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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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 가수 및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1997년 설립한 태흥기획을 모체로 2013년 우회상장을 통해 주식시장에도 상장되었다. JYP라는 이니셜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마찬가지로[2] 박진영의 영어식 이름 '''J'''in-'''Y'''oung '''P'''ark의 약자인 'JYP'에서 따온 것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 소재한 JYP Center로 올림픽공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2018년 이전에는 강남구 청담동의 사옥을 썼으나 사세 확장으로 인한 공간 부족으로 이전했다. 교통편으로는 윤선생영어교실 정류장에서 3319번, 3220번, 3321번 버스가 경유하며 지하철로는 5호선, 9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1분, 9호선 둔촌오륜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8분이 소요된다.
2. 상세
'''걸그룹 명가(名家)'''라고 불릴 정도로 JYP의 걸그룹 원더걸스, miss A, TWICE, ITZY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다. 모두 메이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앞의 세 그룹은 대상 수상 기록과 멜론 연간차트 1위 곡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주간, 월간도 아닌 멜론 연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걸그룹은 딱 다섯 그룹인데[3] 그 중 세 그룹이 JYP 소속이다. ITZY는 2020년 1월에 개최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K-POP 아이돌 최초로 데뷔곡으로 신인상과 음원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진기록을 만들었다.[4]
원더걸스는 Tell Me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Tell Me-So Hot-Nobody로 이어지는 히트곡들은 역대 최고 3연타석 홈런이라고 평가받는다. miss A는 원더걸스, TWICE와 비교하면 인기가 좋은 그룹은 아니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키며[5] 언급한 대로 데뷔곡으로 신인상 및 대상을 수상,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하였으며, 걸그룹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TWICE 역시 2015년 말 데뷔 이후 연달아 히트 행진을 만들며 각종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걸그룹 명가답게 TWICE의 음반 판매량은 보이그룹들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팬덤을 가늠할 수 있는 음반,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 등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 TWICE는 2016년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본상 수상을 했으며, 2017년 이후 3년 연속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음원,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9년에는 ITZY가 데뷔 11일 만에 '쇼!음악중심' 에서 1위를 달성하며 miss A에 이어 또다시 걸그룹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기록을 탈환하며 아주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2019년 2월에 데뷔한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 뮤비로 그전까지 아무리 많아도 500만 뷰를 넘지 못했던 데뷔 그룹 24시간 최고 조회수를 제치고 무려 1400만이라는 횟수를 기록해 데뷔 걸그룹 뮤비로서는 최단 기간에 1억뷰를 돌파하며 슈퍼 루키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걸그룹이 워낙 잘되고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언론에서 덜 다루어지지만 보이그룹 역시 흥행하였다. god는 국민그룹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2AM은 SG워너비 이후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 보컬그룹이었다. 2PM은 '짐승돌'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남자 아이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JYP가 낳은 스타다. 데뷔 초에 비해, 뒷심이 상당히 센 GOT7 같은 경우 태국에선 아레나 투어를 매진시키는 태국의 국민 보이그룹 수준이며, 2018년 여름에 진행된 월드 투어를 18만 관객을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콘서트 실적으로, 미 빌보드지가 선정한 '핫 투어 리스트 TOP 10'에 아시안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 이후 유일하게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음반 판매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3월에 정식으로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3000명이 운집한 유료 데뷔 쇼케이스를 매진시켰다. 특히 아이돌 데뷔 앨범 초동 기록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한 지 1년인 보이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에서의 쇼케이스 아레나 투어를 마치고, 북미와 유럽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매진시키면서 방탄소년단과 GOT7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로 빌보드 아티스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3. 역사
4. 소속 연예인
타 기획사처럼 캐스팅, A&R, 매니징 등의 부서가 나뉘어 모든 아티스트를 커버하는 체제였으나, 트와이스 런칭을 기점으로 독립된 TF팀이 기획부터 매니징 등 전부 전담하는 체제를 시험했다. 이게 성공적이라고 판단했는지 2017년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본부제로 변경되었다. 조직 개편 후 가수들은 4개의 본부로 분리되었으며 각 본부는 마케팅, 기획, 매니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6] 여기에 배우 매지니먼트를 담당하는 액터스 본부도 있었으나, 2019년 하반기에 담당 임원이 엔피오엔터테인먼트로 독립하면서 배우사업부분은 정리했다. 단, JYP에 남은 연예인에 대해서는 공동매니지먼트를 수행 중이다.
4.1. 가수
4.1.1. 아티스트 1본부
4.1.2. 아티스트 2본부
4.1.3. 아티스트 3본부
4.1.4. Studio J본부
본래 2015년 1월에 런칭한 레이블, 박진영은 "JYP 안의 안테나 뮤직 같은 레이블"이라 표현했다. 추가적으로 박진영은 이런 레이블을 장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8] 하지만 2017년 하반기 회사의 조직 개편으로 현재는 Studio J 본부로 개편되었으며 초창기 소규모의 팀에서 DAY6의 활동 증가로 인해 규모도 증대되었다.
4.2. 배우
배우 파트는 키이스트 출신으로 합류한 표종록 전 부사장이 수행했었다. 단, 회사의 명성에 비해 신인발굴에만 주력했기에 가수부분에 비해 초라했었다. 이후, 2019년 표종록 이사가 엔피오엔터테인먼트로 독립하기로 하면서 회사 내의 엑터스 본부를 정리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회사는 소속 배우들에게 자유로운 이적 혹은 엔피오로의 활동 중 선택할 기회를 주게 되었다.
대부분의 배우는 이적을 결정했지만 JYP와의 계약 유지를 결정한 6명은 현재 엔피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한 공동 매니지먼트가 이뤄지게 되었다.[9]
4.3. JYP Publishing
JYP퍼블리싱은 작사가∙작곡가∙프로듀서의 기획사로 원래는 JYP엔터와 지분관계는 없는 박진영 개인회사였으나 2020년 2분기에 JYP가 지분을 전액 인수하여 JYP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 기준 홈페이지에 등록된 순으로 등재합니다.
- 박진영 J.Y. Park "The Asiansoul"
- 홍지상
- 심은지
- Woo Rhee "RAINSTONE"
- Tommy Park
- 김은수
- 이준호
- 이우민 "collapsedone"
- Jun.K
- 택연
- 유빈
- 송지욱
- 라파엘
- 황찬성
- 닉쿤
- 장우영
- 김승수[10]
- Dr.JO
- 조현경 (꿀단지1 / HONEYPOT1)
- 박용운 (꿀단지2 / HONEYPOT2)
- 아르마딜로
- Young K
- Jae
- 박성진
- 김원필
- 윤도운
- Garden
- 이해솔 (TIGERSEOUL 1)
- 김주형 (TIGERSEOUL 2 / 김몽이)
- 베르사최
- 양정식 (HOTSAUCE (A) / EM 9 / 로코뮤직C / 압구정보안관X)
- 이인관 (HOTSAUCE (B) / Mary)
- 박지효
- 손채영
- 임나연
- 유정연
- 김다현
- Kobee
- 방찬(CB97)[3RACHA]
- 서창빈(SPEARB)[3RACHA]
- 한지성(J.ONE)[3RACHA]
- 이민호
- 황현진
- 필릭스
- 김승민
- 아이엔
- 사나
- 모모
- 미나
- KASS
- Trippy
- SELAH
- 쯔위
5. 특징
5.1. 프로듀서 박진영의 강력한 입김
JYP 소속 연예인들은 일단 뜨게 되면 대박이 나지만 박진영의 곁을 떠난 뒤에는 그만큼의 힘을 못 얻는 편이다. 왜냐하면 이 회사 연예인들은 대체로 박진영의 오리지널리티(언플 능력, 곡의 컨셉 등등)에 힘입어 대박을 내는데, 박진영을 떠난 뒤로는 이런 것들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한 문제로 인해 이 회사 소속 연예인의 경우 박진영의 이름이 따라붙는다는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박지윤, god, 비 , 량현량하는 박진영 휘하에서는 선풍을 일으켰으나, 박진영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전성기에 비해 침체되거나 아예 연예계에서 잊힌 존재가 되어버렸다.[11]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박재범과 선미같이 오히려 JYP를 떠나고 자신의 색깔을 찾은 케이스도 있긴 하다.
타 회사 연예인의 경우도 소속사의 오리지널리티의 영향권에 있는 경우가 있지만, JYP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소속 연예인이 박진영의 영향권을 절대 벗어날 수도 없고 항상 박진영의 입김이 따라다닌다. 이는 회사 내의 프로듀싱이 지나치게 박진영에게 편중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자체라인의 작곡가가 많고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유영진이 메인프로듀서이나 가수에 따라 타 회사의 작곡가의 곡을 받아쓰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물론 댄스 타이틀곡의 절대 다수를 박진영이 쓰기는 하지만 JYP도 다른 작곡가들이 있다. 아니, 있기만 한 게 아니라 JYP Publishing이라는 작곡가 레이블이 따로 있다. JYP 공식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작곡가 모집 공고가 올라오니 작곡가 지망생들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JYP 수석 작곡가 출신의 방시혁은 한동안 2AM의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요즘은 자신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면서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해 성공시키기도 했다. 거기에 god의 'Friday Night'과 '하늘색 풍선'도 박진영이 아닌 방시혁의 작품. 다른 대형기획사에 비해 박진영이라는 프로듀서의 비중이 높은 것은 맞지만.
박진영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고,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박진영의 곡이나 그가 작곡한 것에 대해 극단적인 거부감을 표하거나 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박진영의 곡을 댄스라이브로 소화하는 것은 보기보다 상당히 힘들다. 흔히 말하는 'JYP식 안무'도 난이도로 따지자면 아이돌 안무 중에서도 상위급 난이도에 속하며[12] , 박진영이 작곡한 곡들은 전형적인 '''듣기엔 편하지만 제대로 부르려면 어려운''' 곡들이다.[13] 중음역에서 널뛰는 음이 많아 음정 맞추기가 생각보다 까다롭고, 특히나 '''박자''' 같은 경우는 대중음악 중에서도 꽤나 아스트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14] 곡에 고음역대의 애드리브 파트가 많이 없다고 해서 부르기 쉽고 수준급의 가창력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실제로 웬만한 실용음악 지망생들도 도전했다가 꽤나 고전하는 곡들이다.
JYP에서 떴다가 나간 뒤로 힘을 못쓰는 경우와 반대로, 데뷔 초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박진영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가수들은 뜨기는 커녕 계약기간 내내 쩌리로 있다가 조용히 소속사를 옮기는 특징이 있다.[15]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박진영의 입김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다른 스탭들도 박진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지 박진영의 관심권에서 멀어진 소속가수들은 소속사 서포트를 제대로 못 받기 때문에 활동을 제대로 못 하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JYP가 2011년 이후 경영위기를 맞으면서 선곡에서 박진영의 입김은 상당히 사그라들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16] 예전에는 간판 가수들의 커버곡은 모두 박진영의 곡 또는 박진영이 선택한 곡이었으나, 현재는 사내에서 여러 작곡가들의 곡들을 공동평가한 후 블라인드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고 한다.[17]
'''이런 변화를 주도한 것은 바로 박진영 본인이라고 한다.''' 본인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4년 11월에 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모험 때문에 회사를 위기에 빠뜨렸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회사의 시스템을 크게 바꾸었다고 한다. 기사 이런 시스템 개혁이 2015년부터의 JYP 중흥을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8] 더군다나 박진영은 타 기획사의 가수라 할지라도 그 가수의 좋은 점은 보고 받아들이는 습관을 갖기 시작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TWICE는 JYP 회사의 시스템 개혁의 힘인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이후 진정한 소녀그룹 대세로 떠오르며, 음원, 음반, 방송순위에서 괴물같은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2018년에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의 기획 시스템을 아예 아티스트 별 TF팀 위주로 바꿔 기존의 컨텐츠 창출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고 밝혔다.기사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가 바로 트와이스였고, 이 후 나올 아티스트들 역시 같은 시스템을 통해 활동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실제로 트와이스는 데뷔 초창기를 빼고는 박진영의 입김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케이스이다. 시그널 때 딱 한 번 들어갔는데 엄청난 악평이 폭발하는 바람에... What is Love?조차 편곡은 다른 사람에게 맡김으로서 아예 박진영 특유의 곡 색깔이 묻어 있지 않다.
