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ch the Bolt Cu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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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평가
3. 트랙리스트


1. 개요


2020년 4월 17일 발매된 피오나 애플의 5집 정규 음반.
2012년 4집 The Idler Wheel...을 발매한 이후 8년 만에 나온 정규작이기는 하나, 음반 작업은 2015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2015년 부터 새 음반에 대한 방향성 및 여러가지를 준비했고, 5년간 작업했다고.
여러 퍼커션들을 기반으로 기존 작품들 보다도 더욱 실험적인 방향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외에도 특유의 피아노 연주법 등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 역시 부각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피오나 애플은 이 음반을 작업할 때 보컬을 '목소리'의 개념이 아닌 '악기'의 개념으로써 접근했다고 하며, 이 작품을 만들면서 '가수'라는 걸 남들에게 보여줄려는 것이 아닌, 보컬을 그저 하나의 도구로써 넣는다고 생각하며 제작했다고 한다.

2. 평가



메타크리틱에서 무려 98점을 기록했다. 이는 피오나 애플 앨범 커리어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임은 물론, 역대 메타크리틱 음반 점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 인디펜던트지에서는 이 음반을 "반항으로 이루어진 재치있고 놀라운 작품"이라고 이야기하며 만점을 주었으며, 롤링 스톤지에서는 "자아 성찰과 연대에 대한 의기양양한 표현"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피치포크에서는 이 음반에 대해 만점을 주었는데, 이는 카녜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이후로 10년만의 만점 리뷰이다. 이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극찬을 받으며 2020년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2]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락 송,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제네럴 필드에는 후보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더 위켄드가 그 어떤 하나의 후보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워낙 큰 논란이 되어 숨겨졌지만, 피오나 애플 역시 역대급 명반을 발매했는데도 제너럴 필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어마어마한 논란이 일며 2021 그래미는 역사상 최악의 논란을 맞게 되었다.'''

3. 트랙리스트


1. I Want You to Love Me
2. Shameika
3. Fetch the Bolt Cutters
4. Under the Table
5. Relay
6. Rack of His
7. Newspaper
8. Ladies
9. Heavy Balloon
10. Cosmonauts
11. For Her
12. Drumset
13. On I Go
3번 트랙 Fetch the Bolt Cutters에는 카라 델러빈이 보컬로 참여했다.

[1] 1위는 미국의 트럼펫 연주자 와다다 레오 스미스(Wadada Leo Smith)의 2012년 라이브 박스셋 Ten Freedom Summers(99점). 그러나 이 작품은 리뷰가 8개 밖에 없기 때문에 총 리뷰 수가 27개인 피오나 애플의 점수를 역대 1위로 이야기 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 작품은 유저 평가 4.5라는 매우 형편없는 점수이다.[2] 그러나 두 앨범 모두 그래미 어워드 제네럴 필드 후보에 들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