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에미야 [어새신]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에미야 [어새신]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에미야 [어새신\]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아이리스필을 만나지 못하고, 4차 성배전쟁에도 참전을 하지않은, 평행세계의 에미야 키리츠구. 아들의 미래모습처럼 백발에 까만 피부가 되셨다.
모션이 화려한 편으로 생전처럼 총기류와 단도를 화려하게 구사한다. 스킬이 꽤나 유니크하지만 실제 화력 측면에선 어새신 시키와 구성이 비슷하다. 공격력, 카드 구성, 평타 타격 횟수, 무적관통, 아츠 업, 크리위력 업, 단독행동 등.
마술은 보구가 아츠라 꽤나 유용한 기술. 성배의 총애는 크리티컬 위력 상승과 무적 관통. 높은 랭크의 단독행동으로 인해 엄청난 파괴력을 낼 수 있지만, 스타 집중이 안 붙어있어서 난감.
세번째 스킬인 희생양이 키리츠구의 핵심인데 아군 1명에게 강제로 어그로를 부여하는 매우 키리츠구스러운 스킬이다. 또한 부가 효과로 스타 획득도 있기 때문에 직감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보구는 다른 서번트들처럼 큰 데미지를 먹이는 대인보구. 시키처럼 마술 스킬을 통한 아츠뻥으로 상당한 딜링이 가능하다. 보구 마지막에 기원탄을 쏘는 연출이 존재하며, 기원탄 자체의 기능의 일부인 NP 감소 디버프가 확률적으로 들어간다. 11월 2일자로 막간 보구퀘가 생겼는데 배율증가와 더불어 '''방어무시'''가 추가되었다. 성배의 총애로 무적등 모든 회피계 버프를 씹고 보구에 달린 방어무시로 방버프도 뚫어버리는 사양이 되었다. 단 아쉽게도 크리티컬률 다운이나 확률 NP감소는 변화가 없다.
아쉬운 점은 보구의 타격수가 대인치고는 어마어마하지만 np 획득량이 낮기 때문에 회수량이 기본적으로 12.6%에 불과하다. 차라리 퀵보구에 퀵버프였다면 23개 정도의 별을 가져올테니 더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4. 평가 및 운용법
페그오에서 유일하게 아군에게 타겟 집중을 부여할 수 있는 아츠 단일보구 어새신.[4] 보구에 차지 감소도 달려 있어 고난이도 전용 아츠팟 딜러로서의 적성이 뛰어나지만 NP 효율이 열악하다는 단점이 있다.
타겟 집중을 부여하는 3스킬은 어새신 에미야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토리 보스전 등 각종 고난이도 전투에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게 해준다. 아군 1명에게 프렌드 실드를 강요해 위기를 회피하거나, 자신에게 걸어 몸빵을 하는것도 가능. 방어력이 높은 잔느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고, 회피기가 있는 서번트에게 걸어 안정적으로 턴을 넘기는 것도 좋다. 또한 적의 타수가 많을 경우 피격 NP 획득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부 시점에서는 주로 항우 등 강력한 평타를 지닌 보스전에서 메인딜러나 서포터를 지켜 파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된다.
어새신이어서 라이더 던전에 불려간다는 점을 이용해 보스전까지 함께 간 서포터들의 버프를 모두 받은 상태에서 오더체인지로 타겟집중 예장을 낀 맨뒤 캐스터 서포터를 불러 버프, 그 턴에 불러온 서포터가 죽으면 후열 맨앞 서포터가 등장하고 둘 중 아무한테나 타겟집중, 후열 중간에 있던 서포터까지 '''다섯 서포터의 버프를 모조리 중첩 받는''' 기묘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경우 추천 서포터는 타마모/공명/현왕/엘레나+a. 다들 버프가 3턴식인 데다 전턴에 타마모의 보구를 썼다면 np가 25 충전 상태에 공명 풀버프로 50, 엘레나 스킬로 20, 총 95가 충전되고 고작 5 채우는 건 일도 아니니 버프를 다 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보구 카드가 생성된다. 타겟집중예장이 없거나 2장 이상이라면 메리트가 다소 떨어지지만.
