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Get Away with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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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연진
3. 스토리
4. 바깥 고리


1. 개요


How to Get Away with Murder(넷플릭스 번역 : 범죄의 재구성[1])는 미들턴 로스쿨의 교수와 학생들이 살인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라마다. 미국 ABC에서 2014년 9월 25일 방영을 시작했다.
주연을 맡은 비올라 데이비스는 이 작품으로 2015년 에미상 최초 흑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5월 시즌 6으로 종영하였다.

2. 출연진


배우-역할-성우 순이다.
(넷플릭스 더빙은 시즌 1~3 기준)
이 드라마의 주연. 한 번도 진적이 없는 능력있는 변호사이면서 필라델피아 로스쿨[2]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수업 첫날 자신은 이 형법 수업을 "살인죄를 피하는 법"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며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녀는 매 학기마다 우수한 학생 4명을 선정하여 자기 변호사 사무실의 인턴으로 기용하며, 그 중 한 사람에게 정의의 여신 트로피를 수여하여 필요할 때 시험을 안치고 패스할 수 있는 특권을 준다. 겉으로는 승소만을 추구하는 냉혈한 변호사라는 이미지이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어렸을 때의 상처[3]로 인해 다소 정서가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은 모습이 드러난다.
애널리스의 학생이자 인턴 5인방 중 하나.[4] 첫 수업부터 준비를 해오지 않아 찍히게 되는데, 그건 그가 로스쿨 합격 대기자 명단에 있다가 개강 이틀 전에 입학 허가가 났기 때문에 공지를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별명이 대기자 명단.[5]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주변에 휩쓸리지 않는 강직한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키팅 교수는 왜인지 웨스를 특별히 아끼는 것처럼 보이는데...
  • 잭 팔라히 - 코너 월쉬 역 - 정재헌
인턴 5인방 중 하나. 경쟁심이 많고 깐족거리는 성격. 눈치도 빠른데다가 영악해서 다른 친구들을 놀리는데 늘 앞장선다. 겉으로는 유쾌해 보이지만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향을 감추기 위한 방어기제로 보인다. 개방적인 성향의 게이인데다가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너무 많은 남자들을 만나는 바람에 나중에 우연히 마주친 옛 파트너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할 지경이다. 키팅 사무실의 인턴이 된 코너는 어떤 방법으로든 승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오고자 자신의 성적 매력을 활용하여 뛰어난 해킹능력을 갖고 있는 올리버와 연인이 된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관계였지만, 코너는 올리버를 통해 문란한 생활을 청산하고 안정된 관계를 추구하게 된다.
  • 찰리 웨버 - 프랭크 델피노 역 - 유동균
키팅 교수 사무실에서 일하는 심복. 처음에는 당연히 변호사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교도소, 공동묘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인맥이 있으며 키팅 교수의 승소를 위해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심복 중의 심복이다. 어쩌면 살인도 가능할지 모른다?![스포일러] 근육질의 탄탄한 체구와 풍성한 수염을 갖고 있어 남성미를 풍기며, 밤일도 잘하고 여성편력도 심한 편. 프랭크에게 이성적 관심을 보이는 로럴에게 보니가 경고하지만, 프랭크와 로럴의 관계는 점점 끈끈해져간다.
  • 아자 나오미 킹 - 미카엘라 프랫 역 - 공경은
인턴 5인방중 하나. 무엇이든 잘하고 싶고 1등을 하고싶어하는 경쟁적인 성격에, 허영심도 많다. 부잣집 아들인 에이든이라는 남자와 약혼하였으며, 화려한 약혼반지를 과시적으로 끼고 다닌다. 키팅 교수의 인턴이 된 것은 좋지만, 인턴 업무 때문에 다른 수업 과제나 시험 준비를 할 시간도, 약혼자를 만날 시간도 부족해서 불만이다. 키팅 교수 사무실에서 일어난 일들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태산이지만 막상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6]
  • 칼라 소우자 - 로럴 카스티요 역 - 사문영
인턴 5인방 중 하나로, 알고보니 부유한 멕시코 마피아 가문의 막내딸. 무식하고 교양없는 가족들에게 진저리를 친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소심해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차분한 성격과 눈썰미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이 부분에서 애널리스에게 좋은 평가를 듣게 된다. 일련의 사건들로 다른 친구들이 불안에 빠질 때 그나마 웨스와 함께 차분하고 침착하게 문제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성적인 유혹에는 약했는지 남자친구[7]가 있으면서도 남성적이고 어른스러운 프랭크와 끈끈한 관계가 된다.