5.2. 흑인음악에 대한 관심
은근히 박진영이 한국 힙합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편이다. 사실 놀랄 일도 아닌 게 원래 추구했던 음악도 R&B, 소울을 위시한 흑인음악이니만큼 같은 맥락인 힙합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19]
비슷하게 흑인음악을 베이스로 대성한 기획사 YG와 비교하면 YG는 테디를 주축으로 적극적으로 본토 힙합씬의 트렌드를 가져온다는 특징이 있고, 단순히 힙합 뿐만 아니라 EDM 같은 장르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JYP는 기본적으로 박진영 본인이 모타운을 비롯한 80~90년대 흑인음악 매니아다 보니 자신이 프로듀싱한 가수들에게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것이 특징. 자사의 간판 걸그룹 원더걸스만 봐도 힙합비트가 강하게 들어간 데뷔곡 Irony를 비롯해, 아예 노골적으로 모타운 아티스트들을 오마주한 Nobody나 Be my baby 등 오래전부터 흑인 음악에 대한 리스펙을 드러냈다.
박진영의 4집 음반에 김진표를 피처링으로 참여시키고, 2000년대 초반에는 당시 힙합 레이블이었던 마스터 플랜과 업무 제휴를 맺었는가 하면, 2000년대 후반에는 언더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힙합 뮤지션들인 홍지상, FAME-J를 자사 프로듀서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다. 홍지상은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지상'이란 예명으로 EP 하나만 발표한 상태이고, FAME-J도 2006년 <변화의 땅> EP 음반을 발표한 경력이 있다.[20] 여담으로 홍지상 EP에는 일리닛과 FAME-J 피처링이 있었지만 그냥 묻혔다. 그 인연 탓에 일리닛 정규에 프로듀싱도 해 주었지만.[21]
심지어 Amoeba Culture의 우두머리 격인 다이나믹 듀오도 JYP에 끌어들이려 했지만 서로의 정규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선에서 끝났다.[22] 게다가 FAME-J가 Sunday 2PM(現 CMYK)과 함께 팩토리보이 프로덕션이란 회사를 세우고 독립하면서 결국 홍지상만 남았다. 또한 산이도 나갔다. 산이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진영의 힙합(랩) 음악관은 대중 음악가 겸 대형 기획사 대표 답게 '''세 살 먹은 애부터 환갑 넘은 어르신까지 포용할 수 있는 랩 음악'''을 모토로 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라임과 플로우에 대해서도 종체 감을 잡을 수 없는 본인만의 세계가 있다고 한다. 산이 역시 랩의 대중화를 바라는 큰 틀은 맞았지만, 음악적 견해의 차이와 궁극적으로 '''박진영의 관심에서 멀어지다 보니''' 지금의 브랜뉴로 이적하게 되었다.[23] 그런데도 불구하고 식스틴에 출연한 것을 보면 역시 서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모양이고, 또한 식스틴에서 박진영과 양현석 급으로 심사가 달라져 박진영이 산이의 심사가 나올 때마다 경악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확실히 서로 추구하는 취향은 다른 듯.
이후에도 자신의 곡에 제시, 헤이즈 등을 피처링으로 참여시키고, <Halftime> 같은 그럴싸한 힙합 트랙을 선보이는 등 힙합 음악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내보이고 있는 편이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 <Halftime>이라는 곡은 전주 부분에 과거 자신의 히트곡이었던 <십년이 지나도>를 하이 피치 샘플[24] 한 곡이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과거 언더 힙합씬에서 활동하였던 홍지상과의 공동 작업 덕택에 가능했던 거겠지만.[25]
그리고 박진영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넋업샨의 그룹 소울 다이브가 출연해서 랩을 했을 때도 (소울 다이브한테) 랩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였다.
5.3. 소속 가수 특징 및 시그니처사운드
원더걸스 데뷔를 기점으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예명을 성을 뺀 이름으로 쓰고 있다. 단, 조권이나 방찬과 같이 외자 이름은 성까지 그대로 붙여 쓰고 있고[26] 왕페이페이의 경우에는 페이페이가 아닌 페이로 바뀐 것을 보아 두 글자 맞추기를 우선으로 하는 듯 하다.[27] 소속 그룹들의 막내 멤버들이 대부분 장신이거나 성숙한 이미지라는 것도 특이점.[28]
또한 특정 외국인 멤버가 눈에 띄는 비주얼로 대중적 인기를 얻는 경우가 꽤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필릭스, 닉쿤과 쯔위.
그리고 소속 가수의 타이틀 곡 중 자기가 만든 노래의 전주 초반에 꼭 JYP라는 시그니처사운드를 넣는다.[29] 2014년 이후로는 줄어들었지만 원더걸스의 'I Feel You'나 I.O.I의 '너무너무너무',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노래 'Shut Up', 트와이스의 'Signal' 등에 꾸준히 넣고있다. NiziU의 'Make you happy'처럼 뒤에 등장하는 사례도 있다. 국내에서는 JYP와 용감한형제가 시그니처사운드로 유명세를 탄 가장 유명한 사례이기도 하고 자기어필욕구가 강한 작곡가라면 으레 넣는게 시그니처사운드이지만 해외에서도 시그니처사운드 유행(?)이 끝난 지 오래라 빈축을 사는 편이다.
그리고 2018년 TWICE의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BDZ에서 박진영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삽입되었다. 실제로 현실이 됐다. 해외 콘서트, 음반, 음원, 초상권 외 수입이 유럽 곳곳으로까지 뻗어간 것이 2019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달러, 엔, 위안, 유로, 파운드, 타이완달러 등 6개 통화 환변동에 노출됐다는 기사. 기사
5.4. 소속가수 및 스탭 대우
소속사 초기에 비를 키워냈고, 비가 나간 뒤엔 일명 노예계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빡빡한 계약 조건을 내세웠다. 게다가 2010년 이전에는 회사의 공식적인 루트로 해야 할 발언을 소속가수에게 넘기는 경우가 잦았다. 원더걸스의 원어민 영어 교사였던 다니엘 가우스의 원더걸스 부당대우 주장에 대해서 선예와 예은의 트위터 반박문이 주목을 받았고, 재범에 대한 영구제명 결정에 대해서도 재범을 제외한 2PM 멤버들이 날 선 언어로 팬들과 간담회를 해야만 했다. 2010년대 들면서 최초로 공정위 계약조건을 내세우며 SM엔터테인먼트와 크게 비교되었다. 표준계약서 이전에는 연습생이 연예인 데뷔시 연습생 시절의 교육비를 공제했었다. 그래서 8년 연습생 생활 후 2AM으로 데뷔했던 조권은 2013년 4월 11일 해피투게더[30] 에서 데뷔후 3년간 수입이 없어 단칸방에 살았고 첫정산 금액은 20만원이였다고 고백했다.[31] 현재는 연습생 교육비는 투자로 비용처리하며 데뷔 이후 청구하지 않는다. 거기에 연습생들에게 품위유지비라는 명목하에 일정액의 월급까지[32] 얹어줄 정도로 처우가 더 개선되었다. 또한 데뷔를 못하고 퇴사하더라도 교육비 환불을 요구하지 않는다.[33]
그래도 다른 소속사에 비하면 소속 연예인에 대한 대접이 인간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산 비율도 비교적 가수에 유리하도록 책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노을 같은 경우는 뜨지 못하자 회사 측에서 재계약을 거부했음에도 히든 싱어에 출연했던 노을의 멤버 강균성은 "회사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오히려 박진영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박지윤 역시 JYP 계약 말기 소속사 이전을 둘러싸고 박진영과 법적 공방을 벌였음에도 "회사와의 문제지 박진영과는 문제없다"고 이야기했고, 2013년 박진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바 있다. 또한, 현재(2016년 2월 20일) TWICE보다 훨씬 일찍 데뷔했기 때문에 TWICE 보다 지지기반이 있는 모 걸그룹[34] 이 3년 만에 정산 받은 것을 가지고 ''''이른 정산''''이라며 언플했던 소속사는 네티즌들에게 3개월 만에 정산받은 JYP 걸그룹 TWICE랑 비교당하며 '''이르다니 구라 치지 말라'''는 반응을 맛보기도 해야 했다(...)[35]
또한 멤버들의 사생활도 데뷔 후 연애금지 3년만 제외하면 거의 터치를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식단까지 간섭하는 다른 소속사에 비해서 훨씬 자유로운 편.[36][37] 원더걸스를 수습하는 과정을 보면 JYP측과 아티스트의 관계가 원만함을 알 수 있는데 미국 진출 도중 부상이 심해져서 활동이 불가능했던 선미는 활동 중지 후에도 JYP와의 계약은 파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 두 번의 솔로 활동 후 5년 만에 다시 원더걸스로 돌아왔으며, 소희의 경우는 계약이 만료되어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하자 JYP측이 연기쪽에 적합한 소속사를 알아봐줬고[38] , 선예는 결혼하자 쿨하게 위약금도 없이 놔주었다. 산이 같은 경우도 자신의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JYP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파기하고 나갔지만, 박진영이랑 사이가 나쁘지 않은지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걸로 봐서는 JYP 측의 소속 연예인 대접은 비교적 괜찮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요즘 데뷔하는 가수들은 박진영을 박진영 PD님이라고 부르지만, 원더걸스, 2AM, 2PM까지만 하더라도 '''진영이 형, 오빠'''로 호형호제하는 걸로 유명하다. 또한 2PM 같은 경우, 2010년 한 해에만 박진영이 쓴 곡이 본인들 성에 차지 않는다며 싱글 3집에서 10곡, 미니 1집에서 7곡 등 앨범 2개를 도합해 곡을 17개나 차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당시 불합격 통보(?)를 멤버 택연이 했었는데, 당시 박진영이 택연의 전화를 피했었다고 본인이 직접 증언했었다.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앨범 컨셉과 타이틀곡은 사측에서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건 엄청난 거다. 거기에 2010년의 2PM은 아무리 국내 아이돌계에서 최정상을 찍은 팀이었다지만 불과 데뷔 3년차인 신인급이었고, 2017년 1월 현재 데뷔 10년차이자 몇 년 째 사내 수익 부동의 1위를 마크하고 있는 2PM의 위상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위치였다. JYP가 박진영 마음대로 하는 회사네 어쩌네 해도, 소속가수들의 의견을 아예 안 듣는 회사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이 일화로 확실히 알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병기씨는 인터뷰에서 JYP 재직 시절 A&R로서 생각하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장점은 "자기 곡을 객관화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했었다. 어떤 곡을 써와서 모니터링할 때 별로라는 의견이 나오면 곡을 다시 쓰러 가는 등 박진영 개인으로 봐도 그 동안 알려진 외골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이 잘 드러난게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재석이 처음 쓴 곡 Boom Boom Boom을 듣고 BPM이 너무 느리다며 최소 130 이상을 요구하자 박진영 자신의 흥과 맞지 않는 부분이라 곡을 다섯 번이나 갈아 엎는 등 고민한 끝에 재석의 까불대는 춤을 생각해서 110 베이스 라인에 130 멜로디를 더해 만든 I'm so sexy로 자신과 재석 모두 만족할 결과물을 내놨다.
또한 한동안은 정산 시에 그룹 멤버의 개인활동도 그룹 전체의 활동으로 간주하여 개런티를 다른 멤버들과 나누었다고 한다.[39] 하지만 JYP의 암흑기에 미스에이의 수지가 소녀가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돈을 벌어다주면서 공헌도가 늘어나자 이 방침은 개인활동에 유리하게 바뀐듯 하다. 어떤 예능프로에서 다른 멤버들과 공동으로 나누는 정산비율이 불공정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수지가 직접 이를 부인하면서 확인해준 사실이다.
