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Fidelity Pure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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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블루레이 기반으로 나온 오디오용 블루레이이다.

2. 특징


DVD-AudioSACD를 대처하기 위해 나온 새로운 고음질 미디어 규격으로 블루레이라는 거대한 용량을 기반으로 고음질을 담아내겠다는 소니유니버셜 뮤직이 개발한 규격이다.
블루레이의 용량이 25기가라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오디오용 미디어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기본 음원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소스를 사용한다.[1] 규격도 DVD-Audio에서 좀더 강화된 정도인데 하여튼 보통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앨범 소스가 리니어 PCM기준으로 1.8~2기가이상 정도인데 HFPA에 한장의 앨범이 들어간다고 했을때 낭비되는 용량은 자기만치 최소 21~22기가이다. 여기에 다양한 블루레이 기기의 호환성을 명목으로 돌비 트루 HD 압축과 DTS HD 마스터 오디오로 압축된 음원이 추가로 넣어서 용량을 뿔렸다. (...) 물론 여기에 5.1채널 버전도 곁들여서 넣어주는 경우도 있긴하다. 물론 소스 기반은 선행으로 만들어진 SACDDVD 오디오의 소스를 이용해서 약간 리마스터해서 넣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DVD에서도 때울 수 있는걸 블루레이 디스크에 무리하게 넣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DVD 미디어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 이미 DVD-Audio는 2007년 이후로 사장된거나 다름 없는 미디어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소스로 한다는 것에서 이미 HFPA 미디어 장점은 많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은 물론 HFPA미디어를 일일이 교체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활요성에서도 비전이 없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에 경우 간편하게 음원 소스를 스마트폰으로 재생해서 전송하는 DLNA등으로 외부 오디오 기기와의 호환기능의 간편함과 하다 못해 불안정한 DSD의 특성이 독특한 음색과 각 음반사마다 자체 리마스터작업해서 차별화된 음색을 보장하는 신앙의 SACD (...) 미디어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HFPA의 미디어라는 장점에서 나와야 하는 매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하다 못해 지금도 발매되고 있는 SACD에 경우 DSD의 특성을 떠나 한정판과 독특한 자체 리마스터와 기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공개가 안된 앨범등을 확보해서 황금귀들 사이에서 디지털 LP라는 칭송으로 인지도를 여전히 누리고 있는 반면에 HFPA는 블루레이를 가진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라는 점뿐이다. 인터넷 가면 바로 다운로드로 구입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미디어에 비해 편의성도 떨어지고 음질적인 차이도 없고 소스도 전용 리마스터를 하지 않는 이상 차이가 없으니...최근엔 차별화를 위해 32Bit 음원도 도입하고 있으나 현재 많은 레코드사에서는 24Bit음원이 주류이기에 많은 도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미 해커들에게도 뚫려서 고용량 ISO이미지는 물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립버전이 돌아다니고 있기에 SACD만큼의 차별성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비전이 없는 미디어라 할 수 있다.

3. 기타


퓨어 오디오 블루레이(PABD; Pure Audio Blu - ray)는 2009년 독일 MSM - Studio 가 시작한 다른 주도권(이니셔티브)를 지칭하고 목표는 HFPA와 동일하다.

[1] 기본이 24Bit 96kHz에서 최대 192kHz가 되는 소스만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