  • 맷 맥고리 - 애셔 밀스톤 역 - 신용우
인턴 5인방 중 하나. 이 작품의 몇 없는 개그캐릭터 겸 분위기 환기 캐릭터. 존경받는 판사 밀스톤 집안의 아들. 집안 배경 때문에 인턴이 된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다. 허세가 많고 하도 까불대서 재수 없는데다가 입도 가볍지만 알고보면 속은 여리고 따뜻한 순정남. 자꾸 자기도 어른이고 남자라고 으스대는데 모든 허세가 그러하듯 그러면 그럴수록 더 없어보일 뿐이다. 차분한 웨스, 영악한 코너, 남성적인 프랭크와 비교해도 특이점이 없으며 어리숙하고 눈치도 없어서 존재감이 적다. 사무실에서 일어난 문제의 사건 현장에도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은근히 따돌려지는 것이 현실. 보니가 실수를 저지르고 애널리스에게 구박당하는 일로 인해 동정심을 느낀 것을 계기로, 성숙한 여성인 보니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 리자 웨일 - 보니 윈터보텀 역 - 김아영
키팅 교수의 보조 변호사. 변호사인 건 확실한데 실력도 자신감도 부족하다. 실수할 때마다 엄청나게 자책하며 애널리스에게 구박도 많이 받지만 어째서인지 과할 정도로 절대적인 충성과 애정을 보인다. 말이 많고 외향적인 프랭크에 비해 말수가 적고 냉정한 편으로, 자기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어렸을 때 겪은 사건으로 인해 애널리스와 깊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 빌리 브라운 - 네이트 레이히 역 - 이재용
필라델피아 경찰 소속의 형사. 애널리스와 내연관계에 있는 것을 웨스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애널리스와 마찬가지로 그도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아내인 니아 레이히는 말기암 환자로 늘 병원에 있는 신세이다.[8] 불륜 관계에 있긴 하지만 애널리스에게는 친구와 동료로서의 애정을 갖고 있는 것같고, 사실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애널리스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여러모로 이용되지만, 본인이 먼저 나서서 애널리스를 도울때도 있다.
  • 톰 베리카 - 샘 키팅 역 - 김준
애널리스 키팅의 남편으로 같은 대학 심리학 교수이다. 겉보기에는 매너좋고 지적인 신사같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겉과 속이 다른 행적이 드러나게 된다.
  • 케이티 핀들레이 - 레베카 서터 역 - 이지현
웨스 옆집에 사는 여성으로 미들턴 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마약 공급책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1에서 친구였던 라일라가 실종된 사건을 계기로 웨스와 가까워진다.
  • 콘래드 리카모라 - 올리버 햄튼 역 - 유동균[9]
코너의 남자친구. 금융회사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해킹능력을 이용해 피해자의 이메일을 조사하는 등 애널리스 키팅의 변호에 크고 작은 도움을 준다. 코너와 같은 게이지만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보수적이라서 반대로 굉장히 개방적인 코너와 트러블이 잦다. 후에 코너가 그에게 용서를 구하고 섹스 파트너 중 하나가 아닌 진정으로 사귀하는 사이가 된다. 진실한 커플로 시작하기 위해 코너와 함께 에이즈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였던 코너와는 달리 양성판정을 받아 침울해한다.
사형수 전문 변호사로 하버드 대학 시절의 애널리스 키팅의 동기. 레즈비언으로 애널리스를 사랑했었지만 애널리스는 그녀를 떠나 샘 키팅과 결혼했고 그로 인한 배신감으로 마음 속에 앙금이 남아있다. 실력은 확실한지 네이트가 샘의 살인혐의로 누명이 씌워졌을 때 애널리스가 쪽지를 통해 그녀를 몰래 소개시켜줬고 결과적으로 네이트의 누명을 벗겨준다.

3. 스토리


'''본 작품은 현재와 과거가 오가는 비순차적 구성의 드라마이지만 편의상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였습니다. 본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십시오.'''

  • 시즌 1
3개월 전, 학생들이 애널리스 키팅 교수의 첫 강의를 듣는 장면부터 나온다. 라일라 스탠가드의 실종전단지의 클로즈업 장면도 확인된다. 강의는 형법 100 강의이며, 강의를 부르는 이름은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실제 자신이 맡은 사건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기여도에 따라 시험을 치르지 않을 권리(트로피), 인턴으로 뽑힐 4명에 대해 설명한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불법도 마다않고 증거를 수집해온다. 웨슬리 기빈스는 그러던 와중, 키팅 교수의 애인인 네이트 레이히(형사)와의 밀회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재판이 종료된 뒤 업무량이 늘어 1명을 더 뽑기로 했다며 웨슬리 기빈스를 업무 보조로 추가로 뽑는다.
