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1. 개요
'''エミヤ''' / '''Emiya'''
Fate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타입문 최고의 인기 남성 캐릭터. 통칭 홍차.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 김승태 / 리엄 오브라이언(스튜딘), 카이지 탕(UBW TVA).
하얀 머리카락에 갈색 피부를 지닌 남성. 붉은 외투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 외투는 '적원예장'이라 불리는 성해포다.
Fate 시리즈가 길게 이어지면서 이 캐릭터 외에도 많은 아처 클래스 서번트가 등장했지만, 타입문 팬덤에서 '아처'라고 하면 여전히 이 캐릭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3] pixiv, deviantart 등지에서도 アーチャー, Archer라고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이 캐릭터 위주로 나온다. 아처라는 이름이 한 개인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궁수를 뜻하는 영단어라는걸 고려하면 대단한 점. 그만큼 상당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다.
2. 인물 배경
''' '''
Fate/stay night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사후(死後) '수호자'가 되면서 영령이 된 모습. 따라서 진명은 에미야 시로이지만 본편인 페스나 UBW루트에서 과거의 자신과의 전투 직전 세이버에게 '당신은 시로에요.'라고 불린 것을 제외하면[5] 이후 그 아류작인 페할아, 먼 후속작 격인 페엑, 페그오에서도 본명인 '시로'로 불린적은 '''단 한번도''' 없다. 페그오에서도 설정은 좀 다르지만 자신을 어디까지나 영령 '에미야'라고만 자칭한다.
여러 세계관에 나오는 에미야를 영령 에미야라고 묶어 부르긴 하지만 실제로는 각 세계선의 '에미야 시로'의 행적에 따라 이래저래 차이가 존재해서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다. 그래도 성배에 관련된건 동일한지라 서로 어느정도의 기억은 공유받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건 Fate/stay night의 'Fate 루트 굿엔딩'을[6] 통해 영령이 된 '에미야', 'EXTRA 세계'를 살다가 영령이 된 '무명'[7] , 그리고 '마성의 여성을 상대하다가 타락해버린 에미야' 총 셋이 있다.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Fate 에미야와 EXTRA 에미야나 FGO 에미야의 사례를 볼 때 대다수는 본 문서의 영령 에미야의 형상으로 통합되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3. 스테이터스
현대인 정확히는 대부분 '''미래인'''이다 보니 신비도 보정도 지명도 보정도 일절 받지 못하고 본인도 재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전반적인 스테이터스는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언제나 절륜한 활약상을 보여주는 등 스테이터스와 실제 전투력이 꼭 정비례하는것만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사례.
거기에 작품에 따라 주인공 보정을 포함해 몇몇 보정을 받거나 못받거나 하기도 해서 작품마다 전투력에 대한 편차가 큰 편이라 '에미야'라고 해서 다 전투력이 같다고 볼수는 없다. 일단 공통적으로 언급되는걸 보면 작정하고 전투에만 매진하면 어지간한 일류 서번트들을 상대로도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은 맞다.[8]
거기에 EXTELLA 추가설정으로 이렇다 할 일화가 없는 인물이, 일종의 '정의의 사자'라는 개념의 화신이라는 위치로 실체화 된 것이라 진명을 특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때문에 룰러의 절대적인 특권인 신명재결과 진명간파가 '''일체 통하지 않는다.''' 다른 세계선의 에미야도 자의든 타의든 '시로'라는 이름이 버려진걸 보면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기본적으로 대마력이 전무하지만 서번트이기에 대마력을 부여받는다. 생전에는 대마력은 커녕 항마력조차 크게 떨어졌다.
대개 아처들은 C~D의 대마력을 보유하는지라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게다가 주무기인 간장·막야에 대마력 증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지간한 마술들에는 내성이라고 봐도 좋고 실제로도 5차 캐스터의 위협적인 광탄을 칼로 떨궈낸다.
보구의 사용 등의 막대한 마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마스터의 백업이 필요.