소속 연예인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확실한 지원을 해 준다. 특히 프로듀싱 같은 경우는 JYP PUBLISHING에 소속된 프로 작곡가들[40] 에게 직접 과외 형식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소속 가수들이 배우고 있으며, 가수가 직접 본인들이 부를 노래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내는 중이다. 원더걸스와 2PM은 전형적인 JYP의 손에서 초대박을 터뜨린 그룹이지만 이젠 박진영의 프로듀싱에서 졸업하고 본인들의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GOT7과 TWICE 역시 슬슬 멤버들이 앨범에 손을 대는 중이다. DAY6와 스트레이 키즈는 아예 데뷔할 때부터 자체 프로듀싱을 들고 나왔다. 연기도 JYP ACTORS와 연계해서 배울 수 있고, 배우들도 뮤지컬 등의 이유로 노래를 배우고 싶어 한다면 당연히 배울 수 있다.
과거 구조조정 이전, 연예인들에 대한 비교적 괜찮은 대접과는 대조적으로, 스탭들의 대접은 다른 기획사에 비해 열악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하여 스탭들의 이직율이 다른 기획사에 비해서도 꽤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었고, 또한 이것은 과거에 박진영이 스탭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 경영을 했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2013년 2PM 멤버 택연이 "열심히 한 사람은 승진 못 하고 엉뚱한 사람이 승진했다"며 SNS에 불만을 토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삭제한 바 있다. 단 이 문제는 비단 JYP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이른바 3대 기획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예 기획사들이 갖고 있는 고질적 문제다. 박진영의 독단적 경영이 야기한 최악의 과오는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셈이었다. 당시 JYP에서 일했던 전직 스태프의 증언에 의하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미국 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낮다며 박진영을 말렸다고 한다.
앞서 서술된 것처럼 박진영의 독단적인 경영 스타일 때문에 회사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스태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기간 고생한 것은 맞다. '''하지만''', 2018년, 신사옥으로 이사를 가면서, 힘들게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최고의 유기농 구내식당을 만들어 직원들 건강에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을 덜 소비하게 하고, 연예 업계에선 최초로,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 금지나, 퇴근 이후 자택에서 근무 금지 같은 사내 직원 복지 규칙들을 보면, 회사의 외형적 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회사가 잘 돌아가도록 임/직원 복지와 보수 같은 내실도 잘 다져왔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특히, 2018년 4월에 시사저널e 링크 참조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기획 3사 기획사임/직원 보수 조사 자료를 보면, SM에 이어 2위로 임/직원 보수를 지급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SM: 2억 4천, JYP: 2억 2천, YG: 1억 6천만 원). 직원들의 보수도 역시 SM에 이어서 YG를 누르고 2위를 했다. 또한 2016년부터 재정 상태가 호전되면서 그동안 고생했던 소속사 직원들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거액의 인센티브를 안겨주기도 하는등 괜찮은 대우를 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에 실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직원들의 보수가 '''2배이상 상승'''관련기사 [41] 엔터업계 최고 대우로 부상하였다.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JYP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 도표를 보면 남/여직원 보수 차이가 3사 비교 가장 적다는 것이다.''' SM은 남성과 여성 직원의 보수가 연간 700만 원, YG가 900만 원씩이나 차이가 나는 것에 비교해, JYP의 남/여직원 보수의 차이는 3사 가장적은 300만 원이었다. 직원들 복지를 업계 가장 먼저 나서서 챙기고, 가수들 정산도 칼같이 지급하며, 남성과 여성 직원 사이의 급여 평등도 지켜가면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 되었던, 열악한 스태프 환경을 고쳐온 것으로 보인다.
JYP 소속 가수의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스튜디오 나이브가 JYP 팬덤의 비난을 거하게 받고 있다. 나이브 의 뮤비 품질 문제[42] 는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왔고, 최근 발생한 TWICE의 MORE & MORE 뮤직비디오 조형물 표절 논란 관련 감독의 대처 때문에 나이브에 대한 반감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그 다음에 나온 ITZY의 Not Shy 뮤직비디오를 나이브가 제작하자, 팬덤의 JYP를 향한 반감이 매우 크게 증가하였다.
5.5. 데뷔 멤버 선정 기준
JYP가 내놓은 그룹들 중 2AM 정도를 제외하면 가창력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실력파로 언플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가창력을 안 보는 거냐"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아마도 원더걸스의 성공 이후 기획사가 아예 아이돌 프로듀싱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YG와 마찬가지로 JYP가 애초부터 아이돌가수 만을 위주로 프로듀싱 해왔던 것은 아니다. 임정희나 노을의 경우 최근 행보가 뜸해져서 그렇지 데뷔 이후로 몇 년동안은 나름 히트곡도 나오고,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임정희의 경우 박진영의 미국병(...) 때문에 커리어가 끊겨서 강제로 하락세를 타게 된 경우지, 가수 자체가 인기가 나빠져서 활동을 안한 케이스는 아니었다.[43]
다만 원더걸스 이후로 아예 가요계 자체가 아이돌 그룹 위주 수익구조로 재편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수를 선발하는 기준이 달라졌을 뿐이다. 주로 가창력만을 중시하는 게 아니라 무대 위의 퍼포먼스와 끼, 흡인력을 중시하는 듯하다.[44][45]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대중적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 멤버는 박진영이 극히 꺼렸다는 것도 희한한 일. 식스틴을 하면서 박진영의 독특한(?) 안목이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TWICE의 비주얼 센터라고 할 수 있는 쯔위를 서바이벌 내내 탐탁치 않게 여겼고, 데뷔에 매우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식스틴 매 회차마다 팬투표 상위권 한두 명은 자기 생각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타겟이 쯔위라는 궁예가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결국 쯔위가 팬 투표에서 1위를 하자 마지못해 예정된 7인 이외의 추가 멤버 2명에 끼워넣으면서, "나는 너를 뽑고 싶지는 않지만, 팬들이 원하니 뽑는다"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46] 다만 miss A의 수지는 "처음 본 순간 정윤희를 느꼈다" 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었고, 또 박진영이 호감으로 여겼던 박지윤, 소희 같은 멤버들이 실제로 그 당시에 비주얼로도 인정 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비주얼 멤버를 꺼린다기보다는 그냥 개인 취향이 확고한(...) 쪽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다. 상술된 쯔위의 경우도 주로 '외모'에 대한 평가보다는 걸그룹으로서의 끼나 능력치가 당시엔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축 이었기 때문에 저런 평가를 내렸던 거지, 외모가 별로라서 안뽑으려 했던건 아니었다.[47]
하지만 TWICE의 경우는 완전히 외모'''만'''을 보고 선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주얼이 선정기준이었는데,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는 것을 보면 박진영이 어느 정도는 대중의 성향에 자신의 연예철학을 순응시키고 있다고 봐도 될 듯. [48]
외모 취향이 소나무인 것으로 유명하다. 서로 닮았거나 비슷한 분위기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전현직 소속 연예인들이 꽤 있다(...) 예시로는 선예와 나연, 택연과 진영, 준호와 영재, 원필과 승민, 박지윤 - 소희 - 페이 - 다현 - 예지로 이어지는 고양이상 미녀까지.
또한 박진영부터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춤꾼이라 그런지 몰라도 남녀를 불문하고 춤을 출 때 보기 좋은 팔다리가 길고 라인이 잘 빠진 몸매를 굉장히 선호한다. 처음부터 춤으로 들어온 멤버들은 물론 들어와서 춤을 배워야 할 멤버들까지 키가 좀 작을지라도 비율과 타고난 라인을 굉장히 따지는 편. 실제로 캐스팅 팀장이 인터뷰에서 "다른 외적인 것들은 어떻게 커버해줄 수 있지만, 비율은 정말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커버해줄 수 없다"고 비율을 많이 본다고 한다. GOT7의 뱀뱀은 회사에서 키 크라고 농구 교실에 보내고 한약을 줬다는 인터뷰를 했으며, 일설에 의하면 연습생들의 팔다리 길이를 잰다는 소문까지 있다.(...) 비율을 따지는 게 춤 때문이라 그런지 소속 가수들의 평균 춤 실력 또한 굉장한 편. JYP 댄스 트레이닝용 40가지 동작이 따로 있다고 하며 연습생이라면 이걸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고 한다.[49] 모모&채영이 보여주는 기본안무 풀버전 JYP 소속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춤을 못 추면 데뷔를 못 하는데, 춤만 잘 춰도 데뷔를 못 한다"''' 라 하기도 한다.[50]
무엇보다도 데뷔 전부터 연습생들의 인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식스틴에서도 박진영은 연습생들에게 인성을 강조했으며 아예 인성 투표라는 것을 미션 중 하나로 걸어놓았다. 그동안 알려진 여러 가십거리나 JYP 연습생들의 과거 일화들을 들어보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성이 좋지 않으면 JYP에서 데뷔하기 힘들다. 한때 TWICE의 미/사/모와 같이 일본팀에 있던 모네에 의하면 데뷔 전 SNS는 금지이고, 전화기 검사도 수시로 한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모양이다. 실제 3대 기획사 중에서 JYP 소속 연예인이 가장 사건사고가 적은 편이며, 어떤 팀들은 사회적 문제에는 거의 휩쓸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 TWICE 같은 경우에는 방송계 스탭들 사이에서도 인성 좋기로 유명해진 여러 일화들을 봤을 때 소속사에서 인성 교육을 굉장히 철저히 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대 기획사라는 SM과 YG를 비롯한 여러 굴지의 기획사들이 데리고 있는 아이돌들이 인성 문제를 비롯한 여러 논란에 오르내리는 모습과 비교해보면 인상적인 대목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JYP의 기조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2021년 2월에 불거진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의 학폭 논란에서 보여준 대처로 깎여내려갔는데 이전과 같이 강도 높게 책임을 묻는 제스쳐 없이 사과만으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다만 다른 의혹의 당사자들이 강경대응만을 외치며 소통을 거부하는 것과는 달리 그래도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태를 해결하려 한 모습을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5.6. 입사는 쉽지만 데뷔는 어려운 회사
연습생을 많이 뽑기 때문에 입사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알려져 있다.[51] JYP A&R 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노래, 춤, 외모 셋 중 하나만 특출나면 일단 데려온다고 한다.[52] 후발주자로 나선 웬만한 아이돌 그룹들에 JYP 연습생 출신인 멤버들이 있는 이유다. 또 합격하면 데뷔에 몇 년이 걸릴 지 모르지만 연습생들에 대한 교육도 (다른 기획사에 비해)비교적 체계적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에, 공개 오디션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대표적인 공개 오디션으로는 2007년부터 시행하는 연습생 공채 오디션이 있다.
한 번 할 때마다 수천~수만 명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응시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10% 정도이다. 글로벌하게 경쟁을 해서 그 중 약 30~35명 가량을 뽑아 파이널 오디션을 치르는데, 이 파이널 오디션은 타 기획사에서도 많이 지켜본다. 파이널에서 떨어져도 다른 기획사에서 연습생 제의가 오는 경우도 있고[53] , 붙어서 들어가도 다른 기획사에서 "빨리 데뷔시켜 주겠다"며 데려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54]
게다가 PD님이 심사위원으로 있는 K팝 스타를 통해 픽업해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그렇게 큰 주목을 받는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다 해도 JYP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 보장은 '''당연히 없다.'''[55] 최대한 빨리 데뷔하고 싶으면 PD님이 심사위원으로 있는 K팝 스타에 지원해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기획사 선택시 JYP를 선택하거나 랭커(최소 Top 10진출)내에 들어가서 방송 종료 후 JYP에서 계약을 제의할 때 응해서 일정기간 연습생 과정을 거친 후 데뷔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56]
이렇게 많은 연습생을 데려와서 가만 놔두는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리기 위해 맹훈련을 시킨다. JYP는 연예기획사들 중에서도 연습생 트레이닝이 빡세기로 유명하다. 노래, 춤, 연기, 외국어 등 기본적인 수업은 물론 회사 내에서 독서교육, 인성교육, 성교육 등도 실시하며, 학교 내신 성적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성적을 회복할 때까지 연습을 못 한다는 건 유명한 사실이고, 연습생이 뭔가를 잘못하면 반성 차 고향으로 보낸다고 한다.
