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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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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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image] 201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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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백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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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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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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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수'''
| 6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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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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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 그 전까지
15&라는 그룹으로
박지민과 함께 활동했던 백예린이지만, 이번 앨범으로 솔로로 나서게 되었다.
제목인 '''FRANK'''는 '솔직한' '숨김없는'이라는 뜻이다. 투명하고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어서 이러한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특히 백예린 본인이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타이틀곡은 '''우주를 건너'''이다. 제목의 유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거리를 우주에 빗대어 표현한것이라고 한다.
2. 발매 전
'''날짜'''
| '''티저'''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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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5.'''
| '''백예린 <FRANK> Teaser Image'''
| '''15&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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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6.'''
| '''백예린(Yerin Baek) "우주를 건너(Across the universe)" Teaser Video'''
| '''15&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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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 '''백예린(Yerin Baek) <FRANK> Track List'''
| '''15&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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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6.'''
| '''백예린 첫 솔로 앨범 'FRANK' 자켓 촬영 현장을 가다!'''
| '''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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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티저 이미지
'''<FRANK> Teas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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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Teaser Video
'''<우주를 건너> Tease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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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뮤직 비디오
4. 수록곡
'''<FRANK> TRACK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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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30. (월) 00:00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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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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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Blue
| 백예린
| 백예린, 구름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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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우주를 건너'''
| 백예린, 구름
| 백예린, 구름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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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As I am
| 백예린
| 백예린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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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혼자 두지 마
| 백예린
| 백예린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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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잠들고 싶어(zZ)
| 백예린
| 백예린, 구름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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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That's why
| 백예린
| 백예린
|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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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의 첫 번째 솔로 앨범 'FRANK'의 포문을 여는 곡. 백예린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코러스,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뻔한 가사처럼 버스 창가에 기대어 잘 생각도 나지 않는 가사를 끄적이고’와 같은 노랫말을 듣고 있으면 한편의 영화가 전개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1]인터뷰에 따르면 작업실에서 쓴 곡으로 버스 안에서의 느낌을 담았다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가끔 버스에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면 못생기고 외로운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런 감정을 담았다."라고 한다.
'''<Blue>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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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뻔한 가사처럼 버스창가에 기대어 잘 생각도 나지 않는 가사를 끄적이고 지나가는 사람들 한 번씩 쳐다보면서 나는 혼자 우연히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이 유난히 못나 보이고 더 작아만 보이네 나의 그런 모습에 두 눈을 질끈 감고 듣던 노래를 마저 들어 그러다 니 생각에 차갑게 느껴지던 속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난 혼자가 아니란 그 사실에 니가 있음에 또 한 번 다시 고마움을 느껴 늦은 새벽까지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잘 생각 없어 보이는 내 두 눈을 비비고 쓰다만 편질 읽고 다시 또 써 내려가며 나는 혼자 우연히 창문위로 비친 내 얼굴이 유난히 피곤해 보이고 더 지쳐 보이네 나의 그런 모습을 편지엔 담기가 싫어 쓰던 말을 마저 적어 그러다 니 생각에 차갑게 느껴지던 속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난 혼자가 아니란 그 사실에 니가 있음에 또 한 번 다시 고마움을 느껴 다시 또 니 생각에 아리게 아파오던 내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난 혼자가 아니란 그 사실에 니가 있음에 또 한 번 다시 고마움을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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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우주를 건너
'FRANK'의 타이틀곡으로 가사의 감정과 악기 연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백예린은 이 곡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과 그 공간이 갖고 있는 독특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컬적으로도 쓸쓸함을 담아내는 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우주를 건너라는 뜻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이 우주와 같다는 뜻이라고 한다.
해당 곡을 처음 건낸 것은 프로듀서였던 구름으로 당시 백예린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한다. 하지만 구름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우주를 건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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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혼자서 널 기다릴 때면 나 혼자 다른 행성에 있는 듯 해 여기서 네가 있는 곳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난 궁금해, 상상이 안돼 내게 좀 더 빨리 와줘 그대가 없는 이곳은 내게는 너무 캄캄해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그대를 안아줄 준비가 돼있어.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 와줘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마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저 멀리 널 보고 있으면 너와 나는 다른 생각을 하는 듯 해 여기서 언제까지 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 답답하기만 해 내게 지금 빨리 와줘 그대가 없는 이곳은 내게는 너무 막막해 꼭 잡은 손, 그대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돼있어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 와줘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마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멀리 있는 것만 같아도 손 내밀면 잡힐 듯한 그대 그림자 그댈 꼭 안고 내 마음 느낄 수 있도록 놓지 않을래 I’m waiting for you now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거리 그 사이의 우주 가득히 너로 채울게 나에게 다가와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Baby I need you now Baby I need you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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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As I am
어쿠스틱 기타와 퍼커션이 중심이 돼 끌어가는 곡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는 백예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곡에 대해서 백예린은 "어린 나이에 유명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이에 대해 한 번 곡을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곡을 썼다."라고 말하였다.