그러던 와중 라일라 스탠가드가 여자 기숙사 옥상 급수탑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주요 용의자인 라일라의 남자친구 그리핀과 웨슬리의 자취방 옆에 사는 라일라의 비밀친구 레베카가 체포당한다. 애널리스 키팅은 남편 샘 키팅을 통해 라일라가 그의 심리학 강의 학생 중 한명이였음을 알게 되고 여자의 촉이 발동되어 남편이 샤워하는 동안 몰래 남편 핸드폰을 조사해 라일라와 주고받은 수 많은 개인적인 문자와 라일라에게 보낸 알몸 사진을 확인하게 된다. 즉, 샘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지만 샘은 불륜을 저지른 자신을 용서해달라면서 라일라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편, 레베카는 경찰의 강압으로 인해 거짓 자백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그리핀은 풀려나게 된다. 학교에서는 대외적으로 건실한 청년인 그리핀의 완전한 무죄를 위해 애널리스에게 그리핀의 변호를 맡게 하지만, 웨슬리는 변호사는 약자를 보호해줘야 한다며 애널리스를 설득했고 애널리스는 그리핀이 아닌 레베카의 변호를 수락하게 된다.
레베카의 진술로 인해 샘과 라일라 사이의 불륜이 확실시 되어가고, 발견되는 증거들[10]은 샘을 가르키면서 부부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게다가 애널리스에게는 "자신의 실적을 위해서 남편도 살인자로 몰아넣는 냉혈한" 이미지가 씌워지게 되어 외강내유였던 그녀는 정신적으로 서서히 붕괴된다.
레베카는 샘의 살인혐의를 확실히 하기 위한 증거 중 하나인 샘의 노트북 자료를 복사하기 위해 그의 집[11]에 잠입하지만 그에게 들키게 되고 샘의 저항을 뿌리치는 도중 미카엘라가 실수로 그를 2층에서 밀어 떨어뜨린다. 그 뒤, 미카엘라의 연락으로 애셔를 제외한 코너, 웨슬리, 로렐이 집에 도착한다. 레베카는 샘이 죽었나 확인하려는 하는데 사실 그는 죽지 않았고 그녀를 덮쳐 목을 졸라 살해하려고 한다. 이를 웨슬리가 트로피로 샘의 머리를 뒤에서 가격해 살해한다.
패닉에 빠진 다섯 사람은 일단 집에 나와 레베카를 사건 현장과 동떨어진 곳에 둔다. 웨슬리는 애널리스의 집에 들러 흉기였던 트로피를 숨기고 나머지 세 사람을 설득해[12] 샘의 시체를 카펫에 둘둘 말아 산에 가져와 불로 태우고 조각낸 뒤 쓰레기 봉지에 담아 처리한다. 캠프파이어 축제에 참여해 알리바이를 만든건 덤이다.
'''놀랍게도 애널리스 키팅은 그녀의 인턴들이 샘을 살해한 것을 알고 있었다!''' 웨슬리가 흉기인 트로피를 회수하려고 집에 들렀을 때는 이미 애널리스가 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라일라의 살인이 거의 확실시 되어가던 샘에게 환멸을 느껴 제자들을 도와준다.
임신한 라일라의 태아에게서 샘의 DNA가 검출되어 라일라의 살인범은 샘으로 판결되어졌지만, 샘의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애널리스가 지목된다. 애널리스는 네이트에게 누명을 씌운다.
한편 웨스는 리베카가 라일라를 죽인게 아닐까 의심하여 그녀의 뒤를 몰래 캐기 시작하고, 이에 리베카는 인턴들을 반대로 협박한다. 리베카가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보니는 리베카를 애널리스의 집 지하실에서 질식시켜 살해하고, 애널리스는 인턴들에게 리베카가 도주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애널리스가 인턴들에게 리베카가 달아났고 누가 그녀를 도망치게 냅뒀냐고 소리치는 것 으로 시즌1이 끝난다.