랭크 B의 경우, 서번트의 급소인 영핵(靈核)[9] 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스킬 설명에 나온 "이틀 간"은 전투나 보구 사용 등을 피하고 마력을 가능한 한 온존했을 경우의 이론 수치다. UBW 루트에서 에미야가 마지막까지 버텨낼 수 있었던 것도 이 스킬 덕분. HF 루트에선 아예 영핵이 산산조각 났는데도 짧은 시간이나마 소멸하지 않고 버티는 근성을 보여줬다.
반전하면 A로 상승한다. A랭크면 마스터의 백업이 거의 필요없는 수준으로, 보구의 사용만 자제하면 수육한 것과 다름 없을 정도로 생활 가능하다.
■ 고유 능력
아처의 정체성이라고 해도 좋을 능력. 문서 참조.
'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시각능력. 정찰에도 많이 사용되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 마을 전체를 확인하고 적을 찾아낼 수 있다. 본편에 나오길 4km나 떨어진 다리의 타일 수를 셀 수 있다. 게다가 이 스킬은 사격의 정밀도에 영향을 준다. 본인의 타고난 궁술과 천리안 스킬이 합쳐진 덕에 5차 아처는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대도 4km 이내라면 정확한 저격이 가능하다.
그때까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고 상황을 타파하는 위험회피 능력. 덕분에 진지하게 싸우는 5차 랜서의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창 공격에 대응할 수 있었다. 이 스킬은 압도적인 전투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으며, 에미야가 우직하기까지하는 수련을 쌓아올려 얻어낸 범부만의 무기다. 에미야가 지닌 백병전 능력은 이 능력이 기반이다.
얼터가 되면 심안과 천리안을 잃고 다른 스킬들을 획득한다.
반전시에 사용.
얼터가 되며 부여된 스킬. 인리 수호만을 최우선으로 하여 냉혹하게 움직인다.
Fate 제1차 인기투표에서 언급된 스킬.(…)
~
3.2. 보구
에미야의 상징. 항목 참조.
3.2.1. 파생 능력 : 무의 검제(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
에미야가 얼터화되면서 변질된 무한의 검제. 탄환을 상대에게 밀어넣어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억지로 고유 결계를 전개시킨다.
3.3. 보유 무기 및 보구
[image]
[image]
아처가 생전에 청년기부터 애용한 양궁. 아처에게 있어 '''유일한 오리지널 무기'''로, 투영으로 만든 위조 보구를 효과적으로 사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량과 조정을 끝낸 물건이다. 재질은 현재의 탄소섬유보다 진보한 미래의 소재. 정작 UBW TVA에서는 이 활조차 어디선가 가져온 위작이라는 말을 한다. 어딘가에서 위조한 활을 자기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마개조품인 듯.[12] 양궁이긴 하지만 활을 당기는 자세는 일본식이다.
작중에서 에미야 시로가 활을 투영할 때에는 아처의 활을 연상하면서 투영했기 때문인지 시로가 투영하는 활이 아처의 활과 모양이 비슷하다. 그래도 본래 궁도부였던 기억 때문인지 시로의 활은 일본식 활.
[image]
그리스의 방패를 기반으로 한 에미야의 방어형 무기. 자세한것은 문서 참고.
Fate/EXTRA CCC부터 새로 생긴 에미야의 무기이자, 알트리아 펜드래건의 엑스칼리버를 기반으로 한 '''에미야의 최강의 무기'''. 자세한것은 문서 참고
4. 전투력
* 본 문단에서는 '영령 에미야'의 종합적인 전투력에 대해 서술합니다. 5차 성배전쟁 내에서의 전투력은 해당 문서 참조.
본업인 궁술뿐만 아니라 일류 서번트들에게는 뒤처지지만 아처 클래스로서는 뛰어난 수준의 백병전 능력과 탁월한 검기, 여차하면 마술전도 실수 없이 가능한 올라운더를 장기로 내세우는 영령. 또한 저러한 부업들이 아니라 진짜 본업인 저격태세로 들어가게 되면 무려 알트리아 펜드래건과 대치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지녔다.[16]무엇보다 올라운더로, '''격투전도 무기전투도 대(對) 마술전도 가사일도 실수없이''' 해내는 얄미운 녀석.