귀양이나 유배를 보낸다고 하기도 하는데, 2010년 초에 방영된 KBS2 승승장구 2PM 2편에 2AM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연습생 생활 도중 귀향 처분을 받은 Jun.K가 고향인 대구에 안 가고 서울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던 걸 조권에게 걸렸다는 일화를 풀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그러면 해외파, 외국인 연습생들이 잘못했을 땐 비행기 타고 집에 가는 건가..?" 하고 궁금해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택연이 '''"지하 연습실에서 잤다"'''고 증언해서 의문이 풀렸다. 입이 돌아갈 정도로 추웠다고... 심지어 같은 프로그램에 박진영이 출연했을 때는 MC가 '''JYP 연습생 트레이닝이 힘들기로 유명하지 않냐고 대놓고 물어봤었다.'''[57] 인성 교육 측면에서는 업무차 JYP를 방문한 사람들이 연습생들이 오가면서 워낙 인사를 깍듯하게 해서 부담스러울 정도라는 일화도 가끔 보인다. 또한 연예인으로서의 성공과는 큰 상관이 없어 보이는 기초 학력에 대한 존중도 있다. 박진영 본인이 자신이 데리고 있는 연습생들은 스타가 되는 것과 함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어린 나이부터 꿈을 쫓다가 혹시나 데뷔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시킨다는 생각도 담겨 있다.
이런 연유로 JYP 소속 연습생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고등학교 졸업 자격은 취득할 것을 권유받는다. 이는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외국인 멤버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라 TWICE의 사나와 모모는 데뷔곡 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공부하여 일본에서 고등학교 졸업 자격시험을 통과했으며, 쯔위 역시 대만에 귀국하여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한국의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Nizi Project에서도 미이히 등 한국에 합숙을 왔다가 학교 일 때문에 일시 귀국하는 사례가 가끔씩 보인다.
이런 하드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의한 결과로 태어난 수많은 그룹들의 성공은 다른 후발 기획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3사의 정확한 연습생 숫자를 알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회사를 나온 연습생들의 인터뷰로 추정해 볼경우 2018년초,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각각 40 - 50명도로 추정해 볼수 있다. 그중 JYP의 쇼케이스는 업계에서도 규모나 화제성에서 가장 크고,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해 스카우트도 많이 하고 있다. 후술될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들이 타 회사에서 데뷔해 한국 연예계를 주름잡는 대스타가 된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이렇게 연습생 자원이 많은 만큼, 데뷔조까지 이르는 경쟁이 살인적으로 치열하다.
JYP는 연습생으로 입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는 물론 어렵지만 다른 메이저 기획사들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지만,[58] 정식으로 데뷔하려면 험한 경쟁률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매달 월말평가 후 실력 향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회사 컨셉과 맞지 않는 연습생들은 퇴출시키는데, 연습생들에게는 이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 듯.[59] 이렇게 퇴출된 연습생들은 JYP 연습생 출신이라는 일종의 경력을 가지고 마이너 기획사로 영입되며, 나중에 성공한 대표적인 이가 EXID의 하니와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다.
이뿐만 아니라 심한 경쟁과 데뷔 시기의 지연으로 자기 발로 걸어나간 이들도 많다. 몇몇 예외도 있긴 하지만[60] , 연습생 트레이닝 기간이 길기로 악명높은 회사이다. 적으면 2년, 길면 15년까지(!)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서 가수로 데뷔한다. 일단 원더걸스의 선예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은 7년, miss A의 민은 8년, 조권도 8년, 2015년에 데뷔한 지소울은 '''15년''' 동안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2015년에 데뷔한 TWICE의 지효는 연습생 기간이 JYP에서 데뷔한 걸그룹 멤버 중 최장수 연습기간인 '''10년'''이다.
여기에 박진영의 연예철학에 따라 연습생의 품행도 단정할 것을 요구받는다고 한다. 품행에 대한 몇 가지 사내 규칙이 있는데[61] 이를 어기면 아무리 유망주라도 퇴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에 데뷔 기준에 인성도 들어간다고 한다.[62] 그래서 JYP 소속 연예인 중에 음주운전을 한 닉쿤, Jun.K이나 데뷔 전 SNS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적은 박재범[63] 을 제외하면 심각하게 물의를 빚은 이는 거의 없다. 또한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소속 연예인들의 대한 팬덤의 과도한 조공도 막는다고 한다. 몇년 전 억대 조공으로 몇몇 연예인이 큰 물의를 빚었고, 아이돌 팬덤이 대부분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10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람직한 조치. [64]
힐링캠프에서 박진영이 직접 말한 바에 따르면 사장인 자신을 포함한 모든 남직원이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바로 회사에서 해고 조치가 내려진다고 한다. 물론 박진영 본인도 그렇다. 처음에는 임원들이 다들 거기서 사업 파트너를 만나는데 그럼 어디서 사업 파트너를 만나느냐면서 거세게 반대했다고 했지만, 박진영은 '''회사가 망해도 좋으니 그런 데에 들어가는 순간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라고''' 밀어붙이면서 규칙을 세웠다고 한다. 이 규칙을 세운 이유는 예전에 박진영 자신이 인맥을 쌓겠다고 골프장과 룸살롱을 드나들었을 때의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였다고 한다.
버닝썬 사건을 시작으로 버닝썬 게이트가 열리고 이 문제를 YG에서 직접 나서 덮으려고 했다는 사실과 정준영을 비롯한 승리의 지인들이 개인단톡방에 성관계 몰카 및 유포[65] 를 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박진영의 교육지침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JYP 역시 재평가를 받아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연예계 3대 엔터테인먼트 중 최고 주가를 기록하게 되었다.
5.7. JYP 캐스팅
JYP 캐스팅 팀은 JYP 소속가수 팬들에게는 회사 내 최고의 입지로 호평받는 존재다. 회사의 색에 맞으면서도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인재들을 캐스팅하는 능력에 더해서 그 멤버들을 한 팀으로 조합해내는 데에 있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JYP의 멤버조합 능력은 어딜 가든 인정받는 편이다. 이는 특히나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멤버 각각의 개성들이 무대에서 쏟아지는데 그러면서도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큰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 참고로 이런 개개인의 개성을 전부 살리는 멤버 조합은 까딱 잘못했다간 망하기 딱 좋은 구성이다. 아이돌 그룹에게 굉장히 중요한 팀 컬러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중구난방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JYP 소속 그룹들은 모두 그룹의 색까지 확고하기 때문에 JYP 소속가수 팬들은 이런 우려를 전혀 하지 않는다. JYP의 캐스팅은 이런 개성을 중시하는 멤버 구성의 바이블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캐스팅 팀의 일화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안소희는 친구를 따라 오디션을 구경 왔다 캐스팅됐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SM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에 지원했던 안소희를 SM에서 관리했었고[66] 당시 소희를 담당했던 캐스팅 직원이 JYP로 이적하면서 함께 데려간 사례.
- 닉쿤은 친구와 함께 한류 콘서트에 나타난 것을 캐스팅 팀이 발견하여 닉쿤이 사기라고 생각하여 관심을 보이지 않던 것을 며칠을 찾아가 붙들고 사정하여 결국 픽업했다고 한다.
- 택연은 미국에 살던 시절 슈퍼스타 서바이벌 예선을 통과[67] 하고 한국에서 2차 예선을 본 뒤 이번에는 절대 붙을 리가 없다고 생각해 출국을 위해 공항에 있었는데, 오디션 영상을 보던 캐스팅 팀장이 그를 발견하고 꼭 데려와야 한다고 해서 출국 직전에 공항에서 리턴했다는 일화가 있다.
- 슈퍼스타K 오디션장에서 화장실을 가던 수지를 데려오기도 했다.
- JB는 비보잉 대회 화장실에서 캐스팅해 공채 5기 오디션 예선은 치르지 않고 바로 본선으로 가 진영과 함께 JYP 공채 오디션 최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마크는 미국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캐스팅을 당했다.
- 홍콩의 모 학교에 붙어 있던 잭슨의 사진을 보고 이 친구 누구냐며 바로 찾아가서 오디션 제의를 하기도 했다.
- 사나 역시 길거리 캐스팅이다. 아래의 미나와 마찬가지로 쇼핑하던 중에 캐스팅 당했고, 마침 사나의 친구가 한일 혼혈이라 통역을 해주어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 미나는 일본에서 쇼핑 중에 캐스팅 당했다.
- 쯔위는 JYP 스카우터가 유튜브 검색을 하다가 대만의 댄스학원이 올린 동영상에서 찾아내서 직접 대만으로 날아가 연습생 계약을 했다고 한다. 더하자면 화질도 좋지 않아 식별도 제대로 되지 않는 동영상에서 몸매 하나 보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얼굴이 더 대박이었다고...
- 리노는 방탄소년단 백업댄서를 하다가 캐스팅 되었다.
- 현진은 중학교 장기자랑에서 캐스팅 되었다.
- 필릭스는 온라인 메시지를 받아 캐스팅 되었다.
- 류진은 중학생 때 갓세븐 1기 팬미팅을 갔다가 화장실에서 캐스팅됐다.
- 유나는 언니를 따라 2015 KBS 가요대축제에 갔다가 캐스팅됐다.
- 미이히는 2018년 TWICE의 고베 콘서트 현장에서 캐스팅 되었다.
원더걸스, 2PM, miss A, GOT7, TWICE, Stray Kids, ITZY에 이르기까지 무대 퍼포먼스든, 특히 각 그룹의 댄스 담당들은, 어디 가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JYP 소속 가수의 팬들은 회사 내 다른 부서들에게는 욕을 아주 퍼부을 때가 있을지언정 신인개발팀만큼은 절대 욕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제왑돌 팬 앞에서 함부로 제왑 안목이 어쩌네 하면서 드립을 쳤다간(...) 안 될 일이다. JYP가 안목이 없다는 소리는 현직 JYP 소속 멤버들을 모조리 후려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안목 떨어지고 헛짓거리한다는 것도 박진영이 심하게 까일때나 안티들의 씹을거리가 되었지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
6. 지배구조
※ 2019년 12월말 기준
최대주주인 박진영 외 3인의 지분이 18.4%를 소유하고 있다.
6.1. 우회상장과정
2010년 12월 박진영과 JYP 이사진들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코스닥:035900) 주식을 대량 매입하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69]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박진영 본인과 miss A는 제이튠으로 소속사를 변경하였고 , 2011년 2월 기존의 JYP엔터테인먼트 사명을 (주)JYP(일명 비상장 JYP)로 변경했으며 인수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일명 상장 JYP)로 변경하였다.
우회상장을 위한 전초성격이였기에 기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였던 상장JYP의 재무상태는 사실상 좋지 못했지만 합병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주가는 고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 회사 최대주주였던 가수 비는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했다.)
그런점때문에 언젠가는 이뤄질 상장JYP와 비상장JYP의 합병계획은 2012년초에는 일단 보류를 발표했다. 그 이유는 박진영이 상장 JYP의 지분을 겨우 5.52%를 보유(최대주주는 JYP로 9.81%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비상장 JYP의 지분은 44.2%나 보유하고 있기에 합병 이후 경영권 방어을 위해서 박진영의 높은 지분을 필요로 했지만, 합병 기대감으로 상장 JYP의 시가총액이 높았기 때문이다.[70]
이 와중에 2013년 3월 상장 JYP가 2011년 11월에 미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미국법인인 JYP Creative를 2012년말 청산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원더걸스의 미국 시장 흥행 실패로 인한 적자로 미국법인을 청산하게 되었다. 관련기사 이로써 상장 JYP의 재무는 더 나빠졌다.
