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수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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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조
2.1. 워터 블록
2.2. 펌프
2.3. 라디에이터
2.3.1. 싱글 라디에이터
2.3.2. 듀얼 라디에이터
2.3.3. 트리플 라디에이터
2.4. 호스
2.5. 팬
3. 장점
3.1. 냉각 성능
3.2. 설치 편의성
3.3. 누수 정책
3.4. 서버 및 데이터 센터에서의 장점
4. 단점
4.1. 가격
4.2. 소음
4.3. 케이스 호환성
4.4. 증발과 누수
4.5. 주변부 냉각 문제
5. 제조사


1. 개요


AIO(All-in-One) Liquid Cooler 통칭 일체형 수랭 시스템.
맞춤형 수랭 시스템의 복잡한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 시킨 양산품이다. 그렇다보니 맞춤형 수랭 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5~30만원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보통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위주로 보급되고 있다. 공랭에 비하면 비싸고 관리하기 번거로우며, 무엇보다 보급형 PC 수준에서는 불필요한 고성능이라는 단점 등이 있어 일반 유저층에는 보급되지 않고 있다.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유래된 '''짭수'''[1]라는 별명이 있다.
저수조가 없고 워터 블록 내부에 펌프 모터가 자리하기 때문에 냉각 능력은 맞춤형 수랭 시스템보다는 못하고, 공랭 보다는 같거나 높다. 240mm 2열까지는 고급형 공랭과 비슷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준이며[2], 280mm 2열이나 360mm 3열 이상일 경우 확실하게 공랭을 능가한다.[3] 공랭이나 수랭이나 열을 식히는 기초적인 원리는 같아서 결국 방열판의 겉면적과 냉각팬 성능이 크게 좌우하는데, 240mm 2열 수랭의 라디에이터와 고급형 트윈 타워+팬 2개 공랭의 방열판 겉면적은 비슷하다. 120mm 1열 수랭만 되어도 방열판이 1개인 일반적인 중가격대 공랭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이지만 데스크탑에서는 가성비 때문에 보통 240mm 2열부터 장착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1열 수랭은 내부 공간이 좁아도 냉각 효율이 떨어지지 않고 시스템 팬까지 겸용으로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ITX 폼 팩터 케이스에서 장착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다.[4]
CPU 쿨러가 대부분이며, 그래픽 카드 제품에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라데온의 R9 Fury X 제품과 R9 295X2, Radeon Pro Duo 제품들이 그래픽 카드에 일체형으로 수랭 시스템이 달려있다. 그래픽 카드에 일반 CPU용 일체형 수랭 시스템를 달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도 있으며 1열 라디에이터로도 충분한 온도 저감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NZXT G10 등) 그러나 '''그래픽 카드를 임의로 분해하면 품질 보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함부로 시도할 수 없으며, 부주의하게 나사를 너무 꽉 조이다 그래픽 코어가 망가진 사례도 있다. 바이스키에서 워터블럭 + 2열 라디에이터로 그래픽 코어에 전원부까지 냉각해 주는 제품이 있긴 하지만 비싸고 한국에 정식 발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수 정책이 없다.
그외 램도 수랭 시스템이 있기는 한데, 방열판과 끓는 점이 낮은 냉각수만 달아뒀다. 거의 장식 용도.

2. 구조


맞춤형 수랭 시스템에 쓰이는 저수조와 복잡한 냉각 장치 부품들을 최대한 생략하고, 작동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넣었다.[5] 보통 발열부를 덮는 워터 블록과 펌프를 결합했고 연질의 냉각관 한 쌍을 방열판과 연결해 냉각수가 왕복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맞춤형 수랭 시스템에 비해 단순화 시킨 만큼 화려한 맛은 떨어지지만 다루기 쉽다.
맞춤형 수랭 시스템의 경우 냉각수의 흐름을 이해하고 설계 조립해야 하지만, 일체형 수랭 시스템는 완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직접 설계할 필요는 없으며 구조를 이해하지 못해도 사용 가능하다. 라디에이터를 케이스에 부착하는 법과 워터 블록을 칩셋에 부착하는 법만 알면 된다. 이건 제품 설명서에 친절하게 적혀 있으니 그대로만 하면 된다. 물론 워터 블록과 칩셋 크기 호환성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

2.1. 워터 블록


열의 발생지인 칩셋에 직접 맞닿는 부분이다.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칩셋 크기와 호환이 안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케이스 크기나 메인보드의 구조 등도 잘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모양이 동그랗거나 네모 모양이며, 가운데에 회사 로고가 있다. 또한 일부 제품들은 멋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이 로고에 LED로 불빛이 나오게 만든다.
보통 워터 블록에서 칩셋과 맞닿는 부분은 구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구리 부품은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라고 부른다.

2.2. 펌프


대부분 워터 블록 안에 펌프가 들어있지만, 라디에이터 측에 붙거나 별도로 장착된 제품도 있다. 이 펌프는 몇 년 쓰다 보면 노후화가 진행되어 수압이나 유속이 떨어지거나 진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워터 블록에 펌프를 내장하기 위해 펌프를 소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맞춤형 수랭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비교적 크기가 큰) 펌프보다 수압이나 유속, 수명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모델들은 펌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애초에 성능이 넉넉치 못해 저속 상태에서 펌프 소음을 줄이는 정도이다. 보통 칩셋 온도를 모니터링 해서 그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이라, 사용자들은 칩셋을 안 쓰고 있는 게 확실한 상황일 때만 속도를 줄이는 식으로 설정하는 게 현명하다.

2.3. 라디에이터


뜨거워진 냉각수를 식힌다. 라디에이터 내부에 있는 관으로 냉각수가 지나면서 핀으로 열을 전도해 방사하는데, 팬이 이 열을 컴퓨터 바깥으로 배출하면서 식혀준다. 라디에이터는 팬의 크기, 갯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사이즈는 120mm 팬이나 140mm 팬이 장착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의 배수로 된 사이즈가 출시된다. 예를 들어 120mm, 140mm, 240mm, 280mm, 360mm 등으로, 모델명 뒤에 mm 단위를 뺀 숫자로 갯수와 크기를 바로 가늠할 수 있다. 280이면 140mm 두 개가 붙어 있는 것이다.
참고로 라디에이터를 잘 보면 가로로 된 굵은 선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냉각수가 흐르는 '''배관'''이다. 그러므로 취급 시 이 부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6]

2.3.1. 싱글 라디에이터


1열 라디에이터라고도 한다.
120mm 또는 140mm 팬을 한개 부착이 가능한 라디에이터이다.
냉각 성능이 공랭과 별 차이 없거나 공랭보다 못한 수준이기 때문에, 메인보드 바로위에 파워서플라이가 얹혀져서 공랭식 CPU쿨러의 높이제한이 빡빡한 컴퓨터 케이스를 이용할 때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다시말해 냉각퍼포먼스 보다는 공랭식쿨러를 설치하지 못할 때 채용하는 용도이다.