클래스가 궁병임에도 불구하고 간장·막야를 사용한 쌍검술로 싸우는 것은 본인의 취향. 백병전 기량은 인간으로서 노력의 한계까지 도달한 수준으로, 타고난 재능에 의한 것이 아닌 범인(凡人)이 피땀 흘린 노력으로 일구어낸 경지다. 화려하거나 빠른 검술은 아닌지라 본편의 에미야 시로가 자신도 그럭저럭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검술이라고 언급되지만,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새신의 마검조차 그 평범한 검술로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로 아처 클래스 치고는 파격적인 기량을 지녔다. 아르토리아, 쿠훌린, 헤라클레스 같은 신화속 영웅들도 그 실력을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며, 특히 방어에 있어서는 철벽이라 일컬어진다. 하지만, 재능이 없으며 신체능력도 굉장히 낮기 때문에 초일류의 천재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왜 이런 재능도 없는 검술을 계속 연마했냐면 성배전쟁 당시 첫사랑이자 검술 스승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비교대상들이 드래곤의 화신이거나, 주신의 아들이거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이라는 것은, 재능도 없는 평범한 인간 출신인 아처로선 최고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지 스테이터스는 굉장히 낮은데, 백병전 패러미터인 근력, 민첩, 내구가 마스터가 누구건 상관없이 모두 C~D선에서 머무른다. 토오사카 린 같이 초일류 마스터를 둔 5차 성배전쟁에서도 저정도 패러미터라는 것은 굉장히 낮은 수치. 덕분에 A나 B가 즐비한 다른 영웅들과 비교하면 신체능력에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백병전을 장기로 하는 다른 서번트들과의 전면전은 불리하다.
그렇기에 백병전에서 부족한 능력치는 심안(진)을 활용하여 극복한다. 주된 전투 방식은 일부러 적에게 빈틈을 보여 '맞으면 일격사하지만 피할 수 있는 치명타'를 유도한다. 피하지 못한다면 끔살이지만, 어디로 찔러 들어올지를 대충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에 매우 용이한 검술이라고. 자신보다 백병전 실력이 월등한 적을 상대로도 어떻게든 맞상대는 가능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이 0%가 아닌 한 활로를 열 기회를 얻을 수 있다.[17] 그리고 위의 내용과는 별개로, 백병전에서는 투영을 통한 기량 복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아처가 투영한 무기를 사용할 때 순간적으로 그 무기의 원주인의 스테이터스와 기량도 함께 복제해 오는 것이 가능한데, 가령 헤라클레스의 부검을 투영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아처의 진짜 특기로 하는 전투 방식은 '''저격'''. 본질은 '''마술사'''이며 달인의 영역에 들었으며, 주요 무장으로 쌍검을 사용하는 아처가 세이버나 캐스터 클래스가 아닌 아처 클래스를 받은 이유는 본인의 영령으로서는 격이 떨어지는 무예의 소유자이기에 최종적으로는 저격이 그에 맞는 전투방식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생전의 모습인 에미야 시로의 유일한 재능이라고 조언할 정도로, 궁술에 있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 영령으로서 완성된 궁술은 4km 밖의 타일 수도 정확히 세는게 가능한 에미야의 천리안을 바탕으로, 사정거리 내라면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대도 정확히 저격해낼 수 있다.[18][19] 연사는 기관총, 단발 사격은 전차의 포격에 필적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거기에 보구를 개조하여 화살로 사용하는데, 보구 답게 특수능력이 담겨있고 브로큰 판타즘으로 폭파시키는 행위도 가능하다.[20] 작중에서 사용한 것은 칼라드볼그 2와 흐룬딩의 2종, 칼라드볼그는 초월적인 내구력을 지닌 헤라클레스의 생명을 소모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공간을 찢어 공간전이를 차단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 흐룬딩은 적을 추적하는 성질을 이용한 유도 저격이 가능하다. 저격자가 목표를 조준하는 한, 상대를 계속해서 추적하며 그 속도는 4km의 거리를 1초에서 2초 이내에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는 음속으로 환산하면 마하5~마하10에 이른다.[21] 검술, 궁술 이외에도 사격이 가능하다. 엑스트라 세계관의 에미야는 과거에 저격총을 휴대한 일러스트가 있으며 얼터의 경우 간장막야를 마개조한 건 블레이드를 주무기로 쓴다.