2013년 6월 결국 미룰 수 없었는지 두 회사의 합병결정이 내려졌다. 그 이후 2013년 10월 31일 JYP엔터테인먼트(상장)가 존속법인으로 JYP(비상장)를 소멸법인으로 해서 두 회사의 합병이 이뤄졌다.관련기사관련공시 합병 이후 최대주주는 JYP에서 박진영으로 변경되었으나 지분율은 16.9%까지 줄어들었다. (자사주 6.97%) 이 당시 합병에 반대 입장이던 대주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나중에 지분을 전부 장내 매각해버렸다.
2017년 10월 현재 박진영이 최대주주로써, 16.19%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이사인 정욱의 경우 1%도 안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 자사주가 8.2%, (주)미디어코프[71] 가 5.1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18년 11월 1일에 박진영이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72] 을 행사하여 박진영이 30억원을 JYP에 주금으로 납입하고 JYP는 69만5894주의 신주를 발행하여 박진영에게 지급하면서 박진영의 JYP 보유 주식 지분율이 16.43%에서 17.80%로 증가했다. 관련기사#1 #2
7. 경영 및 실적
7.1. 조직도
[image]
[73]
Mnet의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에 나온 장면으로 일부만 나온거다. 신인의 발굴 및 육성, A&R등을 담당하는 A&R 본부와 배우를 담당하는 엑터스 본부[74] 를 뺀 가수를 담당하는 4개 본부만 표기되었다. 2019년 현재 회사는 지원조직인 회계, 법무, 인사팀 등의 사장 직속부서와 6개의 본부로 이뤄졌다. 2019년 하반기에 배우부분을 담당하던 표종록 이사가 독립해서 NPIO라는 법인을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JYP는 배우들의 의사에 따라 풀어주거나 남는 배우에 한해서는 NPIO가 매니지먼트를 위탁한다고 밝혔다.[75]
7.2. 계열사 및 레이블
- 2016년 3월 시점으로 계열사는 JYP픽쳐스 및 해외 현지지사 등 총 4개밖에 없었으나 이후 해외진출과 공동사업을 위해 여러 회사들을 세우면서 2018년 6월 기준 자회사는 12개로 늘어났다.그러나 다른 대형 기획사들에 비하면 상당히 단출한 편이다. [76] SM이 2018년 들어서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현 SM라이프디자인그룹) 등의 상장사 및 SK그룹의 광고부분을 SKT의 지분투자로 인수하는 등 확장에 나서는 것과 달리 엔터사업에만 집중하고 기타 사업에 나서지 않는 보수적인 사업 구조를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박진영의 고집으로 미국 진출을 위해 2006년 세운 미국현지법인인 JYP entertainment Incorporation는 결국 2018년 청산되었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실패 및 투자 실패로 매년 10~2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버티다 못해 2013년경 자산을 매각하고 사업은 철수했으나 여전히 부채청산이 안돼서 법인은 남아있었다. 2017년 감사보고서에서 매출 4.9억에 당기순손실 6.2억원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본사 사정이 호전되자 2017년 11월 이사회 결의로 미국법인의 해산/청산이 결의되었고, 이듬해인 2018년 보고서에 해산/청산되었다고 표기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외식사업에도 진출해 JYP푸드라는 계열사도 있었으나 위기가 찾아온 후 매각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AM의 데뷔 당시 매니지먼트를 봐주기도 했지만 애초 홍승성 前 사장이 독립을 위해 세운 회사였고[77]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방시혁이 독립하면서 세운 회사다. 그리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JYP에서 일하다가 빅히트로 넘어가 이사로 승진한 서현주 씨가 2008년 빅히트에서 독립해 세운 회사이다.
- 2013년 우회상장 이전 AQ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JYP의 하위레이블로 miss A와 백아연이 소속돼 있었으나 제이튠엔터테인먼트를 합병과정에서 JYP와 합병 후 사라졌다. 이후 동일한 사명을 가진 기획사가 설립되었으나 JYP와 관련은 없었다.
- 2015년 1월 지소울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면서 팝/어쿠스틱 음악 위주의 레이블 'Studio J'를 신설했다. 단 별도의 자회사가 아닌 사내 레이블로 여기서 출시되는 앨범들은 박진영이 전혀 터치하지 않고 가수들의 자율적인 프로듀싱으로 제작이 이뤄진다. 막대한 프로모션 및 자금이 투자되어 당연히 실적을 내야하는 아이돌 그룹(보이밴드/걸그룹)과 달리 상업성에 연연하지 않고 아티스트 본인의 음악성을 추구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한 의도였다. 이후 15&-백아연-DAY6-백예린의 앨범들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연속 홈런을 쳐내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2018년 이후 인기를 얻게된 데이식스만 주야장천 돌리고 있다고 비판도 받고 있다. 백예린, 백아연, 박지민이 퇴사하고 버나드 박이 군입대한 후에는 각각의 본부가 레이블화 되어서 스튜디오J는 사내의 독립 레이블의 성격을 잃고 사실상 데이식스 본부가 되어 버렸다.
- 중국 현지사업 강화를 위해 각각 설립되었던 현지법인을 홍콩 법인이 중국현지법인 3개를 지배하는 구조로 18년 4월경에 재편되었다. 중국은 문화산업 규제로 인해 한국기획사은 현지회사와 합작없이 직접 진출은 무척이나 까다로운 편이다.
- JYP의 사업구조는 엔터 집중으로 매출 구조 및 사업 구조가 단촐한 편이다. 이로 인해 라이벌로 불리는 SM엔터가 SM C&C, 키이스트, SM라이프디자인, YG엔터가 YG플러스 같은 상장자회사를 통해 각종 사업에 진출한 것에 비해 총자산 및 매출에서는 크게 밀릴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를 지녔다. 2018년 SM이 대형 배우기획사이자 일본 내 케이블방송국까지 소유한 키이스트 및 FNC애드컬쳐 같은 방송제작사까지 인수한데 반해 JYP는 19년 기존의 배우사업까지 포기할 정도로 매출보다는 수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양사간 경영전략의 차이를 보여줬다.
7.3. 콘서트 활동
소속사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소속사 콘서트를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 JYP NATION이란 이름으로 주로 토,일 이틀간 진행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태국, 멀게는 미국에서까지 개최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소속사 가수들이 차례대로 나와서 주요 곡들을 선보이는 형식이었지만 점차 선후배간, 혹은 남녀 혼성으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등 하나의 소속사 출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세트 리스트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 2010 JYP NATION "TEAMPLAY"
- 2012 JYP NATION
- JYP NATION 2014 "ONE MIC"
- 2016 JYP NATION CONCERT "MIX & MATCH"
7.4. 경영 실적
회사 역사 항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2010 ~ 14년까지 회사의 상황은 좋지 못했었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과정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한 덕분에 손실이 심했고, 경영 측면에서 (주)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상장JYP)[78] 와 (주)제이와이피(비상장JYP)[79] 로 회사로 분리되어 있었으며, 우회상장을 위해 지분을 매입한 舊 제이튠엔터(상장JYP)의 재무상태 또한 좋은 편이 아니였다. 거기에 우회상장시 최대주주 박진영의 지분손실이 심하기에 빨리 진행해야 했던 합병과정도 많이 미뤄져서 2013년도에야 완료되었다. 그로 인해서 실질적인 회사의 변화는 2014년부터 시작될 수 있었다.
박진영이 2014년부터 자신의 모험 때문에 회사가 힘들어진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고 대대적인 시스템 구조변혁을 시도했다. 그 구조조정의 첫번째는 소속 가수들의 타이틀 및 수록곡을 다른 작곡가 곡과 경쟁시키는 블라인드 시스템을 채용했고 , 두번째는 JYP퍼블리싱[80] 을 통한 사내작곡가 양성 및 이들 사내작곡가를 통해 소속 가수들의 싱어송라이터 능력을 갖추게 시켰고, 세번째로 아티스트 레이블인 스튜디오 J 설립을 통한 아이돌 일변도가 아닌 다변화를 시도했다.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두 회사가 정상적인 상장절차를 거치며 일본에서 한류가 위력을 떨칠 때 일본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때, 2009년부터 박진영의 미국진출 같은 독단적인 경영[81] 으로 인해서 수혜를 입지 못했다. 그후 미국진출 실패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던게 사실이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회상장 이전 상장 JYP와 비상장 JYP로 나뉘어서 경영되는 등의 경영상 혼선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실적이 대단히 좋지 못했었다.
그러나 박진영이 자신의 경영 실패를 인정하고 앞에 언급한 대로 시스템적으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실적은 2014년을 기점으로 호전되기 시작해서 상당히 안정적인 이익을 내게 되었다. 단지, SM과 YG는 상장을 거치면서 많은 자본을 축적했고 그로 인해서 엔터 사업 이외에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게 되면서 매출적인 측면에서 JYP랑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혹자는 이런 매출 차이로 인해서 기존의 3대 기획사가 아닌 2대 기획사로 불려야 한다면서 의도적으로 JYP를 폄훼하려는 이야기도 이때 많이 나오게 된다.
경영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2013년 말 합병 이후 2014년은 매출 484.8억, 영업이익 82.6억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15년에는 2PM의 재계약으로 인한 전속계약금 지불 및 새로운 그룹(TWICE,DAY6)의 런칭으로 인한 비용으로 인해서 매출은 505.6억, 영업이익 42.0억, 당기순이익 32.2억이라는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게 되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새로 런칭한 트와이스의 경이적인 성공으로 경영실적은 크게 호전되기 시작된다. 2016년 연간 1위에 빛나는 (가온,멜론 연간 1위)인 TWICE의 Cheer Up 및 일본시장까지 대히트한 TT를 비롯해서, 미쓰에이 수지-백아연-백예린-원더걸스의 잇다른 성공으로 실적 및 이익이 대폭 상승되었다. 그 결과 연결기준 매출 736.5억, 영업이익 138.1억, 당기순이익 84.8억이라는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적상승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자신들이 쓴 곡으로 음원 분기 1위를 차지한 원더걸스의 성공적인 변신, 백아연-백예린-박지민 등의 솔로 아티스트 가수들의 성공, 박진영의 손을 타지 않아도 TWICE, 갓세븐의 성공으로 인해서 회사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불안점도 있어서 2PM은 여전히 일본에서 건재하지만 국내팬덤이 약해졌고 군입대가 눈앞에 있으며, 수지의 계약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점과 신인밴드인 데이식스[82] 와 조권, 지소울 등의 남자 아티스트 라인은 2016년 음원 및 여러가지 성적이 좋지 못 했다.
2017년에는 TWICE가 발표한 앨범이 4연속 히트를 거두고 여기에 연초 진출한 일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갓세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군 입대 문제로 2PM이 완전체로서 일본 투어가 하반기에 불가능해졌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매출 1,022.4억, 영업이익 194.6억, 당기순이익 163.7억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실적은 매출은 전년 대비 38.8%, 영업이익은 40.9%, 당기순이익은 무려 92.0%가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회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좋아진 실적을 바탕으로 2016년 4분기 부터 상당한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좋아진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처우에도 신경쓰기 시작한 듯.
재무현황을 보면 합병 후인 2014년말에 자본 對 부채비율이 32% 정도로 상당히 양호하였고, 이후 2016년부터 순이익의 증가로 재무 상황이 좀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2017년말엔 JYP가 신사옥 구입 및 리모델링에 상당한 자금을 지출하면서 자본 對 부채비율이 45% 정도까지 급상승하였으나 그 후에 JYP의 순이익이 더욱 증가하면서 2019년말에 JYP의 자본 對 부채비율은 28% 정도로 낮아졌다. 2010년대 이후 많은 기획사들이 한류열풍 및 중국자본 투자 러쉬로 인해서 인수합병 및 자본제휴를 통해 많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서 다수의 엔터사들의 거품도 상당한 편이였으나, JYP의 경우에는 2013년 우회상장 이후 그 흔한 증자 및 중국 자본 혹은 외부투자 없이 재정적으로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JYP는 좋아진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회사 내부 보유 현금에 더해서 보유하고 있던 지니뮤직의 지분을 53억에 매각하여 얻은 현금으로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빌딩을 202억원에 매입하고 79억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신사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JYP의 본사 건물이 작았던 반면 JYP의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어쩔수 없이 본사 인근의 네개의 건물을 추가로 임대하여 사용해왔는데 신사옥을 매입하여 하나의 건물로 통합하는 것.
