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gerbang
1. 개요
MDK가 2014년 작곡한 글리치 합, 컴플렉스트로 계열의 곡이다. Geometry Dash에 21번째 스테이지로 수록되었다. 11단계의 Clutterfunk와 마찬가지로 음악 초반 33초 가량을 스킵해야 스테이지의 음악을 들을수 있다. MDK가 직접 vip mix를 한 곡도 있다.
osu!에도 제공되어 저작권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제목의 뜻이 영 좋지 않다[19금] .
2. Geometry Dash
2017년 1월 17일, 2.1 업데이트로 추가된 새 스테이지. 화산을 테마로 한 데몬 맵이 아닌 Hexagon Force보다 어려운 난이도의 Insane 맵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Hexagon Force보다 조금 더 어려운 수준.
이 스테이지는 화려한 오브젝트와 4가지의 새로운 점프링이 나오는데, 한 가지는 일정하게 1자로 직진하게 하는 화살표[1] 모양의 녹색 점프링이고, 또 한 가지는 일정하게 1자로 직진하게 하고 중력이 반전되는 화살표 모양의 자주색 점프링이고, 누르는 순간 그 중력의 방향으로 빠르게 낙하하게 되는 검은색의 점프링[2] , 마지막으로 노란 발판 높이만큼 점프하는 빨간색 점프링이다. 또한 1가지의 새로운 빨간색의 발판이 추가되었는데, 노란색의 발판보다 점프력이 크다. 거미 모드는 볼 모드와 흡사하지만 순간적으로 반대편의 지형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볼 모드와 다르다. 순간이동이기 때문에 볼 모드로는 불가능해보이는 좁은 통로로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예측샷을 해야 하는 볼 모드와는 달리 거미 모드는 즉시 텔레포트라서 볼 모드에 익숙해졌다면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다.참고영상.
원곡의 제목은 Fingerbang이었으나, Fingerbang의 원래 뜻은 곤란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 때는 이름이 바뀌어서 수록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었고, 실제로 2016.12.21 출시된 Geometry Dash World의 버그로 인해 들어가지는 2.1 맵 에디터를 통해, Fingerdash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수록됨이 확인되었다.
2.1 초기, 디자인과 완성도 면에서 상향 평준화된 커스텀 레벨들과도 꿇리지 않는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나, 맵이 뒤로 갈수록 상당히 허전함이 느껴져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3] 이외에도 자유낙하로 죽을 수 있는 구간이 몇 군데 있는 등 공식맵 중 버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화살표 점프링에서 죽으면 "Hold To Dash" 라는 문구가 뜬다. 해석하면 꾹 눌러야 쭉 갈 수 있다는 것.
여담으로 여기서마저 좌우반전 모드는 나오지 않았다[4] ... 심지어 '''볼 모드도 나오지 않았다!!'''
빠르게 코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밑의 설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37초, 48초, 1분~1분 9초 구간을 보면 된다.
바닥과 배경이 사각형이 아닌 맵이다. 바닥은 모두 지층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배경은 불지옥이다.
2021년 1월 18일, 4주년을 맞았다.
2.1. 구간
어려운 구간: 79~85%(2배속 거미 모드)
2.1.1.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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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구간'''은 기본모드부터 2.1에 새로 등장한 거미모드 까지의 구간이다. 초반은 계속 기본모드 이므로 다른 곳보다 쉽다.
처음부터 2.1에 처음 등장한 검은 점프링이 나온다. 이것을 밟을 때는 그 중력 방향으로 빠르게 낙하하게 된다. 맵 전체에 걸쳐서 나오므로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나 누르는 타이밍이 잘못되면 얄짤없이 죽는다.처음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검은 점프링 밑 왼쪽 핑크색 가시에 닿아 죽는경우도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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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1에 처음 등장한 녹색 화살표 점프링이다. '''이것을 밟고 계속 누르는 한 앞으로 계속 나아가게 된다. 또한 손을 떼는 순간 그 중력방향으로 낙하한다.''' 역시 맵 전체에 걸쳐서 나오므로 '''연습이 필요하다.''' 참고로 포털에 들어가는 순간 대시가 해제되는데 그것은 특별히 S블록을 설치해 인위적으로 끊은 것이다.[5] 대시는 그냥 포탈에 들어가도 해제되지 않는다. 실제로 World에 유출된 초기버전은 계속 가는것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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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간 점프대는 보통의 점프대와는 달리 매우 높게 점프하게 된다. 별 거 없으나 밟으면서 화면이 흔들리므로[6]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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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화살표 점프링과 상당히 유사한 자주색 화살표 점프링이지만 착륙할때 그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중력이 적용된다. 녹색 화살표 점프링과 파란 점프링이 합쳐진 것이라 보면 된다.