보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고유결계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무한의 검제)'''. 사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유일한 보구. 그의 투영은 무한의 검제에서 파생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텐 카운트 영창이 필요하지만, 영창에 성공한다면, 어지간한 초일류 서번트들도 고전시키며, 무한의 검제가 발동된 순간 '''싸움의 주도권은 아처가 갖는다'''. 이 덕에 정순한 영령으로는 대적할 수 없다는 최강의 영령인 '''길가메쉬의 천적'''으로 공식으로 설정 되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2]
종합하자면, 백병전에서는 철벽같은 방어와 기량 복제를 통한 강화, GOB와 같은 보구 투척 전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격전에서는 상술했듯 그 속도가 마하 5를 넘을 정도의 압도적인 강력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보구를 복제하여 사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길가메쉬처럼 상대의 약점이 되는 무구를 꺼내 상성상 유리한 상태로 적 서번트를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특수능력을 가진 보구를 투영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전략적,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변수는 짐작조차 불가능할 정도이다. 이러한 점들에서 볼 때, 아처 본인의 백병전 무력 자체는 일류에 미치지 못하지만, 보구 투영이라는 변칙적인 능력으로 대영웅을 상대하더라도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실력자다.[23]
비록 외전이고 서번트 본인이 아니긴 하지만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아쳐의 힘을 쓰게 된 에미야 시로가 단독으로 다른 5차 성배전쟁의 서번트를 인식한 마스터들을 해치우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다른 마스터들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고 에미야 시로와 아쳐의 관계 때문에 완전히 동조될 수 있었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시로 역시 연속으로 전투를 해야한다는 악조건이 있었단 걸 생각하면 굉장한 성과다.
그 외에도 5차 성배전쟁 외의 다른 상황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면 아처의 이점이 하나 더 생기는데, 다른 영웅들처럼 과거의 사람이 아닌 미래의 사람인지라 '''진명을 알아내는 게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불가능에 가깝고, 투영마술을 잘 이용하면 진명을 속일 수도 있다.''' 이게 상당히 큰 이점인 것이, 서번트들의 진명을 알게 되면 그 서번트의 약점 등을 알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해 특정 서번트인 척 위장을 하는 낚시를 해 상대를 교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인연소환이 아닌 이상 미래의 영령이기 때문에 의도하고 소환하는 건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워, 성배전쟁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이점은 아니다. [24]
5. 극중 행적
5.1.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 아처(5차) 문서 참조.
5.2. 달의 성배전쟁 - Fate/EXTRA
- 아처(Fate/EXTRA)/주인공 문서 참조.
5.3. 성배탐색 - Fate/Grand Order
페그오에서 2가지 모습으로 참전하며 전부 4성 아처이다.
6. 명대사
"시간을 버는 건 괜찮은데, '''저걸 쓰러트려도 상관 없는 거지?'''"
'''"이길 수 없다면 이기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라."'''
'''"잊지 마라. 상상하는 것은 언제나 최강의 자신이다."'''
'''"알았나. 너는 싸우는 자가 아니라, 만드는 자에 지나지 않는다."'''