  • 시즌 2
인턴들은 리베카의 실종으로 심란해하고, 애널리스는 그들의 신경을 돌리기 위해 세간에 떠들썩한 햅스탈 남매 사건을 맡는다. 오빠인 케일럽과 동생인 캐서린은 부유한 햅스탈 가의 입양아들이었는데, 양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유일한 용의자였다.[13] 한편 애널리스는 네이트의 변호인으로 과거 동창이자 연인이었던[14] 이브에게 네이트의 변호를 맡긴다. 이를 계기로 애널리스와 이브는 도로 가까워진다.
웨스는 리베카가 도주했다는 애널리스의 말을 믿지 않고,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리베카의 흔적을 쫓지만 프랭크의 방해로 흐지부지 된다. 네이트는 이브 덕에 샘 키팅 살인사건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지만, 담당검사인 싱클레어가 햅스탈 사건도 맡게 되면서 애널리스와 싱클레어는 앙숙지간이 된다.
인턴들은 올리버의 도움으로 햅스탈가의 숨겨진 자식인 필립[15]의 존재를 알게된다. 필립이 햅스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며 애널리스와 인턴들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필립이 자신들을 해칠까 두려워한다. 한편 싱클레어는 승소하기 위해 애셔의 약점을 잡고 스파이 행위를 시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애셔 아버지에 대해 패드립을 치다가 애셔는 우발적으로 그녀를 차에 치어 죽인다.
그리고 인턴들과 애널리스가 햅스탈 저택에 모인 밤, 애셔와 보니는 싱클레어의 시신을 저택 꼭대기에서 떨어뜨려 마치 추락사한 것처럼 꾸민다. 필립과 필립의 사주를 받은 캐서린이 싱클레어를 죽인 걸로 뒤집어씌우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좀더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 애널리스는 인턴들에게 권총으로 자신을 쏠것을 명령하지만 로럴, 코너, 미카엘라는 미친짓이라며 거부한다. 마지막으로 웨스 차례가 되었을때, 애널리스는 그를 도발하기 위해 리베카가 죽었다고 털어놓는다. 흥분한 웨스가 그녀를 쏘게 되고, 애널리스는 의식을 잃어가던 도중 웨스의 본명[16]인 '크리스토프'를 중얼거리고, 웨스는 애널리스가 자신의 과거 및 어릴적 의문사한 친어머니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 10년전 과거 회상 장면이 떠오르는데, 애널리스는 임신한 몸으로[17] 클리블랜드에서 금융계 거물인 월리스 마호니의 아들인 찰스를 변호하게 된다. 찰스는 아내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는데, 살인사건 당시 찰스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이 다름이난 웨스의 어머니(로즈)였던 것이다. 로즈는 마호니 가의 청소부였는데 살인이 일어났던 시각 찰스를 보았다는 증언을 강요받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결국 로즈는 증언대의 서기를 거부하고 월리스 마호니는 애널리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로즈를 협박한다. 두려워하는 로즈의 모습을 보며 애널리스는 월리스 마호니가 로즈를 강간했으며 웨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로즈의 마음을 되돌리려 애널리스가 로즈의 집으로 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돌봐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신의 목을 칼로 찔러 자살한다.[18]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웨스는 집으로 돌아와 죽어가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애널리스는 의뢰인에게 알리바이가 없다는 사실을 검사측에 알리려 운전해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유산을 하게 된다. 애널리스가 검사측에 간다는 사실은 프랭크가 마호니쪽에 흘린 것으로, 이를 마호니쪽에서 이용해 의도적으로 사고를 낸 것이었다. 프랭크는 애널리스의 푸대접에 홧김에 마호니쪽에 매수되어 애널리스의 호텔방에 도청장치를 설치했고, 자신 때문에 애널리스가 유산했다는 것을 깨닫자 심한 충격을 받았다. 이를 샘에게 털어놓고 샘은 이를 약점삼아 훗날 라일라 살해를 사주한 것이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웨스는 자신의 어머니와 무슨 관계냐며 애널리스를 추궁하고 애널리스는 과거 마호니 사건 자료를 웨스에게 전달해준다. 또한 필립은 애널리스에게 자신이 그간 모은 증거자료를 넘겨주며 햅스탈 사건의 진범은 케일럽이었음을 밝히고, 케일럽이 자살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된다. 한편 프랭크는 자신이 라일라를 죽인 사실을 로럴에게 털어놓고 로럴은 술김에 이를 애널리스에게 말한다. 프랭크는 빡친 애널리스를 피해 도주하면서 웨스에게 월리스 마호니가 친아버지라며 그를 뉴욕에 있는 마호니에게 데려다준다. 그리고 웨스가 길거리에서 마호니에게 다가가 막 인사를 건네는 찰나 마호니는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19] 황망한 웨스의 표정을 끝으로 시즌 2가 마무리된다.