타겟 집중은 강화 취급이기 때문에 강화해제나 강화무효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유의할것.
보구 강화퀘를 받았으며 단독행동 A와 3턴 지속되는 크리티컬 버프 50%로 크리티컬 대미지가 높아 딜러로서의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본인의 스타 생산능력이 뛰어나고 3스킬로 최대 15개의 스타를 즉발 생산할 수 있지만 스타 집중 스킬이 없어 원하는 대로 크리티컬을 칠 수 없을 때가 있다는 건 단점이다. 또한 보구에 차지 감소가 달려있어, 차지 감소를 위주로 적의 보구를 지연시키는 아츠팟 딜러로서의 적성도 뛰어나다.
가장 큰 단점은 NP 수급이 정말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 아츠 NP수급량이 전 서번트 중 최하위다. 아츠로 크리를 터뜨려도 다른 캐릭터의 기본적인 아츠 수준이고 구성이 비슷한 어새신 시키의 절반보다 조금 높다. 아퀵아 브레이브 체인은 22.08%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른 서번트의 아츠 카드와 함께 아츠 체인으로 20%를 획득하는 게 낫다. 에미야 2장으로 체인하면 최대 11.5%+20% 오른다. np 획득 서포트가 없으면 보구는 포기하고 크리티컬에 딜링을 의존하는 쪽이 나을 지경. 그 이후 똑같이 보구가 다단히트면서도 np수급율이 정상인 아츠딜러들이 계속 등장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그렇기 때문에 에미야를 운용할 때는 아츠팟 조합으로 아츠 체인을 반복하는 것이 강제된다. 아츠 카드가 많은 다른 서번트와 조합하여 아츠 체인을 계속 반복해주는 것이 에미야로 NP를 채우는 최선의 방법이다. 물론 공명 등으로 NP를 주유해주는 방법도 있고, 타수가 많은 적을 상대할 경우 타겟 집중을 자기 자신에게 부여하여 피격 NP를 획득하는 방법도 있다.
4성 어새신 아츠 딜러로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어새신 시키와 비교하자면, 단순한 딜러로서의 성능은 시키가 우위에 있다. 배포캐여서 시키는 보5가 보장되는데 에미야는 보3은 되어야 시키의 보5 보구딜을 넘을 수 있다. 게다가 시키는 NP 수급이 훨씬 좋고 차지 스킬도 있기 때문에 보구 연발도 훨씬 수월하다. 에미야가 크리티컬 버프의 배율은 더 높지만 그리 티가 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시키는 이벤트 배포캐이고 이미 복각이 끝났기 때문에 새로 입수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
그밖에 5성 이서문이나 3성 이조 등 다른 아츠 어새신과 비교해도 딜러로서는 포텐셜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에미야는 아츠팟 중에서도 트릭키한 전략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타마모나 공명과 조합하여 차지 감소로 적의 보구 사용을 지연시켜야할 경우, 라이더나 버서커 보스전에서 캐스터 서포터를 지켜줘야할 경우, 키아라처럼 무적과 NP 획득량 버프를 동시에 지닌 서번트에 타겟 집중을 걸어주고 싶은 경우 등 활용할 수 있는 국면은 무궁무진하다.
다른 마땅한 어새신이나 얼터 에고 딜러가 없을 경우, 능력치 자체는 나쁘지 않고 스킬 구성도 치우침이 없어서 운용하기는 편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딜러로 써도 기본은 한다. 4차의 혈루석만 주의하면 영기재림에 애로사항이 생길 일도 없다는 것도 장점. 게다가 대부분의 상시 4성 어새신들이 메인딜러로서 쓸 수 있는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고성능 딜러가 없다면 기용해도 나쁘지 않다.[5]
NP 수급율이 안 좋으니 예장으로는 NP 수급을 올려주는 하늘의 만찬, 창옥의 마법소녀나 할로윈 쁘띠데빌 등으로 약점을 보완해주면 좋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츠 첫타로 획득할 수 있는 NP가 평균 3% 정도인데 NP 수급율을 25~30% 올려줘봤자 고작 1% 더 채워질 뿐이다. NP 수급을 보조해주려면 차라리 프리즈마코스모스를 끼워놓는 게 더 낫다. 일단 에비야에게 가장 잘 맞는 예장은 선생과 나. 열악한 NP 수급과 스타 집중 스킬의 부재라는 단점 2개를 완벽하게 메워준다. 선생과 나의 하위호환 격인 아발론 셀러브레이트도 나쁘지 않다.
