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아르세날 키예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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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건립된 이래 계속해 홈으로 쓰이는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디나모 스타디움(Стадіон«Динамо»імені Валерія Лобановського).
본명은 FC 아르세날 키예프이지만 한국에서는 편하게 FC 아스날 키예프라고 부른다.
이 구단의 명칭은 러시아 제국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연하게도 공장의 노동자들과 관련이 있는데다 구단 명은 과거 러시아 제국 시절에 세워진 회사 이름인 키예프 아스날을 반대로 한 것이다. 1925년 구단이 창단되기 전에 키예프 아스날의 공장 산하 축구단이 있었다고 구단의 한 관계자가 주장을 한 바 있었다. 유럽내에서는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구단임에 틀림없으나 같은 키예프에 연고지를 둔 디나모 키예프보다 역사가 2년 더 길다.
2. 역사
1925년 7월 14일 2차 세계대전전에 키예프의 키예프 아스날 공장의 멀티 스포츠 클럽으로 창단 된이 클럽은 지역 대회 또는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스포츠 클럽이었고 1936년에 소련의 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1954년에는 창단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2차대전 후 구단의 명칭을 FC 마쉬노브디브니크 키예프 로 바꿨으며 1958년 다시 아르세날 키예프로 바꾸게 되었다. 1964년에 FC 템프 키예프로 구단 명을 변경했다는 기록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추측성이라는 보는 이들도 상당하다. 사실 60년대부터 이 구단의 존재감은 소련시절부터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특히나 1964년에 소비에트 세컨드 리그에서 강등됐을 때에는 더욱 그러했다. [1]그럼에도 공장에서 구단을 설립한 노동자들이 직접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구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어쨋든 아르세날 키예프로 명칭을 1991년까지 유지해오다 소련의 해체 이후 구단의 명칭이 바뀌게 되는데 1993년에 FC 보리스펜 보리스필로 구단 명칭을 변경하게 되고 이 시기에 한 번 우크라이나 세컨드 리그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그러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총 구단 명칭을 4번이나 바꾸는 안습한 상황이 오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996년 FC CSKA 키예프로 변경을 하게 되었다. 소련 시절에 톱리그는 커녕 2부 리그인 퍼스트 리그에도 발도 못내미는 팀이었으나 신생 독립국가인 우크라이나에서는 1994-95 페르샤 리하 우승으로 1995년에 처음으로 1부 리그에 올라갔다. 승격 후에는 우크라이나 컵 1998년과 2001년에 준우승을 하는 등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다져가고 있었다. 2001년에는 CSKA 키예프에서 다시 FC 아르세날 키예프로 구단 명을 변경하였고 앞으로도 구단 명은 아르세날 키예프로 계속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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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2013년까지 쓰이던 엠블럼인데 현재의 모습으로 쓰이게 된 시기는 2014년부터이다. 당연하게도 과거부터 이 구단의 엠블럼 또 한 여러번 변경을 하였으며 서포터들도 당황스러운 시기를 보냈다. 2013년 재정난으로 구단이 파산돼버리는 사태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에 서포터들과 개인 투자자들의 노력으로 선수단을 다시 구성하였으며 엠블럼도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물론 홈 구장도 여러 번 변경한 팀이기도 하다. 재정난이 워낙 심한 팀이다 보니 또 다시 파산위험이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2]
이런 와중에 2017-18 시즌에 페르샤 리하 우승을 하여 1부리그인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를 4년만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2018년에 크로아티아인이자 과거에 이 팀에서 뛴 경험이 있던 이바차 피리치가 이 팀의 구단주가 되었고 이탈리아 감독을 팀에 영입시켰다. 하지만 2018-19시즌에도 개막전에서 패배하는 징크스는 현재진행형이자 재정난에 다른 구단에 비해 인지도 마저 부족한건 여전하다. 결국 한 시즌만에 강등이 확정이 되었다.
이후 2019년 7월에 팀이 해체되었다.
3. 유명 선수
[1] 60년 당시에도 디나모 모스크바, 디나모 키예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등 지금도 이름난 클럽들이 과거에도 주름잡고 있었기 때문인지 변방의 구단들의 존재감은 지금보다도 더욱 낮았다. [2] 우크라이나의 축구 구단 중에서 재정난으로 파산 당할 위험이 있는 구단이 여러 곳이 있다. 물론 이름난 디나모 키예프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제외하면 전부 재정난을 겪고 있다. 2018년에 파산한 구단도 몇 군데 있다.[3] 디나모 키예프에서 임대로 와서 뛰었다. 물론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팀에는 가지 않는게 일반적이었으나 예외로 우크라이나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