  • 시즌 3
한밤중에 뜬금없이 애널리스의 집이 불타는 것으로 시작된다. 화재가 난 집에서 시신이 수습되어 나오고 애널리스가 시신의 얼굴을 확인한 뒤 오열한다. 이야기는 화재가 나기 두달전으로 되돌아간다. 마호니 저격사건이 일어나고 여름방학이 지나 로스쿨 새 학기가 시작된다. 웨스는 로럴과, 미카엘라는 애셔와 각각 연인사이가 된다. 프랭크는 애널리스를 피해 도주를 이어나가고 애널리스 몰래 보니를 만나지만 애널리스에게 진정으로 용서받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한편 교내에 애널리스 얼굴에 살인자라는 표식을 합성한 전단지가 뿌려지기 시작하고, 신임 대학 총장인 하그로브는 애널리스에게 교수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한다. 애널리스는 이에 무료 변론 클리닉을 열고 자신의 이미지를 만회하려 하지만 무료 변론을 맡은 의뢰인을 우발적으로 폭행해 변호사 면허를 정지당함은 물론 학교에서도 정직당한다. 이 과정에서 애널리스의 알콜 중독 문제가 불거진다.
한편 마호니 저격사건의 목격자로서 웨스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 우발적으로 자신이 그날 현장에서 찰스 마호니를 봤다고 거짓진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찰스 마호니가 기소되지만 증거가 불충분했고 따라서 이 거짓진술 때문에 도리어 웨스가 덴버 검사를 비롯한 검찰의 주요 타겟이 된다. 하필이면 그 즈음 야산에 묻혔던 리베카의 시신이 발견되어 웨스에 대한 의심이 더더욱 짙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한창 경찰 조사를 받는 중간에, 웨스는 자기 집에서 얘기하자는 애널리스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경찰서를 빠져나와 애널리스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애널리스의 집에서 의문의 습격자한테 기습을 당하고 질식사를 당하게 된다. '''즉 시즌3 첫장면에 애널리스가 신원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시신의 주인공은 웨스였으며, 그는 애널리스의 집이 화염에 휩싸이기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후 술에취한 로럴이 애널리스의 집에 도착하고, 갑작스럽게 가스폭발이 일어나 화재 현장에서 로럴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로럴이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그녀가 웨스의 아기를 임신했음이 밝혀진다. 애널리스는 웨스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찍혀 덴버 검사한테 기소당한다. 웨스가 사망 직전 검찰쪽에 리베카와 샘 키팅 사건 등 그들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히겠으니 면책권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20]. 그런데 돌연 프랭크가 나타나 자기가 웨스를 죽였다고 자백하지만 누가봐도 명백한 거짓 자백이었다. 그는 애널리스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 결국 애널리스와 프랭크 둘다 기소되고 애널리스는 보석이 거부당해 혹독한 감방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애널리스는 일부러 감방 동료를 자극해 자신을 폭행하게 함으로써 신변 위험을 이유로 보석을 허가 받는다. 그리고 올리버를 통해 휴대폰에서 웨스가 사망 직전 자신에게 남긴 음성 메시지를 복원한다. 음성의 내용인즉 웨스가 '리베카 사건이 자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아무런 죄없는 교수님이 벌을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는 내용이었다. 검찰쪽은 사실 애널리스가 진범이라는 명확한 물증이 부재한 상태였고 이에 애널리스는 덴버 검사에게 웨스의 음성 메시지를 넘기며 모든 기소를 취하하도록 거래를 시도한다. 음성 메시지 내용만 놓고보면 웨스가 자신이 리베카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하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었기에, 웨스가 죄책감에 못이겨 자살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였다. 로럴은 이러한 애널리스의 아이디어에 분노하지만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다.
한편 학기초 교내 전단지 사건의 범인은 사이먼 드레이크라는 남학생의 짓으로 밝혀진다. 사이먼 역시 인턴 5인방과 미들턴 로스쿨 같은 학년이었는데, 애널리스의 관심과 주목을 받지 못해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었고 유야무야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는 변호사 자격 회복을 위해 알콜중독 치료 모임에 참석하고, 아들이나 다름없던 웨스를 잃은 것에 오열하며 깊은 회한을 내비친다.