'''"작별이다.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내가 싸우는 이유는 그저 나 자신만을 위해서다.'''[25]
'''"네 욕망이 누구도 상처입지 않는 이상이라면 마음대로 해라. 허나 그것이 진정으로 너의 욕망이라면 말이다. 자신의 의지로 싸운다면 그 죄도 벌도 전부 자신이 만든 것, 짊어지는 것도 이상에 포함되지. 하지만 그것이 빌린 것의 의사라면 네가 주장하는 이상은 공상에 불과하지. 싸움에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그건 이상이어서는 안 된다. 이상을 위해 싸운다면 구할 수 있는 것도 이상뿐이니. 거기에 사람을 구한다는 선택지는 없다. 싸우는 의사는 무언가를 구하고 싶다는 소망뿐이다. 적어도 너에겐 그렇겠지, 에미야 시로. 하지만 타인에 의한 구원은 구원이 아니다. 그런 건 금화나 다름없어. 써버리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지. 확실히 누군가를 구한다는 소망은 달성할 수 있겠지. 하지만 거기에 네 자신을 구한다는 의지가 없다. 넌 너만의 것이 아닌 빌린 이상을 안고 죽을 때까지 반복하겠지. 그러니 무의미하다. 너의 이상은... 사람을 구한 끝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결국 타인도 자신도 구할 수 없지. 거짓된 인생일 뿐이다."'''
'''"그런 쓸데없는 긍지는 말이지, 저기 있는 개한테나 먹여줘라."'''[26]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소망이 아름다워서 동경했다. 거기에 자신에게서 우러나오는 감정은 없어! 그게 위선이지 뭐겠느냐! 남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지배돼 움직였다. 그렇게 오만하게 달려왔지. 하지만 그건 결국 가짜다. 그런 위선으로는 아무도 구할 수 없어. 아니, 애초에 뭘 구해야 할지도 몰랐지. 봐라, 그 결과가 이거다. 처음부터 구할 방법도 구할 대상도 없던 추악한 정의의 구현자가 너의 끝이란 걸 깨달아라! 그건 이미 파탄 난 이상이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건 터무니없는 공상이다. 그딴 꿈속에서만 살 수 있다면 꿈을 끌어안고 익사해라!"'''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27]
'''"답은 얻었어. 괜찮아, 토오사카. 나도 이제부터 힘낼 테니까."'''
'''에미야 시로, 네가 지금까지의 신념을 지킨다면 상관없다. 결말이 보이거든. 하지만 만약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에미야 시로에게 미래는 없다. 모든 걸 잃게 될꺼다.'''[28]
'''"잘 지내, 토오사카"'''
'''"가만히 있으면 두명이 사라지지만 이러면 한명은 확실히 살아난다."'''
'''"따라올 수 있겠나."'''[29]
"……그건 아냐. 너라는 마스터 덕분에 여기 까지 올 수 있었어. 서번트란 결국은 사라지는 법이야. 그렇게 많은 서번트들이 전투로 사라지지. 하지만 나는 전투로 사라지지 않았다. 네가 이겨 줬기에. 이렇게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 '''내 싸움에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30]
"……들리나? 마스터. 너는 내 검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멋진 인간이었다. 고맙다…. '''생전에 이루지 못한 꿈을 네가 나에게 이루게 해주었다.''' 자아, 마지막 임무다. 선배로써 방황하는 후배를 보살필 일이 남아 있잖아? 난 이제 볼 수도 없지만, 아무런 불안도 없다. 너다운 강함으로 그녀를 구해줘."[31]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의 몸은 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known to Death.'''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고
'''Nor known to Life.'''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했다.
'''Have withstood pain to create many weapons.'''
그 자는 항상 혼자, 검의 언덕에서 승리에 취한다.
'''Yet, those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따라서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그 몸은 틀림없이 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7. 기타
Fate 시리즈를 넘어 TYPE-MOON 전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남성 캐릭터.
1회~2회 Fate 인기투표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으며, 타입문 에이스 vol.1 인기투표에서도 히어로 전체 1위에 오른 바가 있다. 그리고 2012년 7월 8일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타입문 전 남캐 인기투표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Type-Moon 세계관이 점점 확장되며 새로운 캐릭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와중에도 원년맴버격인 아쳐의 인기가 이렇게 엄청난 건 그만큼 많은 팬들이 꾸준하게 지지해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남녀 통합 부분에서는 '''3위'''다.[32] 참고로 이 투표에서는 히로인이자 파트너인 토오사카 린보다 '''높았다.''' 차이는 대략 200표 차이. 원작자는 이걸 두고 사이좋아 보인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아처의 출연이 세이버나 린에 비해 턱없이 적은 분량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욱 대단해 보인다. 동인계에서는 이걸 가지고 5차 랜서, 키레이, 길가메쉬를 비웃는 만화도 나왔다.
by 투표자 코멘트
타입문 코미케 plus 20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 다음가는 2위로 남성 1위를 차지한다.