'''<As I am>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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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I’m talkin’ loud in deep ocean I meant to be like this since I’m here Do they even pay attention to hear me As I am As I am They never stand for their believing They say it’s okay to be silent If it’s fine why would they judge me like they know me Anyway you’re not gon’ take me as I am I’m fine with livin’ yeah, I’m fine with arguing But no one can change me And I’m still gon’ be here I’m not like the others But I’m fine with livin’ and No one can be me I’m still gon’ be here as I am As I am As I am As I am I’ve been walkin’ on the same road So young, since I was 9 years old Did they let me be or let me fly As I am As I am I always wondered why it gets lonely and lonelier I won but never felt so good I guess I’m learning lotta things but what I know Anyway you’re not gon’ take me as I am I’m fine with livin’ yeah, I’m fine with arguing But no one can change me And I’m still gon’ be here I’m not like the others But I’m fine with livin’ and no one can be me I’m still gon’ be here as I am I’m fine with livin’ I’m fine with arguing But no one can change me And I’m still gon’ be here I’m not like the others But I’m fine with livin’ and no one can be me I’m still gon’ be here as I am As I am As I am As I am As I am As I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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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혼자 두지 마
오르간 연주와 백예린의 목소리만으로 가득 차는 발라드 곡. 백예린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릴 수 있게 편곡은 미니멀하게 구성했다. 2014년부터 작곡을 시작한 백예린이 처음으로 완성한 자작곡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곡이 백예린이 처음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본인은 해당 곡에 대해 "처음 이 곡을 썼을 때는 굉장히 거칠(Rough)었다. 하지만
구름과 함께 곡을 다듬을 수 있었다." "이 곡은 나의 인격(Personality)에 관한 곡이다. 외롭고 공허한 기분에 대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혼자 두지 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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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아침에 일어나 혼자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외롭고 왠지 슬퍼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슬퍼 특히 널 만난 다음 날은 공기부터가 달라 차가운걸 이럴 때만 또 비가 내려 우울해 니가 사라질 것처럼 날 혼자 두지 마 날 내버려 두지 마 계속 옆에 있어 주면 안 돼 그냥 하루 종일 포근하게 똑같은 음악을 들어도 니가 나에게 잘해줄 땐 다 좋게만 들려 어제 미리 정한 옷들도 너를 만나려고만 하면 왜 맘에 안 드는지 특히 널 만난 날 밤은 니 생각에 난 잠겨 잠 못 들고 이럴 때만 넌 연락 없고 우울해 니가 꼭 꿈인 것처럼 날 혼자 두지 마 날 내버려 두지 마 계속 옆에 있어 주면 안 돼 그냥 하루 종일 포근하게 있잖아, 그냥 말야, 널 사랑해, 널 널 만나지 못한 내 시간은 무의미해 철 없이 부탁만해서 미안해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걸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해 날 혼자 두지 마 날 내버려 두지 마 계속 옆에 있어 주면 안 돼 그냥 하루 종일 포근하게 포근하게 포근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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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잠들고 싶어(zZ)
깔끔한 스윙 리듬과 클라리넷, 플루트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억지로 만들어낸 멋있는 말, 그럴싸한 표현을 붙이기 보다는 평소의 말투와 생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백예린의 말처럼 굉장히 일상적이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잠들고 싶어(zZ)>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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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하루 종일 재잘거렸어 이렇게라도 해야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서 나 원래 이런 애도 아니고 사람 많이 만나지도 않는데 이렇게 해야 덜 우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의미 없는 시간들로 가득 때운 하루 빈틈 많은 내 행복을 누군가 잡아 줄 거란 생각도 안 하지만 요즘 난 아무것도 잡히질 않아 Need a break time, Need a time out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Need a break time, Wanna make time stop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미지근한 사람들로 가득 채운 하루 답답하기만 한 내 마음을 누군가 알아 줄 거란 생각도 안 하지만 요즘 난 헤매고 있는 중 인가 봐 Need a break time, Need a time out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Need a break time, Wanna make time stop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Need a break time, Need a time out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Need a break time, Wanna make time stop 그냥 쿨쿨 잠들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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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That’s Why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와 더불어 이번 앨범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 기교를 빼고 읊조리듯 노래하는 백예린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That’s Why>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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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f3d I was walking on the bridge People passed me by slowly And the weather was cloudy felt so empty suddenly It set my mood perfectly It’s nobody’s fault, I know But I have to blame it on you bet you would deny it, That you’re always making me Can’t fight with your gravity Ain’t never ready for this That’s why, that’s why I found why I got All those feelings a lot of sadness Always you left me alone me alone here But you’re still there, in my heart You know, you should know Why I cry. Why I cry. Why I cry. Like I said it on the verse Everyday, you get on my nerves You’re so good at pull and push I got worse at drying my tears I felt like dying for these few weeks. When I see you around, You make me feel damn alive bet you would deny it, That you’re always making me Can’t fight with your gravity Ain’t never ready for this That’s why, that’s why I found why I got All those feelings a lot of sadness Always you left me alone me alone here But you’re still there, in my heart You know, you should know Hope you know I tried Hope you know I cried. You’re not forcing or anything I’m always dragged by your eyes. I know I’ll be fine. As this time goes by Even now, you’re breathing in me Even now, you’re breathing in me. That’s why, that’s why I found why I got All those feelings a lot of sadness Always you left me alone me alone here But you’re still there, in my heart You know, you should know Why I cry. Why I cry. Why I cry. Why I c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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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11월 말에 나온 노래이기 때문에 2015년에는 차트인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역으로 2016년 가온차트에서는 연간 차트 73위에 올랐다.
- 음악 리뷰 사이트 izm에서는 3점을 받았다. izm
- 이번 곡을 쓰면서 헤어 스타일을 변경하였는데 기존의 장발에서 노란 단발로 스타일을 바꾸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뭔가 바뀐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냥 '자르지 뭐' 하면서 잘랐다."라고 밝혔다.
-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세 곡은 구름이 준 트랙에 본인이 가사를 쓴 것이고 나머지 세 곡은 본인이 작사, 작곡 모두 하였다고 밝혔다.
- 본인은 'That's why'를 음악적 완성도 부분에서 좋아한다 밝혔지만 감정적으로는 '혼자 두지 마'를 가장 좋아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