2.3.2. 듀얼 라디에이터


2열 라디에이터라고도 한다.
출시되는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대부분이 차지하는 사이즈. 또한 게이밍 PC 조립시 가장 애용되는 사이즈이다.
120mm 또는 140mm 팬을 두개 부착이 가능한 라디에이터 이다. 즉 길이는 240mm 또는 280mm 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280mm 라디에이터의 성능은 360mm 라디에이터와 동등하거나 약열세이다.

2.3.3. 트리플 라디에이터


3열 라디에이터라고도 한다.
크기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보기 드물었다. 120mm 를 3개 혹은 140mm 를 3개 부착하기에 길이가 너무 길어져 크기가 맞는 케이스를 찾는것도 일이기 때문에 일체형 수랭 시스템에는 한동안 트리플 라디에이터가 없었다. 하지만 하이엔드 케이스 설계에 수랭 요소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면서 이제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018년 전후로 중급대 이상의 컴퓨터 케이스는 전방 흡입으로 360mm 3열, 상판 280mm 2열 정도까지는 지원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360mm 라디에이터의 성능은 280mm짜리와 동등하거나 약우세이다.

2.4. 호스


워터 블록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연결하여 냉각수가 흐를 수 있게 해 주는 부품이다. 이 연결부에서 누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니 설치와 사용에 가장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분리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일부 확장이 가능한 모델들은 호스를 분리하여 GPU 워터 블록을 추가하거나 냉각수를 교체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분리할 수 없는 대부분의 모델들은 불투명한 색(거의 검은색이지만 일부 흰색 모델도 있다.)의 튜브를 사용하며 과거에는 그냥 튜브의 재질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의 모델들은 미관을 위해서 튜브로 감싸 있는 경우도 있다. 제품마다 튜브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케이스의 크기와 장착 위치에 따라서 길이가 부족하거나 너무 길어서 불편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한다.

2.5. 팬


120mm, 140mm 두 종류로 나뉘며 이것은 사용자들이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제조사의 팬을 붙여도 된다. 팬 덮개가 투박한 사각형인 기존의 것이 근래 유행하는 원형의 이른바 링팬보다 좀 더 라디에이터와 잘 밀착해 유리하다. 1000rpm 미만에서는 대부분 소음을 느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팬은 보통 한 쪽에만 달 수 있는 양만 주지만, 추가로 구입해 양쪽에 달기도 한다. 소위 쌍팬. 바람을 라디에이터로 불어넣는 흡기를 Push, 바람을 라디에이터에서 뽑아내는 배기를 Pull로 칭하며 쌍팬의 경우에는 Push-Pull이라고 이야기한다. 보통 흡기(Push) 보다 배기(Pull) 방식이 온도가 1~2도 정도 낮은편, 쌍팬(Push-Pull)도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쌍팬은 멋으로 하는 편이다.

3. 장점



3.1. 냉각 성능


2열 라디에이터 일체형 수랭 시스템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도 상급 공랭 시스템과 맞먹는 수준의 냉각 성능을 가지고 있다.[7] 즉, 공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높은 냉각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코어 X 시리즈가 나왔을 때 너무 뜨거워서 공랭 시스템은 사용하지 말라고 할 정도인데 그나마 2열 수랭 시스템을 써야 버틸 수 있고 3열 수랭 시스템을 써야 그나마 돌아간다는 내용이 나온다. 아예 기가바이트에서 i9 9900K를 냉각하려면 공랭 시스템 대신 수랭 시스템을 써야 한다는 애기가 나올 정도이니 적어도 수랭 시스템의 성능은 공랭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공랭 시스템이 수랭 시스템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정작 인텔 제품의 발열 때문에 공랭보다 수랭 시스템을 권장한다는 여러 회사들이 있는 상황이다.[8][9] 그리고 기존 서술에서 녹투아 NH-D15로 비교했는 데 2열 수랭 시스템에 일반팬을 달았으니 말이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별 차이가 없지만 일반 상태에선 오히려 수랭 시스템쪽이 좋다. 게다가 대부분 3열짜리 수랭 시스템과 비교를 안하는 데 아무리 녹투아 최상위 공랭 시스템이라도 3열 수랭 시스템과는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당연한 것이, 에어컨처럼 상변화 방식을 쓰지 않는 이상 공냉이나 수냉 모두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열을 이동시킨 다음 온도가 더 낮은 주변 대기로 열을 방출시킨다는 동일한 물리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순전히 열 전달의 효율성과 열 방출의 효율성 두 가지를 극대화하는 것에 성능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펌프를 이용해 유체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수냉방식의 열전달이 더 많은 열용량을 빠르게 옮기기 유리하고, 대기중으로 열을 내보내는 것 역시 메인보드 위 공간에 방열핀을 확보해야 하는 공랭식보다 수냉식 쿨러의 라디에이터가 더 표면적도 크게 확보할 수 있으며 열을 방열판에 골고루 배분하기도 용이한 편이다.
공랭 시스템을 쓰기에는 냉각 성능이 더 필요하고 커스텀 수랭 시스템을 쓰기에는 유지보수가 귀찮은 사람들은 사실상 일체형 수랭 시스템밖에 선택지가 없다.

3.2. 설치 편의성


공간을 한 덩어리로 확보해야 하는 공랭 시스템과는 달리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라디에이터 부분과 CPU 블록 부분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케이스 상단 크기만 적절하면) 상대적으로 공간 확보가 쉬운 편이다. 조립부 하나하나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조립 역시 쉽다. 그리고 공랭 시스템과는 달리 방열판 사이즈 때문에 튜닝 램을 가려 버리거나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는다.[10][11][12] 설치 후 넓은 케이스 공간으로 부품 추가가 더 쉬운건 덤이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시스템의 공간에 직접 형태를 끼워맞춰 제작하는 커스텀 수랭 시스템에 비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압도적으로 설치가 편하다. 커스텀 수냉은 설치 편의성보다는 제작용의성으로 따져야 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비교할 계제가 아니다.
덕분에 케이스 공간 제약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PC 부품이 소형화/고성능화 되면서 작은 사이즈에 성능 좋은 데스크탑 PC를 꾸미려는 수요는 늘어나는데, 큰 부피를 가지는 고성능 공랭 시스템의 경우 CPU와 맞닿는 베이스 플레이트와 방열을 담당하는 방열판이 단단한 히트 파이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모양을 바꿀 수가 없고, 소형 케이스에서 장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라디에이터와 호스로 연결되어 필요에 따라 배치를 적당히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착 환경에 대한 제약이 적은 편이다. 특히 ITX 마더보드를 장착 가능한 소형 폼팩터의 고성능 케이스에서는 1~2열 라디에이터를 가진 일체형 수랭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편이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서 성능이 좋은 시스템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예쁘다. 뭔가 우락부락하게 생긴 공랭 시스템이 강인한 느낌이라면 수랭 시스템은 깔끔한 모던 스타일.
위의 장점과 맞물려 컴퓨터 케이스의 구조의 한계를 어느 정도 벗어나려고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요즘 케이스의 유행은 멋스러움을 위해 특히 전면부에 공기가 통할 길을 막는 경향이 있는데, CPU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라디에이터에 PWM 팬을 장착해 전방 흡입 슬롯에 설치하면 공기 저항은 비슷한 데도 CPU를 냉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13]
물론 라디에이터가 흡기가 아니라면 라디에이터를 거친 뜨거운 공기를 케이스 안으로 퍼뜨리지 않고 바로 케이스 밖으로 꺼낼 수 있다. 또한 요즘 케이스들을 한 발 더 나가서 라디에이터를 아예 밖으로 빼 버리는(!) 디자인도 슬금 슬금 나오고 있다. 오픈 에어 GPU의 발열이 이러나 저러나 감당이 어려우니 CPU 발열은 다른 곳에서 식혀 버리는것.[14] 조금 더 변태적인 고성능 맞춤형 수랭 시스템은 이게 그냥 기본이다.