타입문 공식 인기 순위 2,3위[36] 답게 다양한 페이트 시리즈에 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마다 성격묘사에 조금씩 차이가 있고 중간보스, 주인공, 주인공의 아군, 동맹, 적, 숙적, 또다른 자신, 개그, 차가운 모습, 유머부리는 모습, 냉혹한 수호자까지 엄청난 분량을 소화한다. 다만 비중에 비해서 테마곡이라던가 그런 게 많은 건 아니다. 사실 이는 워낙 테마곡이 인지도가 있고 인기도 많아 에미야는 이 곡이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이 콱 박혀버린 탓이지만.
참고로 '''등짝'''이 매우 유명한 캐릭터.
쿠 훌린이나 길가메쉬랑은 지독한 악연으로 여기저기서 항상 엮인다. FGO에서 랜서와 아처를 같은 덱에 놔두고 랜서의 대사를 들어보면 대놓고 '''"어디서 소환돼도 저 얼굴이 있어."'''라며 심란한 감정을 드러내며 아처 본인도 클래스 간에도 상성이 있듯이 영령에게도 상성이 있다며, 본인은 금색 아처와 파랑 랜서가 그 예란다.[37] 따지고 보면 생전에 자신을 한 번 죽였던 상대니까 에미야 입장에서는 좋게 대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할지도. 그래도 계속 엮이다보니 어느 정도는 서로 정이 든건지 종종 사이좋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는 등 조금씩 악우와 같은 모습이 되어가는 중. 나중에 페그오에 금색 아처와 파란 랜서가 하나씩 더 추가됐는데, 하필이면 생김새가...
'''Fate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서번트'''이기도 하다. Fate/stay night 프롤로그는 토오사카 린의 시점으로 아처를 소환한 시점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2번째는 의외로 길가메쉬. 역시 프롤로그에서 토오사카 린이 스쳐 지나가듯 만난다.[38]
7.1. 동인 2차 창작
가사 전반에 능숙하다는 점이 동인지 소재로 잘 쓰인다. 만능 집사 기믹. 이 때문인지 공식 일러스트 중에서 집사복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가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칼데아 시설의 주방을 맡고 있고, 집안일을 잘하고 마스터를 챙겨주며 잔소리를 한다거나, 어린 서번트들도 잘 돌봐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칼데아의 마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물론 아처 본인은 부정. 이후 공식에서도 이 별명을 인정했는지 에미야를 엄마라고 부르는 이벤트나 다른 모성애 캐릭들과 엮이는 이벤트가 자주 나오고 있다.
인기 최고의 캐릭터답게 수 많은 히로인들과 엮이지만 전생에 그렇게 못 잊었다는 세이버와는 의외로 커플 쪽으로는 드물게 엮인다. 엮인다면 커플대신 대부분 아처가 요리하고 세이버가 그저 먹는 류의 개그 콤비쪽. 본편에서도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었던 탓도 있으며, 세이버와 엮을거면 굳이 아처버전으로 엮을 필요없이 에미야 시로 버전으로 엮는게 정통이라서 그렇다. 그래도 본질적으로 같은 사람인만큼 아처 버전으로 엮는것도 인기가 없는 조합은 아니다.
