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e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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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My Love'
조지 해리슨의 9번째 정규 앨범으로, 1982년 11월 발매되었다. 앨범 제목의 뜻은 호주 슬랭으로, "gone mad/crazy" 정도의 의미다. 앨범 제목을 보면 조지 해리슨이 앨범 제작에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 해에 발매된 Somewhere in England 발매 과정에서 보여준 워너 브라더스의 만행에 자존심이 상한 조지 해리슨은 그저 계약 이행을 위해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터뷰나 프로모션을 아예 하지 않았고, 앨범 자체도 공들여 만든 음악을 담은 게 아니라 휴양지에 놀러가서 듣기 좋을만한 개인적 습작용 앨범처럼 만들어졌다.
이는 차트 성적으로 바로 드러났다. 영국 차트에서는 아예 순위권에 들지도 못했으며, 미국에서는 108위밖에 오르지 못했다. 조지 해리슨 앨범 중에서 제일 안 팔린 앨범. 상당수의 트랙이 습작 수준의 완성도였기 때문에 평단의 평가도 가장 좋지 않았다. 이 앨범을 끝으로 워너 브라더스에 화난 조지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5년간 음반을 내지 않다가 비틀즈의 광팬이었던 제프 린을 만나 설득당한 끝에 겨우 Cloud Nine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2004년 발매된 리마스터링 앨범에는 "Mystical One" (Demo Version)이 실려있다.
'Wake Up My Love'
1. 개요
조지 해리슨의 9번째 정규 앨범으로, 1982년 11월 발매되었다. 앨범 제목의 뜻은 호주 슬랭으로, "gone mad/crazy" 정도의 의미다. 앨범 제목을 보면 조지 해리슨이 앨범 제작에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 해에 발매된 Somewhere in England 발매 과정에서 보여준 워너 브라더스의 만행에 자존심이 상한 조지 해리슨은 그저 계약 이행을 위해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터뷰나 프로모션을 아예 하지 않았고, 앨범 자체도 공들여 만든 음악을 담은 게 아니라 휴양지에 놀러가서 듣기 좋을만한 개인적 습작용 앨범처럼 만들어졌다.
이는 차트 성적으로 바로 드러났다. 영국 차트에서는 아예 순위권에 들지도 못했으며, 미국에서는 108위밖에 오르지 못했다. 조지 해리슨 앨범 중에서 제일 안 팔린 앨범. 상당수의 트랙이 습작 수준의 완성도였기 때문에 평단의 평가도 가장 좋지 않았다. 이 앨범을 끝으로 워너 브라더스에 화난 조지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5년간 음반을 내지 않다가 비틀즈의 광팬이었던 제프 린을 만나 설득당한 끝에 겨우 Cloud Nine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2004년 발매된 리마스터링 앨범에는 "Mystical One" (Demo Version)이 실려있다.
2. 트랙 리스트
- 1."Wake Up My Love" – 3:34
- 2."That's the Way It Goes" – 3:34
- 3."I Really Love You" (Leroy Swearingen) – 2:54
- 4."Greece" – 3:58
- 5."Gone Troppo" – 4:25
- 6."Mystical One" – 3:42
- 7."Unknown Delight" – 4:16
- 8."Baby Don't Run Away" – 4:01
- 9."Dream Away" – 4:29
- 10."Circles" –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