또한 주가는 트와이스의 성공적인 활동에 불구하고 2016년에는 그리 크게 올라서는 모습은 아니였다. 어느정도 올랐다가도 당시 국내의 정치적인 혼란과 및 브렉시트,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의 보복 등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덩달아서 주가도 내리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었다.[83] 그후, 2017년 들어서도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해 SM, YG, FNC를 비롯 다수 상장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와중에 JYP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는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이 성공적으로 확인이 되자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서 오랫동안 4-5천원대를 머물던 JYP Ent.의 주가가 급등해서 2018년 4월 초엔 일시적으로 주가가 24,000원 선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이 8,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하였다.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주가가 21,000원 선을 유지하면서 시가총액이 7,000억원 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2017년 1월 1일 JYP Ent.의 종가가 4,805원이였던 것에서 무려 400% 이상 오르는 엄청난 기세를 보여줬다. 이러한 주가 급등세로 엔터주 2강중 하나이던 YG의 시총을 뛰어넘더니 2018년 3월 말에는 시총이 무려 YG와 2천억 이상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박진영의 주식가치도 1천억원이 넘어서게 되었다.
2018년 5월초부터 중순까지 구원파 관련 박진영 논란 때문에 JYP Ent.의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7,000억원 선이 무너지고 6,000억원 대로 내려앉기도 했었으나 5월 16일에 발표된 JYP Ent.의 2018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30억, 영업이익 14억[84] 으로 예상치보다 매우 호조세를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반등하여 다시 JYP Ent.의 시가총액이 7,500억원 선을 회복했다.
2018년 8월 14일에 발표된 JYP Ent.의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91억을 기록하여 전년도 같은 분기보다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31%가 증가한 호조세를 보였고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JYP Ent의 주가도 상승세가 다시 탄력을 받아 2018년 8월 22일 JYP Ent의 종가 기준 주가가 29,000원(장중고가 29,450원)을 기록, JYP Ent는 주식시장 입성 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달성하였는데 엔터 기획사로는 SM, YG에 이어 3번째로 시가총액 1조원을 기록했으며 결국 2018년 하반기에 일시적으로 SM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엔터주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9년 3월 11일 발표된 2018년도 실적도 전년 동기에 비해 좋아진 매출 1,248.2억, 영업이익 287.5억, 당기순이익 242.8억을 기록했다. 이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1%, 영업이익은 47.7%, 당기순이익은 48.3%가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는 주당 122원, 총액 40억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는데 전년도 10월에 이뤄진 389,411주의 자사주 소각과 함께 소액주주들이 환영할만한 정책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림에도 주주들의 배당요구를 끊임없이 무시중인 경쟁사와 대비되었다. 이런 실적으로 같은 날 소속 연예인의 스캔들로 무려 전거래일보다 14%나 급락한 YG나 예상치 보다 못한 실적으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10.5%나 떨어진 SM 등 전체 엔터주가 동기화로 같이 떨어질 때 JYP만이 이 호실적 발표 후 반등하여 전거래일보다 3.65%가 오르면서 엔터주들 중에 유일하게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날 SM의 주가는 폭락하고 JYP의 주가는 상승한 덕에 JYP의 시가총액이 다시 SM을 추월하여 엔터주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020년 3월 4일에 발표된 JYP Ent.의 2019년 실적도 여전히 호조세를 보였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가 증가한 1,554.4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2%가 증가한 434.6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8%가 증가한 315.2억을 기록하였다.
8. 과거 소속 연예인
8.1. 가수
- god[85]
- 진주 (팔로우엔터테인먼트)
- 박지윤 (개인 소속사)
- 량현량하 (활동중지)
- 원투 (활동중지)
- 노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별 (QUAN엔터테인먼트)
- 비 (레인컴퍼니,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 임정희 (오스카이엔티)
- 아이비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한나 (2014년 1월 사망 관련 기사)
- 원더걸스
- JOO (울림엔터테인먼트)
- San E (세임사이드컴퍼니)
- 2AM[87]
- 박재범 (AOMG/H1GHR MUSIC CEO[88] )
- miss A
- 지소울 (무소속)[90][91]
- 준혁
- 전소미(더 블랙 레이블)
- 택연(피프티원케이)[92]
- 15&
- 백아연 (이든엔터테인먼트)
- 우진 (텐엑스엔터테인먼트)[93]
- GOT7
8.2. 배우
- 이정진 (엔터스테이션)
- 김동윤 (파란별미디어)
- 민효린 (플럼액터스)
- 김태훈 (씨엘엔컴퍼니)
- 김예원 (아티스트컴퍼니)
- 최우식 (매니지먼트 숲)
- 송하윤 (킹콩 by 스타쉽)
- 조이현 (아티스트컴퍼니)
- 정건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박규영 (사람엔터테인먼트)
- 김지민(SM C&C)
- 장희령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 이지현[94] (지킴엔터테인먼트)
- 장동주 (아티스트컴퍼니)
- 위대훈(위대훈공작실)
- 박주형(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 남성준
- 류원
- 이기혁(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강윤제(npio 엔터테인먼트)
- 박시은[95]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김유안 (사람엔터테인먼트)
9. 사건사고
연예인들에게 춤, 노래 뿐만 아니라 인성, 역사, 기초 학력 준수를 강조하는 만큼 생활이 힘들지만, 반대로 일과 외에 일탈을 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오래된 소속사 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휘말린 사건사고가 거의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9.1.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10. 관련 문서
[1] 2018년 2월부터 지니뮤직에서 드림어스로 변경된 바 있다.[2] SM은 본인들의 주장으로는 '''S'''tar '''M'''useum의 이니셜이라고는 하는데 이건 역 두문자어로 끼워맞춘 것이고, 사실상 '''S'''u '''M'''an의 이니셜이라고 보면 된다. YG는 양현석의 별명인 '양군('''Y'''ang '''G'''un)'의 이니셜이다.[3] 원더걸스의 So Hot, 소녀시대의 Gee, miss A의 Bad Girl Good Girl, 티아라의 Roly Poly, 그리고 TWICE의 Cheer Up.[4]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본상을 수상한 경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 이후로 13년 만이다.[5] 이것만 보면 JYP가 miss A를 적극적으로 밀어줘서 결과가 나온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박재범의 2PM 영구 제명 사태와 선미의 원더걸스 활동 중지로 양 팬덤에서 좋지 않은 이슈가 터져 혼란스러운 시기였기 때문에 JYP가 원더걸스, TWICE와 달리 miss A를 적극적으로 밀어줄 여유가 없었다.[6] 이전에는 독립레이블 형식이라고 적혔지만, 일반적인 레이블은 A&R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간단하게 4대 메이저 음반사 내부의 수많은 레이블들은 각자 독자적으로 가수들이 소속돼서 음악 제작을 하고 있는데 제왑은 A&R은 A&R본부가 총괄하고 있다. [7] 멤버 택연은 2018년 7월, 피프티원케이로 소속사를 옮겼으므로 이제 JYP 소속은 아니게 되었다. 다만 2PM 활동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8] 사실 한 소속사에 너무 많은 가수들이 소속되면 음반 발표 및 활동에 제약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팀킬을 막기위해 스케줄 조정을 통해서 같은 시기를 피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가수들의 컴백시기가 너무 늦어지거나 잘못된 시기에 컴백할 공산도 크기 때문이다. 레이블화 시키고 거대한 프로모션과 자본이 필요없는 싱어송라이터들은 별도의 레이블로 두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9] JYP 내에서 오랫동안 공헌한 이들에게는 이런 식으로 독립시킨 경우가 많았다. 비를 월드스타로 만든(?)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홍승성은 독립하면서 연습생을 데리고 분가했는데 포미닛, 비스트, 에이핑크 멤버 중 절반은 JYP연생 출신이었다. 메인 프로듀서였던 방시혁이 설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초창기 2AM을 넘겨줘서 운영을 도왔다. 중요한 것은 독립하면서 지분으로 인한 연결고리는 일절 만들지 않았다. [10] Sweetune의 김승수와는 동명이인이다.[3RACHA] A B C 3RACHA 한정.[11] 량현량하와 같은 경우 10대 초반 1집을 박진영 휘하에서 냈을 때는 대박을 냈으나, 박진영과 결별한 이후 낸 2집은 대참패를 했고, 이후 활동 자체가 어려워져서 댄스가수로서 전성기가 되어야 할 20대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비도 박진영에게서 독립한 후에 자신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데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중적인 반응이 별로 없다. 비의 자체 프로듀싱 앨범의 평가도 좋지 못해서 비의 앨범을 박진영이 프로듀싱하던 것과 비교하면 비의 강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12] 믿기 어렵다면 지금 당장 거울을 보고 2PM이나 miss A 등 박진영을 비롯한 JYP 소속 댄스가수들의 안무를 따라해보자. 웬만한 춤 실력이 아니라면 거울 속에 웬 오징어가 꿈틀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13] 이 부분에서 가장 대표적인 노래가 바로 원더걸스의 'Tell Me'이다. 워낙 외우기 쉬운 춤과 중독되는 후크 송의 특징 때문에 엄청 쉬운 노래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 어떤 유명 걸그룹들도 스페셜 무대에서 '''이 노래를 제대로 소화한 그룹이 없다.''' 심지어 그 소녀시대마저도![14]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노래방에 가서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해보자.[15] 데뷔 초기에 과거 일진설 논란이 있던 JOO나, 미국 진출 이후로 방치된 임정희, 아이유와 비슷한 이미지였으나 예능에 서툴러 아이돌로서는 한계가 있었던 별, 데뷔 초기에 엄청난 푸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뜨지 못해 회사에 부담이 된 남성그룹 노을 등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계약 초반 1-2년을 제외하면 나머지 계약기간 동안 JYP에서 거의 활동을 못 했다는 점.[16] 대표적 예로 그 앞에 나서길 좋아하는 박진영이 최근에 촬영한 JYP NATION 사진에서 원래 있을 것만 같은 맨 앞 가운데는 마이크가 자리하고 뒷줄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17] 2015년의 TWICE의 데뷔앨범이나 팬 관리를 보면 박진영의 입김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SM 분위기가 난다는 평.[18] 일부에서 박진영이 언플에 운빨로 성공한 것이라고 폄하하기는 하나, 그가 90년대 중반부터 한 인터뷰를 보면 어느 정도는 분명한 철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의 기획사가 3대 기획사로 발돋움할 수 없었을 것이고, 법적공방과 계약파기가 난무하는 연예계에서 비교적 잡음 없이 회사를 이끌어오지도 못했을 것이다.