamo Minsk '''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ы клуб Дынама Мінск
(Futbolny klub Dinama Minsk)
'''창단'''
1927년 6월 18일
'''소속 리그'''
벨라루스 프리미어 리그
(Белоруссия футбольная премьер-лига)
'''연고지'''
벨라루스 민스크(Minsk)
'''홈 구장'''
디나모 스타디온(Dinamo Stadion)[1]
(22,246명 수용)
'''회장'''
유리 치즤(Yuri Chizh)
'''감독'''
세르게이 구렌코(Sergei Gurenko)
'''역대 한국인 선수'''
김준영 (2020)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
''' 소비에트 톱 리그 '''
(1회)
1982
'''소비에트 퍼스트 리그/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
(2회)
1953, 1956
''' 벨라루스 프리미어 리그 (1부) '''
(7회)
1992, 1992-93, 1993-94, 1994-95, 1995, 1997, 2004
''' 벨라루스 컵 '''
(3회)
1992, 1994, 2003
''' 벨라루스 시즌 컵 '''
(1회)
1994
'''영입 기록 '''
'''최고 이적료 영입'''
마우리뉴(Maurinho)
(2012년, From CA 메트로폴리타누, 38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
세르게이 알레이니코프(Sergey Aleynikov)
(1989년, From 유벤투스 FC, 275만 유로)
'''벨라루스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이지만 경쟁 구단에게 자존심을 빼앗겨버린 구단'''
1. 개요
2. 역사
3. 여담
4. 한국과의 관계
5. 같이 보기


1. 개요


벨라루스 의 축구 구단.
디나모 키예프, 디나모 모스크바에 비해서 큰 구단은 아니지만 소련시절에는 어느 정도 주름 잡고 있었던 구단이었다. 하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에 구단 경영의 어려움이 몇 차례 있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벨라루스 축구 리그를 주름 잡는 바테 보리소프에 비해 우승 횟수가 적고 벨라루스 축구의 자존심 자리마저도 뺏겼지만 역사적으로는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임에 틀림없다.

2. 역사


1927년 디나모 스포츠센터에서 구단 창설을 발표하였고 민스크에 연고를 두기 시작했다. 그리고 1936년, 1937년에 벨라루스 소비에트 공화국 자체 컵과 리그에 우승하고 1940년 소련의 톱 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1952년 다시 퍼스트 리그로 강등되었지만 1954년에 다시 1부 리그 승격되었고 이런 경우는 1955년 1972년에 더 있었다. [2]다만 빠르게 팀이 성장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982년에 처음으로 우승하게 되었다. 1983-84시즌에 유러피언컵에서 8강 진출을 달성하게 되었고 1984-85시즌 UEFA 컵에 나가서 8강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되었는데 HJK 헬싱키 상대로 홈, 원정 경기 합해서 10대0으로 16강에 진출하였고 16강에서 스포르팅 CP를 승부차기로 이겨서 8강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에 1대3으로 지는 바람에 4강 진출은 무산되어버렸다. 1988년에는 UEFA컵에서 역시나 8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었다. 다만 소련에서의 마지막 우승을 한 경험이 역시나 1982년 소비에트 톱 리그에서의 우승이다.
이렇게 이름난 팀이 신생 국가인 벨라루스에서도 명성은 잠시나마 이어졌다. 1994년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에 벨라루스 탄생 후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지만 베르더 브레멘에 예선전에서 제지당하게 되었다. 1990년대 말까지는 벨라루스에서 우승의 주역을 계속 이어갔지만 이후 뺏겨버렸다. 바테 보리소프라는 강팀이 리그를 주름잡게 되고 그에 비해 더더욱 존재감이 사라져가고 있는게 현재의 상황이다. 2000년대 들어서 2004년 우승을 제외하고 만년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테 보리소프에 비하면 우승횟수가 2배나 적은게 현실로 돌아왔고 이제는 같은 1부 리그 팀인 FC 샤흐툐르 솔리고르스크, FC 호멜과 2위싸움 마저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여야하는 처지이다. 2014년에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남겼지만 결국은 꼴지로 마감한 경험이 있다.
2020시즌 최종전에서 숙적 바테 보리소프를 상대로 0대0으로 비기면서 바테의 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였다.

3. 여담


디나모 민스크의 홈 구장은 벨라루스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구장이었다. 다만 트락토르 경기장의 노후화는 예상대로 심각했고 2019 민스크 유러피언 게임을 위해 새로 지은 경기장인 다나모 스타디온을 2018-19시즌부터 이용하고 있다. 경기장은 크지 않고 벨라루스 환경에 맞게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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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과의 관계


1996년 천안 일화 천마에서 뛰었던 발레리 뱔리치카가 92년부터 94년까지 이 팀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3연패(92, 92-93, 93-94)를 이끌었다.
2015년 터키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친선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3대3으로 무승부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한양대학교 출신 김준영 선수가 디나모 민스크에 입단했다. 주로 오른쪽 윙을 보는 선수로 입단테스트 끝에 합격하여 벨라루스 진출 한국인 1호가 되었다. 프로 새내기인 김선수지만 개막 후 리그 개막전부터 출전하는 등 조커로 꽤 중용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 프로리그가 거의 올스톱 된 상황에서 벨라루스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프로축구를 중단하지 않고 정상 진행하며 김선수의 존재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4월 들어 벌써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는 중. 하지만 6월 27일에 구단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5. 같이 보기




[1] 2018-19 시즌부터 사용 2019 민스크 유러피언 게임 도중에는 트락토르 경기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2] 강등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한 시즌만에 빠르게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