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Montana
미국의 래퍼. 아랍 국가인 모로코 출신으로 어려서 엄마와 함께 뉴욕으로 건너와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자기만의 특유의 랩스타일로 호평을 받기도하지만 주로 돈과 마약,여자 애기만 하는 가사, 전체적으로 짤막짤막한 문단으로 이루어진 가사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유명한 아티스트들에 피처링으로 많이 참여했고, 또 자신의 믹스테잎이나 앨범에 화려한 피처링진들을 초대하기도 해 많이 유명해졌다.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는 생김새 때문에 백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고는 했다.[1] 특히 다른 흑인 래퍼들보다 밝은 톤의 피부색과 곱슬거리지 않는 머리카락 등 오해받기 쉬운 편이다. 이런 오해를 받는 아티스트들로는 French Montana 말고도 DJ Khaled나 Drake가 있다. 이들 모두 아랍계 출신이거나 흑인과 유대인 혼혈인 경우이다. 때문에 이 세 아티스트들은 다른 동료 래퍼들보다 피부색이 밝아도 N-Word를 쉽게쉽게 사용하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이와 반대로 흑인으로 오해받는 아티스트도 있는데, 필리핀계와 히스패닉 혼혈인 미국인 브루노 마스와 태닝을 잘해서 구릿빛 피부로 변신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아리아나 그란데가 대표적이다.
랩을 잘하는 평가는 적고, 하지만 유튜브 조회수는 괜찮은 편이다. 또 힙합씬에서는 상당히 영향력있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기에 전망이 나쁘지만은 않은 편. 또한 키가 상당히 크다. (191cm)
Rae Sremmurd의 스웨이 리가 참여한 곡 'Unforgettable'[2]이 2017년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에 드는 등 큰 히트를 치며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 노래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Swae Lee의 리듬감있는 훅,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돈, 마약 등과 관련된 주제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의 우간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것이 히트의 이유이다.
2019년 9월 27일, 새로운 노래 ' Writing On the Wall ' 을 발표했다. 포스트 말론, 카디 비, Rvssian이 피쳐링했다.
[1] 그런데 사실 북아프리카와 레반트 일대의 아랍인들은 남미에서 백인 취급받았던것을 생각하면 이상할것도 없다. 모로코인들을 비롯한 상당수 아랍인들의 외형이 남유럽인들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2] 몬타나의 절친한 동료인 The Weeknd의 히트곡 'Wicked Games'를 샘플링으로 사용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