3.3. 누수 정책


커스텀과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극명한 차이점은 누수 정책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내 손으로 내 컴퓨터 고장내기 vs 남의 손으로 내 컴퓨터 고장내기'''. 편의성과 유지보수를 생각한다면 누수 정책이 빵빵하게 붙어있는 일체형 수랭 시스템이 더 좋다.

3.4. 서버 및 데이터 센터에서의 장점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서는 위와 다른 장점이 있는데, 먼저 성능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수랭 시스템은 공랭 시스템보다 반도체의 열을 더 낮게 유지할 수 있어 CPU/GPU의 스로틀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15] 또한, 수랭 시스템는 그 크기가 작아 시스템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성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서버/데이터 센터는 수많은 시스템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작동하게 되는데, 수랭 시스템를 사용하면 더 작은 시스템들을 더 작은 공간에 몰아넣을 수 있어 시스템 간의 인터커넥트가 짧아지며, 이는 시스템 간의 레이턴시 단축으로 연결되어 서버와 데이터 센터의 성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버와 데이터 센터의 경우 수랭 시스템이 반도체를 식히느라 생성된 열수를 실내 난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그린 컴퓨팅에도 유리하다. 에너지 사용량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버/데이터 센터용 수랭 시스템 제조사 Asetek은 수랭 시스템를 사용했을때,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이 25% 감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상술한 냉각 시스템 회사들의 조언과 달리 서버 및 데이터 센터들의 최우선 사항은 안정성이기 때문에 주로 높은 풍압과 소음을 동반하는 수많은 팬과 에어컨과 비슷한 원리의 항온항습장치로 냉각한다. 특히 항온항습장치는 서버의 냉각 외에도 합선, 누전, 정전기 방지의 용도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미래에는 수냉방식이 대세가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에는 아예 밀폐된 캡슐 안에 냉각시스템과 일체형인 소형 데이터센터를 바다에 집어넣는 실험을 했는데 산소 등 금속에 부식을 일으키는 대기성분과 격리되는것은 물론 바다속에 있기 때문에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향후 프로젝트를 이어서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09

4. 단점



4.1. 가격


공랭 시스템보다 가격이 비싸다.[16] 또한 공랭 시스템보다 항상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일체형 수랭 시스템는 공랭 시스템보다 냉각 성능이 좋지만, 1열 라디에이터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경우엔 2만원대 보급형 타워형 공랭 시스템에 비해 오히려 성능이 낮다. 또한 2열 라디에이터 일체형 수랭 시스템 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CPU에 따라서 타워형 공랭 시스템보다 냉각 성능이 낮은 경우가 있다.

4.2. 소음


수랭 시스템은 공랭보다 소음이 적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수랭의 소음이 훨씬 더 크다.
공랭의 경우 방열판과 직접 맞닿은 냉각팬에서만 소음이 발생하지만,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라디에이터 냉각팬에 더해 수랭 펌프에서까지 추가적인 소음이 발생한다. 이는 팬을 아무리 고가 제품으로 바꾸고 팬 속도를 조절해도 절대 없앨 수 없는 고질적인 소음이므로 비싼 제품도 예외가 없다. 거기다 이 소음은 후술할 펌프 수명과 냉각수 증발로 인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일체형 수랭 유저들의 대표적인 불만족 사항 중 하나이다.

4.3. 케이스 호환성


장착 시에 호환성이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라디에이터가 케이스에 안맞는 경우부터 심지어 호스가 너무 뻣뻣해서 케이스가 닫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체형 수랭 시스템을 구매하기 전에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4.4. 증발과 누수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로서 방열판은 반영구적이며 팬만 바꾸면 되는 공랭 시스템과 부품 별로 꾸준히 유지 보수와 교체가 가능한 맞춤형 수랭 시스템과 다르게,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수명이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냉각수가 증발 또는 산화와 함께 펌프 성능도 떨어지면서 냉각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수명이 다해 고장나면 수리를 하지 않고 쿨러를 통째로 바꿔야 한다. 보통 보급용 일체형 수랭 시스템 값이 5만원 대에 쓸만한 정도의 제품들은 대개 8~10만원 정도 하니까 몇 년에 몇 만원은 꾸준히 나가는 셈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5년 이상 쓰면 신품만 못한 게 느껴질 정도다.
일체형 수랭 시스템이 수명을 다하는 가장 큰 원인은 냉각수가 서서히 증발하는 것이다. NZXT에 따르면 냉각수가 호스에 침투해 서서히 증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냉각수의 양이 줄어든 만큼 공기로 채워지고, 이는 펌프 모터에 부하가 커지면서 수명을 줄어들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한 이는 '꾸르륵'하는 소음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열 교환을 방해해 냉각 성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AS 기간 내에 냉각수의 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일체형 수랭 시스템를 장시간 이상없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에게 신경 쓰이는 문제이다. 냉각수의 증발 문제를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지만 완화시킬 수는 있는데, 먼저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위치가 중요하다. 일체형 수랭 시스템를 수직으로 설치할 때는[17], 호스가 라디에이터 아래와 연결되게 설치하고, 일체형 수랭 시스템를 수평으로 설치할 때는, 호스가 라디에이터 위에 연결되지 않게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냉각수의 온도를 60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Asetek에 따르면, 냉각수의 온도를 장시간 60도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냉각수가 산화해 쿨러 내부에 부식이 발생하고 증발을 촉진시키며 압력이 올라가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NZXT에 따르면, 냉각수의 온도가 60도 이하로 유지되면, 냉각수의 증발이나 누수, 산화 문제가 최소화된다고 한다. 가능한 연속적으로 3시간 이상 냉각수 온도를 60도 이상으로 유지시키지 말라고 NZXT 기술자가 밝힌적이 있다.[18]
냉각수를 사용하는 만큼 누수가 일어난다면 정말 답이 없다. 누수가 발생해서 컴퓨터 부품에 들어가면 높은 확률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보면 된다. 물기를 말려도 못 살리는 경우가 많다. 냉각수의 주성분은 증류수와 부동액[19]이며, 그 외에 계면 활성제, 알칼리성 인히비터등을 섞었다. 그러므로 불순물이 듬뿍 들어간 만큼 전기가 아주 잘 통해서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회로에 묻으면 합선으로 고장나기 때문이다.[20] 게다가 어느 정도 사용해 산화되어 산성으로 변성한 냉각수는 금속과 반응성도 좋아 쉽게 부식하기도 한다. 물론 바로 전원을 내리고 즉시 잘 말리면 운 좋게 부품들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것이고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냉각수를 건조한다 하더라도 남아 있는 화학 물질이 합선을 유발하거나, 합선이 발생하지 않아 잘 동작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회로를 부식시켜 고장을 내기 때문이다. 누수 사고를 당한다면 곧바로 전원을 차단하고 빠른 시일 내에 A/S 업체 또는 전문 업체에 맡겨 전문용 세척 용액에 넣어 초음파 세척기로 세척 후 전문용 건조 기계로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보다는 비싸더라도 신뢰성이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리뷰와 사용 후기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 누수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일체형 수랭 시스템을 만드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제품 자체와 함께 컴퓨터 본체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보증 서비스는 일종의 보험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품 값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는 단순히 그 제품 자체만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 보증 서비스까지 구매하는 것이고 그 보증 수수료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 상식적이기 때문이다.
일체형 수랭 시스템 시장이 커지자 맞춤형 수랭 시스템 회사들도 일체형과 비슷한 구성의 세트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들 제품의 장점은, 일체형과 비슷해 보이지만 진정 일체형이 아니라 피팅을 통해 구성품을 바꿀 수 있으므로,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수명이 다한 펌프만 교체하거나, CPU 쿨러로 나온 제품을 VGA용 자켓에 물려서 용도 변경을 하거나 등의 유지보수/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다는 점. 대신 비슷한 구성이면 진짜 일체형보단 좀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맞춤형 수랭 시스템 전문 회사가 진짜 일체형 제품을 내놓는 경우도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4.5. 주변부 냉각 문제