[19]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가서 생활했을 때 흑인음악에 대한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체득했다고 한다.[20] 사족을 붙이자면 이 당시의 랩톤이 거의 P-Type과 빅딜의 어드스피치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었다...여담으로 이 P-type도 후일 박진영과 조우하게 된다.[21] 사실은 오래 전부터 절친 사이였다고 한다.[22] 그리고 2017년 원더걸스의 예은이 아메바컬쳐로 이적했다.[23] 그래도 산이는 박진영을 드렁큰 타이거,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함께 인생과 음악의 은인으로 꼽는다.[24] R&B나 소울 음악의 고전을 피치 높여 샘플링하는 작법을 일컫는 용어. Kanye West, Just Blaze 등이 주로 써먹은 작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석의 3,4집, 하하(...)의 1집, 데프콘의 2집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작법이다.[25] 물론 작곡은 아니고 편곡 작업에만 참여하였다.[26] 선미같은 경우, 원래 외자였지만 새아버지를 맞이한 후 이름을 '이선미'로 개명하였다.[27] 같은 그룹에 민이 거의 유일하게 한 글자인 케이스인데 이 경우는 미스에이 데뷔 전에 솔로 활동 준비할 때 지은 이름을 그대로 이어갔기 때문인듯 하다. 한글로 세 글자인 Jun.K는 본래 준수라는 예명을 썼으나 개명을 하고나서 필명으로 쓰던 준케이를 예명으로 바꾼 것이며 DAY6의 Young K는 본명인 영현을 쓰다가 토론토 유학파였던 본인이 발음하기 힘들어서(...) 영케이로 바꾸었다. 이처럼 영어로 된 예명에는 딱히 제한을 두지 않는 듯 하다.[28] 원더걸스의 선미, 2PM의 찬성, miss A의 수지, GOT7의 유겸, TWICE의 쯔위 , ITZY의 유나 등을 보면 알겠지만 막내임에도 전부 팀 내에서 키가 큰 편에 속한다.[29] 이에 대해 god의 김태우가 방송에 나와 "형, 그만하세요"라며 농담 겸 디스하기도 했다.[30] https://www.youtube.com/watch?v=0FeEETuotko[31] JYP 회사 시스템 개혁 전에 조권은 연습생 생활을 해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방송 이후에 JYP가 회사 시스템 개혁을 한 후 일부 금액을 소급 적용해 회사가 다시 조권에게 돌려 줬다고 한다.[32] 물론 직장인의 월급 정도는 아니며 중고등학생이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의 금액으로 추정된다. TWICE의 채영이 중학생 시절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러 가면 항상 이 품위유지비로 자신이 계산했다고..[33] 사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한국 연예 기획사 바닥이 워낙에 영세한 중소기획사가 즐비하기 때문에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악덕 기획사 중에서는 아예 연습생에게 데뷔하려면 거액의 교육비를 내라고 하거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이런 교육비가 없는 연습생에게는 성상납을 시키는 미친 곳도 있다. 심지어, 4대 기획사라고 언플해도 인정해주지 않는 FNC에서도 AOA 설현이 '''"아직 큰 돈을 벌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정산 비율이 연예인들에게 매우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예 교육비를 빚으로 달아놓는다고(...) 한다.[34] 광고비의 경우 일찍 데뷔하기도 했고 TWICE보 다 지지기반이 단단해서 더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5] 모 걸그룹의 소속사는 교육비라는 빚을 짊어지고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피에스타 차오루는 2012년 데뷔한 이래 4년간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한번도 정산을 받지 못해서 중국에서 부모님이 매달 150만 원씩 송금해줬다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36] 먹는 것에 엄청난 한이 서려있던 god가 싸이더스를 떠나 JYP로 완전히 옮겨서 재계약 할 때 식비에 간섭하지 말라는 조항을 넣은 후에 6개월만에 식비로만 '''2억 어치'''를 먹어치운 에피소드가 있다. 그리고는 역시 엄청 먹는 2PM 멤버들에게는 먹어라. 설마 god보다 더 먹겠냐. 라며 격려해주곤 했다 한다. [37] 특히 걸그룹은 체중 관리 때문에 기획사의 식단 간섭이나 체중 압박이 상당히 잔인하다고 한다. JYP도 연습생 시절에는 회사가 개입해 식단 및 몸매를 관리한다. 당장 SIXTEEN에서 지효가 살 쪘다고 여러 번 혼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데뷔 후에는 자율적으로 관리하게 둔다. 즉 데뷔한 가수들은 이미 프로가 되었으니 다들 알아서 관리하는 것.[38] 때문에 원더걸스 탈퇴보다 JYP 계약 만료가 먼저 이뤄졌다. 소속사를 옮긴 뒤에도 원더걸스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했지만 둘을 같이 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자 비로소 원더걸스 활동을 접었다.[39] 반론으로 JYP 뿐 아니라 타 기획사의 신인 그룹들도 초기 몇 년동안은 그룹 전체로 간주해서 정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케이스로 알려져있다. 초창기에는 누가 뜰지 알 수도 없고, 특정 멤버의 수입이 높으면 그룹의 결속력이 약해지거나 갈등이 벌어질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미쓰에이만의 특이한 경우는 아니라는 이야기. 단지 JYP는 원더걸스 초창기 당시 인기가 엄청날 때 팀워크를 해친다며 당시 인기가 엄청나던 소희의 개인광고 제의를 전부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0] 밑의 작곡가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그 수도 많다. 또한 JYP PUBLISHING에 소속되어 있다가 지금은 독립했지만, 여전히 JYP와 사이는 좋은 작곡가들도 있다.[41] 그러나 해당 기사에서 적시한 평균연봉과 상승율은 실제와는 큰 거리가 있다. 왜냐하면, 저 액수는 단순히 사업보고서상의 평균연봉, 즉 총 급여 총액을 기말 인원수로 나눈 것이기 때문이다. 2018년에 YG는 인원이 크게 줄었고, JYP는 크게 상승(42%)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질적인 재직자의 1년 평균 연봉은 YG는 기사의 표와 비교해서 크게 낮고, JYP는 훨씬 많은 금액이다. 다만, JYP는 급여 총액에 스톡옵션을 주식보상형태로 지급한 41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소수에 집중된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하면 다시 다소 낮아진다. 아무튼 주식 보상 비용을 공제하더라도 인센티브 포함 연봉이 크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42] 컨셉, CG 퀄리티 등[43] 박진영의 미국병 중증 시기가 2007~10년 쯤인데 사실상 이 시기에 활동했던 JYP 가수들은 2PM 빼고는 모두 전멸 상태였다. 전부 다 미국 진출 한답시고 현지에서 굴러다니거나(...), 기약없이 트레이닝을 보내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대표적인 피해자들이 바로 임정희와 지소울, 원더걸스 등등..[44] 대표적인 예가 트와이스의 다현인데, 식스틴에서 대놓고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것을 커버할 스타성이나 흡입력으로 뽑았다" 고 했다.[45] 또한 JYP 소속 가수들의 노래는 쉽게 들리지만 보기보다 라이브 난도가 훨씬 어렵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확연히 들리는 고음 파트나 애드리브가 없을 뿐, 특유의 엇박과 널뛰는 음정으로 인해 대충 흥얼거리는 정도라면 몰라도 각 잡고 부르려면 욕 나오는 곡 구성이다. '''부르기도 어려운데, 잘 해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조금이라도 못 하면 굉장히 못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JYP의 노래와 춤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경연과 오디션에 제일 안 어울리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JYP 소속 가수들의 곡들을 선곡했다가 망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46] 박진영은 주간 아이돌에 나와 JYP에서 탈락한 하니(EXID)에게 자신도 데뷔시절 무려 이수만의 휘하에 들어가려다가 탈락해서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변명하듯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박진영은 1990년대 중반 이수만 휘하에 있던 현진영과 동갑이다. [47] 이건 사실 쯔위팬들도 인정하는 부분인게, 초창기 때 쯔위는 정말로 외모 말고는 별게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첫 경연에서 선보였던 '미인계' 무대는 아예 자체 흑역사 취급 할 정도. 오히려 서바이벌에서 성장한 케이스다.[48] 물론 소미는 그 포텐에 비해 실제 투표수는 기존 트와이스 멤버들에 비해서 적기도 했고, 나이도 발목을 잡았다. 소미가 트와이스로 데뷔했다면 여러 활동에 제약이 있었을 것이다.[49] 난이도가 상당한지 트와이스의 지효는 V앱 방송에서 밝히기를 통과하는 데에 3년이 걸렸다고 한다. 물론 워낙 어린 나이에 시작했다는 걸 감안해야 할 듯. 댄스 담당인 모모는 3개월 만에 통과하여 최단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 기록은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무려 2주 만에 통과하며 깨졌다.[50] 제왑돌로서 춤은 기본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정 수준 이상은 해야 하고, 춤도 잘 추고 다른 것도 잘 하는 사람들이 사내에 많기 때문에 잘 하는 게 춤밖에 없다면 그것 또한 안 된다는 소리다. 실제로 JYP에 춤'''만''' 잘 추는 멤버는 없다고 봐도 무방. 춤 담당이라는 멤버들도 보면 비주얼 담당이거나 랩 담당이거나 보컬라인이거나 등등 뭐 하나씩은 다 한다. 밴드인 데이식스는 제외.[51] 오해될 수 있는데, '''메이저 기획사 치고 연습생 입사가 쉽다'''는 거지, 군소 기획사보다 쉽다는 건 절대 아니다.[52] 참고로 이 세 가지가 다 되었던 유일한 케이스가 전 미스에이의 수지. 그 외에 트와이스의 미나가 연습생들 사이의 평가로는 3가지 다 수준급으로 입사했다고 한다. 덕분에 두명 다 1년 반만에 데뷔 성공.[53] 대표적으로 6기 오디션에서 파이널까지 갔다가 탈락했던 육성재. 이후 큐브에서 연습생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54] 알다시피 JYP는 대형 기획사다. 경쟁도 굉장히 치열하고, 신인 데뷔 텀이 짧은 기획사도 아니기 때문에 나이로 인해 데뷔 시기를 놓치면 차기 데뷔조에 선발되기까지 기다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봐야 한다. 선예, 조권, 민, 지효같은 장기연습생 출신 아이돌들도 있지 않냐고 질문한다면, 이들은 모두 초등학교 때 입사했기 때문에 연습생 생활을 길게 했어도 데뷔할 때 나이는 모두 20세 이하였다.[55] 2007년 9월에 1기 공채 연습생이 선발되었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0년 9월 1일 기준으로 공채 '''16기''' 오디션까지 진행되었음에도 공채 연습생 출신인 JYP 소속 연예인은 2PM 우영, 15& 백예린(이상 1기), GOT7 JB, 진영(이상 5기), TWICE 정연(6기), 나연(7기), Stray Kids 승민 (13기), NiziU 마코 (13기) '''딱 8명밖에 없다.''' 게다가 여기서 우영을 제외하면 전부 2012년 이후 데뷔 주자들이어서 2012년 이전까지는 공채 출신 소속 연예인이 우영 한 명밖에 없었다. 이것만 봐도 JYP에서 살아남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걸 알 수 있다.[56] 실제로 박지민과 버나드 박은 각각 시즌1과 시즌3 우승 후 JYP와 계약을 맺었으며(버나드 박은 우승 직후 그 자리에서 선택) 백아연은 시즌1에서 3위를 차지한 후 박지민이 계약할 때 같이 계약했다. 그리고 데뷔도 프로그램 종료 후 백아연이 5개월 후에(K팝 스타 출신 중에서 최초 데뷔) 박지민(백예린과 15& 결성)과 버나드 박은 반년 후에 데뷔를 했다. 다만 이들은 아이돌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라서 가능한 경우이며 예외로 시즌1 Top6였던 DAY6의 박제형의 경우 계약은 박지민, 백아연과 같이 했으나 데뷔는 3년 반 정도 지나 데뷔했다. 10대 초반에 참가해서 눈에 띄어 계약한 경우는 연습생 기간이 좀 긴 듯...(아이돌 스타일이 다수.) 단 의외로 시즌3 Top 10 직전에 탈락하고 시즌 종료 후 계약했던 이채연, 이채령 자매는 나중에 식스틴에도 출연해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채연은 WM으로 이적했다.[57] 여담으로 당시 JYP 연습생 경력이 있었던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패널로 있었다.[58] 들어가기 엄청 어려운 건 맞다. 예시로 박진영이 데뷔 당시 사내 연습생 정예멤버라고 공인했던 2PM의 경우 택연, 준호, 찬성이 출연했던 슈퍼스타 서바이벌의 지원자는 6500명이었고 이들은 그 중 12명 안에 선발된 자원들이었으며, 우영이 1위를 했던 JYP 공채 1기 오디션의 지원자는 대략 2만명 가량이었다. 준케이도 공개 오디션에서 16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해 입사했었다. 닉쿤은 로드캐스팅이지만 그의 얼굴을 보고 혹하지 않을 캐스팅 팀이 어디 있을까...