  • 시즌 4
시즌3 이후 몇 주 시간이 흐른 뒤, 애널리스는 인턴들과 보니를 불러 새출발 하라며 그들을 해고한다. 애널리스 본인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후진 호텔에 장기투숙 하며 국선 변호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즌3에서 잠깐 감방 생활을 하며 알게 된 감방 동료의 변호를 맡으면서, 사법제도가 인종차별적이며 특히 국선 변호사의 경우 예산부족으로 저품질의 변호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등 이런저런 모순점을 알게 된다. 이에 그녀는 사법제도에 의해 부당하게 수감되거나 과도한 형량을 받은 이들을 위해 대법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한다.
한편 보니는 자신을 해고한 애널리스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고 덴버 검사의 밑에서 검사보로 일하면서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건을 방해한다. 나머지 인턴들은 로스쿨 수업과 함께 별도로 로펌 인턴십을 준비한다. 네명 중 유일하게 미카엘라만 캐플란 앤 골드(C&G)라는 유명 로펌에 인턴으로 취직하고, 열등감으로 내내 인턴들에게 깐죽거렸던 사이먼 드레이크 역시 C&G에 들어간다. 코너는 적성에 안맞는다며 돌연 로스쿨을 자퇴한다. 자퇴 후 코너는 애널리스 밑으로 다시 들어가 그녀의 집단 소송 준비를 도우면서 변호사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된다.
로럴은 웨스의 아파트에서 머무르면서 웨스 살해범이 다름아닌 그녀의 아버지(호르헤 카스티요)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의 아버지는 안타레스라는 통신장비 회사의 CEO로 마피아와도 연줄이 닿아있는 위험한 인물이었다. 안타레스의 주식 상장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웨스가 검찰에 범죄 사실을 고백하려 하자[21] 이를 알아채고 주식 상장에 방해가 될까봐 호르헤는 심복을 통해 그를 살해한 것이었다.
로럴은 안타레스의 변호 업무를 C&G에서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카엘라에게 로펌 컴퓨터 서버에 저장된 안타레스의 불법적인 사업행위 정보를 빼내오도록 부탁한다. 이에 미카엘라는 사내 파티가 있는 날 계획을 실시하기로 한다.
파티 당일, 올리버를 비롯한 인턴들 모두 C&G 로펌으로 모인다. 컴퓨터 서버실에서 정보를 빼내는데는 성공하지만, 파티장 아랫층에서 그들의 수상쩍은 행동을 사이먼 드레이크에게 들키고 만다. 그리고 몸싸움을 하다가 실수로 로럴이 호신용으로 들고다니던 권총이 발사되어 사이먼이 머리에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로럴은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며 경찰이 오기전에 황급히 회사를 빠져나가고, 애널리스의 도움을 받고자 그녀가 묵고있던 호텔로 향한다. 그리고 호텔의 고장난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조산하는데, 의식을 잃은 로럴을 대신해 애널리스가 엘리베이터 문틈으로 아기를 받아 심폐소생술로 아기를 살린다.
그러나 안타레스의 약점이 담긴 외장하드는 이미 호르헤의 사주를 받은 덴버 검사 쪽이 빼돌린 상태였다. 이에 호르헤는 로럴을 가짜로 정신병 환자로 만들어 양육권을 박탈시키려 하고 애널리스가 양육권 소송을 맡는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보니가 마음을 돌려 애널리스를 위해 덴버 밑에서 첩자 역할을 하고, 마찬가지로 덴버 밑에서 일하던 네이트가 빼돌려진 외장하드를 입수한다. 또한 의식을 차린 사이먼 역시 자기가 로펌에서 안타레스의 정보를 빼돌렸으며 자살 충동을 느껴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쏘았다고 거짓 증언을 한다. 사이먼은 알고보니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왔지만 곧 비자 만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중대 범죄에 대한 정보제공자 역할을 하게 되면 이에 상응하는 체류 비자가 나온다는걸 애널리스가 알려줬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호르헤는 감옥에 보내지고 로럴은 양육권 소송에서 승소해 갓난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고 크리스토퍼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덴버 검사는 호르헤의 심복에 의해 살해당하나 의문사로 남는다.
애널리스는 연방대법원에서의 집단 소송 재판에서 과도한 긴장으로 알콜에 대한 유혹을 느끼지만 이를 극복하고 변론함으로써 집단 소송에서도 승소한다.
  • 시즌 5
코너와 올리버의 결혼식날 밤 피로연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내 카메라는 누군가의 1인칭 시점에서 피로연장 밖 눈덮인 숲속을 비춘다. 시점의 주인공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채 부상당해 피를 흘리며 걷다가 바닥으로 쓰러진다. 그 사람의 눈앞에 보니가 나타나고 그녀가 '이제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더니 이내 화면이 어두워진다.