그 외에도 기본 구성품 기준으로, CPU 쿨러로 사용 시 메인보드 전원부와 메모리 냉각엔 거의 도움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워터 블록에 팬이 달려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후술된 CRYORIG사의 제품 예시 사진 참고) 팬 크기가 작아서 그다지 큰 효과는 없다. [21] 다만 애초에 CPU 번들 쿨러가 아닌 일체형 수랭 시스템을 구매할 정도의 사용자가 반드시 기본 구성품만 써야 될 이유가 없고, (일반 공랭 시스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인 워터 블록을 제외하고 남는 공간에 적당히 120mm이상의 대형 팬을 배치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라서, 실제로 큰 단점은 아니다. 파코즈 글은 쿼드채널이라 CPU 양쪽에 램이 있어서 저런 거고, 안 가려도 된다. 좀 더 나은 고정 방법
사실 메인보드 전원부 냉각에 가장 불리한 방식은 일체형 수랭 시스템이 아니라, 자체 크기로 근처 공간을 다 막아버리는 상급 타워형 공랭 시스템이다.
여담으로, 그래픽 카드의 경우 쿨러를 교체하면 품질 보증을 못 받도록 막아놓거나 쿨러 교체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아서 CPU 쿨러만 일체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케이스 내부의 공기 흐름 등의 문제로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라디에이터를 어떻게 장착하느냐가 논란이 되기도 한다.# (주로 전면 vs 상단 설치와, 라디에이터에 설치할 팬을 흡기 vs 배기로 할지가 문제가 되는 편이다.[22])

5. 제조사


다양한 제조사가 있지만, 대부분의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Asetek[23]과 Alphacool 제품이다.
Asetek 제품에는 서버와 데이터 센터용 제품이 대부분이고, 조립식 PC를 위한 제품[24]도 있다. Asetek의 OEM[25] 제품에는 ARCTIC, 커세어[26], 크라이오릭, EVGA, 프랙탈 디자인의 Celsius 시리즈, 인텔 일체형 수랭 시스템, NZXT[27], 서멀 테이크 , Enermax 리퀴 시리즈가 있으며, DELL 등의 완제품 PC와 워크 스테이션에 탑재된 수랭 시스템 중에서도 Asetek의 OEM이 많다. Asetek 제품은 성능이 좋고 불량률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28]
Alphacool 제품에는 Eisbaer 시리즈 등이 있으며, 프랙탈 다자인의 Kelvin 시리즈와 be quiet! 등은 Alphacool의 OEM 제품이다. Alphacool 제품도 성능이 좋고 불량률이 적으나 특유의 호스 외형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29]
수랭 방식인 만큼, 행여 냉각수라도 새면 메인보드나 VGA 등이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Asetek과 Alphacool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또한, 구매하기 전에 AS 기간과 범위[30]그리고 누수 AS시 본사이첩 여부[31], 불량률, 디자인, 번들 팬의 소음 등을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할 것.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누수 보상 정책이 형편없다면 폭탄을 컴퓨터에 달고 이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더군다나 누수 보상 정책이 있다고 홍보하는 회사라도 '''실제 누수가 일어났을 때''' 다른 태도를 보이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실제 사용자의 누수보상 경험을 찾아보거나 평소 AS가 좋은 평가를 받는 회사가 유통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는 생산물 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어지간한 제품불량 누수는 보상이 가능하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외국에는 누수 보상 정책같은 게 없고 유통사들의 일종의 한국 현지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체형 수랭은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도 해외직구는 피하는 편이 좋고, 제품 사양 못지 않게 누수보상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보상 범위가 크고 A/S 기간이 길수록 전원공급장치와 마찬가지로 자사 제품의 내구성이 높고 불량률이 낮다는 반증이 되기 때문.
국내 유통사별 A/S및 누수 보상정책
  • 본사 이첩이나 침수 부품 미보상으로 알려진 제조사는 ⚠로 표기

5.1. ANTEC


홈페이지/리퀴드쿨링
파워 서플라이로 유명한 제조사인 안텍이다. H2O 650 750 950 1250 라인은 일반적인 일체형 수랭 시스템와는 다르게 펌프가 라디에이터 냉각팬 위에 위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설치시 간섭에 좀 더 유의해야 한다.
120mm팬 2열 짜리 수랭 시스템을 무려 6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다. 2열 라디에이터라서 기본적으로 같은 가격 대의 공랭 시스템보다 우수한 냉각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동급 일체형 수랭 시스템하고 비교 시 성능이 떨이지는 편이다. 또한 3년 무상 A/S에 누수 피해 시 동급 부품을 중고 시세에 맞추에 보상해 준다고 수입사가 밝혔다. 뉴런상사 유통 제품은 5년이다. 다만 누수 AS 진행 시 점검을 위해 '''본체를 통째로 본사로 보내야 하니''' 주의. 아직 누수 피해로 A/S를 해 준 적이 없다고 한다.

5.2. ARCTIC


특이하게 420mm라는 우람한 크기의 라디에이터가 달린 제품이 있다. 무려 140mm 팬을 3개나 장착 가능하다.

5.3. be quiet!


