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World

 

1. 파워 메탈 밴드 Helloween의 2집 수록곡
2. KillerBlood의 곡
2.1.1. 채보
2.2.1. 채보
2.2.1.1. Hard
2.2.2. 기타


1. 파워 메탈 밴드 Helloween의 2집 수록곡



헬로윈의 2집 Keeper of the Seven Keys, Pt. 1 6번 트랙곡. 카이 한센이 곡을 썼다.
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시초이자 지금도 회자되는 역대급 명반 Keeper 앨범에서도 특히 인기를 얻은 곡으로 지금도 Helloween, Gamma Ray, Unisonic 등에서 라이브 단골 레파토리이다.
헬로윈 트리뷰트 앨범 The Keepers of Jericho Part. I에서 Labyrinth가 원곡에 가깝게 커버하기도 했다.
가사보기.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낙관적인 미래에 대한 상상을 담은 곡이다.

2. KillerBlood의 곡



원곡은 2011년 9월 30일에 유튜브에 올라온 來世 (Future World)로[1], 칩튠 위주의 곡 구성이 귀엽고 인상적이다.
곡 구성도 귀엽고 이미지도 귀여운 편이지만, 사실 이곡을 조금씩 파헤쳐보면 '''설정이 상당히 소름이 돋는다'''.
  • 곡 자체
    • 일단 원제부터가 '내세(來世)'이다.
    • 풀 버전 끝부분에서 심장박동 같은 비트를 들려주다가 마무리로 한 음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게 마치 사람이 죽었을 때의 맥박 측정기 소리[2]와 유사하다!
  • Cytus에서
    • 총 노트의 개수가 666개, 즉 적그리스도의 숫자다.
    • 4챕터의 4번째 곡이다.
    • BGA의 소년은 귀엽게 그려져있는데, 오른손을 주목하라. 저 손은 유대교에서 악마의 상징으로 여기는 염소, 산양의 뿔을 상징하는 Devil's Horn 손모양.[3]
    • 들고있는 토끼 인형의 머리를 보면 마치 머리가 깨져 피가 고여있는 듯 하며 눈도 파여있다.
  • Deemo에서
    • 원곡의 성격이 Cytus 때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대놓고 대사로 확인사살.
간단히 말해 자연을 잊고 쾌락세계에 빠져 있는 인류의 자화상, 어쩌면 가상현실에 빠진 인류의 자화상일 수도 있다.
덤으로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이름은 '''자화상'''(自畵像)이라 확인사살. 아래는 그 코멘트 및 번역이다.
人類活在沒有自然的快樂世界,所有事物被人造物取代,
자연이 없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류, 이곳에서 필요한 것은 모두 사람이 만들게 된다.
曾經自然的世界現在都必需經過人類之手所製造。
이제는 자연에까지 사람의 손이 미치고 있다.
快樂也不會消失,悲傷也不會。
행복은 계속되지만, 슬픔 역시 마찬가지.
不曾體會過自然的他們,也不會意識到失去自然的難過。
자연을 경험하지 못한 그들은, 사라져가는 자연을 위해 슬퍼하지도 못한다.
什麼是真的? 假的? 必要的? 不需要的?
무엇이 진실인가? 거짓인가? 필요한 것인가? 불필요한 것인가?
關上你眼前的螢幕。
당신은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꺼보라.
你所體會到的真實是...?
'''그대가 찾을 수 있는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2.1. Cytus




2.1.1. 채보


'''Future World'''
[image]
작곡
KillerBlood
일러스트
DD
BPM
120
연주 시간
2:20

EASY
HARD
레벨
4
7
노트 수
345
'''666'''
장르
Chiptune
'''특이사항'''
'''하드 패턴 노트 수'''
Cytus의 Chapter 4 수록곡.
EASY 패턴과 HARD 패턴 모두 마지막에 잘 긁어야 하는데, EASY의 경우 250노트 이후의 긁기를 잘 처리해야 S랭크 이상을 받을 수 있다. HARD 패턴은 EASY 패턴 후반부부터 나오는 엇박 패턴이 처음부터 시작되고 16분박 엇갈려 치기를 요구하기에 조금은 어려운 편. 그래도 100만점 찍기가 어렵지, 90만점을 넘기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HARD 보면에서 430번대에 잠시 아무 노트도 나오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 후술할 666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뺀 것으로 추정된다.
4.5버전에서 이지 난이도가 3에서 4로 1 상향되었다.

2.2. DEEMO




2.2.1. 채보


'''Future World'''
[image]
작곡
Killerblood
BPM
120

Easy
Normal
Hard
레벨
3
6
8
노트 수
425
607
725
'''만약 사후세계가 있다면…'''[4]
'''한 번 더 널 만나고파.''' [5]
2014년 10월 10일에 업데이트 된 DEEMO의 수록곡. Cytus Selction Vol.2에 수록되어있다.
사실 수록된 것 자체가 아이러니할 정도인 곡. 곡이 칩튠 계열이니만큼 피아노가 주요 악기가 아니고, 그 피아노마저도 '''코드 연주만 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초반에는 칩튠 계열의 멜로디가 중앙이 검은 노트로 나오다가, 중반 이후부터 '''동시치기'''로 코드 연주만 하게 된다.

2.2.1.1. Hard

AC 영상.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동시치기 연타가 나오는 게 그리 일정하지도 않고, 치는 부분이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가기도 하는 둥 중간에 위치도 여러 번 바뀐다. 이 부분을 한번이라도 틀리기 시작하면 Deemo의 플레이 시스템 특성상 뒤로 쭈루룩 밀리기 쉬워, 점수가 심하게 깎인다. 이후에 나오는 슬라이드도 섣불리 한 손으로 플레이하려다가는 미스가 나오기 쉬운 부분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고 싶으면 몇번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되도록이면 키음속도를 느리게 해서 하는것을 추천한다.

2.2.2. 기타


이 곡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를 보면 위의 설정과 괴리감이 몰려온다(...)
Cytus에서의 이식곡 라인업을 정한 Ice가 업데이트 후에 여담으로 밝힌 바로는 표지그림을 쇼타로 해달라는 부탁을 몇번이고 한 모양이다...
원 일러스트레이터 PUNEW가 그린 팬아트가 있다. #

[1] 이후 자신의 앨범인 '자화상'에 앨범 믹스 버전이 실리기도 했다.[2]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그 삐- 소리.[3] 오른손은 요한묵시록에서는 말씀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휴거된 후 남겨진 이방 사람들은 7년 환난시대에 적그리스도에게 경배 후 이마와 더불어 표를 받는 부위다.[4] 해당 곡을 클리어 할 경우 SNS 상에서 결과와 함께 출력되는 대사.[5] 해당 곡을 FC/AC로 클리어 할 경우 SNS 상에서 결과와 함께 출력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