사건이 발생하기 몇달전으로 되돌아간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수업 첫날 개브리얼 매덕스라는 남학생이 나타나 도발적인 언행으로 애널리스와 학생들의 관심을 끈다. 애널리스는 지난 시즌 있었던 집단 소송의 연장선상에서 네이트의 아버지(시니어) 사건을 맡는다. 네이트의 아버지는 감옥에서 동료 재소자를 살해하여 30년간 복역중이었는데, 살해 전 독방에서 1년내내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정신질환에 의한 살인이었다. 보니는 덴버 검사의 후임인 론 밀러 검사와 연인 사이가 된다. 유일하게 개브리얼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프랭크는 남들 몰래 개브리얼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애널리스는 시니어 사건에 필요한 물적 지원을 받기 위해, 캐플런 앤 골드(C&G)와 고용계약을 맺는다. 원래는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로펌들이 있었는데, 주지사인 버크헤드가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었다. 버크헤드의 입장에서는 지난시즌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이 주정부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까발렸음은 물론 그녀의 선거 캠페인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었다.
재검 심리 끝에 시니어의 동료 재소자 살인 당시 정신질환이 인정되어 그는 무죄를 선고받게 되나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정신병원으로 이송되는 당일 밤, 그는 교도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지게 된다. 교도소측은 시니어가 교도관과 말다툼 끝에 갑자기 흥분하여 교도관에게 달려들었고, 교도관이 정당방위로 그를 쐈다고 하나 CCTV가 고장이라 그 사실을 증명할 물적 증거는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재판 후 교도관들은 무죄를 선고받아 풀려나게 된다. 네이트는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아버지의 정신이 온전했고 폭력성이 없었기에 살인의 배후에 다른 세력이 있다고 의심하여 홀로 추적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밀러 검사가 시니어가 살해되던날 교도소장과 공중전화로 통화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는 올리버와 코너의 결혼식날 밤, 밀러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숲에서 말다툼끝에 그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때려눕힌다. 즉, 드라마 처음에 피를 흘리며 걸어가던 사람은 밀러 였던 것이다. 그리고 밀러의 연락을 받고 그를 찾으러 피로연장 밖으로 나간 보니는 네이트와 밀러를 발견하게 된다. 밀러가 시니어 사건의 배후라는 네이트의 주장을 믿은 보니는 '''그녀의 손으로 직접 밀러의 코와 입을 막아 그를 질식시켜 죽인다.'''
한편 프랭크는 개브리얼이 점점 애널리스 그리고 인턴들과 가까운 사이가 되자, 피로연장에서 애널리스를 만나 개브리얼의 정체를 까발린다. 개브리얼은 사실 샘 키팅이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다! 애널리스는 샘을 만날 당시 그가 유부남인건 알았지만 아들이 있다는건 알지 못했다. 샘의 전처인 비비언이 샘이 그녀를 떠나자 아들을 만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었고, 개브리얼 역시 아버지에 대해 모르고 컸다. 개브리얼이 미들턴 대학에 나타난건 자기 아버지의 정체를 알아냈기 때문이며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서였다.[22]
밀러가 실종되자 FBI가 수사하고 나선다. 애널리스와 네이트, 프랭크 등은 밀러 및 시니어의 살해 배후에 버크헤드가 있는 것으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입지가 좁혀오자 버크헤드는 C&G의 파트너 변호사인 에멧 크로퍼드[23]에게 누명을 씌워 그를 시니어 살해를 지시한 장본인으로 꾸민다. 그리고 크로퍼드는 정체모를 인물에게 독살당한다.
그러나 실제로 시니어 살해 배후에는 진짜로 버크헤드 그리고 로럴의 오빠인 제이비어 카스티요가 있었다. 보니가 교도소장을 협박해 얻어낸 면회실 CCTV속에 그가 시니어를 만나러 온 것이 찍혀있었다. 제이비어는 지난 시즌 아버지를 구속시킨 로럴과 애널리스에게 복수하려고 그런 짓을 꾸민 것이었다. 그는 밀러 검사도 매수하려고 시도했었으나 밀러는 그런척만 했을 뿐 실제로 매수되진 않았다. 그가 시니어 살해당일 교도소장에게 전화한 이유는 그저 지인의 아버지라 잘 부탁한다고 전화한 것이었을 뿐이었다. 즉 네이트와 보니는 엄한 사람만 잡은 것이었다.[24]
심지어 제이비어는 로럴의 친모의 두피가죽을 벗겨[25] 로럴에게 택배로 보내는 끔찍한 짓을 저지른다. 빡친 로럴과 애널리스는 직접 제이비어를 대면하고, 그가 저지른 짓에 대한 증거들을 갖고있으니 각오하라고 말한다. 제이비어는 그녀들이 방을 나가자마자 버크헤드에게 전화하여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애널리스와 로럴은 제이비어의 회사 빌딩을 나와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앞서가던 애널리스가 잠깐 통화하는 사이 로럴이 납치되는 것으로 시즌이 마무리된다.