홈페이지/워터 쿨러
PC 케이스 및 주변 기기를 제작하는 독일의 제조사. 일체형 중에선 드물게 라디에이터가 통구리이지만 그만큼 비싸다.
펌프가 호스 중간에 위치해있다. 이로인해 펌프의 진동이 흡수되면서 소음을 줄인다고 한다. 동봉팬은 제일 저렴한 퓨어 시리즈 기본팬이지만 나쁘지는 않은 편. 제조사 컨샙에 맞게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데 중점을 둔 것이 보인다. 다만 이 때문에 호스가 매우 억세다. 호스를 많이 꺾어야 한다면 주의할 것. 시간에 따라 생기는 공기방울에 의한 소음도 생각한건지, 냉각수를 더 채워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냉각수 또한 동봉.
의외로 굴뚝형 ITX케이스에 자주 쓰인다. 굴뚝형 케이스 특성상 일체형 수랭의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아래에 설치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펌프블록이 라디에이터보다 위에 위치할 경우, 공기방울이 펌프쪽에 몰려 펌프 수명을 줄이고 성능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는 게이머즈넥서스의 영상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be queit!의 일체형 수랭의 경우, 펌프가 CPU블록과 떨어져서 라디에이터에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공기방울이 CPU블록에만 모이고, 펌프는 공기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

5.4. BYKSKI


홈페이지
2008년 설립된 맞춤형 수랭 시스템 전문 제조사로 디자인과 설계, 생산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RSYS가 파트너사로 유통을 담당한다.
2018년 들어 일체형 수랭 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는데, 처음 선보인 제품인 BYKSKI BY-INR240은 벤치마크상(퀘이사존 칼럼) 2열 수랭 시스템 중 중하위권의 성능을, 3열 제품인 BYKSKI B-FRD 360은 벤치마크(퀘이사존 칼럼상 다른 3열 제품들과 비교해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2열은 69000원. 3열은 89000원 정도에 살 수 있어서 가성비 적으로 추천할 만 하다. 파트너사가 3RSYS이기 때문에 누수 보상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도 모두 제공한다.
다만, 2020년 기준 3RSYS가 바이스키 대신 완전히 동일한 포지션의 Socoool과, 디자인으로 수요가 존재하는 ID-COOLING을 주력으로 밀어주면서 추천 견적에서는 많이 제외되는 편이다.

5.4.1. 3RSYS


Socoool이라는 이름으로 유통하고 있다. 라디에이터 형태나 세부 구성품은 바이스키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3RSYS에서 바이스키 대신 국내 유통하기 위해 OEM으로 받아오는 제품으로 보인다. 성능은 바이스키와 대동소이하며 2열 제품은 6~8만원대, 3열 제품은 7~9만원대로 가격 포지션도 바이스키와 거의 같다.

5.5. CORSAIR


홈페이지/한글/쿨러
비싸기로 유명한 제조사이지만(한국 한정), '''일체형 수랭 시스템만큼은 가격차가 그리 심하지 않다.'''[32] 대체적으로 일체형 수냉 중에서 끝판왕으로 쳐주는 NZXT 제품보다 대체적으로 싸게 가격대가 잡혀있다. 제품명에 i가 붙은 제품들은 (예: H100i) 메인보드 내부 단자와 연결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메인보드와 통신이 가능하여, 전용 소프트웨어인 Corsair Link를 통하여 수온을 측정하거나 본체에 연결된 팬들을 제어하는 등의 부가적인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다만, Corsair Link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간혹 인식이 안되거나 팬 속도 조절이 안되는 등의 문제로 유저들의 골치를 썩이기도 한다. 그래도 사실상 발암물질(...)취급인 NZXT CAM보다는 낫다는 평.

2018년 전후로는 Link의 대체품인 iCue가 상당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커세어 iCUE 업데이트로 최신 버전의 AURA SYNC와 iCUE 이용 시 iCUE 프로그램으로 ASUS 메인보드 싱크가 가능하다.
기존 커세어 수랭 시스템의 단점으로 꼽혔던 누수 보상이 2018년 말 개정된 약관을 통해 경쟁사들과 동등한 누수 보상을 진행한다. 보증기간은 5년. 다소 의외인 부분은 타사와 달리 사용자가 임의로 누수를 일으켰다는 정황이 파악될 경우 타사는 유통사 단계에서부터 거절을 하지만 컴스빌의 약관은 커세어 해외 센터(대만)로 보내 한번 더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요청이 가능한 파격적인 조항이 있다. 따라서 더 이상 누수 보상은 걱정안해도 된다.

5.6. Cooler Master


홈페이지/제품/라인/CPU리퀴드쿨러
통칭 쿨러마스터. 대만의 쿨러, 케이스 관련 제조사. 가격순으로 Seidon, Nepton, Eisberg, Masterliquid 네 가지 라인업이 있다. 수입 총판은 대양케이스.

5.7. CRYORIG


[image]
▲A80
홈페이지/A시리즈
무려 워터 블록에도 전원부를 냉각하기 위한 팬이 들어가는 제품. 워터 블록에 들어가는 팬 사이즈는 70mm로 작지만 3000rpm의 정신 나간 회전 속도를 자랑한다. A40은 240mm제품이며 A80은 280mm제품이다. A40 ULTIMATE라는 제품이 존재하는데 라디에이터의 두께가 1cm정도 더 두껍다.
누수보상 정책은 본사에서 회수하여 검수 후 보상 유무를 결정하는 방식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상정책 때문에 사용자들이 거르기 때문인지 2020년도 기준으로 15년도에 발매된 기존 제품은 별다른 판촉 없이 조용히 판매중이다. 리안리 갤러헤드를 비롯해 비슷한 가격대에 훨씬 성능이 좋고 누수보상도 잘 되는 제품들이 많으니 구매할 메리트는 딱히 없다.

5.8. DARKFLASH


PC케이스로 유명세를 끌고 있는 중국 회사이다. 2020년부터 NZXT 크라켄과 매우 비슷한 펌프 디자인을 지닌 Twister DX-360, 240제품을 판매중이다. 2열 제품이 6만원대, 3열 제품이 8만원대로 디자인은 예쁘지만 성능은 딱 가격 만큼 하는 수준. 상술한 바이스키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저렴하게 예쁜 수랭쿨러를 마련하고 싶은 라이트한 유저 층이 주로 찾는다.

5.9. DEEPCOOL


홈페이지/제품/리퀴드쿨러
홈페이지/제품/게이머스톰/CPU리퀴드
중국의 쿨러 관련 제조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누수 현상이 자주 보고된다. 사후 지원 기간 내라면 누수로 인해 사망한 부품 전부를 보상해준다고는 하지만 글쎄... 참고로 EZ2AC 유저라면 익숙한 유튜버인 FEII딥쿨 수랭에 당했다. 때문에 앜갤에서는 박페이가 컴퓨터 얘기만 꺼낼때마다 딥쿨 누수를 들먹인다(...). 위 사례보다 더한 사례도 있다. 이건 아예 호스가 터지면서 사방에 냉각수를 뿜었다.
누수 현상이 자주 보고된 Maelstrom 시리즈는 결국 특정 기간내 생산된 제품에 한하여 무상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단종된 상황.
누수 현상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 이제는 누구보다 자체 개발 쿨러 중 메이저를 제외하고서는 가장 누수 방지에 신경쓰는 회사가 되었다. 최신 제품들의 마케팅 포인트를 아예 누수 방지로 잡았을 정도. 구형 제품과 신형 제품을 잘 구분하고 사도록 하자. 그리고 이 일체형 누수 사례의 악몽은 다른 제조사가 물려받게 되는데.....

