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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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H&K G3에, 아래는 HK33A2에다가 HK79를 붙인 사진
Der Heckler & Koch HK79
M203과 마찬가지로 H&K G3나 H&K HK33·H&K G41 등의 자동소총 하부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40mm 언더배럴식 유탄발사기. 작동방식은 단발 중절식(싱글 샷 브레이크 액션)이다.
HK TGS라고도 한다. 작동방식이 동일하긴 하며 구경도 같고 외형도 매우 비슷하긴 하지만, 같은 H&K제의 40mm 스탠드얼론식 유탄발사기인 HK69의 직접적인 후계는 아니다.
HK69를 대신해 소총에 장착할 수 있는 언더배럴식 유탄발사기로, 1979년에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어 80년대 중후반부터 양산형이 보급되었다. HK79는 소총 총신 하부에 장착하므로, 장탄시에는 유탄발사기 총신을 위로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총신을 아래로 내리도록 만들어져 있다. 싱글액션식은 동일하지만 해머가 노출된 게 아니라 차징 핸들이 밖에 드러나있으며 트리거는 총신 커버 좌측편에 버튼처럼 나와 있어 M203과 달리 유탄을 발사하기 위해 손을 옮길 필요가 없다.
H&K G3이나 H&K G41, H&K HK33 등 HK계 소총을 채용한 국가들이 주로 채용했으며 AG36이 완성되기 전에는 G36에도 장착된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