5. 기타
3월 4일에 막간의 이야기가 추가됐다. 재규어맨과 아이리가 키리츠구가 고립되지는 않는가 감시하는 이야기. 키리츠구 본인도 어느 정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인지 다른 서번트들과 약간 대화를 나눠보지만 결국 아이리스필에게 '내가 고립되지 않았으면 하는 건 네 사정. 고립되고 싶은 게 내 사정'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이 대화에서 아이리가 키리츠구라고 부르는 모습이 나오고, 저 말을 들은 아이리가 키리츠구의 방을 뛰쳐나가자 키리츠구는 미묘한 표정으로 역시 아이리스필은 강적이라고 말한다. 보구 강화가 붙은 막간 퀘로, 내용은 평범한 배율 강화와 요즘 꽤 잦은 방어 무시 성능 추가. 원래부터 무적 관통 스킬이 있었기 때문에 거츠를 제외한 어떤 생존기도 뚫을 수 있게 되었다.
3스킬 희생양과 아라쉬 스텔라를 이용해 적을 바보로 만드는 플레이가 발견되었다.(일본어) 요는 아라쉬의 보구를 준비한 후 키리츠구의 희생양을 아라쉬에게 사용한 뒤에 스텔라를 사용하면 아라쉬가 사라지면서 적이 아무것도 하지않고 턴을 넘긴다. 심지어 '''보구까지'''. 발견한 사람 왈, 금단의 비술 '스텔라 캔슬'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딜라이트 측에서 버그로 인식했는지 이후 패치가 되면서 막혔다.
진명표기가 아예 '''에미야 [어새신]'''이다. 보통 얼터나 릴리처럼 []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카드 일러 진명 표기에는 표기되지 않는데, 에미야는 특이하게도 어새신까지 표기된다. 동명의 에미야와는 아예 별개인이라 진명 자체를 이렇게 등록해버린 듯.
보구 사용 대사가 "따라올 수 있겠나?"라서 부자지간은 맞구나라는 말이 많다. 에미야의 프로토타입으로 설정했다는 말마따나 이래저래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3차 영기재림을 해도 보구 사용시 후드를 쓰고 나온다. 다만 마지막 기원탄을 쓸 때는 예외.
소셜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최악의 생일 축하 대사를 자랑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심드렁하거나 무심경한 태도를 보이는 서번트들은 그나마 양호한 편으로, 키리츠구의 인생사를 감안하더라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대사. 하지만 에비야의 인생사를 생각해보면, 저 대사는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로도 해석될 수도 있다. 시즌2로 페그오 우미인이 있지만, 이쪽은 무지막지하게 장생하는 신선의 입장에서 "찰나의 시간밖에 살지 못하는 주제에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왜 축하하는 걸까" 하고 묻는 것에 가깝다. 하도 임팩트있는 축하 대사이다 보니 타입문 갤러리에선 아예 디시콘으로 만들어 네타거리로 삼았을 정도."태어난 걸 후회한 적은 없나?"
6. 관련 문서
[1] 3차 재림, 인연 5레벨, 살로몬 클리어 조건의 막간의 이야기.[2] 1칸. 게임 안에서는 확률이라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확정인 듯. [3] 3차 재림, 인연레벨 5, 종장 클리어[4] 4주년에 진궁이 실장되면서 전클래스 유일은 아니게 됐다.[5] 허나 에미야는 위의 셋보다 상태가 낫다는 것이지 메인 딜러 적성이 뛰어난 서번트는 아니기 때문에 더 메인 딜러로 어울리는 어새신이 있다면 육성에 고민을 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