2.1.2. 중반
'''2번 구간'''은 초반에 나오는 거미모드에서 다시 후반에 나오는 거미모드 까지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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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새로 등장한 거미 모드가 나온다!''' 밟을 시 맵 위아래의 블록으로 텔레포트해서 이동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점프링이나 발판 등은 정상 적용된다. 게다가 사이에 톱니든 가시든 뭐가 있어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 블록에 가시가 있다면 죽게 되므로 위아래를 잘 보면서 다니는 컨트롤이 필요하고 클릭 타이밍을 아주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이 맵에서 가장 어려운 모드가 바로 거미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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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모드는 대체로 쉽지만 해당 사진에서 나오는 미니비행기 부분은 불 막대의 회전을 주시하며 그 사이로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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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점프대와 마찬가지로 빨간 점프링도 매우 높이 점프하게 된다. 당연히 빠른 2연타로 검은 점프링을 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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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화살표 점프링을 유지하다가 낙하해서 내려간 후 다시 녹색 화살표 점프링을 유지시켜야 한다. 두 개가 있고 가속 상태는 아니지만 조금만 더 눌러도 죽기 때문에 언제 누르고 언제 떼야 하는지 더 헷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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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 소형이 반복되는 웨이브 구간이다. ( 위 영상 내에서는 1분 ~ 1분 9초, 68~79% ).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방심할 정도의 쉬운 난이도도 결코 아니며, 맵의 중후반부이기 때문에 죽으면 상당히 짜증난다. 여기서 미니코인 10개를 다 모으면 세 번째 코인이 나온다.
2.1.3. 종반
'''3번 구간'''은 후반 거미모드 부터 이 맵의 끝까지의 구간
이쪽 거미모드가 '''특히 어렵기 때문에''' 집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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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끝나면 다시 거미모드로 진입한다.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7] 2배속인데다가 틈은 첫번째 거미모드와 동일하다! 조금이라도 늦어지거나 빨라지면 죽기 십상이니 첫 번째 거미모드보다도 틈을 잘 노리는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다만 개인차가 있는 파트이기도 해서 앞의 웨이브 파트에서 미니코인을 먹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Electrodynamix의 3배속 구간보다도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후에는 아주 쉬운 파트가 진행되지만, 방심할 경우 소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특히 UFO 모드 출구 쪽에 불기둥이 있으니 못 보고 방심하다가 죽지 않게 조심하자. 사실은 후반에서 죽는 것의 3분의 1이 마지막 큐브 모드다.
2.2. 비밀 코인
코인난이도는 보통.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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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인을 여기서 얻을 수 있는데 (위 영상 내에서는 37초, 42%) 코인 전후로 좁은 공간을 지나가는 부분이 계속 나오게 된다. 하지만 중간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잘 보면서 그 순간순간 터치하면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코인을 먹을 때에는 아이콘이 코인 바로 위에 있을 때 빠르게 두 번 터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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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인을 여기서 얻을 수 있는데 (위 영상 내에서는 48초, 55%) 저 불 장애물 사이를 지나가야 한다. 2칸 비행이기에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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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코인. 사진처럼 우측 상단에 동전이 나오면서 X / 10 이라는 카운터(Counter)가 뜨게 되는데 이 웨이브 구간에서 얻을 수 있는 동전 10개를 모두 모아야 후반부 2배속 거미모드를 시작하는 동시에 코인을 주게 된다. 10개를 모을 때 하나라도 빗나가면 코인이 '''나오지 않는다!''' TOE 2 2번째 코인보다도 어렵다.
2.3. 여담
- 지오메트리 대시에 처음으로 출시된 글리치 합 장르의 곡이다. 글리치 합이 어느정도 덥스텝의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보편적인 덥스텝의 BPM인 70(140)과 다르게 하우스보다 조금 느린 112bpm을 가지고 있다.
- Electroman Adventures와 동일하게, 첫 거미모드 진입 전 화면 밖 윗부분에 뜬금없이 극초반 벽타일로 사용된 횃불타일이 놓여져있다.
- 2.2 업데이트때 나올 Explorers브금과 싱크가 오묘하게 맞다.
- 가장 느린 곡이다. (112BPM)
- 21%의 자주색 화살표 점프링을 조금 늦게 누르면 2단가시를 무시하고 바로 순간이동 포탈로 직행할 수 있다.
[19금] 자위행위를 뜻한다.[1] 스닉픽에서는 삼각형이었지만 현재는 모양이 조금 바뀌었다.[2] 파란색 점프링과 다르게 가속 상태에서도 낙하각에 거의 차이가 없다[3]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디테일 면에서 확실히 떨어져서 일부 유저들은 급조한 것 같다는 평를 내리기도 했다.[4] 당연한 게, 14단계 이후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5] 포탈의 존재 이유는 "여기에 S블록이 있다!"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6] 점프 발판 자체에 흔들리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니고 shake 트리거와 조합해서 흔들리는 효과가 연출되는 것이다.[7] 다르게 말하면, 이 구간이 끝나는 즉시 클리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