5.10. ekwb


[image]
슬로베니아의 맞춤형 수랭 시스템 솔루션 회사. Swiftech와 마찬가지로 맞춤형 수랭 시스템 부품을 기반으로 하여 수랭 시스템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는 토리시스템즈.
그 유명한 일체형 수랭 시스템의 끝판왕 EK-XLC Predator가 이 회사 제품이다. 140mm, 240mm, 280mm, 360mm의 네가지 종류가 있으며, 보통 27mm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에 비해 이 회사 제품의 경우 전량 43mm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 QDC라는 의료용 등급(!)의 커넥터를 이용해 VGA 워터 블록, 전원부 워터 블록 등으로 맞춤형 수랭 시스템 마냥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위에 EK-XPC Predator가 단종되고 EK-MLC Phoenix가 출시되었는데 기존 피팅에는 누수 문제가 있었지만 워터 블록, 라디에이터의 디자인이 바뀌고 피팅이 바뀌면서 개선되었다.[33]
그러나 그만큼 케이스 호환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하이엔드 시스템 위주로 사용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5.11. Enermax


홈페이지/제품/워터 쿨링
PC 케이스 및 전원 공급 장치로 유명한 대만 회사. 파워에 비해 일체형 수랭 시스템은 인지도가 낮지만 그런 인지도에 비해 생각 외로 제품의 누수 사고 비율이 적은 편. 해외 수랭 커뮤니티들에선 성능은 평타로 그다지 평가가 높진 않지만, 누수 관련 내구성에선 상당히 후한 평가를 준다.
5년이 지난 리퀴테크 제품들이 아직도 거의 터지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는 후기들이 많다. 현재는 인수되었지만 과거 유통사였던 CM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리퀴시리즈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로 6년간 단 세건의 누수보고밖에 없었다고 한다.
AMD 스레드리퍼용 일체형 수랭 쿨러 제품에서 장기간 사용시 쿨러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생해 냉각수가 흐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해외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쿨러를 신제품으로 바꿔주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유통사가 자체적으로 리콜을 했다.
2020년 출시된 LIQMAX III 제품군은 NZXT 크라켄이나 커세어 하이드로 등의 최상위 쿨러 바로 아래에 위치한 준 최상위 퍼포먼스(퀘이사존 3열 칼럼, 2열)를 보여주면서도 가격은 20년도 기준으로 3열 제품이 10만원대 초반, 2열 제품이 9만원대에 5년 보증을 내세우고 있어서 새로운 가성비 쿨러로 평가받고 있다.

5.12. EVGA


CPU와 그래픽카드용 일체형 수랭 시스템, 제품명에 HYBRID가 붙은 일체형 수랭 시스템 그래픽카드 제품이 있다. 국내 유통사 이엠텍에서 CPU 쿨러와 하이브리드 그래픽카드를 판매중이며, CPU 쿨러인 CLC 시리즈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 NZXT나 커세어와 똑같은 아세텍의 펌프와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면서도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준다.[34] 다만, 번들팬이 상당히 시끄러운게 흠이라 실사용을 위해선 팬 교체가 필수에 가까운 수준. 게다가 컨트롤 프로그램인 flow control의 상태는.... 차라리 커세어 iCUE나 NZXT의 CAM이 더 나아보일 정도. [35]
그래픽카드용 수랭 시스템의 경우 XC(XC 시리즈/레퍼 기판용)와 FTW3(FTW3 전용)로 나뉘어지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과거 누수 부품에 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았으나, 최근에 보증 기간 이내에서 누수 부품을 보상해주는 걸로 정책이 바뀌었다. 게다가 본사 이첩 없는 '''국내 보상''' 이다. 역시 아우라 싱크 같은 메인보드 RGB LED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는게 흠.
'''장점'''
  • 앞에도 말했듯이 아세텍 OEM인데도 싼 가격
  •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달리 상당한 성능.
  • 5년이라는 긴 보증 기간과 확실한 누수 정책. 누수 시에 국내에서 보상한다.
'''단점'''
  • 시끄러운 번들 팬[36]
  • 조잡하고 타사와 비교해서 보잘것 없는 제어 소프트웨어.
  • 아우라 싱크 같은 메인보드 LED 동기화 기능을 미지원.

5.13. Fractal Design


[image]
홈페이지/제품/워터 쿨링
PC 케이스 및 주변 기기 제작으로 유명한 스웨덴 제조사. 처음엔 누수로 인한 본사 이첩과 침수 부품 미보상이라고 알려졌으나 유통사에 확인한 결과, '''5년 무상 국내 보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기존의 메이저 냉각 시스템 회사들에게 밀려서 인지도는 안습이지만 저소음 고성능 냉각 케이스 제조사답게 높은 성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다른 제조사에 비해 화려한 LED는 없지만 북유럽 특유의 눈꽃 디자인과 고퀄리티 노즐과 직조 튜브를 사용한다.
360mm 3열 라디에이터를 장착한 Celsius S36가 냉각 면에서 타사 제품 대비 수치상 조금 떨어지고[37] 팬소음은 1050RPM으로 구동시 '''33.6dB'''이라는 2열 라디에이터에 가까운 경이로운 수치를 보여준다.
특이한 점으로 수랭 시스템 제어를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물리적인 스위치로 조작한다. 디테일한 수치 조정은 못하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나름 장점이다.
현세대 수냉쿨러중 펌프소음이 가장 적다는 소문이 있다.
Pwm모드시 크라켄과 비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5.14. ID-COOLING


위의 3RSYS에서 유통하는 제품군. 2020년 기준으로는 많이 퇴색됐지만 초창기에 호스와 라디에이터, 펌프까지 하얀 색인 화이트 제품을 업계에 내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성능은 나쁘지 않다. 상술한 바이스키, Socool 제품군보다 상위에 있다.

