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ctal Design
1. 개요
스웨덴의 PC 주변기기 제조사. 주력상품으로 PC케이스를 내놓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와 쿨러 및 일체형 수랭식 CPU 쿨러 또한 제작한다. 스웨덴 회사이지만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중국산치고는 마감이 좋지만 스웨덴 수준을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 국내 수입 및 AS는 서린씨앤아이에서 담당한다.
PC케이스의 경우 정돈된 느낌의 디자인과 저소음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으로 DEFINE 시리즈가 있다. 모델에 따라 흑/회/백 색상과 철/아크릴/유리 옆판으로 몇가지 디자인이 갖추어져 있으나 재고사정으로 선택권이 없을 때가 많다. 국내에는 아예 일부 모델과 디자인만 수입되어 선택권이 더더욱 없다. 유행했던 2016~2018년 기준 해외가격은 50~120 미국달러로 본래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이나 비단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과 저소음에 대한 선호 혹은 북유럽 국가브랜드에 대한 선호 등으로 비싼 가격에도 컴덕 사이에 유행했다. 2019년부터 3~8만원대 훨씬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디자인과 마감을 갖춘 타사 제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인기는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제품 특징중 하나는 회사로고가 제품 속에 숨어있어서 외관상 매우 깔끔해 보여 인기가 많다. 외부 디자인 딱 보면 감이 오겠지만 국내 저소음 지향 케이스는 하나같이 전부 프랙탈 디자인을 모방한 제품이 많다.[1] 전면 도어야 방음상 어쩔 수 없다 쳐도 전면 플라스틱 헤어라인, 도어 측면 일자형 통풍구 보면 그냥 똑같다. 최근 5만원 이하 케이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darkFlash 제품도 메쉬파이 S2의 다이아몬드 컷 디자인을 따라하는 등 많은 부분을 모방한 흔적이 보인다.
2019년 8월에 로고를 변경하였다.
2. 제품
2.1. 케이스
2.1.1. Era Series
- Era ITX
2.1.2. Vector Series
- Vector RS
프랙탈 최초로 RGB 스트립을 장착해서 출시한 제품. [2] 아쉬운 점이라면 새로운 로고가 출시되었음에도 예전 로고가 삽입되어 있다는 점.
2.1.3. Define Series
[image]
- Define R5
조용한 케이스로 주목받고있는 Fractal Design Define R5가 있다. 여러 리뷰글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며 대부분 호평이 자자하다. 지금은 이 회사의 상징. 뛰어난 소음차단과, 깔끔한 디자인 및 하드 및 SSD를 10개까지 장착가능한 정신나간 확장성으로 주목받는다.
- Define C
딱 생긴건 R5에서 하드베이들을 제거한 모습. 게다가 수랭쿨러 시스템의 설치에 간편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 European Hardware Awards 2016에서 상을 받진 못하였고 노미네이션에만 올라갔다.
- Define Nano S
Define C 에서 크기를 줄여서 메인보드 규격인 Mini ITX에 맞춘 제품. 이 제품도 European Hardware Awards 2016에서 상을 받았다.
- Define R6
- Define 7
- Define 7 XL
크기가 상당히 큰 캐이스. Define 7에서 높이가 높아진 버전으로 인터넷에는 미들타워와 빅타워표기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크기만 보면 빼도박도 못하게 빅타워가 맞다. CORSAIR나 PHANTEKS의 비슷한 크기의 케이스들은 빅타워로 분류된다.
- Define 7 Compact
2.1.4. Meshify Series
- Meshify S2
프랙탈에서 R6의 염가판인 디파인 S2의 섀시를 재활용하여 전면 패널을 매쉬로 바꾸어 출시한 모델. 그동안의 프랙탈 디자인의 케이스들은 전부 저소음을 지향하느라 전면이 막혀있거나 R6처럼 상황에 따라 열고 닫아줘야했지만 이 모델은 기존 매쉬파이 C처럼 통 매쉬로 출시하였다. 반응은 폭발적이긴 했으나 섀시의 오리지널인 R6에도 있던 280mm 수냉과 튜닝램의 간섭문제는 여전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상단패널과 전면패널의 먼지필터가 전부 스펀지 형식이라 다른 일반 철제매쉬처럼 물로 먼지를 씻거나 한다면 스펀지가 수축과 팽창하면서 망가질 수도 있어서 그냥 털어서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R6와 패널 자체의 규격은 동일하지만 상단패널의 나사 고정부위가 R6의 섀시보다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되었고, R6에서 지원하던 전면의 ODD 장착부분이 사라져 120mm 팬을 3개만 장착할 수 있던 R6에 비해 전면에 140mm 팬 3개를 달 수 있게 되는 등 세세한 차이가 있다.
- Meshify C
- Meshify C Mini
- Meshify 2 Define 7의 섀시를 재활용해서 2020년 11월에 다시 돌아왔다.
2.1.5. Focus Series
- Focus G
- Focus G Mini
2.1.6. Node Series
- Node 202
- Node 304
- Node 804
2.1.7. Core Series
- Core 500
- Core 1000
- Core 1100
- Core 2300
- Core 2500
2.2. 시스템 쿨러
2.3. 파워 서플라이
2.4. 일체형 수랭
[image]
각각 120mm, 240mm, 360mm 라디에이터를 포함한 제품이 있다. 특이한 점은 Kelvin 모델은 워터블록에 직접 냉각수를 충전하는 것이 쉽다. 타사 제품들처럼 로고에 LED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Kelvin 모델이 단종되었고, Celsius 모델이 존재한다.[3]
- Kelvin T12
120mm 라디에이터와 120mm 쿨러 1개 포함.
- Kelvin S24
240mm 라디에이터와 120mm 쿨러 2개 포함.
- Kelvin S36
360mm 라디에이터와 120mm 쿨러 3개 포함.
- Celsius S24
240mm 라디에이터와 120mm 쿨러 2개 포함.
- Celsius S36
360mm 라디에이터와 120mm 쿨러 3개 포함.[4]
- Celsius+ S24
최신 모델. 펌프는 아세텍 6세대가 사용되었으며, 워터블럭에 RGB가 적용되었다. 메모리 풀 뱅크 시에도 1번 슬롯과의 간섭이 없는 것이 특징. 이전 모델과는 달리 280mm 모델도 출시되며, 번들팬의 종류에 따라 올블랙인 Dynamic 시리즈와 5v ARGB를 지원하는 Prisma 시리즈로 나뉜다.
- Celsius+ S28
- Celsius+ S36
[1] 대표적으로 3RSYS의 L900시리즈. 전면도어 디자인에 세로 헤어라인 상단 포트등등...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R5 기준으로는 가격이 2배정도 차이나는지라 강판두께나 마감이 차이가 난다.[2] RGB 자체는 Define 시리즈의 변종인 S2에서 팬에서 빛이 나는 방식으로 처음 선보였다.[3] Kelvin 시리즈는 alphacool OEM, Ceisius 시리즈는 Asetek 5세대 펌프를 사용하고 있다.[4] 유통사인 서린씨앤아이에서는 라이에이터와 워터블록이 피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뛰어난 확장성을 가졌다고 광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