[59] TWICE의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 식스틴 마지막 회에서 사나가 친구들과의 경쟁과 퇴출이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조권도 연습생 시절 같이 연습하던 양요섭이 퇴출되자 눈물을 쏟았다고.[60] 대부분 각 팀에서 제일 늦게 연습생으로 합류한 멤버들이다. 예은('''입사 후 1달 만에 데뷔'''. 사실상 연습생 기간이 없다.), 정진운(6개월), 이창민('''3개월''', 2016년 기준 현재까지 JYP 역사상 최단 기간 연습생), 우영(1년), 수지(10개월), 영재(7개월), 도운(5개월), 미나(1년), 리노 (9개월), 필릭스 (1년), 승민 (1년) 이 있다. 참고로 이게 가능하려면 '''입사함과 거의 동시에 데뷔조에 들어야 한다.''' 오랜 기간 트레이닝을 받은 데뷔조 동료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 매력은 물론 운까지 따라줘야 하는 셈.[61] 예를 들어 연습기간 중 유흥업소 출입이나 SNS 금지[62] 물론 이는 박진영의 언플일 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JYP는 약물 문제, 인성 논란, 태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YG 연예인들이나 계약 기간 문제로 소송이 잦은 SM 연예인들에 비해서는 소속 연예인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편이다.[63] 단 박재범은 억울한 면이 있었다. 데뷔 전에 SNS에 쓴 글은 한국을 비하한 글이 아닌 박재범 본인의 심경을 털어놓은 것이었다. SNS에 쓴 글이 오역된 것이었다. 게다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아왔고 연습생을 할 때 한국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한다.[64] 박진영은 2013년 한 예능에 나와서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출입하면 바로 퇴출이라고 발언한 바가 있는데, 2016년 박유천 사태 때 재조명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박진영은 데뷔 초기 "섹스는 게임이다", "아내는 여자친구일 뿐" 등의 튀는 발언으로 자신을 성해방론자처럼 언플했지만, 실제 사생활은 특별히 문제된 바가 없다. 초혼도 비교적 일찍 했고(1999년) 결혼 기간 동안이나 또한 이혼 과정에서도 특별히 추문이나 스캔들에 연루된 바가 없다. 즉 데뷔 초기 발언들은 사회적 주목을 끌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의 언플인 듯 하며, 오히려 추문에 오르내리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는 연예인은 본인도 손해지만 기획사 입장에서도 시한폭탄임을 잘 인식하고 있는 듯.[65] 심지어 그 중에선 성폭행으로 보이는 관계도 있었다.[66] 정식 연습생 계약은 맺지 않았지만 소속사를 통해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받는 것을 말한다. JYP에도 준비생이란 명칭으로 이러한 시스템이 존재하며, 데뷔 전 JYP 연습생으로 있었던 민효린도 사실은 준비생이었기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박진영이 그 당시에는 민효린의 존재를 몰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67] 이 예선의 일화도 경악스러운데, 모델 부문에 지원해 대충 걷고 브이했는데 합격했다고 한다.[68] 2010년 상장폐지 후 페이퍼컴퍼니로 전락했다가 최근에 법원에 의해 폐업처리되었다. 실질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칠수가 없으나 2020년 1월 현재 대략 400억대의 가치가 있기에 이 지분을 둘러싸고 여전히 분쟁중이고, JYP를 상대로 명의개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69] 1996년 보광미디어로 설립된 회사로 2006년 세이텍을 흡수합병한 뒤 (주)세이텍으로 상호를 변경했었다. 2007년 JYP와 계약이 만료된 후 독자 활동을 하고 있던 가수 비가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같은 해 11월 회사명을 (주)제이튠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 후 업종을 연예 매니지먼트업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탤런트 연정훈 영입 후 보이그룹 엠블랙을 내놓았으나, 2010년 7월 보유주식 전량을 장내 매각하여 회사에서 손을 떼었었다. 엠블랙은 이후 제이튠캠프로 소속사를 변경하게 되었다.[70] 박진영 입장에서 상장 JYP의 시가총액이 작아야 하는데 상장 JYP의 주가가 고평가를 받고 있기에 합병을 하게되면 지분손실이 너무 심하게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장JYP의 주가가 낮아져야 하는데 주당 1000원 근처까지 내리거나 혹은 비상장 JYP의 자산가치나 영업이익이 증가해서 규모가 커졌어야 했다.[71] 이 회사는 현재 페이퍼 컴퍼니로, 사실상 주인이 없는 주식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 회사는 舊 영진출판사라는 이름으로 출판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던 회사로, 07년 비상장 JYP의 주식 22%(당시 35억원)를 인수해서 합병 후 5.19%의 주식을 명의개서 받았으나 사기를 당해 결국 2009년 상장폐지된 이후 페이퍼 컴퍼니가 되었고, 미디어코프는 그 이후 여러 채권자들 사이에서 JYP의 주식지분을 두고 법정 다툼이 진행중에 있어 현재 의결권을 행사할 주인은 아무도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IT 및 컴퓨터 전문 도서분야가 강세이던 기존의 출판사업은 이미 2007년 (주)영진닷컴으로 분리돼서 과거 영진출판사의 사업을 인계받아 현재도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중이다. 그래서 미디어코프는 사실상 기업해산 결정이 내려진 후 청산할 때 이 주식 역시 장내매도 처리되는 길밖엔 없겠지만, 현재 미디어코프의 채권자가 파산신청(기업청산절차 개시)을 하지 않아 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채권자들이 JYP 주식을 놓고 소송은 하지만 이 상태에서 청산절차를 개시하면, 채권자들이 주식을 가지지 못하고 주식시장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청산절차를 위한 파산신청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래서 주인없는 주식으로, 의결권 산정에서도 빠져버린다.[72] 지금은 발행이 금지된 분리형옵션을 가진 신주인수권으로 우호적인 투자가들에게 60억 규모로 발행했다. 애초 행사가가 5,399원으로 오랫동안 주가가 그 이하였기에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투자가들한테 박진영이 1억원을 주고 되사들였다.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3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투자가들이 행사했고 기한을 얼마 안남기고 박진영이 최종적으로 30억원 규모를 행사했다. 행사 주당 가격이 4,311원이기에 행사만으로도 엄청난 차익을 챙겼다.[73] 해당 사진에서 유빈, 혜림, 수지, 박지민, 백아연, 백예린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를 나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상태이고, 스트레이 키즈의 우진 또한 팀에서 탈퇴한 상태.[74] 현재 이쪽 파트를 정리한다는 말이 돌고있으며, 배우들이 대거 엑터스 본부 표종록 대표가 신설할 회사 엔피오(NPIO)로 이적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75] JYP는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은편으로 홍승성 前 사장이 큐브엔터를 설립했을때 현아 및 다수의 연습생을 넘겨주었고 그들이 비스트와 포미닛,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또한, 방시혁이 독립한 빅히트엔터가 초창기 자리잡게 해주기 위해 2AM의 매니지먼트를 위탁 했었다.[76] SM의 경우만 해도 상장사인 SM C&C를 비롯해서 자회사 및 손자회사까지 포함해서 총 25개의 기업이 계열로 되어 있다. YG도 비슷한 편이고.. 웰메이드 예당만 해도 10여개의 기업이 계열로 잡혀있다. 하지만, 이 회사들의 수많은 자회사/계열사들이 현재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서 무조건적인 확장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77] 그래서 원더걸스로 데뷔했다가 다시 JYP 연습생으로 돌아간 현아와 JYP 연습생이던 G.NA, 비스트 멤버들을 데려가 큐브에서 데뷔시킨 것으로 보인다.[78]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JYP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꾸었다. 이전 대주주는 가수 비였었다.[79] 원래 이쪽이 JYP엔터테인먼트였으나 제이튠엔터 인수 후 이곳을 (주)JYP로 사명변경했다. 2013년 흡수합병으로 법인이 소멸되었다.[80] JYP엔터테인먼트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회사이나 계열사는 아니다. 박진영의 개인회사로 알려졌으며 2008년 JYP퍼블리싱으로 설립 10년에는 에이소울퍼블리싱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15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돌아왔다. 일반적인 퍼블리싱 업무를 하는 회사로 2016년부터는 소속 작곡가들이 외부 기획사에도 활발하게 곡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박진영부터 홍지상, 이우민, 심은지 등의 작곡가가 소속되어 있다.[81]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시 회사내 대부분의 직원들은 만류했다는게 나중에 기사로도 확인되었었다.[82] 단지 어느정도 팬덤이 존재한다는 점과 자작곡을 중심으로 한 음악에 대해서 평론가들이 호평을 보내는 점은 다행인 점이기도 하다.[83] 사실 16년 하반기에 상당히 올랐던 주가가 다시 많이 떨어지기도 했으며 단지 개별주가의 문제가 아닌 당시 다른 엔터주들도 상당한 약세를 보이고 있었다.[84] 판관비중 주식보상비용이 42억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증권사 레포트로 55억원선으로 추정하였다.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을 23%로 본셈이다. 참고로 주식보상비용은 임직원 스톡옵션보상비용으로 주가가 급등함으로써 회사의 부담이 가중되었다. 실적호조로 인한 주가 급등이 왜려 실적발목을 잡은셈이지만 1회성 비용으로 추가적인 비용은 아니다.[85]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룹 자체는 싸이더스HQ 소속으로 데뷔. 이후 윤계상이 탈퇴한 6집과 7집 활동 때는 김태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JYP로 넘어오면서 잠시 JYP 소속이 되었다. 다시 완전체로 돌아온 8집부터는 다시 싸이더스HQ 소속이 된다. 멤버 별로 나누어보면 god 활동 당시에 김태우만 JYP 소속이었고 나머지는 싸이더스HQ 소속이었다. 이 복잡한 관계는 후에 윤계상이 연예계에 싫증을 느껴 god를 탈퇴하는 계기가 되었다. 후에 배우로 다시 나타나자 연기하려고 god 때려친 거냐며 윤계상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배우로 데뷔한 것은 god 탈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86] 2018년 10월 15일자로 이전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였다.#[87] 2017년 9월 조권마저 JYP를 떠나 큐브로 이적하면서 2AM 멤버 전원이 JYP를 나왔다.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지는 않았으나, 그룹 2AM에 대한 권리는 JYP 소유이기 때문에 사실상...[88] 두 회사 모두 박재범 본인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는 DJ Pumkin, H1GHR MUSIC은 Cha Cha Malone과 공동대표[89] 중국의 기획사로 한국에 있는 동명의 소속사에 투자한 바 있다. EXID의 중국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 (한국)바나나컬쳐는 舊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중국의 바나나컬쳐에게 투자를 유치, 상호간 MOU를 체결하면서 예당의 이름을 원 창업주에게 돌려주고 사명을 바꾼 회사이다. 멍지아는 한국 측 바나나컬쳐가 아닌 중국 측 바나나컬쳐에 소속되어 있다. 다만 두 회사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한국 체류 중에 한국측 바나나컬쳐의 연습실을 사용하기도)[90] H1GHR MUSIC 1월 9일 경 계약 만료[91] 1월 11일 경 활동명을 Golden에서 다시 G.Soul로 변경[92] 2018년 7월 JYP를 떠나 피프티원케이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단, 2PM 활동은 계속 이어가며 이때는 JYP가 매니징을 위탁한다. 일반적으로 군복무중에는 전속계약이 중지되기에 이례적인 이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93] 개인사정으로 2019년 10월 28일 전속계약 해지. 이후 2020년 10월경 이적[94] 연극배우[95] 판타지오 아이틴걸스로 연습생을 시작해서 Fe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참고로 박남정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