5.15. LIAN LI


2020년 혜성처럼 등장한 최상위 수랭계의 신성. 본래 고급 PC케이스 제조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첫 수랭 제품을 내자마자 벤치마크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열 3열 모두 업계 최상위 쿨러인 NZXT 크라켄의 동급 라인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우위의 성능을 보임에도 약간 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수랭 포함 견적에서 상당히 많이 추천되고 있다. 서린씨앤아이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누수보증은 5년. 삼성화재 생산물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퀘이사존 3열 제품 칼럼, 2열 제품 칼럼

5.16. NZXT


홈페이지/카테고리/CPU쿨러
근래에 인지도가 높아진 컴퓨터 케이스, 쿨러 제조사. 최신 Kraken 라인업(X52, X62 등)은 유행에 따라 1600만 컬러 LED로 장식되어 있다. 최근 NZXT CAM이라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제품과 함께 활용하면서 최신 Kraken 라인업은 Corsair사의 i 모델들과 비슷하게 USB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가능하다.(그런데 NZXT CAM 역시 Corsair Link와 비슷하게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능(?)까지 같이 가지고 있다.)
2017년 7월 이후로 커뮤니티에서 X52와 X62 펌프 고장 글이 급격히 증가했다. AS는 잘 해 주니 망가지면 바로 AS 받으면 된다. 2017년 4월 이전 생산 제품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며, 그 이후 생산된 제품은 품질이 개선되어 이상이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AS는 최고를 자랑한다. 국내 최장 6년 보증에 누수 보상도 국내에서 처리가 된다.[38] 그러나 유통사 브라보텍이 병크를 일으키면서 빛이 좀 바랜 편.
워터 블록 크기가 크고, 호스가 옆으로 나오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1번 램 슬롯과 간섭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워터 블록을 90도나 180도 돌려서 달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장착하면 NZXT 로고가 돌아가기 때문에, 감성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겐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2020년 1월에 출시한 X53,63,73에서는 워터블럭의 LED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2020년에 X2 시리즈의 후속작인 X3 시리즈와 Z3 시리즈가 나왔는데, X3 시리즈는 메인보드의 1번 램 슬롯과 간섭을 해결했고, 워터블럭의 LED가 커지고 360도 회전이 가능했으며, 가격 또한 인하되었다. 두 시리즈 모두 펌프가 변경되었으며 단독으로 약 1년간 아세텍의 7세대 펌프를 독점사용한다. Z3 시리즈는 워터블럭이 LCD로 되어 있다. 둘 다 번들팬은 전작인 X2 시리즈와 동일한 NZXT AER-P120이다. 물론 280mm 모델인 X63/Z63은 P140팬이 들어간다. Z3 시리즈 LCD의 경우 처음에는 90도 회전만 가능했으니 이제는 90도 단위로 어느 각도로든 회전이 가능하니 장착에 참조하길 바란다.
'''장점'''
  •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성능 대비 정숙하다.
  • 번들팬 성능 또한 좋다. 녹투아 발밑까지 따라잡을 정도.
  • 6년이라는 국내 최장 워런티와 누수 정책 또한 확실하다. 본사이첩 없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
'''단점'''
  • 비싼 가격
  • 최근에 떨어진 유통사 브라보텍의 신뢰성
  • 장점을 다 깎아먹는 제어 소프트웨어 CAM. 안쓰고 싶어도 수랭 시스템을 제대로 제어하려면 써야 한다. 게다가 RGB LED 동기화까지 안되니 이것도 제어하려면 써야 한다.[39]
  • 전술했다시피 메인보드 RGB 동기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LED 효과 밑 LCD 디스플레이가 CAM을 통해 제어되기 때문.
  • X2 시리즈의 경우 메인보드 1번 램 슬롯과의 간섭이 있다. (후속 제품인 X3 시리즈에서 해결) 방열판이 없는 램을 쓴다면 덜하지만, 방열판이 달린 메모리라면 얄짤없다.
  • 고주파 이슈가 있다. 뽑기운이 작용하는 편인데 일부 제품에서는 매우 거슬리는 고주파음이 나옴에도 유통사에서는 고주파를 불량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5.17. 실버스톤


[image]
홈페이지
2003년 설립된 냉각 시스템 솔루션, 케이스 & 파워 전문 제조사이다. 2019년 9월부터 RGB 일체형 수랭 시스템인 실버스톤 PF360 ARGB, PF240 ARGB 제품을 STCOM이 한국 시장 유통을 담당하게 되면서 일체형 수랭 시스템 시장에 좀 더 비중을 높이게 되었다.
STCOM이 실버스톤 일체형 수랭 시스템 제품군에 대해 한국시장 유통을 맡게 되면서 서비스 정책이 기존보다 더욱 강화되었다. 기존 아이보라에서 수입할 때는 보상정책이 없어서 성능이 좋아도 기피하던 제품이었지만 STCOM이 새롭게 유통하기 시작한 일체형 수랭 시스템 PF360 ARGB, PF240 ARGB 제품의 무상 보증기간이 5년으로 대폭 늘어났다. 또한 누수로 인한 다른 부품 손상시 보상 정책도 최대 3억원 한도의 생산물 책임 보험에 가입하여 해외 본사로 RMA 접수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이 문제 발생시 국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보다 강화된 서비스 정책은 STCOM에서 유통하는 실버스톤 제품에 한정된 정책이며 기존의 타 유통사에서 판매된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40mm 2열 라디에이터 PF240 ARGB 테스트 결과 i9-9900K 49배수 기준으로 R15 5회 구동시 90도, R20 5회 구동시 93도라는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줬으며 소음도 2060rpm 대비 63dB로 팬속도에 비례한 데시벨이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정숙한 소음을 나타냈다.[40] 그나마 지적되는 단점은 선정리가 타 제품에 비해 번거롭다는 점. 가격은 240mm 2열 PF240 ARGB '''14만원''', 360mm 3열 PF360 ARGB '''18만원'''으로 성능 대비 가성비도 뛰어나서 큰 문제만 발견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수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5.18. Swiftech


[image]
미국의 맞춤형 수랭 시스템 솔루션 회사. 자사의 맞춤형 수랭 시스템 부품을 기반으로 제조한 Drive X2 H220 ~ H320 시리즈 일체형 수랭 시스템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 유통은 토리시스템즈에서 맡고 있다. 펌프의 동작 상태를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호스가 투명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관찰할 수 있고, 심지어 마개를 열어 염료를 섞어 원하는 색의 냉각수를 쓸 수도 있다. 다만 품질이 그닥 높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41]

5.19. ASUS



5.20. MSI



5.21. Phanteks


AseTek 7세대 펌프가 독점이 풀렸는지 NZXT 크라켄 이후 최초로 달고 나온다고 한다.