4. 바깥 고리



[1] 영어 원제를 직역하자면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이 된다.[2] 미들턴 대학교라는 가상의 대학교이다.[3] 어렸을 적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어머니는 그걸 보고도 무시했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어머니가 딸을 구하기 위해 술에 취한 삼촌을 두고 집에 불을 질러 사고로 위장하여 살인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애널리스는 이 화재가 정말 우연한 사고로 알고 있었던 듯 하다.[4] 원래 인턴은 4명인데 사무실에 업무가 많아 5명으로 늘렸다.[5] 대기자 명단이라는 별명은 웨스라는 이름과 wait list라는 발음을 가지고 장난친 것이다.[스포일러] 시즌 1의 메인 떡밥이었던 라일라 스탠가드 살인사건의 진범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샘 키팅의 사주를 받고 라일라를 살해했다.[6] 게이인 코너와 에이든이 동창이어서 밝혀진 사실인데, 사실 에이든은 양성애자였다.[7] 시즌 1 마지막에 로럴이 분명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는데, 시즌 2에 가보면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하차한 듯하다.[8] 사실 니아 역시 애널리스와 네이트의 사이를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이미 억지로 연명만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한 자신의 삶을 끝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애널리스가 오히려 자신이 죽으면 남겨질 네이트를 사랑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자신을 안락사시켜달라는 부탁까지 한다.[9] 프랭크 성우와 동일.[10] 특히 휴대전화 GPS기록. 샘은 라일라가 살해된 당일 밤 교수임용 면접을 위해 예일대를 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가지도 않았다. 심지어 마지막 위치가 여자 기숙사 앞.[11] 애널리스는 샘과의 부부싸움으로 집에서 나갔고, 그 뒤 미카엘라가 트로피 건으로 인해 잠시 방문한 상태이다.[12] 코인 토스로 뒷면이 나오면 샘의 시체를 회수하고 앞면이 나오면 포기. 사실 앞면이 나왔지만 뒷면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한다.[13] 사건 발생 시각때 행적이 불분명하고 심지어 이 둘은 남매 이상의 연인 관계였다. 이를 알게된 양부모가 유산을 물려줄수 없다고 하자 양부모를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던 상황이었다.[14] 즉 애널리스는 양성애자 였던 것이다.[15] 남매의 양고모인 헬레나가 근친상간으로 낳은 아들이었고, 입양 보내져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16] 웨스 기빈스라는 이름은 그의 위탁부모가 지어준 것이었다.[17] 샘의 아이이다. 샘도 회상씬에 간간히 등장한다.[18] 거짓증언을 하기에는 양심의 가책이 컸고, 그렇다고 증언을 거부했다가는 마호니에게 어떤 보복을 당할지 두려워서 이도저도 못하는 절박한 심리였기에 자살한 것으로 추측된다.[19] 누군가 직접적으로 총을 쏘는 장면은 안나오지만 정황상 범인은 프랭크가 확실한 상황이다.[20] 진짜로 애널리스를 배신하고 모든걸 자백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고 일종의 시간끌기 작전이었다.[21] 시즌3에서 웨스는 덴버 검사에게 자백을 빌미로 면책권을 요구했다. 덴버는 호르헤한테 매수된 상태였고 웨스가 자백하려 한다는걸 호르헤에게 알린 것이었다.[22] 그는 웨스가 샘을 살해했다는 것을 못믿어하나 증거를 찾지 못해 유야무야된다.[23] 시니어 살해 당시 애널리스와 갈등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화해하여 원만하게 지냈던 인물이었다.[24] 심지어 밀러는 올리버와 코너의 결혼식날 보니에게 청혼을 할 계획이었다. 그저 안습.[25] 즉 그녀를 살해했음을 암시한다. 제이비어도 그녀의 친아들인지 아니면 그가 로럴과 배다른 남매간인지는 불분명하다.