주요 커플링은 단연 아처x린. 사실상 공식에서 이쪽도 꽤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 아처-린 페어가 사죠 아야카와 프로토 세이버의 관계를 포기못해서 만든 콤비이기도 하고, 정체가 정체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 사실, 정체를 알고 보면 이만한 로맨스가 따로 없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고 커플이 아닌 주종 관계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BL 커플링의 경우는 라이벌 구도인 랜서X아처가 인기가 많으며, 아처X시로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사실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을 이용해서 시로가 변태로 나오는 동인지에서는 최고 의 이해자로 나오거나 , 그 이상의 변태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수호자라는 입장 때문인지 다른 성배전쟁에 참전하는 팬픽도 나오고 있다. 어떤 팬픽이든 마스터가 여성일 경우 높은 확률로 본편의 린에게 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래그를 꼽는다. 기억이 없다는 이유로 불신을 사다가도 가사능력을 통해 호감을 사고, 전투에 참여시키면 무명인 것 치고는 의외로 잘 싸우는 것으로[39] 신뢰를 회복하는 방식. 서번트의 과거를 마스터가 꿈으로 보게 된다는 전개까지 더해져서 연민까지 느끼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버서커를 6번이나 죽였다지만 어떻게 이긴 건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을 나름 독자적으로 예상한 2차 창작이 제법 많이 나왔다.
영령 브라우니라는 별명이 있으며, 아처가 이레귤러 클래스로 소환되면 브라우니 클래스일 거라고 많은 팬들이 망상하고 있다. 2014년 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반영했는지 에미야 시로의 별명이 호무라바라 학원의 브라우니다.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 별개로 브라우니라는 단어 자체는 원작에서 먼저 언급이 있었다.
Fate/EXTRA 이후에 얻은 별명은 홍차. 원흉은 녹차. 이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아처의 홍차맛 과자도 나왔다. 마늘과자에 홍차향 나는 쨈을 바른 과자로 맛은 그냥저냥.
무한의 검제 영창 중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라는 대사 때문에 '''유리심장'''이라 마음이 연약하다는 개그 소재도 있다.
어이쿠 왕자님에서는 패러디되어서 '그레이트'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맡은 역할은 '''광부 아르바이트 NPC.''' 대사 중에서 "삽질은 즐거워!"도 있다. 정확히는 아처+기동전사 건담 SEED의 디아카 앨스먼의 짬뽕 패러디로 보이는데, 이 캐릭터의 말버릇이 "그레이트!"이고 생김새가 아처랑 비슷하기 때문.
동인지인 Sword Dancers에서는 여성화된 아챠코가 나중에 개별 캐릭터로 독립해 버리기도 했다. 이후 이 캐릭터는 공식 작품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쿠로라는 캐릭터로 어레인지해서 편입된다.
위의 취소선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터X서번트라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합작으로 있을 수 없는 마스터/서번트 조합을 그리는 이벤트가 개최되었는데, 아처의 마스터는 바로 4차 아처의 마스터인 토오사카 토키오미다... 해당 그림 덧붙여서 해당 일러스트에서 아처의 모습은 그야말로 버틀러... [40]
남의 보구를 복제, 마구 폭파시키는 능력이 있고 스스로도 애용하는데, 보통 영웅들에게 보구는 자신의 인생,위업,긍지 그 자체. 그래서 FGO 처럼 수많은 영령들이 모이는 작품의 2차 창작에서는 아처가 복제,터트리는 보구의 원 주인들을 만나 갈굼받는다는 기믹도 간혹 나오곤 한다. [41]
칼데아에서는 기존의 Fate 시리즈의 영령 에미야의 이미지에 더해 에미야 시로의 미래, 즉 동일인물이라는 면이 강조되는 편. 이는 기존의 Fate에는 이미 영령 에미야의 과거인 에미야 시로라는 캐릭터가 따로 존재하기에 영령 에미야가 시로라는 점까지 가져올 경우 둘 중 하나는 그 캐릭터성이 묻힐 가능성이 크지만, FGO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등장하지 않고[42] 동시에 에미야 시로의 인연들은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과 엮는 2차 창작에서는 기존의 2차 창작에서 에미야 시로가 맡고 있던 자리를 대체했기 때문. 희망편, 절망편 링크에 나와있는 만화가 그 대표적 예시이다.
아처의 경우 시로가 정의의 사자란 꿈을 이루지 못해 영웅이 아닌 영령이 되어 우연히 서번트가 된 존재인데 만약 시로가 꿈을 이루고 미래의 영웅이 되었다면 어찌 됐을까란 가설이 존재한다. 서번트는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 누가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기에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재밌는 건 반전된 자신과 엮길 때엔 그의 무기가 멋지다 하면서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