5.22. G.SKILL



5.23. 써멀테이크



[1] 짝퉁+수랭의 합성어. 맞춤형 수랭 시스템의 짝퉁이라는 뜻이다.[2] 크라켄 X52의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상단에 설치할 경우 녹투아의 NH-D15 쌍팬보다 일반적으로 2~3도 높은 온도가 나오고 전면 흡기로 설치할경우 비슷한 온도가 나온다. 전면 흡기에 샌드위치로 팬을 달아줄 경우 NH-D15 2열팬보다 2도 정도 낮아진다.[3] 360mm 3열이 280mm 2열보다 라디에이터 면적이 10% 정도 넓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성능은 비슷한 편이다. 길이와 넓이로 장착 가능한 위치나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어 결정하는게 일반적이다.[4] 다만 요즘 나오는 ITX 케이스의 경우 웬만큼 크기가 있는 케이스들은 대부분 240mm 2열 수랭을 지원하게 설계되어 있다[5] Swiftch X220/X240 시리즈처럼 방열판에 초소형 저수조를 일체화한 모델도 있지만 특이한 경우다.[6] 최근 출시되고 있는 에어컨 실내기 라디에이터 및 실외기 콘덴서(후면에 붙어있는 커다란 라디에이터), 자동차에 들어가는 라디에이터와 동일한 목적의 장치이다.[7] 녹투아나 서멀라이트 등의 최상위 공랭 시스템 정도는 되어야 중저가형 2열 수랭 시스템과 대등한 냉각 성능을 낼 수 있다.[8] 그것도 마더보드 제작 회사들이 직접 언급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기가바이트.[9] 당장 인텔 3사에 i9급 고급 cpu에 기본 쿨러(사실 상위 제품에는 동봉되어있지도 않다.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를 사용해도 되냐고 문의하면 에둘러 수랭 쿨러를 권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온도가 피크치에서 돌아오는 속도가 수랭이 압도적으로 빠르다.[10] 단 케이스를 잘못 선택하면 상단 라디에이터와 램 사이에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 전면에 장착하면 되긴 하지만 그러면 호스가 램을 가린다(...)[11] 공랭 시스템도 작은 게 많지만 방열판 면적 = 냉각 성능이라는 공식 때문에 자그마한 공랭 시스템의 경우 냉각 성능이 일체형 수랭 시스템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12] 다만 제품에 따라서 펌프의 냉각수 호스가 측면으로 나 있는 경우 램 간섭이 생길 수는 있다. 이 경우 돌려서 설치하든지 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데 펌프 전원선이 다른 방향에서 나오기까지 하면 램 간섭 없이 설치하는 것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다만 램을 풀뱅크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바로 옆의 슬롯에 꽂으면 그만이므로 그다지 심각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13] 상당수 유저들은 아예 상판 배기로 라디에이터를 박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중급 CPU와 GPU 조합만 가능하다. 특히 GPU 성능이 올라갈 수록 배기에 설치된 (= GPU에서 한번 열 받은 공기로 CPU를 냉각) 냉각수 온도가 치솟아서 CPU와 GPU가 사이 좋게 사우나에 살게 되므로, GPU 온도를 살짝 희생하더라도 전면에 라디에이터를 달아 일단 CPU 온도를 확보하는게 고성능 컴퓨터에서는 더 유리하다. 어지간히 사양이 좋다면 라디에이터를 흡입으로 장착하고, 추가 흡입 팬들을 전면/하부에 설치하고, 배기 팬도 후면 1열, 상판 2/3열 정도는 확보하는게 좋다.[14] 물론 GPU까지 수랭으로 해버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럴땐 보통 대형 케이스 하면/후면으로 흡입해서 모든 라디에이터를 배기로 설정해준다. 후면부가 2열까지 가능하면 전/하면을 흡입, 후/상판을 라디에이터 배기로 설정하면 끝.[15] 수랭 시스템를 사용한 서버가 공랭 시스템을 사용한 서버보다 성능이 0.5 ~ 1.1% 더 높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16] 2열 라디에이터 제품에서 가장 싼게 대략 5만원 정도. 다만 같은 가격의 공랭 시스템보다 성능은 더 좋은 편이다. 발열이 심한 상위 CPU 사용자들이 주로 찾는 3열 라디에이터 제품은 인기가 많은 상급 라인업의 경우 20만원대 중반을 가볍게 넘어가니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만한 가격은 아니다.[17] 예를 들면 케이스 전면에 설치할 때.[18] 당시 NZXT 기술자가 쓴 레딧 내용에는 3시간 이상 냉각수 온도가 60도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누수 확률이 4배 가량 오른다 라고 했었고 24시간 이상 지속될경우 높은 확률로 누수가 생길수 있다 하였다.[19] 주로 프로필렌 글라이콜이다. 에틸렌 글라이콜은 유독 물질이라 주로 자동차 냉각수로 쓰이며, PC용 냉각수 물질로 잘 쓰지 않는다.[20] 절연성 냉각수도 있긴 한데 '''엄청 비싸서''' 일체형 수랭 시스템에 저런걸 넣는 회사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알고 여유가 있으면 맞춤형 수랭 시스템으로 가게 된다.[21] 이는 아틱의 프리저 2 처럼 워터블럭 부분 팬이있는경우 예외 [22] 사실 상단은 거의 배기가 정답이고, 전면 vs 상단 설치는 주변 여건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아서, 논란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전면 흡기 vs 전면 배기는 나름 논란이 있는 편이다.[23] 에이서텍이 정확한 발음이나 국내에서는 주로 아세텍이라고 부른다.[24] 소형 PC에서 주로 사용되는 92mm 일체형 수랭 시스템 등[25] 위탁 생산[26] 최신 모델인 H100i/115i RGB 플래티넘 시리즈는 CoolIT의 OEM 제품이다.[27] Kraken M22 제외[28] Asetek에 따르면, 자사 제품의 불량률은 0.0015%라고 한다.[29] 호스를 스프링이 둘러싸고 있다.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다. 호스가 급격하게 꺾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람에 따라 이 외형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30] 일부 제조사들은 일체형 수랭 시스템에서 누수가 발생했을때, 누수로 망가진 다른 부품을 보상해주지 않고 쿨러만 AS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제조사들은 피하자.[31] ANTEC같은 일부 제조사는 본체를 통째로 본사에 넘겨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32] 280mm 최신 모델인 H115i RGB Platinum의 경우 가격이 19만원 안팎으로 잡혀있어, 동급인 크라켄 X62에 비해 저렴하다.[33] 미국 기준 2020년 12월 현재까지 누수는 단 3건뿐이다.[34] EVGA 공식 사이트 기준, CLC 240은 123000원, 280은 152000원, 360은 199000원이다.[35] 드라이버를 설치 했다면 CLC 시리즈도 CAM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워터 펌프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야된다.[36] 때문에, CLC 시리즈의 가격은 쿨러 가격+번들 팬 교체 비용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다. 라디에이터 특화 고성능 팬(주로 녹투아나 아틱의 풍압 특화 팬을 사용한다.)으로 교체할 경우 커세어나 NZXT 크라켄 시리즈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녹투아 NF-A14로 교체시 팬 한 장당 30000원, 아틱 P14로 교체시 팬 한 장당 16000원 꼴이다. 대략 3~8만원을 더 들여야 하는 셈.[37] 이것도 성능 대신 소음을 조절하는 AUTO 모드로 설정해서 수치가 낮게 나왔을 뿐이지 PWM 모드로 설정하면 결과가 다르다.#[38] 참고로 X60등 00시리즈 때는 2년이었고, X61등 01시리즈부터 6년이다.[39] LiquidCtl같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으로도 펌프와 팬, LED 제어가 가능하다.[40] 같이 테스트를 한 녹투아 NH-D15 공랭 시스템은 1468rpm 대비 60dB, 커세어 H115i 수랭 시스템는 1478rpm 대비 57dB로 나왔다.[41] 반 조립식 일체형이지만 타 일체형 수랭 시스템보다 누수 사고가 많이 터진다. 사고 비율이 딥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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