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8(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독일제 4성 소총 전술인형. 총기가 금빛인데 RAL8000이라는 도료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군이 G28이라는 제식명으로 채용한 HK417의 민수용 모델인 MR308도 이 도료가 뿌려져있다. 하지만 실제 RAL8000은 기본 스킨 일러스트 수준으로 채도가 높지는 않고, 수영복 스킨에 표현된 것과 비슷하다.狙击武器G-28!指挥官,不讨厌我的话,就快点带我回家吧!
저격무기 G-28입니다! 지휘관, 내가 싫지 않다면 얼른 데려가달라구~
2. 설정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활력이 넘치는 성격. 겉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잔머리의 소유자이나, 인간관계가 원만해 미움을 사지 않는 편이며,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용서를 받는다고.
'G28'이라는 이름은 제식 총기로 채택돼서 독일군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원래 이름은 HK417이다.[1] 즉, 소녀전선의 총기 간의 관계 설정 기준에 맞춰본다면'HK416의 동생이다. 정식적으로 스토리상에서 언급된 적은 없지만 대사나 수영복 스킨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또한 3주년 기념 스킨에서 HK416을 언급하기도 한다.
발할라 콜라보에서 정식자매로 언급되기도 하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외전에 가까운 스토리기 때문에 정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3.3. 평가
일반적인 화력계 4성 RF.리엔필드가 5성이고 M14가 3성이기도 해서 딱 중간 정도다. 스탯은 화력이 조금 낮은 편이지만 사속이 꽤나 높은 편이기 때문에 쓸만하다. 실제 기용면에서는 화력계 RF끼리 비교하자면 미개조상태의 M14와 최대 육성의 FN-49보다 좋다. 리엔필드보다는 당연히 약하며, 종합하자면 딱 무난한 4성 화력계 RF다. 하지만 중제조로만 등장하는 4성 RF이라[3] 접근성이 낮고 이보다 더 좋은 RF들도 많기 때문에 굳이 육성할 필요는 없는 편.
4. 스킨
거유라 그런지 여름 시즌 스킨에 둘 다 끼여있다.
4.1. 2017 소녀와 바다 - 트로피컬 스톰
총기 수납 가방을 보면 언니와 같이 있는 인형을 볼 수 있다.지휘관~ 햇빛으로 우리의 그림자를 만들어서 물결위에 새기는 거야!
4.2. 2018 메이드 체험일 - 맥주목장
'''헤헤~ 주인님, 주문하신 맥주예요! ...한 잔만 시켰다고요? 아, 이건 균형을 잡기위해 가져온 거예요!'''
스킨조각만 공개된 상황에서 제대로 단서가 없는 다른 2조각과는 달리 옥토버페스트의 디른들 의상에서 드러나는 거유와 총기,그리고 대놓고 허리에 씌인 총기이름 등으로 확정.
스토리에서는 생 날계란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버려 폭발로 소동을 일으켰다.
해당 스킨은 이후에 같은 일러레가 그린 A-91의 스킨 중상에 나오는데 폭파로 날아간다.
4.3. 2019 글로벌 3주년 - 달빛과 에메랄드
[image]
머리카락이 쇄골에 겨우 닿을 정도로 짧아졌다. 기존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와 다르게 차분한 인상으로 고백받은 소녀처럼 수줍은 모습으로 나왔다. 들고있는 꽃은 데이지. 기본적으로 상당히 볼륨이 있는 몸인데다 펑퍼짐한 겉옷을 입고 있어서 살 쪘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론 살이 쪘다기보다 일러레가 살과 뼈, 근육의 표현을 더 리얼하게 한 것이다. 기본 일러스트와 스킨을 시간순으로 대조해보면 세밀한 표현이 점점 많아지는 걸 알 수 있다.
중상 일러스트에서는 눈에서 안광을 빛내며 역동적으로 응사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모습이라면서도 호감을 표하는 반응이 많다.[4] 트로피컬 스톰을 제외하면 사격시 얼굴을 거의 볼 수 없어서 무감정한 분위기가 나는데 이번 중상일러스트에서 그 SD사격 모션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기본 일러스트와 다른 스킨 모두 가슴과 허벅지에 주목이 되는 복장과 구도였는데 이번 스킨에선 그 점이 상당히 두드러졌다. 무조건 산다는 사람도 있고, 기존 스킨들이 더 낫다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숙소 3주년 가구 중 우측연주석에 놓을 시 클라리넷을 부는 상호작용이 있다.
스킨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에게 부탁받아 포커 게임에서 그리폰 측 플레이어로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수 싸움과 심리전에서 그리폰 측은 철저하게 밀려 칩을 다 잃은 M99가 퇴장당하고 K2와 자신은 칩 수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 결국 도우미를 부르기로 결정하고 리벨리온 측도 별다른 이의를 꺼내지 않아 G28은 자신들을 도울 인형을 찾아나선다.
그렇게 한참을 찾아봤으나 별 성과가 없자 그냥 각인이 자신과 비슷한 인형을 찾아 데려가기로 결정했는데 그 결과 G28이 찾은 인형은 HK416이었다. 처음에는 참가할 의사를 보이지 않았으나 AK-12가 어떤 말을 하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HK416이 참전한 채로 다시 게임이 시작된다.[5] 덕분에 더 이상 일방적으로 밀리는 형세만은 면했으나 좀처럼 상황은 나아지지 않은 채로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된다.
플랍 차례에서 하트 4, 클럽 9, 클럽 J가 공개되고 손에 J 2장을 쥔 K2는 자신만만해하나 AK-12가 대뜸 거액의 칩을 걸자 완전히 질려 폴드를 선언한다. G28은 자기도 그냥 포기할까 고민하다 HK416이 "AK-12가 판돈을 불릴 땐 높은 확률로 뻥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내곤 콜을 외친다. 4번째로 공개된 카드는 클럽 Q로 G28은 자기 패가 플러시인 것을 확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K-12가 더 많은 액수를 걸자 잠깐 주저하지만 HK416의 격려에 다시금 콜을 외친다.
최종적으로 공개된 카드는 클럽 10으로, 손에 클럽 2와 8을 쥔 G28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AK-12는 자신이 G28의 패를 짐작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며, 자기 손에는 클럽 K가 있어 더 큰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한다. AK-12가 올인을 하고 HK416이 폴드를 선언한 상황에서 G28도 폴드를 선언하려던 찰나 HK416이 클럽 K는 자신이 갖고 있으니 AK-12의 패는 뻥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최종적으로 G28은 승부에서 이겨 꼴찌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 판에서도 칩을 따지 못해 꼴찌로 추락한[6] K2는 무대행이 되버렸지만.
대결이 끝난 이후 G28은 HK416에게 찾아가 HK416에게서 엄청 익숙한 느낌을 받았으며 왠지 자신의 고집 센 언니가 떠오른다는 말을 한다. 언니는 어느날 중요한 임무가 있다고 간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어째선지 자기는 언니를 제대로 기억해낼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언니와의 기억이 어떤 기억이었는가에 대한 대화를 잠깐 나눈 뒤, G28은 만약 자신들과 각인이 비슷하며 고집 센 인형을 보면 자신의 말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려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며 주저하고, 이를 본 HK416은 만약 만난다면 난 잘 지내니 언니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주겠다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지휘관이 찾아와 격려의 의미로 어떤 상을 건네줄지 묻자, G28은 자신이 모르는 과거의 일을 알고 싶다고 말하고는 HKM 씨나 포 씨 라는 인형을 아냐고 질문하고 누굴 말하는 건지 눈치챈 지휘관은 말을 얼버무리며 도망친다. 하지만 G28이 자기 언니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나름 만족하면서 G28의 스토리는 끝난다.
여태까지 추측으로만 종종 거론되던 HK416과 G28의 관계가 처음으로 스토리 내에서 부각된 에피소드로, G28은 언니가 있었다는 기억만 있고, 416역시 뚜렷한 대답을 해주지 않아 확실하게 확정난 것은 없다. 다만 HK416의 태도를 보면 G28의 그 언니가 416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며[7] , 추후 다른 스토리에서 떡밥이 더 풀릴 가능성도 있다.
5. 대사
6. 여담
-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 상승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취향인건진 모르겠지만, 스킨이 나올수록 머리색이 녹색에서 연두빛으로 바뀌고 있다.
- 누군가가 친 삼색나물드립으로 별명이 시금치가 되어버렸다. 또한 사망 모션이 상당히 아크로바틱하여 총은 물론이고 본체도 같이 격렬하게 공중제비를 돌다 엎어진다.
- 한국 서버에서는 같은 미등장인 Five-seveN이 잘리는 와중에 수영복 가챠에 등장했기에 중국 서버의 선례상 중형제조 오픈과 동시에 테이블에 추가될 거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 예감이 그대로 적중했다. 2017년 11월 18일에 오픈되고 2018년 초에 상시로 전환된 저체온증 이벤트 전역 중 일부 맵에서 드랍이 되니 편제 확대를 하거나 얻기를 원한다면 근성을 갖고 돌아보자.
- 보이스 업데이트 직후에는 한국어 번역 대사는 존댓말을 하는 반면에 일본어 더빙의 경우는 반말을 사용하는 불일치가 한동안 있었다. 같은 작가가 그린 웰로드와는 정반대라는 것이 아이러니. 소전 측에서는 일부 인형의 번역 대사와 더빙이 다른 걸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같은 해 12월 22일 패치로 수정된 번역이 나왔다.
7. 둘러보기
[1] 다만 실제 HK417은 완전자동사격 기능이 있는 전투소총이고, G28은 HK417의 민수형인 MR308이 독일군의 제식 총기로 채택된 후 붙은 이름이다.[2] PSG-1와 같은 시간이라 중형제조에서 4시간 20분이 나왔더라도 확정 드랍이 아니다.[3] 저체온증도 드랍하긴 하지만 저체온증은 인형파밍에 굉장히 불친절한 전역인 편이라 비추천.[4] 3주년 스킨들의 중상이 적들과 교전중인 장면이 대부분이라 3주년은 중상 일러스트가 더 멋지다는 얘기도 잇따랐다.[5] 이때 이름을 몰라 어떻게 부를지 고민하는 G28에게 AK-12가 HKM4(...)라고 부르는게 어떠냐며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결국 G28이 붙인 명칭은 "흰 꽃"씨.[6] 정확하게는 순위를 칩을 잃은 개수로 냈는데, 때문에 먼저 탈락했던 M99는 결과적으로 잃은 칩 자체는 적었고, 때문에 판돈 커질 때까지 있었던 K2가 꼴찌가 되었다.[7] 언니가 실망을 안겼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넌지시 던지면서 416은 언니에 대해 알고있단 뉘앙스를 풍긴다. 심지어 지휘관이 416이란 이름을 내뱉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언니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 즉 심증적으로 언니를 알아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